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대부분 해외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을 원격 개발로 시스템을 개통하는가 하면 비대면 방식으로 개도국과의 고위급 화상회의 및 온라인 강의 등으로 중단 없는 해외개발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일 카메룬에서는 새 전자통관시스템(CAMCIS)이 개통됐다. 카메룬의 CAMCIS 시스템은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유니패스)이 수출된 것으로 2015년부터 5년간에 걸쳐 개발됐다. 특히 개발 막바지에 코로나19로 인해 국경이 봉쇄되고 도시 간 이동이 금지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오는 7월 1일부터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컨설팅 사업을 실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FTA를 활용하도록 도와준다. * 수출물품 원산지 사전확인 : 우리 수출기업이 상대국의 검증 전에 관세청으로부터 수출물품의 원산지가 한국산인지를 사전확인받는 것관세청은 코로나19 비상상황을 고려해 비대면방식을 원칙으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제조공정 확인 등 꼭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수출물품 원산지를 점검?확인할 예정이다. FTA를 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신현은)은 이달 30일 ‘제21회 품목분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 품목분류(HS, Harmonized System)는 세계관세기구(WCO)가 정한 상품 분류체계 코드로 수입 물품의 세율과 인증요건, 원산지 충족 여부를 판정하는 중요기준품목분류 경진대회는 수출입물품의 세율 등이 결정되는 물품별 품목번호를 분류하는 지식과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관세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다.이 대회는 수출입업체 직원, 관세사 시험 준비생, 세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해 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한-인도네시아 전자적 원산지정보 교환시스템(이하 EODES)이 3월 1일부터 개통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수입시에 종이 원산지증명서(이하 C/O)를 인도네시아 세관당국에 제출할 필요가 없게 된다. EODES(Electronic Origin Data Exchange System)란 FTA 특혜관세 혜택의 필수 제출서류인 원산지정보를 협정상대국과 전자적인 방식으로 교환하는 시스템이다. 다만, 국내 수출입자는 원산지증명서 사본을 5년간 보관하여야 한다.관세청(노석환 청장)은 인도네시아와 1년 이상 추진해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영세 중소기업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해 2월 26일부터 80명 규모의 공익관세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관세사회 소속으로 관할세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전국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서 1년 동안 활동한다.이들 공익관세사는 세관직원과 함께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와 기업 현장을 방문해 무료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6개 지역 거점 세관을 중심으로 운영 중인 ‘찾아가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와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원산지증명서 정정발급 시 신규 번호가 부여돼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 애로 및 특혜적용 거부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관세청은 수출기업이 FTA 특혜를 적용받기 위한 필수서류인 원산지증명서(Certificate of Origin, C/O)를 정정발급하는 경우 신규 발급번호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C/O 발급시스템을 개선·시행한다고 2019년 11월 4일 밝혔다.그동안 우리나라는 원산지증명서에 포함된 정보 중 일부를 정정해 재발급하더라도 ‘발급번호’는 최초 번호를 그대로 부여해왔다. 이는 원산지증명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2월 12일부터 제조업체가 투자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조세특례제한법상 투자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청정생산설비의 범위를 12개 업종‧74개 설비에서 16개 업종‧139개 설비로 대폭 확대‧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반도체‧시멘트 등 4개 업종, 20개 설비(친환경 반도체 제조설비, 에너지절약설비 등)는 세액공제대상으로 신설하였으며,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등 기존 12개 업종도 45개 설비를 대상으로 추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자로 7개 정부부처, 14개 유관기관의 ‘2020년도 FTA 지원 사업’을 통합 공고했다. 그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FTA 활용 촉진 11개 사업 106억원 ▲FTA 해외시장 진출 15개 사업 3147억원 ▲산업 경쟁력 강화 9개 사업 2017억원 ▲한-중 FTA 활용 지원 5개 사업 382억원이다. 총 예산 규모는 5652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0% 가량 늘었다.FTA 활용 촉진 사업은 기업들이 FTA 특혜관세를 적용받기 위해 필요한 ‘원산지증명’을 효과적으로 취득할 수 있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천항만공사(홍경선 직무대행)는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2019년 하반기에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한 포워더, 화주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먼저 포워더 인센티브 지급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인천항을 통한 컨테이너 화물 수출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150톤 이상 증가한 포워더이다.특히 중소 물류업체들의 소량 화물 실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 상반기와 동일하게 최소 화물 증가량 기준을 150톤으로 유지했으며, House B/L을 기준으로 포워더 인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코트라 등 수출유관기관과 함께 "2020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의 목적은 내수·초보기업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수출기업으로의 전환 촉진 및 해외시장 다변화를 꾀하기 위함이다. 지원규모는 약 1,000개사(내수기업 700개사, 수출초보기업 300개사)다. 지원내용은 무역전문가인 수출전문위원(MC)을 1:1 매칭하여 유관기관* 및 해외무역관과 합동으로 무역실무에서 해외 거래선 발굴, 수출계약, 이행까지 밀착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관세청은 2020년 2월 19일부터 인도네시아를 원산지로 하는 수입물품에 대하여 한-아세안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으려면 개정 협정관세적용신청서(병지, 문서코드-GOVCBRDHR)를 사용해야 한다고 공고했다.시스템 시범운영 기간(2020년 2월 19일부터 2월 29일까지)에는 현 협정관세적용신청서(병지, 문서코드-GOVCBR5SC)와 개정 협정관세적용신청서(병지)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지만 오는 3월 1일부터는 개정 협정관세적용신청서만 사용해야 한다. 또한, 협정관세 적용신청서(병지)를 정정하고자 할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