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산업이 발전하려면 법과 제도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활수준에 맞는 목재제품이 개발되어야 한다. 특히 건축법이나 실내공기질관리법 등에 문제가 없는 제품개발이 시급하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제품개발을 하고자 하는 열망은 가득하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 그리고 특허등록과 유지에 들어가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기술개발은 글로벌 경제 체제 속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의 제품까지 넘어서야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제품개발을 하다 자금난으로 문을 닫는 회사도 드물지 않게 보게 된다. 또 유사한 제품을 흉내내는 수준의 개발도 문제지만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가 전혀 없는 현실이 더욱 문제다. 심지어는 규모가 큰 중견기업도 신제품을 내놓지 못하고 이종산업으로 투자를 늘리는 기현상마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경기도가 지정하는 첫 번째 특별건축구역이 됐다.경기도는 지난달 23일 건축위원회를 열고 29일 소위원회를 구성 현지 확인을 거쳐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장안동 일원 16만5,495㎡를 ‘수원화성 한옥촉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 특별건축구역은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건립해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건설기술 수준향상 및 건축 관련 제도 개선을 도모하고자 지난 2008년 1월에 도입된 제도다.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 건축법 또는 관계법령에 의한 일부 규정을 적용하지 않거나 완화 또는 통합해 적용할 수 있게 된다.이번 지정에 따라 특별건축구역 내 건립되는 한옥에 많은 혜택이 주어지게 돼 화성 주면에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한옥이 많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21세기하우징이 설계·시공한 태백의 경량목구조 리조트 ‘토스카비니 부띠크 리조텔’은 710m 고지에 지어진 목조건축물로써, 현재 건축법규에서 허용하는 목조건축물의 최대 적용범위인 6000㎡ 범위 내 5960㎡에 달하며 차음과 방수 내화성능 등 여러 면모로 주목을 받고 있는 건물이다. 다중이용시설인 이곳은 차음과 방수 내화 성능에 제한이 많았는데 태백 지역에서 목구조의 내화인증 허가 사례가 없어 인증서 발급이 늦어지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국토해양부 질의를 거쳐 내화 성능을 인정받게 됐다. 이 리조트는 내·외부 모든 천장과 벽에 12.5㎜ 두께의 방화석고보드 2겹을 시공했고 지붕에서 징크로 보이는 부분에 방화벽을 총 5개 설치했다. 차음 계획은 객실 칸막이벽의 차음, 층간 차음 2가지 측면이 고
최근 웰빙 및 전원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목조주택 및 실내 사용 목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목재의 화재안전성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난연목재 생산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해 지고 있으며 최근 일부업체들은 약제 및 처리기술을 갖추고 난연처리목재 생산을 시작했다.소비자들은 주로 건축재료, 실내 내장재, 마감재로써의 목재가 사용할 때 난연목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의 제공을 원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관련법규에서 실내사용목재와 외부마감재에 대한 방염재료와 난연재료에 대한 부분이 규정되어 있으나, 난연목재의 생산기술이 축적되어 있어도 건축물 적용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으므로 난연목재에 대한 기준을 정비하여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목재사용을 위한 명확한 가이드
최근 목조주택 및 실내사용 목재가 늘어나면서 화재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목조건물, 시설물, 실내사용목재의 안전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인 규격에 대해서는 아직 잘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목재사용의 화재안전성에 대한 지침과 적용법규에 대하여 알아보고 향후 난연목재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기준마련을 제시한다. Ⅰ. 정의난연목재는 불에 잘 타지않는 목재를 일컫는다. 영어로는 Fire retardant treated wood이며 약어로 FRTW로 쓰고 난연처리목재로 부른다. 난연목재는 건축법에서 별도 규격이나 용어 정의가 없으므로 난연재료의 범주에 해당된다. 건축법에서는 준불연재료, 불연재료를 함께 규정하고 있다. 난연재료: 불에 잘 타지 아니하는 성
