십여 년 전 주택유형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목조주택을 선호한다”는 의견이 국민의 80%나 차지했다. 멋진 외관,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 섬세한 디자인, 은은하게 퍼지는 나무향, 반려견이 뛰노는 아름다운 정원은 목조주택에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꿈 그 자체였다. 전원목조주택이 아니더라도 도심에 지어지는 목조주택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건 너무도 당연했다.하지만, 국민의 주택선호도와 달리 목조주택 착공수는 2016년 14,900동을 정점으로 내려가기 시작해 2023년에는 7,110동까지 떨어져 반토막이 났다. 8년 사이 수십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행주산성 인근에 위치한 '선유재'가 신규 오픈했다. 이 곳은 한옥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한정식으로 손님들을 매료시키고 있다.한정식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선유재는 다채로운 맛과 풍미를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선유재의 대표 메뉴는 더덕양념구이 정식, 선유재정식, 보리굴비 정식, 우엉 불고기 정식, 불제육 정식, 황태구이 정식이 있으며, 계절한정식으로 계절에 다라 찬이 달라진다.행주산성 맛집 선유재 관계자는 “행주산성을 찾는 이들에게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주)케이디우드테크(대표 홍탁)에서 생산 공급하는 탄화목 ‘볼케이노 프라임’ 사이딩과 압축탄화목 ‘골드우드’ 데크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안보 온천 호텔 ‘유원재’에 시공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유원재는 객실별 50평 규모의 정원과 노천탕을 보유한 온천 전문호텔로, 2023년 9월 오픈되어 운영되고 있다. 유원재(留園斎)는 '하루 동안 정원을 보며 머무는 집'이라는 의미로서 이용객에게 전문 셰프의 저녁 코스요리와 다음날 조식 한상차림을 제공한다.또한, ‘99칸 한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 동남아 풀빌라나 일본 료칸에서 누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글로벌 위스키 멤버십 '스카치 몰트 위스키 소사이어티(Scotch Malt Whisky Society 이하 SMWS)’가 오는 4월 서울 한정판을 선보인다고 밝혀 국내 위스키 애호가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위스키에 대한 깊은 취향을 가지고 있다면 알고 있는 'SMWS’는 1983년 설립되어 전세계 32여 개국, 약 4만여 명의 회원으로 운영되는 멤버십 서비스이다. 156여 개 증류소에서 캐스크를 구입하여 독립 병입한 위스키를 오직 회원에게만 매월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시중에서 구할 수 없는 위스키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현대의료기(대표이사 이동학)의 돌침대, 흙침대, 옥침대 전문 브랜드 ‘현대돌침대’에서 전통 컨셉의 가구 ‘한실’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한실 소파는 한옥의 창호를 차용한 전통 컨셉의 가구로, 전통가옥의 구들장에서 느낄 수 있는 온기와 한옥에서 볼 수 있는 곡선과 직선 등을 살려 고풍스런 느낌의 전통 감성을 연출한 제품이다. 견고한 내구성의 원목을 프레임으로 사용하여 한옥에서 대들보 기둥과 같은 디자인과 함께 한옥 창호 컨셉의 소파 등받이와 조화를 이루도록 제작되었다.한실 소파의 경우 선반이 있어 필요한 물
문화재의 석재와 목구조물에 비둘기, 까치, 까마귀, 갈매기 등 새의 강한 산성 분비 물로 오염이 되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다.동화특수산업(대표 김석천)은 프리미엄 버드닉스(특허출원 제10-2024-0000684 호)를 출시해 조류의 피해를 줄이는 제품을 선보여 이 오염 문제의 해결에 나섰다. 이 제품은 조류의 오감각의 기전을 분석해 과학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퇴치효과를 찾아내 개발된 제품이다.이 제품은 100% 천연물로 제조되어 환경친화적이고 햇빛이나 비, 눈, 바람, 먼지 등에 관계가 없다. 또한, 내열성이 강하며
전일목재산업(주) 김병진 대표이사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에서 주관하는 2023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김병진 대표이사는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하며 목재업계의 고충해결 및 기업 간 교류에 힘써 업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목재업계 현안을 중앙에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최근 2공장을 김제시로 확장 이전하며 60억 원을 투자해 전자동 제재 및 가공설비를 구축하였고 신규 직원을 대량 고용하는 등 지역의 발전과 일자리 생성 등의 공을 인
법률(안)’의 제정 과정과 중요 조항에 대해 발표자로 나와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전영철 전임 회장은 “몇 년 동안 학회 활동으로 목조건축과 관련된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서 6차례 포럼을 가졌었다. 이때마다 관련법의 개선요청과 새로운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산림활성화, 탄소중립활동, 농촌빈집 목조화에 노력을 하는 와중에 새로운 법안에 대한 사정을 저에게 들은 문국현 이사장이 연구비를 기꺼이 마련해주셔서 이 법안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목조건축의 활성화와 건축용 목재제품 사용을 촉진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양평 한옥펜션 ‘맑은숲캠프’가 가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을의 정점인 요즈음 서울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경기도 양평으로 힐링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그 중, 양평군 청운면 다대리에 위치한 맑은숲캠프는 항아리 훈제바베큐를 비롯한 주류와 반찬등이 무한리필로 제공되며 가족단위 및 워크샵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숙박, 식사, 부대시설 등을 패키지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을을 만끽하며 경치도 보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서울 하이엔드 단지의 몸값 상승이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하이엔드 단지 매매가가 3.3㎡당 1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의 분양가 역시 ‘평당 1억원’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실제 서울권 주요 하이엔드 단지는 3.3㎡당 1억원의 매매가를 초과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올 하반기 들어 단 두 달(7~8월)간 3.3㎡당 1억원 이상 아파트 거래 건수는 총 18건에 달했다. 올 상반기 ‘평당 1억원’을 넘어선 매매거래 전체 건수가 17건이었던
(사)한옥문화원(원장 장명희)은 매주 수ㆍ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종로구 계동 일대에서 서울 소재 초등학교 5~6학년, 중ㆍ고등학교, 외국인학교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계동길에서 세계인의 자세를 준비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계동길에서 세계인의 자세를 준비하다」는 한옥모형의 조립ㆍ해체를 통하여 겉에서 볼 수 없는 한옥의 속 구조와 기법을 알아보고 계동길을 걸으며 동네의 100년 시간을 들여다보는 청소년 대상의 한옥과 공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눈에 보이는 현상의 이면과 맥락을 읽어내는 통찰력을 기르고 나아가 우
서울 부동산 핵심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회복세가 완연한 가운데, 강남, 여의도, 목동, 용산 등 인기지역의 경우 부동산 시장 상승기에 높은 몸값 상승세를 보였던 학습효과에 기반해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긴 하락세를 멈추고 오름세로 돌아섰다. 8월 셋째 주(8월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0.07% 상승하며 한주 전(0.0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상승세를 이끈 서울(0.14%)과 함께 지방 역시 68주 만에 0.02% 상승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