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의 탄소 저장 기능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인 ‘탄소나무’를 제작하였다고 밝혔다.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며, 목재로 수확하여 제품으로 가공되어도 계속해서 탄소를 저장한다. 그래서 산림과 목재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탄소 저감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목재에 어떻게 탄소가 저장되어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교육자료는 많지 않았다.탄소나무는 이러한 목재의 탄소저장 기능을 확인할 수 있는 교구로 목재에 저장된 탄소량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전세계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 키워드들 속에서의 답이 산림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들은 탄소를 줄이고 ESG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계획에 목재는 없어 보인다. 나무는 심는 것이지 베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신갈나무림의 기초정보 구축 및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장 특성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육 특성」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신갈나무림은 6가지 참나무류 수종(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자료집은 신갈나무를 가치 있는 목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관리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토양환경, 임지 생산력별 생장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자료집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업계 최초로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KS 제품인증서를 획득한 (주)에프씨코리아랜드(대표이사 성세경)는 지난 3월 24일 “국산 참나무 수종의 수피 및 코르크를 이용한 탄성 포장재 개발”에 관한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에프씨코리아랜드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고효율 활용 사업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국산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강원대학교 산림응용공학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2일 11시,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에서 「제2회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 분야 국민 참여 아이디어 과제 발굴 공모전」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올해 제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현장 문제 해결형 아이디어를 산림과학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한편, 지난해 제1회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6개는 올해부터 신규 연구과제로 반영되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아이디어를 접수하여 진행했으며 총 40건으로 접수되었다. 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0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굴참나무 숲을 비롯해 ▲강원 영월군 영월읍 태화산 경관 숲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 ▲충북 충주시 산척면 오청산 소나무 숲 ▲전북 고창군 고창읍 문수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춘천 방하리 굴참나무 숲은 굴참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천연림으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는 등 산림자원 가치와 보존·연구 가치가 뛰어나다.영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산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지난 5월 6∼8일 우리나라 숲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임목육종 연구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에 곰솔과 참나무류 차대검정림 2700여본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우리나라 주요 조림 수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1959년부터 1992년까지 29개 수종 가운데 생장 능력이 우수한 수형목(秀形木) 2,724본을 선발했다. 이 수형목들을 토대로 산지 조림에 쓰이는 우량 종자를 생산하고 있다.이번에 조성된 차대검정림은 곰솔 23가계에서 생산된 차대묘 1,088
[한국목재신문=송관복 기자]어떻게 사업을 하시게 됐나요2001년도 IMF경제 위기에서 겨우 벗어날 즈음 그해 12월에 일생일대의 큰 결심을 하게 됐어요. 당시로는 조금 생소한 러시아 목재 수입유통업으로 시작했어요. 부친의 목재사업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목재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기억과 추억을 더듬어가면서 첫 사업으로 시베리아산 원목을 직접 수입을 했어요. 이후 수입원을 다변화해 국내시장에 원목을 유통시키면서 사업기반을 구축했어요.그럼 조경사업은 언제 했나요.목재 수입유통업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자, 자연스럽게 데크시설 관련 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자전거도로, 보행산책로에 쓰이는 환경 친화적인 생태 흙포장재 생산 및 시공 전문회사로 탄탄한 기술력과 천 여 건이 넘는 시공능력을 자랑하는 FC코리아랜드는 2008년 YTN에서 조경부분 친환경주거문화 대상수상을 했다. 2009년 FC 알파소일을 개발해 흙의 부드러운 질과 투수성을 구현하는 데 성공, 경화성 포장일변도의 시장에 큰 변화를 주었다. 이 회사는 2013년도 흙포장재로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하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회사가 2016년 코르크 포장에 도전해 흙이나 고무탄성 포장재는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책로,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바닥재로 설치되는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시험 규격을 담은 한국산업표준(이하 KS)이 연내 확정된다.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대한 품질 기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립될 전망이다.코르크 바닥 포장재는 굴참나무 외피를 분쇄 가공한 천연 소재인 '코르크'와 코르크의 수베린성분과 반응해 접착제 역할을 하는 '변성바인더'를 혼합해 바닥을 포장하는 것이다.썩지 않고 보온력이 뛰어나며 탄력성이 높고 소음을 차단하며 열전도성이 낮고 가벼우며 충격 흡수 능력이 뛰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코르크 바닥포장재 전문 생산·시공사 ㈜에프씨코리아랜드가 장애아동 치료와 휴식을 위한 ‘희망길 공원’ 조성 사업에 참여했다. 희망길 공원 조성 사업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사)서울아동복지후원회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조성한 공원으로 지난 28일 1단계 준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에프씨코리아랜드는 기부 목적으로 희망길 공원 바닥을 친환경 바닥재 FC코르크로 포장 시공해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와인 병마개를 연상시키는 코르크는 최근 친환경 건축, 토목 및 조경 재료로 활용되며 친환경 포장
조합장님을 소개해 주신다면?현재 에프씨코리아랜드의 대표이며 22년간 오로지 환경 친화적인 바닥포장 분야에서 일해 왔습니다. 그 전에는 외국계 항공사 한국총대리점 대표를 맡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에프씨코리아랜드는 친환경바닥재를 추구해 왔으며 현재 흙 콘크리트분야에서 유일하게 우수조달업체로 지정돼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코르크를 접하게 됐으며 가벼우면서도 탄성과 방수기능을 가진 포장재로 코르크의 가능성을 발견하면서 이 일에 전념했습니다. 한국코르크협동조합에 대한 소개를 해 주신다면?저희 한국코르크협동조합은 2016년 5월 2일에 창립해 현재 6개의 회원사가 소속돼 있습니다. 초창기라 아직 여러 부분에 해야 할 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각 회원사들은 포장과 기타 용도의 코르크칩을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