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3일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을 방문해 목재제품의 교역기준 강화 및 합법벌채 수입신고 시행에 따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최근 국제적으로 불법 벌채에 따른 산림훼손을 막기 위해 목재제품의 합법적 생산신고를 의무화하는 등 수입목재 교역기준이 강화되고 있다.미국은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 등의 수입을 금지하는 ‘레이시법’을 개정하여 올 해 6월부터 가구, 코르크뿐 아니라 식물에서 추출한 정유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되었음을 신고하도록 했으며 유럽연합은 산림전용방지법을 도입하여
30년간 목재연구 및 개발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목제품 전문 개발 회사 (주)우참(대표 문규태)이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메쎄 이상이 주최하는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한다고 밝혔다.(주)우참은 천연 하드우드 목재를 접목시킨 기능성 음향 보드패널, 원목 데크, 천연 코르크 그래뉼(칩) 등 친환경 건축자재를 생산, 수입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음향 보드 패널 TOMO ACUWBOARD를 선보일 예정이다.국내산 참나무와 수입산 마호가니, 히노끼 등을 접목시킨 기능성 음향 보드 패널 ‘토모 어쿠보드’는 우수한 흡음성을 비롯해
한-중국린이 목재산업 경제무역 교류회(이하 교류회)가 지난 12월 8일(금)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21층 더플레이스에서 초청인원 약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린이페이현과 린이시목업협회와 전략적 제휴 협력(MOU) 체결 행사를 위해 린이 페이현 정부 인사와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과 대한목재협회 회원사 분들과 린이시 도매국과 목재류를 비롯한 상품을 전자상거래를 하는 한국 인사들이 주로 참석했다.이 교류회는 페이현 쉬리펑 서기의 인사말씀과 린이시목업협회 송강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페이현 쉬리펑 서기는 “페이현은
국산목재이용기술협회(이하 국이협)는 지난 11월 15일(수) 오후 16시부터 18시 30분까지 수서타워 206 회의실에서 창립을 위한 발기인 대회와 기술 세미나를 동시 개최했다.‘국이협’은 국산목재의 이용 기술을 개발·보급함으로써 국산목재의 이용 확대와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여 국산목재 이용률을 높이고 선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협회다.앞으로 100~300명의 회원과 후원사 20개사를 목표에 두고 국산목재의 고부가가치 이용과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 목재 이용 기술 정보, 세미나, 해외 전시회 시찰 정보, 업체와
1. HS 품목분류 결정사례안녕하세요. 지난 편에서는 ‘파일 쿠션’ 의 품목분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활엽수 적층목재’의 품목분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에 소개 해드릴 사례는 2022년 관세평가분류원의 품목분류 결정사례입니다. 2. 활엽수 재질의 적층목재 분류사례 (2022년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 결정 사례)1) 물품 설명- 품명 : VIETNAM LVL- 물품 설명 : 자투리목재의 단편이 삽입되어 있어 두께와 길이가 일정하지 않은 목재 플라이를 두께 방향으로 나무결이 평행하도록 적층한 활엽수 재질의 적층목
KCC(대표 정재훈)가 바닥포장 자재 전용 폴리우레탄 바인더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KCC는 흡음 성능이 우수하고, 충격을 흡수해 주는 바닥포장 자재 전용 바인더 ‘KCC코르크바인더’와 ‘숲으로 투수(透水)바인더’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폴리우레탄 수지를 주 성분으로 한 바인더로 코르크칩 또는 모래, 자갈류의 골재 등 다양한 바닥재용 자재와 혼합 후 도포하는 방식으로 적용된다. 바인더는 바닥재용 자재들을 결합시키는 접착제 역할과 동시에 자재 사이의 공극(孔隙)을 조절하여 탄성력, 내후성, 차열성
탄소중립, ESG 경영,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성 등 전세계 거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이 키워드들 속에서의 답이 산림에 있다는 사실은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고 우리는 그야말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의 개막을 목전에 두고 있다.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 각국 정부와 국내외 대기업들은 탄소를 줄이고 ESG 성과를 올리기 위한 일환으로 나무를 심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들의 계획에 목재는 없어 보인다. 나무는 심는 것이지 베는 것이 아니다라는 인식의 문제로부터 시작해서 이러한 인식을 타개하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과 정책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모던 일식 비스트로 ‘하우스오브코이’가 신사동에 매장을 정식 오픈하고 매장 방문 고객들을 위한 콜키지 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밝혔다.‘하우스오브코이’ 매장은 도산공원 입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월 가오픈 운영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 및 피드백을 진행하기도 했다.‘하우스오브코이’는 현재 여러 가맹점을 운영 중인 '코이라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일식 비스트로 매장이다.콜키지 프리란 고객이 매장 방문 시 보유한 와인을 직접 들고 갈 경우 코르크를 개봉해주고 전용 잔을 제공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하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다름플러스가 운영하는 이차돌 산본역점이 콜키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콜키지(Corkage)는 코르크 차지(Cork Charge)를 줄인 말로, 별도의 요금을 내고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양주나 와인 등 주류를 매장에서 개봉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뜻한다.이차돌 산본역점은 콜키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취향에 맞는 주류를 반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최대한 합리적인 비용으로 콜키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비용을 책정했다.
지난 2월 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산림비전센터 대회의장에서 사단법인 한국코르크산업협회의 창립총회 및 발기인 대회가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코르크산업협회는 코르크 원료 및 제품에 관한 생산, 시공, 품질관리 체계 확립과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발족됐으며 총 21개의 법인 사업체가 회원으로 등록했다.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설립 취지문, 정관, 사업계획 및 재정 운영 방안 등을 심의해 채택했고 초대 협회장으로 (주)에프씨코리아랜드의 성세경 대표가 선출됐다. 성세경 초대 이사장은 “이번 협회의 창립을 계기로 코르크 제품의 활성화를 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목재·제지산업 분야의 기술 동향과 산업의 현주소를 반영해 한국산업표준(KS) 개정 사항을 행정예고 했다.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고형 바이오연료 분야 2종, 펄프·제지 분야 59종, 목질재료 분야 12종, 목재·목조건축 분야 11종으로 총 84종이다.숯의 품질기준을 다루는 고형 바이오연료 개정안은 국립산림과학원 고시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부속서 15(숯)의 품질기준 및 시험방법과 일원화하여 관련 업체들이 품질관리 과정에서 겪는 혼란 요소를 없앴다.펄프·제지
제재목 가격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은 높은 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건설업의 성장 기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성장 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목재 및 기타 건축 자재에 대한 시장 수요가 크게 감소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제재소는 창고에 충분한 재고가 있기 때문에 목재 도매업자와 산림 소유자 모두에게 가격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독일 연방통계청의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의 침엽수 제재목 가격은 9월에 작년에 비해 거의 21% 하락했다. 지난달(8월)과 비교하면 가격이 5%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활엽수의 시장 가격은 코르크보다 좋으며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