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진했던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통계 발표에 따르면 1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수익률은 5.27%, 전월세 전환률은 6.01%로 집계됐다. 오피스텔 수익률은 2020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고, 전월세 전환률은 한국감정원에서 2018년 1월 발표 이후 최고 수치로 기록됐다.아파트 대체 상품으로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은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최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
전국 부동산 시장에 ‘상전벽해’ 바람이 불어 눈길을 끈다. 개발이 뜸하고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저평가 받았던 지역들이 최근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 내 핵심 입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에서는 대표적으로 청량리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재래시장과 집창촌 등으로 주거 선호도가 낮았던 지역이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강북권을 대표하는 마천루 집결지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청량리 3구역)’,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동부청과시장 재개발)’ 등 신규 단지
‘직주근접’과 ‘학주근접’의 요건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아파트가 연신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내외적인 부동산 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확실한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결과는 출퇴근의 편리함과 우수한 학군이 수요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실제 직주근접과 학주근접 조건을 모두 갖춘 단지는 청약 경쟁률이 높다. 이달 1순위 청약을 실시한 ‘경희궁 유보라’는 청약홈을 통해 확인한 결과 57세대 모집에 7,089명이 청약해 평균 124.37
최근 국내 곳곳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건축물의 ‘필로티 구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필로티 구조란 기둥이 천장을 받치고 있는 형태의 구조로 주로 건물 입구에 주차장을 많이 쓰이는 공간이다. 그러나 이 필로티 구조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게 될 시 대형화재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구조이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통영의 제석초등학교 화재사고도 이러한 필로티구조에서 불이 시작되어 학교 건물의 일부를 전소시켰다.이에 따라 필로티 천장공사 필수요소로 불연금속천장재와 내풍압 설계가 언급되고 있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고 있
지역에서 검증 마친 브랜드 아파트의 후속 분양 단지가 인기다. 부동산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전작을 통해 브랜드 가치가 검증된 후속 단지가 안정성이 높다는 인식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업계에 따르면 전작의 성공을 거둔 후속 분양 단지는 후광효과로 청약성적이 우수하다. 지난해 12월 충북 청주시 가경동에서 분양한 ‘가경 아이파크 6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98.61 대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가경동·강서동 일대에서 인기가 높은 여섯번째 아이파크 브랜드로 앞서 공급된 ‘가경 아이파크 5차’와 가경
서울 아파트 공급절벽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서울 주택 입주 물량이 1년 새 절반 수준으로 줄어드는 등 주택 공급 위축이 가속화되면서다.여기에 미분양, 공사비 갈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의 변수가 계속돼 정부의 공급대책이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어, 공급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 새 아파트 수요자들은 신규 분양 단지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1만 1,45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입주 물량(3만 2,879가구)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강남 불패’ 신화가 재현되고 있는 모습이다. 고가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신규 분양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주택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도 나홀로 훈풍을 이어가고 있다.부동산 R114 자료를 보면 서울 강남 3구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월 6503만원에서 올 1월 6608만원으로 1년 새 1.61%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강남 3구를 제외한 서울 22개 자치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3352만원에서 3254만원으로 2.92% 하락한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신고가
최근 부동산 분양 시장에서는 '지금이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택건설시장에서 공사비 등 사업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신규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지난 2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2월 대비 12.29% 상승한 1736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434만원으로 1년 사이 314만원이 올랐다. 전용 84㎡ 기준으로 약 1억원 가량 늘어난 것이다.여기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3월 초, 건설자재와 노무비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는 ‘제22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 참가 신청을 오는 4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다. 돌, 철과 함께 나무는 문명의 발전을 지켜봐 온 오래된 건축 재료다. 화로 주위로 움집을 엮을 때도, 1906년 대지진의 이재민에게 쉴 곳을 제공할 때도, 하늘을 점유하며 조망이 좋은 집이 될 때도, 나무는 다양한 잇기의 형태로 인류에게 짓기의 즐거움을 제공해 주었다.이번 목조건축대전의 주제가 ‘짓기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이하 WECL)가 수도권 오피스텔 분양권자 대상으로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시세하락 리스크로 인해 매입원가보증서 신청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비인기지역의 미분양 뿐만 아니라 수도권 내 경쟁력 있는 분양 물건들 또한 저조한 분양률로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를 보면 올해 1월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1266가구(2.0%) 늘어난 6만3755가구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이 가운데 지난 2022년 5월 분양한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올해도 여전히 10대 건설사 브랜드 단지의 흥행이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다. 10대 건설사 1순위 경쟁률이 그 외 건설사에 비해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지난해부터 최근 3월까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3월 6일 기준)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전국에는 총 331개 단지, 12만1,786세대가 일반공급됐으며 이 중 10대 건설사는 117개 단지 5만7,723세대를 분양했다. 그 외 건설사는 214개 단지 총 6만4,063세대를 분양했다.시공능력평가 1~10위 건설사들의 전국 1순위 평균
