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유동성형에 있어서 첨가제의 선택이 중요한데, 첨가제의 선택 포인터는 다음과 같다.① 목재 내 수소결합을 절단하고 치환 흡착할 수 있는 능력 → 수소결합 능력② 자유롭게 흡착점(반응점)에 접근할 수 있는 능력 → 자기 회합성(自己 會合性, self-association)③ 리그닌 네트워크를 통과할 수 있는 능력 → 분자크기 및 분자구조에 의한 입체장해 억제성④ 결정 및 비결정 영역으로의 약제의 확산 능력 등이 중요한 요소이다.첨가제로써 가장 유망한 것은 에스테르화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각종 지방산이다. 에스테르화목재로 제품을
KCC(대표 정재훈)가 바닥포장 자재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CC는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바인더로 코르크칩 또는 모래, 자갈류의 골재 등 다양한 바닥재용 자재와 혼합 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바인더는 바닥재용 자재들을 결합시키는 접착제 역할과 동시에 자재 사이의 공극(孔隙)을 조절하여 탄성력, 내후성, 차열성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시대를 앞서간 혁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목 받았던 두나무가 블록체인과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기술들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글로벌 아티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레벨스를 통해 디지털 자산의 거래 판로를 구축해 가치 그 이상의 가치를 이끌어내고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새로운 기회를 발굴, 지속적인 성장 모멘트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두나무의 NFT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 뮤지션들의 디지털 포토카드를 만드는 레벨스(Levvels)는최근
리포트링커닷컴은 ‘목질판상재 글로벌 시장 보고서 2023’을 발표했다.글로벌 목재 기반 목질판상재 시장은 2022년 1,648억9000만 달러에서 2023년 1,523억7,000만 달러로 8.2%의 복합연간 성장률(CAGR)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적어도 단기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세계 경제가 회복될 가능성을 혼란스럽게 했다. 이 두 나라 간의 전쟁은 여러 나라에 대한 경제 제재, 상품 가격 급등, 공급망 혼란으로 이어져 전 세계 많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27년 시장 규모는 2,206
1. 리그닌이란?지구에는 많은 양의 바이오매스가 존재한다. 식물성 바이오매스에서 유래한 생화학 물질은 화석연료에서 얻어지는 화학물질에 비해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 수준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목재의 원소 조성은 대략 탄소 50%, 산소 43%, 수소 6%, 질소와 회분이 1% 정도로 함유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세포벽과 세포간층을 구성하는 물질이며 목재의 형성에 직접 관여하는 물질이다. 주성분은 셀룰로오스(섬유소), 헤미셀룰로오스(반셀룰로오스) 및 리그닌(목질소)이며, 수종이나 생육지에 따라 성분 함량에 차이가 있다. 침엽수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목재보도 블럭시스템이 광주경향하우징페어에 출품돼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친환경 목재제품 개발의 선두주자인 케이디우드테크가 ‘우드럭’이라고 명명한 목재보도블럭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목구면이 보도블럭의 표면에 드러나 아름답고 친환경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우드럭’은 두께 60mm로 제작되는데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케이디우드테크는 ‘우드럭’의 내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규화제로 처리했다. 모래에서 추출한 이산화규소를 특별한 촉매를 이용해 목재세포에 주입하면 인위적으로 규화목이 만들어지는 기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바이오융합기술(대표 박미자)는 5년의 연구 끝에 옥수수대를 비롯해 볏짚 등 농부산물로 친환경 보드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무를 벌목하는 게 점차 더 어려워지고 비용도 많이 든다. 박미자 대표는 “5년 전에 농사를 짓고 난 후 처리가 곤란한 옥수수대를 보면서 이것을 재활용하여 자원을 만들면 좋겠다는 그야말로 상상에 가까운 생각으로 연구를 하기 시작하였다”고 말했다.중국이나 미국은 우리나라 면적의 3∼4배보다 더 많은 면적에 옥수수 농사를 짓고 있다. 그야말로 옥수수대는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한 남자의 쓰레기는 다른 남자의 보물이다”는 폐기물 산업의 옛말은 사실이 아닐 수 있다. 식품에서 포장, 건설 산업에 이르기까지 폐기물은 어디에나 있지만 때로는 그 이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대부분의 회사에서 폐기물로 간주하는 톱밥을 가져오세요. 포러스트는 톱밥은 폐기물로 다루지 않습니다.” 지난 5월, 이 스타트업 회사는 목재 산업의 업사이클링된 톱밥 및 기타 부산물을 사용해 전통적인 목재처럼 보이는 3D 인쇄 물체를 만드는 기술을 출시했다. 패스트 컴퍼니의 2021년 혁신디자인상의 재료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업계 최초로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KS 제품인증서를 획득한 (주)에프씨코리아랜드(대표이사 성세경)는 지난 3월 24일 “국산 참나무 수종의 수피 및 코르크를 이용한 탄성 포장재 개발”에 관한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강원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에프씨코리아랜드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고효율 활용 사업에 주관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국산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공동연구기관으로는 강원대학교 산림응용공학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선구적인 3D 프린팅 회사인 피글로, 보스톤 세라믹, 이머징 오브젝트의 설립자들이 만든 포러스트(Forust)사는 디자인과 21세기의 생산 전문지식을 모아 건강한 숲과 지속가능한 인테리어를 부흥 시키고자 하는 목재기술회사이다.포러스트사는 적층 가공, 재료 연구, 컴퓨터 이용 설계 제도(CAD) 분야에서 수십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자들은 포러스트사를 만들어 목재제조방식을 지구의 생태계를 파괴하지 않는 방법으로 변모시켰다. 포러스트사에서 이뤄지는 목재 제조는 숲부터가 아니라 톱밥에서부터 시작하여 오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현대L&C가 건축용 무기단열재 시장에 진출하며 외장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건축용 무기단열재는 상업・주거시설에 적용되는 단열재로, 화재에 취약한 유기단열재와는 달리 불연 재료로 만들어져 안전한 건축 외장재로 알려져 있다(아래 표 참조).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세계적 단열재 제조 업체인 독일의 크나우프 인슐레이션(Knauf Insulation)社와 ‘크나우프 건축용 무기단열재’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크나우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책로,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의 바닥재로 설치되는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관한 시험 규격을 담은 한국산업표준(이하 KS)이 연내 확정된다.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대한 품질 기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립될 전망이다.코르크 바닥 포장재는 굴참나무 외피를 분쇄 가공한 천연 소재인 '코르크'와 코르크의 수베린성분과 반응해 접착제 역할을 하는 '변성바인더'를 혼합해 바닥을 포장하는 것이다.썩지 않고 보온력이 뛰어나며 탄력성이 높고 소음을 차단하며 열전도성이 낮고 가벼우며 충격 흡수 능력이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