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다툼, 높은 기대 이익과 판매에 영향 주어성창기업 생산 관계자는 “KS 합판 인증에 대해 임업진흥원에 구체적 사항을 적시해 문의를 한 지가 언제인데 몇 달이 지난 아직도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선앤엘과 성창기업 관계자는 “개정된 규정에 따라 수입합판을 KS 수준으로 자재와 공정관리를 해서 높은 가격으로 수입한 미가공 합판을 국내공장에서 마지막 공정을 거치면 KS로 인정해줘야 한다” 고 주장했다. 또 “지금까지 수년동안 400억 원의 적자를 보면서 합판공장을 지켜왔으나 더
원목마루 수입유통 1세대 기업으로 원목마루 저변을 꾸준하게 확대해온 장림우드(대표 조희제)가 유럽과 북미에 수출되는 고급 원목마루 ‘베르데’와 ‘타스만’을 본격 판매에 나섰다.‘베르데’는 인도네시아 마루전문 제조기업의 제품으로 대부분 유럽과 북미로 수출되는 고급마루 제품이다. 원목부터 직접 건조, 재단, 표면마감, 포장까지 ONE-STOP 일관 생산 시스템을 갖춘 인도네시아 제조공장에서 공급받는 회사로서 국내에는 생소할 수 있는 사이즈인 300㎜~400㎜ 폭의 넓은 초광폭 규격과 3,000㎜~4,000㎜ 이상의 초장 척의 광폭원목마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서울 디자인 2022' 에 참가한다. 서울디자인2022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 디자인 페스티벌이다.한솔홈데코는 ‘다시 마루에서 놀자, lasola maru moments’ 라는 주제의 전시관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잃어버릴 수밖에 없었던 다양한 공간을 되돌려주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솔홈데코는 자사 sb마루 제품 위에서 다양한 자연 소재의 놀이를 감각적인 방식으로 경험
수입 마루판을 합판에 해당하는 품목 분류로 신고하면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신고하지 않으면 세액 경정의 대상이 돼 가산세를 납부해야하는 딜레마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대부분의 마루판은 유럽의 원목마루(표면단판 2.5mm 이상)가 아닌 이상 합판소재로 만들었으면 합판의 품목분류로 신고해야 하는 게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국가는 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한다 해도 관세율이 같아서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르다. 수입마루판을 합판으로 분류하는 순간 조정관세와 덤핑방지관세의 대상이 되고 엄청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현재 수입마루판은 단판두께 2.5㎜ 이상의 제품만이 HS 4418(건축·목공)의 파케이패널(parquet panel)로 분류돼 유럽 0%, 중국 4.8%, 아세안 0%의 FTA 협정관세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단판두께 2.5㎜ 미만이고 합판소재를 사용하는 마루제품들은 합판으로 품목 분류돼 일반관세가 아닌 조정관세 10% 대상이 된다. 마루판으로 수입되지만 합판 관세를 내고 있다. 문제는 6㎜ 이상의 합판은 조정관세 (10%)의 대상이 되고 대부분의 합판은 덤핑방지관세(10% 이상)의 대상이기도 하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이 일로 해당업체들은 5%의 관세(조정 관세와 협정관세 세액 차액분)와 가산세를 추가로 낸 셈이다. 이렇게 끝났어도 원목마루수입업체들은 이미 원가에 마진을 반영해 판매한 제품들이라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었다. 5년 동안 헛장사한 셈이 됐다. 무시무시한 반덤핑관세를 피하긴 했어도 마루를 수입한 회사들이 합판에 해당하는 관세적용을 받아 추가 관세납부를 했다는 것조차 찜찜함이 지금도 남아 있고 그 이후로 수입된 마루재들은 지금도 조정관세(10%) 로 들여오고 있어 불편함 넘어서 내지 않아야 할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본지도 몇 차례 보도를 한 사안이지만 마루재의 합판품목분류로 합판의 탄력관세가 부과되는 사안이 개선되지 않아 업계의 분노를 사고 있다. 지난 2019년 중국이나 유럽 등 나라에서 마루제품을 수입하던 회사들에게 날벼락과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부분 5% 협정관세를 내고 수입했던 마루제품에 대해 세관이 관세청 품목분류위원회에서 품목분류결정에 의해 ‘합판(HS 4412)’으로 분류됐으므로 이 마루제품은 합판품목에 해당하는 10%의 조정관세에 해당하고 일부 제품들은 중국산 제품이므로 중국산 합판에 부과하는 17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한국마루협회(회장 박용원)는 지난 3월 28일 1차와 6월 8일 2차 마루납품가 인상 요청에 이어 7월 18일 3차 인상 요청공문을 해당 건설사에 보냈다.