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인터뷰 경민산업(주) 이한식 대표이사한국에서 아름답고 웅장하고 멋진 대형목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 회사가 있어서다. 1975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최초의 구조용 집성재 제조와 시공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경민산업은 자타가 인정하는 목구조용 제품 제조 기업이다.일찍이 KS규격과 인증은 물론 내화구조재 인정을 획득한 경민산업은 처인성 한옥역사문화교육관,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산림 약용자원연구소, 응봉숲속도서관, 주한스위스대사관, 성주휴게소,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 다수의 목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기고 - 박문재 (사)한국목재공학회 산업정책위원장최근 친환경 건축재료인 목재가 공학목재라는 첨단재료로 변신하면서, 세계 주요 도시에 고층 목조건축이 쑥쑥 올라가고 있다. 지구상 유일하게 재생 가능한 건축재료인 목재로 건축물을 지으면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룩함과 동시에 인류에게 풍요로운 삶을 약속하는 산업을 일으키게 된다. 목조건축을 규제하는 현행건축 관련법령을 개선하여 목조건축 산업을 활성화하면, 지구환경에 도움을 주면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블루이코노미를 일으키는 국가 주요산업으로 자리 잡게 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재보나 기둥, 특히 기둥의 경우 시험을 실행하기까지 1년 이상이 걸리고 있어 공사를 수주해야 하는 업체는 일 년 이상 걸리는 시험 일자를 당겨야 한다. 그러나 그 날을 확정하기까지 너무 오래 걸리고 어떤 대답도 들을 수가 없기 때문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어 현실적인 대한이 필요해졌다.H 업체는 “작년 4월부터 시작해 조율을 거쳐 작년 10월에 신청한 내화구조 인정을 받기 위한 품질시험이 지금 이 시각에도 진행되지 못하고 보의 경우 최근에 일정이 나왔으나 기둥의 경우는 아직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입
[한국목재신문=양이슬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가 국산목재를 이용한 목조주택 활성화를 위한 ‘한목家 중목구조 세미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중목구조 건축 컨설팅을 겸한 이번 세미나는 국산목재로 집을 짓고자 하는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산 목재의 장점 △목조주택의 강점 △한목家 중목구조 시공 사례 △중목구조 건축 컨설팅 △생산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목조 주택, 무엇이 좋을까?100년의 수명, 화재와 지진에 강한 친환경 목조주택목조주택은 주택으로서의 기능과 안전성, 환경적인 측면 등 다방면
세종대 건축공학과 겸임교수_장진희 스튜디오 모쿠 소장얼마 전 드라마 ‘응답하라 1998’을 보며, 어렸을 때 골목에서 뛰어 놀던 시절이 떠올랐다. 그러나 이제는 아파트 재개발 지역으로 추억의 골목은 사라져 버렸다. 서울시는 무분별한 재개발이 아닌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아담 주택’을 지원하기에 나섰다. 서울시에서 활성화할 예정인 아담 주택은 90㎡ 미만의 필지에 건축된 3~4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노후 저층주거지나 재개발 해제지를 집중 활용하겠다는 안이다. 아담 주택은 일본에서 통용되는 협소주택의 우리말 개념으로 바꾼 것으로,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약 50㎡(약15평)이하의 대지를 말하지만 정확한 정의는 없다.아담 주택의 장점은 대지가 작기 때문에 건축비와 토지비를 합하면 시 외곽에 아파트 한 채
집을 지어주는 어느 방송 프로그램에서 약 3개월 만에 주택을 완성하는데, 여기에 등장하는 구조가 ‘중목구조’이다. 그만큼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문의도 많아지고 있다. ‘중목구조’란 목재의 기둥과 보가 주요 구조부로 이루어진 공법이다. 국내에서는 경량목구조에 비해 굵은 목재를 사용한다는 측면에서 ‘중목구조’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원래 일본에서 들어온 공법으로, ‘재래공법’, ‘축조공법’이라고 불리며 전통적 구조를 간략화 하여 프리컷 가공(공장 사전 제작)으로 현장에서 조립하는 공법이다. 한신 고베 대지진 이후에 철물을 보강한 ‘철물공법’의 도입으로 진도 8, 9(일본기준)에도 견딜 수 있다.우리나라의 전통 한옥구조가 본래 기둥 보 방식의 암수 맞춤공법이다. 일제시대와 전쟁을 거치면서 광범위하게 진
