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즘목재이용소(회장 강석구)는 11월 2일~3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호텔 인터시티 그레이스홀에서 「2023 대전 International Woodism-City Conference & Festiva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신개념 구조용 목재인 「Ply-lam」을 중심으로 한 Technical Semina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일본, 싱가폴, 뉴질랜드 등 세계 고층 목조건축분야의 전문가가 참가하는 「고층 목조건축 실현방안」을 발표 및 토의하는 자리로 ‘고층 목조건축 실현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주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11일 목재와 종이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정비를 위해 4개 분야별 KS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산업계 현실을 고려한 KS의 적합성 검토와 국제표준(ISO) 부합화 논의를 착수했다고 밝혔다.산업표준화법 시행령(제10조)에 근거한 목재·제지분야 KS 전문위원회는 ▲ 건축 내·외장재로서 구조용 목재와 제재목 등 목재·목조건축분야와 ▲ 합판, 섬유판 같은 목질보드 등의 목질재료분야, ▲ 티슈 및 티슈제품을 아우르는 펄프·제지분야, ▲ 목재펠릿과 같은 연료용 목재제품을 담당하는 고형 바이오연료분야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4월 28일(금), 경민산업㈜(연구책임자 이한식)과 “산림과학기술 출연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국산재 파티클보드를 활용하여 건축현장에서 조립·부착만으로 시공을 끝낼 수 있는 ‘중층 건축용 프리패브 전단벽’ 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파티클보드는 분쇄된 나무를 판자 형태로 압착한 자재로 간벌목, 폐목재와 같은 미이용 목재 자원을 활용하여 제작이 가능하다. 다만 내구성과 강도가 다소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소가구의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스마트 목조건축 실현을 위한 중층 건축용 프리패브 전단벽시스템 개발’ 과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작년 하반기부터 극심한 건설경기침체에 빠져 목재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작년 목재수입통계는 원목, 제재목, 합판, MDF 등 건설관련 주요 목재품목의 수입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목재제품의 단가가 기록적으로 높아졌다 점진적으로 내려 온 여파로 수입량은 감소한 반면 수입금액은 6.2%나 높게 나타났다. 전품목을 기준으로 2021년에 비해 단가 상승이 약 6.7%나 증가했다.시장의 수요는 부진하고 단가는 2021년 보다 높아져 업계의 생존 딜레마는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재류 전체 수입금액은 5,829,182천달러로 집계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목재·제지산업 분야의 기술 동향과 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해 한국산업표준(KS) 개정 사항을 행정예고 했다.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고형 바이오연료 분야 2종, 펄프·제지 분야 59종, 목질재료 분야 12종, 목재·목조건축 분야 11종으로 총 84종이다.숯의 품질기준을 다루는 고형 바이오연료 개정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부속서 15(숯)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일원화하여 관련 업체들이 품질관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 요소를 없앴다.펄프·제지
건물분야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축물의 전생애주기 단계(주로 운용단계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함)에서 발생되는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그에 대한 정부 정책으로 2018년도에 법적인 단열기준을 패시브 수준으로 강화시켰고, 제로에너지건축물에 대한 현재는 일부 규모의 공공건축물에는 의무화를 시작하였으며, 2030년까지는 공공 500㎡ 이상, 민간 500㎡ 이상 의무화를 거쳐, 2050년에는 전 건물 1등급 수준으로 의무화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즉, 이제 저에너지 및 제로에너지 건축은 선택이 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인터뷰 경민산업(주) 이한식 대표이사한국에서 아름답고 웅장하고 멋진 대형목구조물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 회사가 있어서다. 1975년 창립 이래 대한민국 최초의 구조용 집성재 제조와 시공 전문업체로 정평이 나 있는 경민산업은 자타가 인정하는 목구조용 제품 제조 기업이다.