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4월 마지막 주 ‘문화자이SKVIEW’ 등 전국에서 4,618가구가 1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5월3일간 전국에서 1순위 청약 접수를 예고한 곳은 ▲문화자이SKVIEW(1,207가구) ▲평택화양 서희스타힐스 센트럴파크 2차(390가구) ▲하이페리온 골드(34가구) ▲익산 부송 아이파크(511가구) ▲개봉 루브루(114가구)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단지(1,089가구) ▲원주 푸르지오 더 센트럴(1,273가구) 등 총 7개 단지 4,618가구다.앞서 4월 첫
최근 1년간 중대형 아파트 1순위 경쟁률이 중소형 아파트의 약 1.77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약 가점이 낮아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데다가 공급량이 감소하며 희소성까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최근 1년간(23년 4월~24년 3월 기준)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1순위 평균 경쟁률은 16.29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1순위 평균 경쟁률 9.18대 1에 비해 약 1.77배 높은 수준이다.이처럼 중대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중소형 보다 높게 나타나는 주요 이유로는 청약 가
서울 강북구의 입주 17년차 되는 A아파트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일요일 오후만 되면 차량을 사용하기가 겁난다. 저녁 8시만 넘어가면 단지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어 주차전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이면 주차를 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이마저도 없으면 단지 밖 길가에다 주차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차를 맘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춘 단지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반면, 아파트 가구당 평균 주차대수는 2000년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
최근 강남권 주요 신축 아파트의 특징은 단연 조경 특화다. 화려한 문주, 랜드마크 브릿지 등과 함께 차별화된 조경 특화는 ‘아파트의 얼굴’이라 불리며 해당 단지의 품격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는 랜드마크 경쟁을 위해 조경에 힘을 쏟고 있다. 300억원이 넘는 공사비를 조경 특화를 위해 책정하거나, 단지 내 3억원을 웃도는 소나무를 심는 것도 다반사다.이처럼 건설사들이 조경 특화에 앞장서는 이유에는 아파트 경쟁력 확보에 있다. 평면과 마감재, 인테리어 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아파트의
임대차 시장에서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임차인들의 주거비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합리적인 임대료를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이 수요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8월 이후 올 2월까지 7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당 평균 전세가격 역시 이 기간 320만5000원에서 332만9000원으로 3.87% 올랐다. 아울러, 월세가격지수 역시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평균 81만3000원에서 84만1000원으로 3.44%(2만8000원
평면의 정석으로 통하는 4Bay 판상형 아파트의 인기가 굳건하다. 판상형은 주방과 거실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로 통상 채광 및 통풍, 환기가 우수하며, 직방형 구조로 설계돼 버려지는 공간이 적기 때문에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4Bay 설계가 적용되면 일조권 확보에 유리해 난방비 절감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어 경제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평가된다.이처럼 ‘실속’을 챙긴 판상형의 인기는 거래량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 입주를 앞둔 ‘힐스테이트 초곡’은 지난 1년간 동일
전국 부동산 시장에 ‘상전벽해’ 바람이 불어 눈길을 끈다. 개발이 뜸하고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저평가 받았던 지역들이 최근 다양한 도시개발사업, 정비사업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면서 지역 내 핵심 입지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에서는 대표적으로 청량리역 일대를 꼽을 수 있다. 재래시장과 집창촌 등으로 주거 선호도가 낮았던 지역이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강북권을 대표하는 마천루 집결지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이 곳은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청량리 3구역)’,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동부청과시장 재개발)’ 등 신규 단지
지난해 경기 지역 아파트 청약 경쟁률 TOP 5단지는 모두 GTX-A노선 호재를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성 동탄, 파주 운정, 평택 고덕 등 모두 신도시에 자리한 단지라는 점이 특징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경기 지역에서 청약 접수를 받은 아파트 물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모두 GTX-A노선(예정) 수혜가 예정된 곳이었다.GTX-A노선은 경기 서북부인 파주 운정에서 고양(일산, 창릉 등), 서울(연신내, 삼성, 수서)을 거쳐 성남(분당), 용인, 화성
최근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면서 아파트를 고르는 수요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졌다. 시장 호황기에 나타났던, 이른바 ‘묻지마 투자’식 기조와는 달리 상품, 입지, 브랜드 등을 꼼꼼히 살피는 ‘옥석 가리기’ 기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분양시장에서 같은 지역이라도 입지, 상품, 브랜드 등에 따라 상이한 분양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분양한 1,227가구 규모의 ‘동탄레이크파크자연&e편한세상(A94)’는 55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3만 6,695명의 청약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과거 천편일률적인 평면과 구색 맞추기에 급급했던 커뮤니티 등에서 벗어나 다변화하는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신규 공급되는 단지의 경우 신도시 브랜드 아파트 이상의 상품 퀄리티로 중무장하면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과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민 주거안정화 목적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상품성에 공을 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대형 건설사와 협업해 고급 주거시설에서나 볼 법한 특화설계와 고품격 커뮤니티, 첨
GTX 개발 호재를 누릴 수 있는 지역과 수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GTX는 가히 교통혁명이라 불릴 만큼 확실한 교통 개발호재로 통하고 있어서다.실제로 오는 30일 개통 예정인 GTX-A노선 수서~동탄 구간의 수혜 지역인 경기도 화성시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뤄지며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는 지난달 22억원에 거래됐는데 이는 작년 3월 16억3,000만원에 거래된 것을 감안하면 1년이 채 지나기 전에 5억7,000만원이나 상승
분양가 및 월세 등 임차료 상승흐름 속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등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전국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올 1월 기준 75만9000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 동월(74만5000원) 대비 1.88% 오른 동시에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5년 7월 이후 가장 비싼 수치다.월세가격 상승은 주거비 부담으로 이어졌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연간지출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지출한 주거(주거,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