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임업진흥원 주최 ‘목재법 시행과 목재산업의 새로운 도약’ 워크숍은 400여명에 가까운 인파로 북적댔다. 이렇게 많은 참석자들이 오리라곤 주최측도 참석자들도 기대하지 않았다. 목재법 시행으로 관심이 고조됐다는 분석이다.이제 목재산업은 목재법 시행과 더불어 제도권 산업으로 진입했다. 목재생산업 등록을 한 회사들은 이미 피부로 느꼈을 것이다. 목재산업이 제도권 산업이 되면서 생산량과 유통량을 보고해야 하는 의무가 주어지고 품질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게 됐다. 산림청은 목재산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해 목재산업의 발전에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 산림청은 당근과 채찍을 가지고 목재산업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에 이바지 하는 길을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지난 11월 28일 인천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 시행과 목재산업의 새로운 도약’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산림청 목재생산과장의 ‘목재산업 정책방향 및 목재법 소개’를 시작으로 목재법의 시행과 관련해 ‘목재제품의 안전성평가 및 신기술 지정’및 ‘생산업등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등 총 7개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이어 서울대학교 이전제 교수의 사회아래 공유와 소통을 위한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지정토론이 진행됐다.지정 토론에 참여했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김만영 환경인증본부장은 “목재법에 포함된 목제품의 안전성 평가제도가 규제차원을 넘어서 지나치게 기업입장에서 리스크로 작용할 수
지난 11월 28일 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목재법 시행과 목재산업의 새로운 도약’ 워크숍에 300여명이 넘는 목재산업 종사자들이 모였다. 2013년 5월에 목재법이 시행됐고 이 법에 근거해 11월에는 목재생산업 등록이 각 구청에서 마감돼 목재산업이 제도권으로 진입한 시점에 열린 워크숍에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었다.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발표가 있었다. 목재정책, 품질인증, 안정성 및 신기술인증, 목재생산업 등록 교육, 목재이용실태, 목재산업-과학 클러스터 운영, 목재이용 종합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목재산업에 필요한 내용들이 긴 시간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의 열의도 상당했다. 법이 목재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분명했다. 목재법 시행으로 제도권으로 목재산업이 들어옴에 따라 규
목재 생산업과 가공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중에서 외국인근로자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목재생산업 등록이 지난 23일까지 신청하도록 돼 있었다. 목재업체수 통계치가 불명확한 상황해서 목재 생산업 회사가 몇 개가 되고 또 목재업계 종사자 수는 몇 명이나 되는지 통계내기 위해 목재생산업 등록제도가 실시됐다.하지만 목재 생산업과 가공업에 종사하는 종업원의 수가 정확히 집계되지 않은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구체적인 통계치와 그들의 대한 처우는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알리가 만무하다. 현재 목재업계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이 매우 안타깝다. 제재소·임가공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전국에 많이 분포하고 있을 것이다.그중 E-9, D-3, H-2
산림에서 벌채·제재·유통 등 목재관련 산업을 경영하는 업체들은 오는 23일까지 목재생산업 등록을 마쳐야 한다.지난 5월 24일부터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목재 및 목제품을 원자재로 해 생산·가공하는 ▲원목생산업 ▲제재(가공)업 ▲목재수입·유통업을 경영하려는 사람은 일정한 등록기준을 갖춰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의무적으로 등록신청하고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목재생산업 등록 의무화가 갖는 의미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라는 정책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불법 원목의 생산을 차단하고 불량기업이 난립해 품질미달의 목재제품의 생산·유통이 되는 것을 막아, 소비자에게 목제품의 신뢰성을 재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목제품에 대해서는 제품의 규
목재생산업 등록