일찍이 KS규격과 인증은 물론 내화구조재 인정을 획득한 경민산업은 처인성 한옥역사문화교육관, 산림유전자원부 종합연구동, 산림 약용자원연구소, 응봉숲속도서관, 주한스위스대사관, 성주휴게소, 삼국유사 가온누리 테마파크, 다수의 목재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인도네시아 산림감소율 대폭 감소인도네시아 환경산림자원감독부 부장 Belinda Arunarwati Margono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20년, 인도네시아의 산림감소면적은 115,459핵터아르로 로스앤젤러스의 면적에 달하는 산림이 손실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2019년 산림감소면적 대비 75%가 감소한 면적이어서 산림보호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50.9%의 산림율, 560만핵터아르의 산림을 보유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주의 두배) 이는 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팀버트레이드 저널(TimberTrade Journal)은 올해 초 유럽의 침엽수 시장 상황을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영국 침엽수 목재 시장은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개시됐다. 수입업자들이 출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1월 이후부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직원이 많아지면서 2주 이상 공장 가동이 사실상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항구의 물량을 줄었지만, 대부분의 선박들은 다행히 화물을 가득 채울 수 있었다. 특히 발트해에서는 구조용 소재보다 원형기둥, 침목, 파렛트용 목재가 더 많이 도착했다.첫째 날부터,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코로나19 팬더믹 후폭풍으로 전 세계의 목재가격이 치솟고 일부 품목은 물량확보가 안 돼 시장은 불안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각국은 자국에 필요한 목재를 확보하느라 비상이다. 목재원자재 수급 불균형의 주된 이유는 유수의 임산기업들이 코로나19 팬더믹이 발생으로 경기침체를 예상해 감산을 서둘렀으나 미국의 건축경기 부흥책과 리모델링 수요 증가로 예상치 못한 수요가 발생해 공급과 수요 밸런스가 깨졌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미국시장은 높은 가격으로 전 세계 목재제품을 블랙홀처럼 끌어드리고 있다. 다양한 목재 품목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은 구조용집성재 표준화 용역이 마무리돼 11월 말경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구조용 집성재 표준화 공고는 15일간의 의견조회과정을 거쳐 12월 중순에 확정될 예정이다.그동안 구조용 집성재를 이용해 고층목조건축물을 짓고자 하는 경우는 구조용 집성재 자체에 대해 내화인정시험을 거쳐야 했지만 앞으로는 제조공장이 구조용 집성재 KS를 인증 받게 되면 일일이 내화인정 시험을 받지 않고 건축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축자재 인정센터의 최윤정 연구원은 “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HS(Harmonized System)코드는 매년 개정 제안을 할 수는 있는 제도지만 통상 개정과정은 약 2~3년에 걸린다. 이에 대해 산림청은 개정안을 내어 각 협·단체로 보낸 후 의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 의견서의 제출기한은 6월 5일까지다. 이번에 수렴된 개정의견은 2024년 1월 1일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통일상품분류제도 HS 개정안의 골자는 ▲목재브리켓, S-P-F, Hem-Fir 소호주 신설 ▲4401.32 목재브리켓 신설 ▲4401.40 톱밥(4401.41)과 기타(4401.49)
[한국목재신문=윤형운기자] 소규모 건축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는 어떻게 쓰는 건가? 1항부터 6항에 대해우선 14개 항목이 있다. 구조안전 및 내진설계 확인서(이하 구조확인서)의 1항 공사명, 2항 대지위치, 3항 규모, 4항 용도, 5항 구조형식은 해당 칸에 설계한대로 해당 내용을 적으면 된다. 6항 적용제한은 설계하중을 초과하는지 적어야 하고 한 항목이라도 ‘있다(유)’라고 답하면 구조설계사에게 구조설계를 해야 한다. 또 구조 계획부분도 수직부재 불연속, 1,2층 구조형식 동일성, 캔틸레버보의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수직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드디어 서울 시내에도 한옥호텔이 들어선다. 호텔신라의 한국 전통 호텔 건립 사업 안건이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국내 대기업이 일반적인 목구조 건물보다 목재가 더 많이 쓰이는 한옥호텔을 건립한다는 점은 최근 전세계를 강타한 필(必)환경 트렌드를 맞춰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호텔업계에 따르면 한옥호텔 건립은 호텔신라의 숙원사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부진 사장은 2010년 12월 취임 이후 남산에 한옥호텔을 짓는 사업을 구상하기 시
