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9일(화),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목재수확작업의 생력화를 위해 섬유로프 및 드론을 활용한 가선집재장비의 설치 기술을 선보였다.경사가 급한 산지에서 안전하게 목재를 수확하기 위해서는 가선집재시스템(공중에 와이어로프를 연결하여 목재를 수집하는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는 가선집재장비의 설치 시에 무거운 와이어로프를 경사지 위로 끌고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노동력과, 시간이 매우 많이 소요되는 단점이 있다.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목재수확연구팀은 무거운 와이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월 14일(수), ‘2024 산림과학 공동학술대회’에서 미래 산림경영 기반 조성에 필요한 산림공학 기술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이은재, 황진성 연구사가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급한 산지 경사, 낮은 임도 밀도, 임업 노동력 부족으로 산림경영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목재 생산 기반 구축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안전하고 재해에 강한 목재 생산 기반 구축 기술을 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월 24일(수),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임업 노동력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 급증 등 임도·목재 수확 분야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연구 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였으며, 2023년도 목재 생산 기반 기술 분야의 주요 성과 및 2024년도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였다.특히, 목재 생산 분야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증진 방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현장에서 묘목을 키우는 임업인에게 최신 양묘 기술을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고품질 묘목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첨단 양묘기술 개발」 자료집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1차 산업인 양묘 산업은 2000년대 들어서 노지에서 생산하던 묘목을 용기에서 키우는 시설 양묘로 전환되기 시작하였으며, 최근에는 이상기후와 인력 부족 문제가 거론됨에 따라 온실의 현대화, 첨단화, 스마트화 등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에서는 ▲산림용 스마트 양묘 표준 정립 ▲에너지 저감형 관수와 냉방 기술 ▲묘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1.20(월)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가리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한 목재수확 시스템을 살펴보고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였다.이날 목재수확 현장에는 남성현 산림청장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등 전문가가 참석하여 고성능 임업기계장비의 활용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임업기계장비의 민간 보급을 확대하여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유림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장비 운영사례를 구축하고 확산해야 함이 강조되었다.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5월 17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임업 기술경영 및 목재수확 연구 역량과 농업 분야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제3차 산림 공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임업 기술의 경영 전략 및 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를 발굴하고 다각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함으로 농업 기술경영 분야 전문가인 농업진흥청 기술협력국 농산업경영과 하두종 연구관을 초청하여 진행되었다.전문가 세미나에서는 ‘농업 분야의 기술경영연구 사례’라는 주제로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기술경영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농산업 고도화 및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21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광릉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산림청 신임실무자를 대상으로 직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임업 현장을 접하지 못한 임용된 지 1년 이하의 새내기 산림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임도ㆍ목재수확ㆍ양묘ㆍ숲가꾸기 연구를 수행하는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연구자들이 1일 강사가 되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효과 시험지, 임도구조물ㆍ작업로, 스마트 양묘장, 기계화 목재수확 등 임업과 연구가 공존하는 다양한 현장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월 14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산림자원조성ㆍ육성 분야의 연구 수요 발굴 및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선진국형 산림경영ㆍ관리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전략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기후변화 대응 스마트 양묘 및 조림 기술 개발 ▲산림의 다기능 증진 및 경제림 육성 기술 개발 연구 등의 산림자원조성ㆍ육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산림청, 양묘협회, 기술인협회 및 학계 전문가들이 연구고객으로 참석하였으며, 산림자원조성ㆍ육성 분야의 20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고성능 임업기계 운전자 양성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가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가상현실 훈련기기)를 도입하였다고 밝혔다.시뮬레이터는 실제와 유사한 작업 현장을 가상현실로 보여주면서 실제 운전실과 똑같은 형태로 조작할 수 있는 장비이다. 항공, 해양,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실제 장비를 통한 훈련의 위험성이 크거나 숙련된 기술을 요구하는 작업에서 이를 활용한 훈련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성능 임업기계는 목재수확작업에 대한 생산성과 작업 안전성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10월 11일(화)부터 10월 13일(목)까지, 새로 도입한 임업기계 하베스터(Harvester)와 콤비야더(Combi-yarder)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사용자 현장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우리나라와 같이 산악국가인 오스트리아에서 도입한 해당 하베스터와 콤비야더는 목재수확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체인톱 작업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하베스터는 나무를 베고 일정한 길이로 절단할 수 있으며, 콤비야더는 경사지에서 공중에 가선을 설치하여 나무를 수집하는 타워야더와 수집한 나무의 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 현)은 10월 7일(금), 효율적 