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분양가 상승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내 집 마련을 망설이던 수요자들의 발걸음도 더욱 빨라지고 있다.18일 직방이 2024년 1~2월 공급된 전국 분양 단지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3.3㎡당 분양가는 2418만원으로 2023년(2,034만원/3.3㎡)에 비해 19% 가량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호당 분양가로 계산할 경우 상승폭은 더 크다. 지난해 분양한 아파트 한 채 당 분양가는 6억 2,980만원이었지만 올해는 8억 4,417만원으로 지난 해 대비 2억 1,437만원
㈜동일토건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 짓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의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동호수를 지정해 신청할 수 있는 이른바 ’줍줍 아파트‘로서 청약가점이 낮은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B타입 196가구 ▲84㎡ C타입 196가구 ▲84㎡ D타입 58가구 ▲114㎡ A타입 250가구 ▲114㎡ B타입 100가구 총 800가구 규모이다. 인접한 1단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는 '지금이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시멘트 레미콘 등 건축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국 아파트 분양가격이 2년 새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실제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710만원으로 2022년 1월(1417만원) 대비 20.68% 올랐다.전용면적 84㎡(구 34평) 기준 약 9962만원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84㎡ 크기 집을 분양받았다면 1년 10개
단국대학교 건축학부 강태웅 교수가 대학의 자회사로 설립한 건축벤처기업 케이스의 표준골조서비스인 케이스 프레임웍스(CaseFrameWorks 이하 CFW)가 공공영역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케이스는 목조 공업화 공법기술을 연구하고 실제로 적용하면서 PMM(Panelizing Moduler Method)를 발전시켜 온 회사다. 이 회사는 용인시 처인구 30여세대로 구성된 단지에 이를 적용한 주택을 설계하고 시공했다. 단지는 모든 세대에 목조 공업화 공법인 PMM이 적용되었고, 캐나다 연방의 저에너지 목조건강주거인증 Super-E@를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강릉의 신주거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포남동에 들어설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가 KTX강릉역 역세권의 개발 수혜를 업고 지난 12일 모델하우스를 개관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했다. KTX 강릉역 역세권 개발 사업 수혜를 바로 누리는 강릉 유블레스 리센트는 2024년 이후 강릉시 내 공급 예정 상품이 없어 희소성까지 갖춘 데다 청약자의 자금 부담을 낮춘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2022년 강릉시 평균 분양가 1,427만원, 2023년 강릉시 평균 분양가는 1,594만원으로 조사가 시작
무려 12년을 기다렸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착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일반 철도사업과 다르게 개통 목표인 2028년을 근접하게 이룰 가능성도 크다는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으며, 일대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는 모습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C 노선 실시계획승인이 27일 고시된다. 실시계획승인은 실제 착공을 위한 모든 제반 사항을 허가받았다는 뜻으로 이후에 착공이 바로 가능하다.GTX-C 노선은 경기 수원시에서 양주시까지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열차다. 지하 40~60m 깊이를 파 철로를 내는 대
용인 처인구 일대가 교통인프라 개선과 더불어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 조성까지 추진되며, 수지구나 구성구 등에 비해 저평가 됐던 과거에서 벗어나 수도권 남부의 요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15일 용인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용인시 이동읍 일원의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반도체 특화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생활, 환경, 안전, 교통 분야 등에 첨단 스마트시티 기술을 대폭 도입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용인시 이동읍에 조성될 '반도체 특화도시' 공공주택지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
민간 분양아파트의 분양가 인상이 거세다. 분양가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과거 분양가 경쟁력이 낮은 것으로 평가됐던 미분양 단지들이 오히려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빠르게 팔려 나가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3215만 52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대비 0.48%,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14.6% 상승한 금액이다.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해 5월 3.3㎡당 2000만원대로 하락한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목재산업의 성장엔진이 꺼져가는 가운데 대통령지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가 ‘목조건축대중화’ ‘목조건축활성화’를 실천과제로 내세웠다는 반가운 뉴스가 전해졌다.선진국들은 이미 건축과 건축과정에서 발생하는 37%나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목조건축’을 대안으로 삼고 열을 올리는 중이다. 선진국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도시의 철근-콘크리트 건물을 목재로 뼈대를 바꾸는 필연적 변화를 선택했다. 각국에서는 높은 목조빌딩이 지어지고 수많은 목조타운들이 건축되고 있다. 공학목재와 더불어 목조빌딩을 짓는 건축기술이 발전하고 내화구조
