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비사업 사업지에서는 공사비 인상 등으로 인한 조합과 시공사 간의 갈등이 더해져,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 해지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조합으로서는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는 일이 결코 용이하지 않아서, 사업 진행 지연의 리스크까지 고려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그로 인해 더욱 복잡한 상황을 마주하고 있다.지난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미성·크로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2017년에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사업에서 최근 시공사 재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다시 내놓았다. 공정한 선정 절차를 밟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이 변화의 주역으로 우뚝 솟고 있다. 서울시의 ‘2030 서울생활권계획 지역생활권계획’에 따라 양평1동을 포함한 영등포지역생활권이 서울의 랜드마크로 떠오를 전망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영등포지역생활권은 당산1동, 양평1동, 도림동, 문래동, 영등포동, 영등포본동 등 6개동으로 이 지역은 도심 위계에 맞는 계획 수립과 함께 영등포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추진, 준공업지역 및 주공혼재지역 관리 등의 주요 이슈가 있다.시는 이곳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영등포지역생활권’으로 조성하기 위해 준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신도림 비바힐스’ 주거형 오피스텔이 10월 분양 예정이다. 신도림 비바힐스 오피스텔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외 3필지에 건립된다. 지하 2층~지상 16층까지 오피스텔 총 106실과 근린생활시설 총 16실, 400여 석 규모의 문화집회시설, 주차대수 총 99대로 마련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쾌적한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노후 된 건물의 외관을 정비하는 경인로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더불어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신도림동 도시환경정비사업, 구로신도림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CJ공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천호역 일대는 승하차 인원과 유동인구가 10만 여명을 웃도는 강동구를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이 모여드는 곳이다.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의 더블 역세권인 천호역은 강동구 교통의 중심이자 수도권 동부 지역의 교통 거점이다. 예부터 서울 시내에서 광주시 및 하남시로 가려면 이곳을 꼭 거쳐야 했으며 남양주시, 구리시 등에서 오는 광역버스도 많다. 천호대로와 양재대로, 올림픽대로 증 광역 교통망도 가깝다.최근 이곳의 개발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7.17일 고시) 한다고 밝혔다.영등포 쪽방촌에는 현재 360여 명이 6.6㎡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평균 22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쪽방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리모델링 사업 등이 시행되었으나, 노후화된 쪽방에는 효과가 미미하였고, 임대료 상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 남양주 덕소5A구역에서 조합원들이 조합장 해임을 추진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조합원들은 조합장이 개인 소송비용에 조합 공금을 사용했으며 개인의 이해관계를 위해 불필요한 상가 분양 대행업체와 계약을 밀어붙여 조합원들의 손해를 야기했다고 주장하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정상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오는 24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조합장 및 임원 해임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현재 추진위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해임 동의서와 해임 발의서를 징구하고 있다.추진위는 조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