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57년 전 닛신(NISSIN) 코호쿠베니어 주식회사에 입사해 합판제조 전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의 소유자인 그는 현재 닛신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대표로 근무하고 있다. 일본 합판제조의 산 역사이자 합판설비의 발전 과정을 속속히 알고 있는 키마치 쿠니오 대표는 한국의 「국산원목을 활용한 합판제조기술 및 경제성 분석」 용역과제를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기도 했다.본지는 일본이 국산 원목을 이용해 합판을 제조했던 원료 변화와 설비의 진화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듣기위해 키마치 쿠니오 대표에게 인터뷰를 요청했다. 58년째 닛신에서
1. 일본 국산재 수급현황 (일본 북부 관동지역 중심)일본 관동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장마철에 접어들어 병충해 등의 영향으로 간벌 작업이나 식재·조림지 잡초 제거 작업만으로 전환하는 사업체도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원목 생산은 본격적인 성수기 보다는 적은 상황이다. 원목 입고도 간벌재 위주로 전월보다 입고량이 적다. 전체적으로 가격 침체나 병충해 영향으로 소경재 등은 벌목하는 산에서 직접 목질 바이오매스 공장으로 운반하고 있고, 시장으로 출하는 감소 추세이다. 삼나무재는 3m 소경재와 기둥재 모두 가격이 내려가는 약보합세이며,
1. 일본 국산재 수급현황(일본 북부 관동지역 중심)일본 관동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원목 생산과 입하 모두 순조롭지만, 일부 지역에 따라서 입하되는 원목량이 줄어들었다. 병충해 발생 시기가 빨라지면서 간벌재 입하가 늘고 있다. 공장용의 소재 공급이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삼나무 원목 3m 소경재와 기둥재 모두 가격이 약보합세이다. 삼나무 4m 중목재는 크게 가격이 내렸다. 편백 원목도 3m와 4m 모두 거래 가격이 내리고 있으며, 특히 편백 4m 중목재의 가격 하락폭이 크다.군마현(群馬県)에서도 원목생산과 입하는 순조롭지
2. 개질 리그닌의 탄생최근 일본에서는 삼나무를 활용한 획기적인 신소재 ‘개질 리그닌’의 실용화를 향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 지원 하에 산학연이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개질 리그닌(改質 lignin, Modified lignin, PEG lignin, Glycol lignin)’은 일본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림 자원인 삼나무를 이용하여 세계에서 유일한 환경 적합성을 가진 슈퍼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상당의 바이오 기반 재료이다(Yasuyuki Matsushita. 2015. J. Wood Sci. 61
일본 대표적인 대기업 스미토모 임업의 확실한 산림사업일본 스미토모 임업(住友林業) 자체 자료에 의하면 일본 국내 사유림 면적 중 스미토모 임업은 1/800에 해당하는 47,967ha를 보유하고 있으며, 축적량은 1/600에 상당하는 국산재 목재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홋카이도(北海道) 지방에 18,199ha를 보유하고 있다. 1691년 창업한 스미토모 임업은 사업 초기 광산 개발에 필요한 목재를 200여 년 동안 과잉 벌목하여 광산 버팀목 등으로 사용하여 광산 주변 산림이 황폐해지어 산림복원을 위해 1894년 대규모 조림 계획을 수
9월 13일 일본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8월 도매가격은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엔화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수입 비용이 상승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9%가 상승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이는 18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기업 상품 물가 지수를 2020년 기준 100에서 115.1로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상품은 전기, 도시 가스 및 수도 가격이 33.4%, 철강 가격이 26.1%, 3위를 차지하는 목재 및 제품 가격이 20.2% 상승했다. 