법률(안)’의 제정 과정과 중요 조항에 대해 발표자로 나와 설명해 주목을 끌었다. 전영철 전임 회장은 “몇 년 동안 학회 활동으로 목조건축과 관련된 법과 제도 개선을 위해 국회서 6차례 포럼을 가졌었다. 이때마다 관련법의 개선요청과 새로운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산림활성화, 탄소중립활동, 농촌빈집 목조화에 노력을 하는 와중에 새로운 법안에 대한 사정을 저에게 들은 문국현 이사장이 연구비를 기꺼이 마련해주셔서 이 법안을 완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법안은 “목조건축의 활성화와 건축용 목재제품 사용을 촉진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최근 아파트 분양가 상승흐름이 장기화되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을 서두르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는 상황이다.주택도시보증공사 (HUG) 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 9월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은 3.3㎡당 1657만5900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 대비 0.27%, 전년 동월 대비 11.51% 상승한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7개월 연속 오른 셈이다.건설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인상 등 분양가 상승흐름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침체에 빠졌던 수도권 분양시장이 올해는 반전의 모습으로 되살아 나면서 업계에서는 하반기 전망을 밝게 보고 있는 분위기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수도권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3.3대 1에 그친 반면, 올해(1월~8월) 수도권 분양물량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2.26대 1로 약 4배 가량 높아졌다.분양시장에서 1순위는 가입기간, 예치금액 등 갖춰야 하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청약에 신중한 편이다. 이러한 1순위자들이 대거 쏟아져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다
목재시장의 깊은 한숨이 길어지고 있다. 수요 침체는 좀처럼 바뀌지 않고 올해는 고사하고 내년도 불투명해 목재시장에 드리워진 어두운 구름은 걷힐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국민소득이 늘었어도 목재의 고급소비는 멀어지고 대체재의 시장잠식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그나마 어렵사리 만들어낸 목재제품 품질 표시제도도 운영의 한계를 보이고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는커녕 더 나빠져 가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제는 누구라도 알만한 목재 대기업이 수입합판 제품을 국산이니 KS 제품이니 하는 표시를 허위로 해서 대량 유통에 나서면서 업계의 탄식이 여기저기
패닉, 공포, 절망이라는 단어가 시장에서 지배적이다. 올해는 고사하고 내년 전망도 매우 불투명하다는 의견이 우세해 목재업계는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기약 없고 희망 없는 버티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가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국토부가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을 발표했는데 전년대비 3.8%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공공부분은 전년 동기에 비해 8.1%가 증가했으나 민간부분은 42.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24.7%가 감소해 수도권의 건설공사
GTX-B노선, 송도신도시 트램 등 교통 개발 사업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송도신도시 부동산 시장에 기대감이 돌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1주(2일 기준)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12% 상승했다. 지난주(0.10%) 대비 0.02%p 오른 것이자 하락에서 상승 전환한 올 4월 17일(0.01%) 이후 24주 연속 오름세다.아파트값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연수구 송도동 ‘글로벌캠퍼스푸르지오’ 전용 134.96㎡는 지난달 21일 13억원(42층)에 거래됐다. 이는 연내 최저가인 올 2월 8억9,000
국토부가 2023년 상반기 전국 건축 인허가 결과를 발표했는데 전년 동기 인허 가면적은 22.6%, 착공면적은 3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착공면적 감소는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의 전년 상반기 착공 면적이 5만8,453㎡에서 올해 상반기 2만2,533㎡로 감소한 원인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까지 누적 착공은 10.2만호로 전년 동기대비 54.1%나 감소했다. 작년 착공도 재작년 착공에 비해 34.2%나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2025~26년 준공물량 감소는 예정되어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목재제품 수입량이
강릉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월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된데 이어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 착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국토부장관과 강원도지사, 강릉시장 등이 모인 현안회의에서 국토부가 범정부 추진 지원단을 통해 원스톱 인허가, 기업 유치 등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강릉 국가산업단지와 창원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사업타당성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조사에서 LH는 산업용지 수요,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속적인 금리 인상 및 높은 주택 가격, 전세사고 등이 겹치면서 주택구입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이 가운데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가치가 주목받고 있다.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자 중 무주택자 또는 무주택세대구성원(특공 기준 일부 상이)만 신청 가능하다. 청약 통장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재당첨 제한 및 지역 제한도 없다. 입주 후 최대 8년동안 거주 가능하고, 갱신 시 5% 이하 임대료 인상 제한
이차전지 특화산업단지에 선정된 새만금 주변에 호수공원이 한눈에 보이도록 야외 테라스를 설치한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전북 군산시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가그 주인공으로 은파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장점을 토대로 프라이빗 테라스와 호수조망에 중점을 둔 설계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110㎡ 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하여 호수조망 및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도 채광과 호수조망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돋보인다. 군산에서는 보기
분양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로 불린 광명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올해 5월 광명뉴타운 1R 구역의 ‘광명자이더샵포레나’에 이어 4R 구역에서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까지 높은 청약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면서 광명 분양 시장의 흐름이 확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고분양가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오늘 분양가가 가장 싸다’라는 심리와 앞으로 가격이 더 올라갈 여지가 충분하다는 수요자들의 인식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광명뉴타운에서 분양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