한국마루협회에 따르면 “마루판의 주원재료인 합판의 가격이 ㎥당 940~960$까지 올랐고 현지 합판회사들이 단가가 좋은 미국이나 일본과 유럽으로 수출을 선호해 합판 물량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현지 합판제조회사들은 한국 수출은 수익성이 낮아 추가적인 인상을 하려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협회는 “올해 3월 28일 미국 환율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SM플로링이 경기도 남양주시에 원목마루 및 강마루 판매 및 상담이 가능한 전시장을 오픈했다.SM플로링은 Nass 원목마루 및 스타 강마루 등의 제품을 고르고 상담부터 시공업체 연결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갖췄다. 180수종이 넘는 각종 브랜드의 원목 마루 제품이 있으며 그 외에도 스타 강마루 및 동화 자연마루와 이건마루 등의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관계자는 "층간소음으로 걱정이 많은 소비자들을 위한 노라 층간소음방지매트도 함께 체험이 가능하다. 연계되어 있는 업체를 통한 바닥재 철거업체 및 제품 시공까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자연앤혜종 이호곤 대표북유럽 감성의 핀란드산 마루가 프리미엄 건설시장에 다크 호스로 떠올랐다. 자재와 품질 그리고 납품까지 완벽에 가까운 인정을 받고 있는 핀란드산 ‘팀버와이즈’ 원목마루가 그 주인공이다. 자연앤혜종이 9년 전에 론칭한 ‘팀버와이즈’ 원목 마루가 가장 핫한 제품의 하나로 건설사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그동안 독일산 벰베와 이틀라스, 이태리 타부 브랜드의 원목마루 수입회사로 널리 알려진 자연앤혜종이 핀란드의 팀버와이즈사의 ‘팀버와이즈’ 원목마루 브랜드를 취급하면서 판매 변화가 일기 시작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마루제조업체는 소재로 이용하는 인도네시아산 합판이 ㎥당 650불에서 940불까지 45% 인상되자 도저히 납품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합판제조와 동일한 용도관세를 적용해 달라고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이들 마루제조업체들은 한국마루협회를 통해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산림청이나 관세청에 용도관세 적용을 해달라는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마루제조업체들은 대부분의 회사들이 자체브랜드의 강마루를 제조하거나 주문자제조방식(OEM)으로 생산해 건설사에 대량 납품하는 구조로 합판이나 접착제 등 자재 인상요인이 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주제발표에 이은 종합토론의 첫 번째 패널로 나온 동화기업 김정수 소장은 “목재를 활용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공급량, 가격, 시기 등이 중요하다. 보드회사의 입장에서는 30년이 라는 벌기령은 너무나 길다고 생각한다. 보드회사의 경우 생장이 빠르고 공급이 충분하며 가격이 저렴한 수종의 조림이 필요하다. 탄소저장에 대한 인증과 목재사용을 정량화해서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세제혜택 등으로 주어야 한다. LCA평가를 통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일회용 목재제품의 활용도 생각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윈앤윈우드 박용원 대표이사국내 마루제조업계 제조부분의 톱클래스 자리를 오랫동안 지키고 있는 회사. 특판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유하고 있는 마루제조회사. 중국 천진에 제조사를 설립·운영해 왔으며, 최근엔 수출용 SPC(Stone Plastic Composite) 마루 제조라인을 한국 최초로 설립해 마루산업의 발전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윈앤윈우드는 미래를 향해 변화하고 있다. 윈앤윈우드의 박용원 대표이사는 한국마루협회 회장사의 역할도 충실히 해 회원사의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변화와 혁신의 최전
