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지난 11월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되면서 건자재 시장에서 불연자재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건축자재의 난연성능은 불연재료(난연1급), 준불연재료(난연2급), 난연재료(난연3급)로 나뉜다. 화재 발생 시 5분 이상 불에 타지 않으면 난연3급, 10분 이상 불에 타지 않으면 난연2급, 20분 이상 타지 않으면 난연1급으로 분류된다. 특히 난연1급은 취득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조건을 충족하는 제품이 손 꼽을 정도다. 이러한 가운데 태국의 글로벌 건축자재 전문기업 SCG의 난연1급 제품이 국내건축 시장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지난 2019년 11월 7일 건축물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어린이집, 학교, 병원에는 층고나 높이와 상관없이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가연성 외장재 사용이 전면 금지된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제56조(건축물의 내화구조)에 따라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체육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되는 생활SOC 시설의 경우 건축물의 바닥면 합계가 2,000㎡ 이상이면 준불연재료 이상의 외장재를 사용해야 한다.기존에는 높이 6층 이상 또는 22m 이상인 건축
에스엔엘티, 흡음목재타일 에스엔엘티가 흡음목재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흡음목재타일은 국민안전처 기준에 적합한 방염인증 제품으로 생산된 것으로, 현재 에스엔엘티가 공급하고 있는 제품이다. 합판에 여러 개의 구멍을 뚫어 친환경 발수 오일을 사용해 변색을 방지하고 일반 타일에 비해 약 3배의 흡음 성능을 발휘하는 이 흡음목재타일은 유치원과 학교 등 교육시설은 물론 병원, 강당, 극장 등 공공 다중 이용시설의 벽지 등을 대신해 사용할 수 있다.특히 어린이와 노인들이 있는 교육·의료시설에서 흡음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적 아름다움도 가미돼 시공자들의 만족도 역시 크다. 비앤비, 늘푸른보드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비앤비가 국가대표급 방음재 늘푸른보드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100%
신개념 난연방부목재 출시 호평 받아 삼일하우징(대표 김홍석)은 MBC 건축박람회에 ‘푸른솔 난연방부목’이란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시해 호평을 받았다. CCA 방부목의 대체 소재로 천연목재의 색상 변화 없이 처리돼 각광받고 있다. 전시회에서 소비자에게 열변을 토하고 있는 김성우 전무이사는 “원래 이 제품은 원목도어에 적용해 왔는데 시장성이 약해 목조주택자재로 이용을 확대했다. 이 제품은 소방법이 강화된 점을 착안해 시장에 런칭했다. 이 제품은 붕소, 인, 질소 화합물로 인체에 독성이 없으며 용탈의 문제점도 없고 가격도 높지 않아 호평을 받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는 “무기계화합물 제품들은 난연성능이 뛰어나지만 용탈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했는데 이 제품을 이런 점을 극복했다는 데 제품의 가치가 있다. 아주
강화마루 · 표면지 · 보드류 등대구 지하철 화재 이후 화재에 강한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염성 또는 난연, 불연성 목재 또는 목재표면재를 비롯한 건축자재들의 생산이 늘고 있다.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동화기업과 한솔홈데코의 강화마루가 소방검정공사의 방염시험에 통과했으며 서한메라민의 "안타민"은 불연, 준불연자재로 검증되기도 했다. 또 스위코는 방염MDF를 한얼은 천연무늬목을 접착한 난연패널을 각각 선보였다. 이밖에도 목재를 소재로 하지는 않지만 목재 유통업자들이 유통하고 있는 석고보드 대체용 불연보드는 천보철강에서 "이런보드"를 우리하우징에서"N,F,BOARD"를 각각 출시했다.일반적으로 불연재는 KS기준 난연1급 시험에 통과한 것을 말하며 준불연재는 난연2급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