일본 은행은 조사 대상 515개 상품 중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백향목(레바논 삼나무)이라 부르는 나무는 신의 영광과 왕의 권위를 상징하는 나무다. 삼나무 (Cedar) 중 최고로 여기며 나무의 제왕으로 불리는 레바논 삼나무는 왕의 권위와 신의 영광, 자손의 번성을 상징하며 성서에도 레위기에서 스가랴에 이르기까지 레바논 백향목으로 70여회 등장하는 유명한 나무다.기원전 레바논에 살던 페니키아인들이 그들의 최초의 무역 품목으로 레바논 삼나무를 취급했다고 알려지고 있다.이 비싼 삼나무를 이집트에 넘기고 대신 받아온 것이 파피루스라고 한다. 이 파피루스 무역을 하던 항구의
원목가구 공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소비자 직거래로 친환경 원목가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우드테라피가 2021년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원목침대 프레임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유통구조를 단순화하며 누구나 투명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품질의 원목가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기획전에는 최근 출시된 신상 원목 침대프레임 2종도 함께 포함됐다.고무나무를 기본으로 채택한 원목침대 프레임은 헤드를 높고 웅장하게 디자인하며 안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면서도 3단 LED 조명을 풀사이즈로 세팅하면서 다양한 공간에 맞는 연출이 가능하도록
[한국목재신문=강진숙 기자]㈜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에넥스몰’이 모듈 형태의 원목 저상형 침대를 출시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어 출시된 ‘EB 본 삼나무 원목 침대’는 사이즈별 깔판과 헤드 그리고 협탁을 제공한다.기존 제품들이 침대 깔판만 제공했던 것과 달리, 이 제품은 헤드 및 협탁도 함께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깔판 및 헤드 사이즈는 S, SS, Q, K 사이즈를 제공하며 매트리스 사이즈에 깔판을 딱 맞추거나 여유 있게 선택할 수도 있다. 또한 헤드에는 2~3칸의 수납공간이 있어 인테리어 소품
일본의 2015년 합판용 국산재 삼나무 원목은 합판 제조업체가 많은 재고를 확보했다. 특히 2015년에는 제재용 A재 원목 수요가 활발하지 않았고 또 하급재인 C재와 D재도 부족감이 없었기 때문에 합판 제조업체는 B재를 비교적 안정된 시세로 구매할 수 있었다.제재업체의 거래가 감소했기 때문에 A재와 B재 시세는 구매의욕이 강한 합판용 B재 원목이 하한가의 기준이 됨과 동시에 원목시장에서는 B재 시세에서 500~1,000엔 정도 높은 가격이 A재 원목의 최저가격과 비슷한 경우도 있었다. 다만, A재와 B재의 관계성은 B재의 낮은 가격이 C재와 D재의 시세를 끌어 올리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 때문에 B재 시세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하락되지 않았다. C재와 D재의 거래가 활발한 규슈지방에서는 C재와
일본 미에현산 편백과 삼나무 원목이 욧카이치항에서 한국과 대만으로 수출되고 있다. 미에현산 목재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에현은 지난해 농림수산물·식품수출촉진협의회 내에 임산부회를 설치하고 산림조합과 임업사업자에 대해 수출에 관한 연수회를 실시하는 등 준비를 계속 추진해왔다.목재의 수출사업을 담당하는 업체는 인베스社이며 항만운송을 담당하는 업체는 일본트랜스시티社이다. 지난달 9일에는 부산항으로 편백 원목 55㎥이 수출됐으며 그중 미에현산 목재는 국유림·민유림을 포함해 총 45㎥였다. 한편 2월 하순 이후부터 3월중에는 대만 수출용 목재가 타이중항을 통해 미에현산 국유림 목재 208㎥가 포함된 삼나무 원목 346㎥의 출항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에도 정기적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 수출용 편백은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소의 대대적 가동은 일본의 합판 제조업체에 있어서 매우 경이로운 일이다. 