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난 5월 13일 34대 산림청장으로 임명된 남성현 교수는 취임식날 ‘경제임업’을 강조하고 나서 주목을 받았다. 산림산업, 목재산업, 산림생명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어 활용하는 ‘산림자원순환경영’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남청장은 산림정책 주요추진과제를 강조하면서 첫 번째로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활용도가 높은 경제수종으로 갱신하고, 경제림 단지를 중심으로 숲가꾸기를 확대하고 임도 등 산림경영 인프라를 확충해 16%인 목재 자급율을 2027년까지 25% 로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또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상무이사 드디어 금년 10월 1일부터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가 본격 시행되었다. 일부 우려와는 달리 별 탈 없이 통관되고 있다고 한다. 사실, 정부에서는 1년 동안 유예기간을 두고 여러 차례 전국순회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노력해 왔다.불법벌채란? 일반적으로 각 나라의 법령, 워싱턴조약, ILO기준 등 국제조약에 위반하여 행해지는 산림벌채를 말한다. 불법벌채는 벌채권의 부정발급 등 산림관리·벌채단계에서부터 이를 운반하기 위한 서류위조나 인근 국가로의 밀수출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또한, 불법벌채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저해하고 산림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목재에 대한 신뢰성을 상실하는 등 최근까지 큰 문제를 야기시켜
“업체간 단가 경쟁에 합법증명 서류까지… 산림청 탁상행정 지나치다” 약 한 달 후 시행될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에 대해 목재업계는 여전히 불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산림청은 불법벌채된 목재 또는 목재제품의 수입을 제한하는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고자 지난 9월 3일부터 전라북도 군산을 포함한 서울, 부산, 인천 총 4곳에서 지역별 설명회를 열었다.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목재이용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18.3.6. 공포)에 따라 10월 1일부터 7개 품목(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된다. 하지만 목재업체들은 본 제도 시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산림청이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앞으로 목재를 수입할 때 산림청에 수입신고 의무화가 시행한다. 업체들은 한국임업진흥원에서 목재 합법성 서류 검사를 받은 뒤 수입신고확인증을 세관장에게 제출해야만 통관할 수 있다. 합법성을 증명해야할 품목은 7개(원목,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합판, 목재펠릿)로 산림청은 우선 내년 9월 30일까지 1년간 HS코드 4403(원목), 4407(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집성재), 4412(합판), 4401-31(목재펠릿)에 대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두고 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이 있는 만큼 관련 단체들의 의견을 모아봤다.대한목재협회 - “목재산업계 위축되지 않게 제도와 장치 보완돼야”불법목재 거래제한제도(합법벌채서류 증빙 제도)는 지구온난화 방지 및 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 세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과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6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 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는 다가오는 10월 1일 새롭게 시행되는 의무 제도로 판매 또는 영업상 사용을 목적으로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하는 경우 수입신고가 의무화된다.부산, 인천, 대전에서 개최되는 본 설명회에서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의 개요와 목재합법성 판단을 위한 세부 기준을 소개하며, 수입신고 및 검사 절차에 대하여 안내하고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산림청이 오는 10월 1일부터 불법목재 교역제한제도를 시행함에 따라 목재가 합법적으로 벌채됐음을 입증해야 할 품목은 △원목(HS4403) △제재목(HS4407) △방부목재(HS4407) △난연목재(HS4407) △집성재(H
김재현 청장, 전국 산림조합장 연수 특강김재현 산림청장은 지난 2일 정성군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산림조합장 연수’에서 ‘숲속의 대한민국과 산림조합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했다. 김 청장은 숲속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산림정책을 소개하고 산림조합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으로 국가발전에 공헌해 주길 당부했다. 류광수 차장, ‘한-러 산림협력위원회’ 개최한국과 러시아가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 산림투자, 동북아 사막화·토지 황폐화 방지, 산림식물 종 다양성 확대 등 산림협력을 강화한다. 류광수 차장은 지난 4월 25일 서울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러시아 연방 산림청과 ‘제5차 한-러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석형 회장
유통협회, 불필요한 검사 항목 간소화 산림청 요청사단법인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회장 박경식, 이하 유통협회)가 회원사들과 단합을 도모했다. 유통협회는 지난 4월 19일 인천 그랜드CC에서 협회 회원사들간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랜만에 이어진 쾌창한 봄 날씨에 맞춰 박경식 회장 외 15명(4팀)과 함께 친선 골프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를 통해 최근 산림청장을 면담한 것과 서울국유림관리소장 면담, 이규명 사무관 면담 등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목재 품목에 대한 불필요한 검사 항목에 대해 간소화를 요청하거나 같은 제품을 수입사마다 실시하는 품질검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단속 예고제 및 단속시 계도
김재현 청장, 산림일자리 발굴 본격 시동김재현 청장은 산림분야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맞춤형 산림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일자리발전소를 출범했다. 출범식은 이날 한국임업진흥원, 지자체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산림일자리발전소 사무실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현판식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류광수 차장, ‘한-러시아 산림협력위원회’ 개최한국과 러시아가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 산림투자, 동북아 사막화·토지황폐화 방지, 산림식물 종 다양성 협력 등 양국 산림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류광수 차장은 지난 25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러시아 연방 산림청과 ‘제5차 한-러시아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형 회장, 임업
제재목 등급 구분사 교육 및 커리큘럼에 대해서는 만족도 ‘보통’목재업계, 공공기관 목재구매 우선제도와 목재 이용에 관심 보여협회 위상은 이미 ‘충분’, 대한목재협회 현안 1위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 본지는 지난 2월 22일 개최된 대한목재협회 제10차 정기총회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협회는 총 181개 회원사가 가입된 단체로 약 49%의 응답률을 얻을 수 있었다. 설문조사 결과 업계에서 가장 현안이 되는 사안을 묻는 질문에 1위가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제도’, 2위가 ‘공공기관 목재 구매 우선제도’로 근소하게 앞섰다. 공동 3위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 ‘목재 사전검사 제도’ 였고 4위가 ‘제재목 등급사 제도’로 조사됐다. 오는 10월 불법벌채목재 교역제한
12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016년 전년 동월 가격과 비교해 볼 때 금년의 원목 수입 물량이 소폭 하락했으나 금액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불법벌채목 교역 제한 제도를 시행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제재목 품목의 경우 작년에 비해 물량과 금액 모두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칠레와 우크라이나 쪽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합판 품목역시 수입물량이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수입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일부 합판제조사들이 수입을 병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각광 받으면서 목재칩을 비롯한 목질 연료의 수입량은 매달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현상이
12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016년 전년 동월 가격과 비교해 볼 때 금년의 원목 수입 물량이 소폭 하락했으나 금액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불법벌채목 교역 제한 제도를 시행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제재목 품목의 경우 작년에 비해 물량과 금액 모두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칠레와 우크라이나 쪽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합판 품목역시 수입물량이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수입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일부 합판제조사들이 수입을 병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목질계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각광 받으면서 목재칩을 비롯한 목질 연료의 수입량은 매달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앞으로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사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러한
12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지난달과 마찬가지로 2016년 전년 동월 가격과 비교해 볼 때 금년의 원목 수입 물량이 소폭 하락했으나 금액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적으로 불법벌채목 교역 제한 제도를 시행하면서 이러한 현상은 점차 두드러지고 있다. 제재목 품목의 경우 작년에 비해 물량과 금액 모두증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칠레와 우크라이나 쪽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했다. 합판 품목역시 수입물량이 증가했다. 베트남에서 수입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일부 합판제조사들이 수입을 병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목질계 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