포스코이앤씨가 업계 최저 수준의 하자분쟁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시공 능력을 뽐내고 있다. 이에, ‘더샵’ 브랜드 수요자들로 하여금 신뢰도를 높여가고 있는 등 청약시장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지난해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20~2022년 하자분쟁 심사위원회 접수 건수’와 10대 건설사의 입주물량을 비교한 결과, 입주 1000가구당 포스코이앤씨는 단 6.33건의 하자분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평균 건수인 30.16건과 비교해 5분의 1 수준인 동시에 동일 기간 타 건설사 중 가장 적은 수
국토교통부가 지난 1월 25일 GTX-A 노선을 평택까지, B 노선은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C 노선은 기존 양주 덕정~수원에서, 수원~천안까지 55km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GTX-C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수도권과 서울의 주요 지점을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된다.이에 천안 1호선 직산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 직산역 금호어울림 베스티엘이 공급을 진행 중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3층, 7개동 총 856세대로 천안시에서 선호도가 높은 74㎡AㆍB, 84㎡AㆍB 면
2022년 10월 11일 개정된 건축물 설계하중 KDS 41 12 00에 따라 외장재 설계용의 내풍압 기준 강화로 인해 필로티구조가 추가됨으로써 필로티 구조의 천장 내풍압설계가 필수로 되어있다.필로티 구조와 같이 강풍, 태풍등의 자연재해 발생 시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될 확률이 큰 곳에는 천장공사 가이드라인 내 내풍압성능이 확보되도록 설계가 되고 있다.그러다보니 천장재의 탈락과 같은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로티와 같은 외부 천장공사 진행 시 대부분 내풍압 설계가 같이 진행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내풍압천정틀로 천정공사 진행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의 착공 기념식이 진행되면서 정차역 인근 부동산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GTX-C노선의 착공을 축하함과 동시에 기존 GTX A·B·C노선의 연장과 함께 D·E·F노선 등 신설 노선 개발 계획을 밝혔다. 사실상 수도권 전역을 GTX로 이으며 수도권의 ‘GTX 시대’를 선포한 셈이다.그 중에서도 C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을 시작으로 경기 남부 수원, 안산까지 약 86.5㎞를 잇는 민간 투자 방식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로 개통 목표는 20
최근 지역 내 ‘최초’를 내건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분양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자 건설사에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한 전략 중 하나로 타이틀을 내세운 ‘퍼스트 마케팅’을 선보이는 모습이다.실제로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단지들은 흥행에 성공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1월 인천 계양구 첫 ‘두산위브더제니스’ 브랜드 단지로 청약에 나선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1순위 최고 43.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2월 21일부로 일반분양 물량이 모두 완판됐다.업계에서는 퍼스트 마케팅의 경우
‘빌라왕’, ‘깡통전세’등 각종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증금 떼일 걱정 없이 안전하게 장기간 동안 거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임대료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국토교통부가 올해 2월 21일 진행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 22회 전체회의에 따르면 전세사기피해 사례가 인정된 건수는 총 1만 2928건이다.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가 처음 발족된 이후 8개월 만에 1만건을 넘어선 것이다.피해 사례 누적이 확산되자, 전세사기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점점 일상화·대형화되고 있는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범부처 협업 등을 골자로 하는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림분야 국민안전 강화방안’은 27일 국무총리 주재 제35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되었다.우선, 산불발생 주요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산림연접지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산림청, 농촌진흥청, 환경부, 각 지방자치단체가 협업한다. 산림연접지 논·밭을 파쇄팀이 직접 방문하여 영농부산물 파쇄·수거에 집중한다.인공지능 기반 산불감시체계인
최근 부실공사 사고와 관련된 대형 건설사중 5곳이 국토교통부로부터 8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해당 공사현장은 미인증 자재를 사용한 결과로 오는 4월부터 전면 철거 및 재시공을 진행해야한다.이는 대표적으로 산업표준화법을 위반한 사례로, 이러한 건축 재시공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인정한 규격자재 ‘KS인증’, 조달청 우선·의무구매제품인 ‘우수조달제품’을 사용하면 된다.이와 관련해 ㈜젠픽스DMC의 ‘흡음금속천장재(이하 KS SDMC)’가 2023년 12월 조달청 우수제품 및 ‘KS인증’ 벽천장용흡음재로 등록이 되었다.KS인증
‘더샵’ 브랜드 단지가 지역 곳곳에서 랜드마크로 군림하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과 브랜드 가치를 기반으로, 분양시장과 매매시장 전반에 걸쳐 지역 부동산 흐름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특히 중대형 타입을 갖춘 단지의 경우에는 지역 내 대장아파트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다수 관측된다.대표적으로 지난 2019년 이후 호남 지역에만 7695가구를 공급한 ‘더샵’ 브랜드 아파트는 지역 청약시장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49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3890명이 몰려 1순위 평균 88.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염주더샵 센트럴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