해외 바닥재 시장에는 그린가드 , 그린가드 골드인증제품이 많이 유통되고있으나. 우리나라 바닥재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위드마루 프랜티안 제품이 인증을 통과했다.현재 LG 시스템에어컨이 업계최초 그린가드 인증을 통과한 사례도있다. 그만큼 기업들이 그린가드 인증을 신청하면서 관심이 쏠리고있는 상황이다. 그러한 인증을 구정하우징 브랜드인 위드마루 프랜티안제품에서 처음으로 국내 바닥재시장에 인증을 통과 하였으며, 이번 브랜드 런칭을한 ''위드마루'' 는 소규모이지만 시공자들이 모여 만든 마루인만큼 제품품질에대하여 더욱더 관리한다고 밝혔다.구정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인터뷰 (주)가조띠코리아 박정호 대표이사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 면적은 벽이고 그다음이 바닥이다. 바닥은 미적요소와 더불어 성능을 요구하며 벽과는 달리 한번 시공하면 쉽게 바꾸지도 못한다. 우리 생활에서 가장 밀접하게 접촉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최근 럭셔리한 원목마루의 대유행의 신호가 여러 방향에서 나타나고 있다. 수입이 늘고,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추구하는 변화가 나타났다. 고급스러움을 갖춘 원목마루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20여년 이상 국내에 수많은 외국 브랜드가 론칭됐지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친환경 원목마루 신제품 인증최근 중국임산공업협회(中国林产工业协会)는 북경에서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셩샹집단유한공사(圣 象集团有限公司), 북경임업대학(北京林业大学) 및 호남 뤼다신재료유한공사(湖南绿达新材料有限公司가 공동 개발한 “목질식물성제로포름알데히드원목마루”에 대한 신제품 검증 사업을 진행했다.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수지는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방출되지 않는 식물성 수지로써 합판제작시 합판과 단판의 접착제로 공통으로 사용 가능하며 마루제품의 접착 불량과 방수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증명됐다.
◇ 인터뷰 - 주식회사 우딘 강원선 대표1982년 태원목재를 설립하고 태원목재의 계열사로 시작한 우딘은 16년간 꾸준히 성장해 주력 기업이 됐다. 우딘은 ‘페이퍼시트’를 개발해 플라스틱 시트 일변도의 몰딩 및 도어 시장에 친환경소재 기업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고 지속적인 인테리어 내장재 디자인 연구 개발로 시장의 트렌트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우딘은 업계최초 HB(친환경건축자재)인 증과 ISO, KS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정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우딘은 몰딩과 도어설비를 꾸준하게 리노베이션 해 왔다. 우딘 제3 공장에는 피노AL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합판을 생산하는 업체와 생산한 합판을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업체는 사고부터 다르다.특히 합판을 이용해 마루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합판의 수종의 특성을 고려해 주문하지 못한다. 수종의 비중에 따라 마루를 만들고 나면 찍힘이나 긁힘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 정도는 안다. 하지만 합판의 수급이 어려워지면 찬밥 더운밥 가리지 못한다. 건설사의 납기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특판시장에서는 강마루가 대부분이다. 강마루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마루회사는 치열한 원가경쟁을 한다. 하지만 이미 건설사는 마루생산회사의 원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020년 7월 한남동에 오픈한 배스킨라빈스 HIVE 한남점은 개성 넘치는 독특한 디자인 컨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5층 규모로 오픈한 이 매장은 자연주의적 건물 외관과 친환경적인 공간연출 컨셉에 적합하도록 유럽 친환경 인증을 다수 갖고 있는 퀵스텝 하이브리드(Quick-Step Hybrid) 마루를 적용했다. 퀵스텝하이브리드 마루는 차세대 대표 마루로 천연 원목과 같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으며, 100% 방수기능과 어떠한 마루재보다 강한 표면 강도를 갖고 있는 제품이다.신명마루 권혁태 대표는“ 매장의 특
◇ 떼카코리아(주) 권기홍 대표이사가장 많은 원목마루 제품군을 보유한 회사. 언제나 재고가 준비된 회사. 상업용 마루시장의 개척자. 코로나 상황에서도 올해 30여 가지의 신제품을 준비한 회사. 원목마루 유통회사로 명성이 자자한 떼카코리아가 그 주인공이다. 24년을 오직 마루만 생각해오면서 시판시장의 독보적 위치를 세운 떼카코리아는 경향하우징페어에 20년, MBC건축박람회에 10년 이상 출품해 회사의 제품을 알려왔다. 떼카코리아는 변함없고 뚝심 있는 회사다. 유럽수출을 주로 하는 인도네시아의 가장 큰 원목마루회사 떼카(TEKA)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