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지난 2019년 11월 7일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학교, 병원에는 층고나 높이와 상관없이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가연성 외장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제56조(건축물의 내화구조)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체육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생활SOC 시설의 경우 건축물의 바닥면 합계가 2,000㎡ 이상이면 준불연재료 이상의 외장재를 사용해야 한다.기존에는 높이 6층 이상 또는 22m 이상인 건축
최근 주거용 마루시장에서 섬유판 강마루가 주목받고 있다. 섬유판 강마루는 기존 HPM 강마루의 소재인 합판과 달리 목재 섬유질(Fiber)을 가공해 만든 섬유판이 주 소재다. 지난해 섬유판 강마루는 전체 1,100만평 마루시장에서 약 120만평으로 11%대의 시장 포지션을 차지했다. 주요 공급처를 보면 소비자 시장은 58%, 건설사 납품은 42%다. 올해 역시 섬유판 강마루의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일반 강마루처럼 접착식 시공이 가능하고, 수분에 의한 마루의 하자 발생률도 낮기 때문이다. 특히 일반 강마루에 비해 약 10% 이상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 부분 경쟁력이 높다. 현재 섬유판 강마루는 한솔홈데코, 동화기업, 한샘, 스타강마루, 현대L&C, 파워데코 등에서 선보이고 있다.
바닥과 밀접하게 지내는 주거문화에서 마루는 매우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다. 대리석, 타일 등이 트랜드라고 해도 실내를 아늑하고 풍성하게 만드는 효과에는 마루만 한 것이 없다. 또한 몸에 닿는 것은 좋은 것으로 쓰겠다는 사람이 들어나고 있어. 좋은 마감재에 투자하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같은 문양의 바닥재라도 원목 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강마루에서부터 친환경 원목마루까지 특별한 장식 없이 바닥재만으로 공간을 다채롭게 만드는 여러 가지 제품들을 소개하고자 한다.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완성한 명품 마루, 파키벨기에의 파키(Par-ky)마루는 고급스러운 광택, 질감까지 탁월한 바닥재다. 삼익산업이 유통하는 파키 마루는 나무 본연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열전도율이 뛰어나고 나무 촉감이 살
동화기업(대표 김홍진)이 강마루와 강화마루의 장점만을 모은 바닥재 나프강마루 ‘나투스 진’을 지난 12월 7일 출시했다. 앞으로 동화기업은 나투스 진을 통해 강마루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나프강마루는 친환경 신소재인 나프보드 위에 다양한 무늬지를 입혀 고강도 표면 처리한 SE0급의 최고급 바닥재다. 동화기업이 특허 출원한 신기술을 집약해 선보인 나프강마루는 100% 국내산 소나무만을 원재료로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품질을 더욱 신뢰할 수 있다.나프강마루는 원목 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나타내어 숲속에서 쉬는 듯한 느낌을 주는 ‘Space PURE’ 컨셉의 좁은 폭(7㎜×98㎜×805㎜)이며, 10가지의 패턴과 북유럽 특유의 빈티지한 감성을 살린 ‘Space COMBI’ 컨셉의 4가지 패턴이 준비됐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