목재는 바닥재, 벽재에 이어 천장재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석면으로 만든 슬레이트, 석고로 만든 텍스, 시멘트로 만든 콘크리트가 라돈(Rn) 등의 방출로 폐암의 위험성이 보도되면서 나무로 지은 집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나무는 인류의 DNA와 함께 한 오랜 천연소재다. ‘쉴 휴(休)’자를 보면 문자 그대로 사람(人)이 나무(木)에 기대어 있는 상태인데, 이는 어쩌면 나무와 같은 자연과 함께 할 때가 가장 편안하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일반 사람들이 나무로 만든 집에 대해 염려하는 것이 하나 있다. ‘혹시 집에 불이라도 나면 어쩌지?’가 바로 그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나무가 불에 타지 않게 하는 기술의 개발일 것이다. 나무가 불에 타지 않게 하는 난연제가 개발되어야 하고, 난
얼마전 경기 광주의 한 리조트에서 목조건축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00여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외 목조건축 사례들을 살펴보는 자리가 됐다.그동안 심포지엄이라고 하면 목재의 할렬과 틀어짐과 같은 단점들이 많이 지적돼 왔는데, 이번 심포지엄은 목재의 장점을 극대화한 기술들이 소개되고, 해외의 쇼핑몰이나 국내의 초등학교와 교회 등 실제 사례들이 PPT로 발표되면서 좀 더 재밌는 심포지엄이 됐던 것 같다.발표중에는 글루램속에 몰타르를 넣어서 화재가 발생하면 일정 폭 이상으로는 화재 번짐을 막는 신개념 목재도 소개됐고, 이를 이용해 목조건축물을 만든 사례도 보여져 참관객들이 연일 핸드폰으로 사진 촬영을 했을 만큼 높은 관심이 있었다.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목재공학회 그리고 대한
21세기하우징이 설계·시공한 태백의 경량목구조 리조트 ‘토스카비니 부띠크 리조텔’은 710m 고지에 지어진 목조건축물로써, 현재 건축법규에서 허용하는 목조건축물의 최대 적용범위인 6000㎡ 범위 내 5960㎡에 달하며 차음과 방수 내화성능 등 여러 면모로 주목을 받고 있는 건물이다. 다중이용시설인 이곳은 차음과 방수 내화 성능에 제한이 많았는데 태백 지역에서 목구조의 내화인증 허가 사례가 없어 인증서 발급이 늦어지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국토해양부 질의를 거쳐 내화 성능을 인정받게 됐다. 이 리조트는 내·외부 모든 천장과 벽에 12.5㎜ 두께의 방화석고보드 2겹을 시공했고 지붕에서 징크로 보이는 부분에 방화벽을 총 5개 설치했다. 차음 계획은 객실 칸막이벽의 차음, 층간 차음 2가지 측면이 고
200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준공부문의 또 다른 본상 수상작(목재문화포럼 이사장상)인 ‘울산 암각화 전시관’은 경민산업의 이한식 대표가 수상했다. 경민산업은 국내 집성재 생산의 1인자이자, 시공에서도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 작품에서도 자신감이 묻어난다. 이번 작품의 설계는 삼풍엔지니어링이, 시공은 경민산업이 맡아 진행했다. Concept ▶건물형태 본 건축물은 대상지 앞을 흐르는 대곡천의 유연한 곡선과 산세, 전시관의 테마등 복합적인 요소에서 “반구대의 상징성”을 유기적으로 풀어낸 것은 바로 암각화 속의 ‘고래’였다. ‘고래’를 형상화 한 외부형태의 상징성이 건물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그러한 상징적인 의미는 전시관내부로 이
캐나다 천연자원부 개리 룬 방한 조찬 간담회 가져 지난 5월19일,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의 천연자원부 개리 룬 장관과의 조찬간담회가 서울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 이 날 간담회에는 개리 룬 장관을 비롯해 릭 제프리 캐나다우드 회장, 브라이언 호리쉬 비씨우드 회장 및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와 한국의 목재산업 대표 인물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한국의 목재 산업 및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한국의 목조건축업계와 캐나다 정부및 목재업계와의 긴밀한 관계를 형성 한募?목적 하에 진행됐다. 목조건축의 열렬한 지지자인 개리룬 장관은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목조건축의 장점을 어필했다. 그는“에너지 효율적 측면에서 목조건축물은 상당히 뛰어난 장점을 지닌다. 현재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거나, 오히려
2008년 목조건축… 내화·차음·내진 잡는다캐나다우드, 기술세미나서 공동주택 실현 가능성 확인시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지난 2007년 12월27일 개최한 ‘2007 송년 캐나다우드 목조공동주택 기술세미나’에서 동해년도에 진행된 목조공동주택 관련 연구 정보와 현재 계획하고 있는 내화 및 차음구조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정태욱 소장과 충남대학교 장상식 교수의 강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정 소장은 “내화구조 관련 법규인 KSF2257-4가 개정됨에 따라 경골목구조에 대한 내화인증인 KSF1611-1의 성능을 재확인하는 파일럿 테스트를 지난 10월 실시했다. 한국건설기술원에서 진행된 이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히며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