2016년 한해 ‘내화’와 ‘난연’에 대한 키워드는 단연 뜨거웠다. ‘내화’란 일반적으로 쉽게 타지 않는 것으로써 매우 고온까지 필요한 강도를 유지하면서 견디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 ‘난연’이란 쉽게 불에 타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에서 거주자 안전을 고려한 환경이 필요함을 감안하면, 이제 불로부터 안전한 내화 구조용 목재와 난연목재의 개발은 목재업계는 물론 건축업계에 큰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현대 건축물이 대형화·고층화 되면서 화재시 발생하는 피해도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건축물의 구조, 내화 성능 목재 도입, 실내 건축자재로써 난연목재 사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같은 화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국내에서는 내화·난연·방염 소재 개발에 기술력을
우드로이현, 이현멀티우드머신우드로이현은 기존 목공기계들의 장점만을 모아 안전하고 쉽게 목공예를 할 수 있는 만능목공기계를 개발해 제조 및 판매 한다. 올인원 목재가공이 가능한 이현멀티우드 머신은 다양한 목공가공기의 기능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한 기계로, 기존 하나의 기능만 할 수 있는 목공기계들의 장점을 하나로 통합한 만능 기계다. 이 기계를 활용해 집성기술·목선반기술·밴드쇼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우드로이현: 055-288-7784) 보림산업, 원목 갱립쇼 보림산업은 원목 가공부터 1, 2차 가공에 이르기까지 목재 가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계들을 보유하고 있다. 보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원목 갱립쇼는 기존 대차의 문제점이었던 여러 번의 왕복 직진 운동을
코코월색다른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목재 아트월이 화제다. 상업공간과 주거공간을 아울러 빈티지 인테리어 소재로 데코스펙의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그중에서도 고재를 활용하거나 고재의 느낌을 텍스처로 살린 러스틱월이 인기다.특별하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의 증가추세로 주거공간의 포인트 소재로 특이한 아트월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상업공간에서도 다채로운 패턴 연출로 벽 마감뿐만 아니라 천장마감, 도어 판넬, 선반대 등 다양한 용도의 아트월을 인테리어로 마감하는 추세다. 그중 데코스펙의 러스틱월은 수년 혹은 수십년동안 목선박에서 가져온 고재들을 인테리어 마감 자재에 접목시킨 제품으로 나무에 새겨진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다. 목선반의 경우 밀도가 높은 단단한 나무로 제작되는데,
강남목조주택은 충남 예산군에 단층 목조주택을 설계·시공했다. 이 주택은 복층처럼 보이게끔 단층을 설계해야 했기 때문에 다락을 노출시켜 외관에서 보기에 2층 건물처럼 보이게 시공된 주택이다. 고파벽돌 외벽마감을 통해 지중해풍 스타일의 느낌을 줬고, 집안에는 목재 루바로 시공해 좀 더 따뜻한 공간을 연출했다. 건축주에 대한 소개를 해주신다면?강남목조주택은 매년 건축 박람회를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건축주분을 알게 됐고 많은 상담 끝에 저희 회사에 시공 의뢰를 맡겨주셨습니다. 매년 건축 박람회를 나갈때면 수많은 예비 건축주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번 건축주와의 만남은 좀 더 특별했습니다. 두 부부가 살기에 가장 효율적인 평수는 어떤 것인지, 또 2층 같은 단층의 설계를 요구하
패시브하우스용 건축 자재에 대해 소개하자면?일반적인 목조주택의 건축방식과 달리 벽체 등 기본 단위의 구조체를 공장에서 미리 패널 형태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옮겨 조립하는 제작하는 방식을 패널라이징(panelizing) 공법이라 한다. 럼버홈코리아에서 생산하는 패시브하우스용 패널의 구성과 각각의 자재의 종류 및 특성은 다음과 같다. ① 외부용 투습방수지아주 가느다란 섬유를 열과 압력으로 접착시킨 부직포 구조를 갖는 투습방수지는 수증기는 통과시키지만 빗물 등의 물기는 통과시키지 않으므로 벽체가 건조되는 것을 촉진하고 곰팡이와 결로로 인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건축물이 지녀야 할 본래의 단열 성능을 발휘하도록 하는 역할을 한다. 패시브하우스용 패널의 외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