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 삼성목공기계산업 길경복 대표한국의 목공기계 제조업체는 점점 좁아지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힘든 싸움을 하고 있다. 국내 목공기계 제조산업은 저렴한 중국이나 대만산 기계가 들어오면서 설자리를 많이 잃었다. 특히 원목 수요가 줄어들면서 이를 가공할 때 필요한 목공기계산업도 어려움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동화 제조라인에 승부를 건 삼성목공기계산업 길경복 대표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세가 확장되는 길을 걷고 있다. 도어생산 자동화, 마루생산 자동화, 싱크대생산 자동화 라인 개발에
2012년 8월, 디펜바허(Dieffenbacher)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케아社 슬로바키아에 위치한 경량 패널 공장 일부 합병했다. 이 공장에는 CPS280 건조기와 포장라인 등 거의 모든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들이 갖춰져 있다. 이 기계는 거의 모든 사이즈의 보드를 생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길이 70m의 보드도 제작할 수 있다. 이케아는 가구의 지속가능한 생산을 위해 그동안 일관된 목표를 세워왔고 디펜바허의 경량패널 사업방식에도 긍정적으로 연계해 사업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375,000㎥ 의 보드를 생산할 수 있으며 오래된 기계들을 탈피하게 됨으로써 2014년에는 생산라인이 본격화돼 보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디펜바허는 지난 7월 5일 JSC임
▲ 프로세스社의 영업이사인 줄리아노 메스코리 씨가 한국시장 조사차 내한했다. 사진은 프로세스사의 허니콤 패널보드 생산설비. 지난 4월 이탈리아 프로세스(Process S.r.L)社의 영업이사인 줄리아노 메스코리 씨가 한국을 방문해 국내의 가구, 도어 및 마루판 생산업체를 방문했다. 1985년 설립된 프로세스는 가구용 도어와 일반 도어의 자동 조립라인과 포장라인, 마루판 자동 포장라인에 있어 많은 기술력과 경험을 갖고 있으며 특히 유명 DIY 가구회사 IKEA의 협력업체인 SWEDWOOD 등에 10여 년 전부터 옷장 도어, 부엌가구 도어, 가구 측판, 서랍 등의 자동 조립 및 포장과 관련된 여러 설비들을 지속적으로 납품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EGGER사를 비롯한 다수의 세계적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