목재가공과 관련된 대표적인 자격증인 임산가공기사 응시자 수가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났다.최근 5년간 임산가공기사의 응시자 수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각 39명, 34명, 31명, 9명, 37명이 응시해 평균 30명이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99명이 접수해 170명이 응시했다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설명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홍보팀 관계자는 “올해 총 199명이 임산가공기사 필기시험을 접수했고, 지난 9월 28일 170명이 시험에 합격했으며, 10월 11일 필기합격자 34명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현재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에 의해 목재제품의 규격·품질검사 업무의 수행기관과 자체검사공장 지정기준자격으로는 임산가공관련분야 석사이상의 학위 소지 또는 임산가공기사 이
국회의원들이 각 기관을 상대로 엄한 회초리를 드는 단 하루, 산림청(및 산하기관)의 국정감사가 지난 10월 21일 열렸다.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림청,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에 대해 모진 회초리를 들었다.각 의원들마다 준비해온 문제점을 날카롭게 꼬집으며 산림청의 예산운용, 산림조합중앙회의 부실운영, 국립산림과학원 직원들의 외부 강의, 한국임업진흥원의 직원구조 문제 등 다양한 눈썰미로 기관 운영 및 행정처리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이 이어진 가운데 기자의 눈길을 끈 대목은 바로 산림청의 지역 차별이었다.이날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은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의 숲이 전국에 20곳 있는데, 왜 충청도에는 단 한 곳 없는가”라며 충청도민을 무시하는 처
국내 합성목재 관련업체 50여곳이 모여 최근 중소기업청에 협동조합 설립인가신청을 냈다. 가칭 한국합성목재공업협동조합은 지난 8월 22일 중소기업청에 설립인가신청을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등록 및 검토중인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발기인 대표로는 세종시에 위치한 이데크의 한문수 대표로 돼 있으며 협동조합으로 신청한 50여곳의 회원사 가운데 40여곳은 국내 생산업체, 5곳은 원료공급자, 나머지 5곳은 예비 합성목재생산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합성목재협동조합을 신청한 그린우드 이현철 부사장은 “중국산 저가의 합성목재가 국내에서 많이 유통되면서 국내 제조사들이 피해를 입고 있지만, 이에 대해 조달청 등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시정요청할때 개인차원에서는 한계가 있어 조합을 설립했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합성목재
각 시·도 지자체에서 오는 11월 1일까지 목재생산업자 등록신청을 받는다. 지난 5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에 의해 원목생산업자, 제재업자, 목재수입 유통업자는 각 시·도 지자체에 신고해 등록해야 한다.이에 기존 목재생산업 및 유통업에 종사한자는 오는 11월 1일까지 지자체 산림과에 신고해야 한다.원목생산업자의 경우 등록을 위해 자본금 5천만원 이상일시 기능2급 이상 산림경영기술자가 1명 이상을 보유해야하고, 자본금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일 경우 원목생산업 기본교육을 35시간 이수해야 한다.제재업의 경우 제재목, 합판, 목질 판상제품, 열 또는 화학처리 목제품 등을 생산하는 것을 뜻하며 제재업 등록을 위해 임산가공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한 1명 이상을
오는 2017년까지 국내 산림에서 목재생산이 현재보다 25% 이상 늘어나고 목제품에 탄소흡수량이 표시되는 라벨링제도가 도입되는 등 품질관리도 강화된다. 아울러 나무의사, 산림탄소 컨설턴트 등 산림관련 일자리도 더욱 다양해진다.산림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아서 산림자원의 가치증진과 임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상위 산림정책계획인 제5차 산림기본계획을 변경해 확정·고시한다고 밝혔다. 산림기본계획은 산림기본법에 따라 매 10년마다 수립하는 산림부문 최상위 행정계획으로써 현행 제5차 산림기본계획은 2008년부터 실행돼 오고 있다.이번 변경계획은 ‘숲을 활력있는 일터, 쉼터, 삶터로 재창조’라는 목표아래 산림자원관리, 산림탄소, 산림산업, 산림복지 등
1970년대 이후 긴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나라 목재시장에 즐거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친환경소재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을 시행(5월24일) 한다고 밝혔다.목재법 시행에 따라 달라지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먼저 목재산업 육성의 뼈대가 되는 5년 단위의 법정계획인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종합계획 및 지역계획’이 수립돼 목재분야 발전을 위한 실효성있고 체계적인 정책 수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갖춰진다.또한, 목재생산업의 등록이 의무화된다. ▲원목생산업 ▲제재업 ▲유통업으로 구분된 업체들이 개별 자격기준에 따라 등록을 실시함으로써, 정책
대한목재협회(회장 강원선)가 지난 5월 13일 협회 회의실에서 13명의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심의 안건으로는 ▲목재회관건립 추진위원회 구성 ▲목재생산업 등록관련 교육기관 지정 ▲북항 상하차비 협상 대응 방안이 다뤄졌다.