목재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간선임도 신설 현장에서 목재운송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임도 시설 방안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현장토론회는 목재운송효율 증진을 위한 임도 선형 개선 방법을 모색하고 미래 임도 시설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임도 개설과 연계하여 기계화작업장을 조성하는 방법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임도는 산림의 종합적 관리 및 경영을 통한 목재의 지속적 공급ㆍ이용을 가능하게 하고 산불 방지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신갈나무림의 기초정보 구축 및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장 특성 연구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리한「신갈나무림의 입지 및 생육 특성」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신갈나무림은 6가지 참나무류 수종(굴참나무, 상수리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 갈참나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자료집은 신갈나무를 가치 있는 목재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림관리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토양환경, 임지 생산력별 생장 특성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자료집
편집자주 = 본 특별기고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과학연구 100년사'에 실린 원고입니다. 1. 목재이용연구의 기원1922년 임업시험장의 창설과 함께 이용계가 설치되면서 제탄시험을 한 것이 목재 이용연구의 시작이다. 탄화연구는 1945년 까지 이어졌으며, 1940년대에 들어서는 송근유(松根油)의 채취, 건류에 대한 시험이 집중적으로 수행되었다. 또한 1932년에는 임목 수피로부터 공업용 원료인 탄닌을 추출하는 연구를 하였고, 리기다소나무, 소나무에서 수지를 채취하는 시험이 1940년까지 계속되었다. 한편 목재재질에 관한 연구로서는 1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3월 30일(수)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푸른 미래 광릉숲 조성을 위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올해 나무 심기 행사는 ‘숲과 함께 한 100년, 국민과 함께할 100년’을 주제로 산림과학연구 100년을 기념하며,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초등학교 학생들과 광릉숲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었다.올해는 산림과학연구 100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국립산림과학원은 미래 100년을 지향하기 위해 ‘숲과 과학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과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4월 5일(화)부터 포천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계수나무, 자귀나무, 산수유나무, 수수꽃다리 등 아름다운 경관수를 비롯하여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을 가지고 있는 헛개나무, 오갈피나무, 산겨릅나무, 마가목 등 15수종 4,000여 그루를 나눠준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이 포천시 14개 읍·면·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에 나무를 전달하여 주민에게 나누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5월 27일(목)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임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임업협동조합(이사장 원택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업기계화 발전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관련 시설 및 임업기계장비의 활용 ▲현장 운영에 대한 자료 공유와 ▲전문 오퍼레이터 양성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였다.특히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한국임업협동조합이 보유한 고성능임업기계 하베스터(나무 베기, 가지치기, 통나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우리나라 산림은 Ⅳ영급 이상의 장령림이 차지하는 비율이 약 72%로 점차 목재생산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목재생산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적절한 임도망(Forest road network)이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 임도밀도는 ha당 3.5m로 임업선진국인 독일(46m/ha), 오스트리아(45m/ha)의 1/13 수준에 불과하여 산림관리 및 목재생산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효율적인 목재 수확 및 임도망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장기간의 시설투자와 함께 저비용·저규격의 산림 작업로를 시설하거나 기존 작업로를 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낙엽송은 우리나라 주요 용재수종으로 전체 인공림 면적의 36%를 차지한다. 낙엽송은 생장이 빠르고 경제적 가치가 높아 조림면적이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여의도 면적 16배에 해당하는 약 4,500ha 면적에 1천 4백만 그루의 낙엽송이 심겨질만큼 인기가 높은 수종이다.하지만 종자 결실의 풍·흉이 불규칙하고 기후변화로 인해 조림초기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낙엽송의 안정적인 조림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낙엽송 조림의 현주소 진단과 예측 가능한 조림기술 개발이 필요하다.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UN이 인정한 유일한 탄소 흡수원, ‘산림’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신기후체제(Post 2020)’의 시작을 앞두고 그동안 선진국에게만 요청됐던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개발도상국까지 확대되면서 산림의 탄소 흡수 능력 증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국내 탄소 흡수원 확충 정책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숲가꾸기 기술 및 친환경적 목재생산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지난 10년 동안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탄소 흡수 증진을 위한 숲가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해서는 산림상황에 적합한 고성능 임업기계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다. 국내에서는 아직 활용도가 낮은 고성능 임업장비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전략을 제시하며, 생산·공급 과정의 비용 절감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확산 시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17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지난 16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광릉시험림에서 고성능 임업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전략 모색을 위한 ‘고성능 임업기계 활용한 목재 및 산림바이오매스 수확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목재, 바이오매스, 임업기계 분야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담당자 및 산·학계 종사자, 국내외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