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금시훈)는 불법·불량 목재제품의 국내 반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포항세관과 함께 연말까지 협업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영덕국유림관리소는 단속 세관을 피해 다른 세관으로 목재제품을 수입하는 우회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포항세관과 협업단속을 실시해 수입 목재제품을 집중 단속한다. 세관과의 협업단속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목재수입유통업 등록 여부, 규격·품질 표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제품의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서 시험·분석한 결과가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판매정지·반송·폐기명령 등으로 처리된다.금시훈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나라 목재제품 80% 이상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협업단속을 실시해 국민
베트남·태국산 펠릿, 수입물량 늘어나포항시는 지난달 25일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서 우드 펠릿 첫 수입을 환영하며 강릉 영동화력발전소로의 첫 출하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포항세관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대구사무소장, 동부익스프레스 영남지사장 등이 참석해 우드펠릿의 첫 출하를 축하했다. 이번에 영일만항으로 첫 수입된 우드펠릿은 지난 3월 베트남·태국 신규항로 개설의 첫 수입화물로써 총 105TEU의 컨테이너를 4월 12일 베트남 호치민항에서 선적해 영일만항을 통해 들어왔다.검역과 통관절차를 거쳐 강릉 영동화력발전소로 입고된다. 우드 펠릿은 청정 목재 바이오원료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RPS, Renewable Portfolio St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