일본정부는 2020년까지 목재 자급률 50%를 달성하기 위해 원목공급 확대와 산주에 대한 이익환원을 대명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를 위해 서일본에서는 이미 C재와 D재의 가격상승으로 합판용 B재 가격도 인상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가동을 시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포함해 일본 전국에서 약 70곳의 발전소가 순차적으로 추가 가동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2015년 l월~4월에 약 20개 시설이 가동될 전망이며 그 위치는 대부분이 서일본 지역이다. 이 때문에 2014년부터 서일본에서 연료용으로써의 C재와 D재 원목이 조달되기 시작해 시세가 7,000~8,000엔/GT까지 상승했다. 환산계수가 거의 톤=㎥인
일본의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은 금년부터 가동이 본격화된다. FIT(재생가능에너지 고정가격 매입제도) 도입 전후로 신설 발전소의 건설계획이 전국 각지에서 발표돼 금년에는 33개의 발전소가 가동될 전망이다. 신설 발전소는 합계 70개 정도에 달하며 완전히 가동되면 바이오매스용 수요는 연간 600만㎥ 이상이 될 것이며, 이는 목재산업에 있어 방대한 수요량이 된다.직재(直材)의 경우, 주택 등 건축자재에 이용되는 제재목이 되고 곡재(曲材)는 구조용과 콘크리트 거푸집용 합판이 되며 소경목과 부패목을 비롯해 한번 건축에 사용됐던 목재를 칩으로 만들어 종이 펄프나 목질보드를 만드는 용도로 재이용되기 때문에 버리는 부분없이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신규 수요가 대두하는 가운데 해결해야 할 문제도 표
큐슈지역으로부터의 일본산재 원목수출이 엔화가치 하락 등을 배경으로 활발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많았던 대만과 한국 수출용은 보합세로 추이하고 있지만 중국용(상하이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수출지역인 큐슈 남부의 관계자로부터는 2014년 상반기만으로 이미 2013년 실적을 상회하고 있다고 한다. 2013년 일본산재 원목 수출량은 26만4천㎥(2012년 대비 133.0% 증가)였지만 수출항의 중심이 큐슈지역인 점을 고려하면 2014년의 실적은 2013년의 2배 정도에 달할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미야자키현산 삼나무 원목의 수출량은 2013년에 약 4만6천㎥ 정도였으나 2014년 상반기에 이미 거의 비슷한 규모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 큐슈 남부에서는 해외수출의 안정적인 공급과 출하를 목표로 카고
일본의 2012년 국산 침엽수합판의 총생산량은 232만7,400㎥(전년대비 5.9% 증가)로 2008년의 리먼 쇼크 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출하량도 증가해 232만1,400㎥(전년대비 13.9% 증가)로 동일본 대지진 전의 수준까지 회복됐다. 최근 5년 중에는 2010년에 이어 높은 수준이다. 다만, 왕성한 수요를 바탕으로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가 이뤄졌지만 l년에 걸쳐 하락세가 지속됐다. 이 때문에 제조업체와 상사 모두 안정된 판매량을 확보할 수 있었지만 단가하락에 의해 이익률은 늘어나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제조업체에 있어서 생산량 증가는 제조효율을 높이기 위한 비용저감으로 연결되며 장기간에 걸쳐 하락세가 지속된 2012년과 같은 소모전에 있어서 대형공장만큼 그 비용 경쟁력이 강해졌다.
주최: 채우림, E-FOREST | 장소: 일본 미야자키현 | 견학 일정: 2월 1일~4일 | 목적: 글루램을 이용한 목조건축 현장 탐방 견학단: 17개社 33명(한국임업후계자협회, 금성종합건축, 롯데건설, 니드텍건설, 우드선, 엑토종합건축사사무소, 고령기와, 티움건축, BCA건축, 한라건설, 하리디자인, 공주 에덴요양병원,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등)이번호는 지난 341호에 이은 일본 미야자키 목조건축 현장 탐방 제 2편이다. 이번 견학의 목적은 일본의 목조건축 현장을 둘러보고 삼나무의 활용가치와 글루램을 이용한 목조건축 현장을 살펴보기 위해 설계사와 시공사 등 17社 33명이 참가했다. 올해 상반기 다시한번 미야자키 목조건축 견학단이 한번 더 꾸려질 예정(문의: 031-821-1662)이며, 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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