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 사이트에서 2023년 12월 누계기준으로 목재류 수입실적이 집계돼 공표됐다. 2023년 총목재수입 금액은 4,664백만 달러로 약 6조 1,331억 원 규모다. 이는 2022년 5,829백만 달러에 비해 약 20% 줄어든 금액으로 금융위기 시절이나 있을법한 기록적인 수입액 감소가 나타났다.국내 선앤엘과 성창기업 두 합판회사 생산중단으로 단판의 수입량이 42% 감소해 주요 목재류 중에서 가장 높은 감소 품목으로 기록됐다. 원목은 2022년에 비해 2023년 30.9%가 감소했고, 제재목도 28.7%가 감소했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로 주요 러시아와 중국, 캐나다 등의 목재생산국들이 생산량을 감소한 가운데 미국의 기록적인 목재수요 증가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생산국뿐만 아니라 북미 지역 목재까지 싹쓸이하다시피 했다. 이 여파로 선박물류대란까지 일어나 운임이 10배에서 30배까지 올라갔으며 이로인해 수입되는 목제제품의 가격인상은 피할 수 없게 됐다. 특히 볼륨에 비해 가격이 싼 건설 각재, 목조주택 구조재, PB 등의 자재는 가격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전망이다. 마루판용 단판, 합판, OSB, 일부 활엽수재 등 품목의
○ 뉴송 원목■2월 가격 - 보합, 125$/㎥(CNF)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2월 수출가격은 1월과 같은 가격에 결정됐다. 즉 TPT社의 경우 A-grade는 128$/㎥(CNF 인천), K-grade는 125$/㎥(CNF 인천)이고, 레이오니아社의 경우 A-grade는 127$/㎥(CNF 인천), K-grade는 125$/㎥(CNF 인천)다. 아직까지 PTP社는 2월 가격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지만 TPT社의 가격을 따라갈 공산이 크다.■국내가격 - 보합 유지국내 가격은 보합이 유지되고 있다. A-grade의 경우 재당 550원(부가세 별도), K-grade는 재당 530원(부가세 별도)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부진과 소비위축, 주문 감소, 환율 하락, 산지가격 안정 등으로 판매가 거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