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반세기 동안 키운 산림의 가치를 국민에게 행복으로 돌려주기 위해 개청 50주년을 맞아 ‘산업’과 ‘복지’라는 양대 축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이번 개편은 개청 50년을 맞아 미래 산림청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은 산림산업을 발전시키고 산림복지를 활성화 해 국민의 행복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러나 목재산업계에서는 이번 산림청 개편이 지금까지 추구해 온 휴양, 문화, 복지 우선주위를 벗어나는 것이 아니고 산림산업이라는 포장을 씌운 것에 불과하다는 평가다.산림청이 말하는 산림산업은 42조원 규모로 그중 목재산업(제지, 펄프, 가구)이 35조원, 단기임산물(조경재, 수실류, 산양삼, 산채, 버섯)이 4조원, 토석산업(흙, 돌)이 3조원이라
사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2017.02.15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