목재법 시행을 앞두고, 담당청의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이 지난 3월 27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제정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산림청 목재생산과는 목재산업 관련 협회 관련자 약 100여명을 초청해 목재법 하위법령과 관련된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산림청은 이날 목재생산업 중 제재업의 등록의 완화된 기준을 공개했으나 일부 업계의 추가 완화 요청으로 인해 산림청이 재검토에 들어갈 것 같다”고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대한목재협회(회장 강원선)가 지난 3월 20일 인천에서 협회 활성화를 위한 신규 임원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단합대회의 주된 안건으로는 ▲목재법 시행에 따른 목재생산업 등록요건 완화 ▲회원가입 확대 ▲목재이용 활성화 ▲원목 저목장 확보 등을 중심으로 다뤄졌으며 청라투기장을 원목야적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함에 의견을 모았다.
지난 18일 제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회장 고명호)가 총회 이후 학계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합회 회원사 대표자를 비롯해 산림청 이준산 임업사무관,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신두식 본부장, 한국임업진흥원 박종영 기술지원본부장,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목재가공과장 등 약 30명이 참석해 향후 5월 24일 시행되는 목재법을 앞두고 목재생산업등록제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준산 사무관은 “목재생산업을 등록함에 있어 약 2년 정도의 유예기간을 마련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목재협회 제5차 정기총회에서 3대 회장으로 선출된 강원선 회장입니다.대한목재협회가 현재의 위치까지 오게 된 것은 전임 양종광 회장을 위시한 협회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회원사 여러분의 협조에 의해서 이뤄졌다고 생각됩니다.「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이 금년 5월 24일부터 시행되면 목재 산업은 정부의 정책과 지원 그리고 통제를 받는 산업이 됩니다. 「목재법」이 중요한 이유는 목재 산업의 존립과 성장의 키를 쥐고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 목재법의 시행에 앞서 세밀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목재협회는 목재법이 협회의 발전과 일치하도록 연구 검토해서 긍정적인 해답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저는 앞으로 회장 임기 동안 다음과 같이 몇가지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원목생산업협회(회장 반인호)의 회원사들은 지난 18일부터 강릉과 진안의 임업기계훈련원과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열리는 벌목전문교육에 참여했다. 오는 5월 24일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을 앞두고, 목재생산업등록증 발급을 위해 필수항목인 전문인력 보유를 위해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회원사들은 지정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고 목재생산업등록증 발급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목재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이 지난 1월 23일자로 산림청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돼 3월 4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공지된 시행규칙과 시행령에 따라 앞으로 목재와 목제품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업체 및 업자는 목재생산업 등록이 필수가 됨에 따라 업계는 이에 따른 준비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목재법 제24조 목재생산업 등록의 내용에 따라 목재생산업자는 사무소의 소재지(시청, 군청, 구청 등)에 신고한다. 목재생산업 등록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 소득세납입증명서(개인의 경우) ▲시설 및 인력 보유현황 ▲기술인력 고용 증명서류 ▲사업장의 등기부등본 등을 제출하고 생산업 등록절차를 거쳐야 향후 목제품 생산 및 유통이 가능해진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의 시행령과 시행규칙 하위법령 제정안이 마련돼 1월 23일자로 산림청장이 입법예고를 했다. 주요 내용은 목재문화진흥회 설립, 목재제품의 품질인증, 목재생산업의 등록 그리고 기술인력 및 목구조기술자에 관한 사항이다. 법률에 대한 이견이 있으면 3월 4일까지 산림청장에게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목재단체나 목재기업에서는 시행규칙을 면밀하게 검토해서 불합리한 시행령이나 규칙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의견을 내어주는 일이 시급하다.‘목재법’에 의하면 목재이용위원회를 통해 목제품의 안전성 평가 및 우수 또는 위해 제품 지정에 대한 기준 검토와 신기술 지정기준 검토가 이뤄진다. 목재교육프로그램, 전통목재제품, 목재제품명인, 지역간벌재 이용 제품의 인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