30년 이상 된 노후한 목조건물이 즐비한 서울 북촌한옥마을이 화재에 무방비 상태다. 북촌마을은 관광명소로 손꼽힐 정도로 해외 관광객들이 하루 1,000여명 이상이 다녀가는 곳이다. 또한 가회동과 계동, 원서동, 안국동 일대에는 876개의 한옥이 있으며 9,800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10여개의 주요문화재도 위치하고 있다. 이 밀집된 구역 내 소방차가 진입가능한 도로는 11개다. 전체 도로의 77%가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하며 876개의 전통한옥 중 소화기가 배치된 가구는 225가구, 단독 화재감지기를 설치한 가구는 47가구에 불과했다. 또한 지하 소화전은 보도가 없는 도로에 설치되는데 야간이나 눈이 쌓여있을 때는 발견하기가 어려워 대부분의 주민들은 소화 장치함의 사용방법조차 모르고 있다. 이와 관
서울시 은평구에 현행 일조권과 조경 기준에 제한을 받지 않는 신형 한옥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최근 열린 제8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은평 재정비촉진지구 내 은평 한옥마을 조성지를 포함한 단독주택부지 217필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은평 한옥마을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시·도지사가 지정한 최초 사례로 이번 지정의 가장 큰 특징은 건축법상의 일조권과 조경 기준을 배제해 한옥 고유의 특성은 유지하면서 공간활용성은 높였다는 점이다.류훈 서울시 주택공급정책관은 “이번 은평 한옥마을 특별건축구역 지정은 한국적인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현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진화된 미래형 서울 한옥 모델을 제시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는 것”이라며 “이는 서울시 최초 신 한옥마을인 은평 한옥마을을 서울의 새로운
2011년의 동일본 대지진 재해와 도쿄전력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사고는 자연의 위협과 생활기반의 약함이라는 현실을 국민에게 여실히 보여줬다. 일본은 사계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은혜로운 나라인 반면, 4매의 플레이트가 뒤얽힌 절벽 위에 입지해 상시 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때때로 분화의 위협에 노출돼 있다.자유로운 생활을 보내기 위한 에너지원을 구성하는 원자력 발전이 일단 상상을 초월하는 사고에 휩쓸리면 인간의 생명을 위태롭게 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이에 대신하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실감했던 것이다.국토의 안전과 안녕을 보증하는 것이 국가의 책임이지만 맹위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지혜 그리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에너지 확보를 위한 선택이라는 2개의 과제는 모두 타인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가능한
지난 11월3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는 캐나다 임산물연구소(FP Innovation)의 목재 내구성 및 보호분야 전문가인 지에잉 왕(Jieying Wang)박사와 캐나다우드그룹의 폴 뉴먼(Paul Newman)회장을 초청해 ‘캐나다 주거용 목재 방부기준 소개’라는 제목으로 40여 명의 국내방부산업 관련자를 초대해 세미나를 열었다.발표자로 초청된 지에잉 왕 박사는 “캐나다 건축법규의 방부목에 대한 규정은 지표 150㎜이내에 위치한 목재는 방부처리가 필요하고, 구조용 목재의 부분이 지표에 접하는 경우는 반드시 방부처리를 해야 하며, 방부목재는 CSA O80 기준에 적합한 제품이라는 표시가 있어야 한다. 캐나다에서 적용하는 CSA O80 기준은 미국의 AWPA 기준에서 파생된 기준
요즘 이른바 땅콩집(Duplex Home)의 열기가 뜨겁다. 땅콩집이 인기몰이를 하면서 단독주택용지 판매도 덩달아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단독주택용지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8% 늘어났는데, 5월 한 달만 놓고 보면 무려 47%가 늘어난 셈이다. 전문가들은 땅콩집 등 틈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이런 땅콩집에 대한 큰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 8월25일 국회의원 회관에서는 김태원(한나라당, 경기 고양덕양을)국회의원의 주최로 ‘땅콩집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려 도입 단계에 있는 땅콩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첫 번째로 주제발표에 나선 인사는 광장건축사무소의 이현욱 소장으로 자택을 직접 땅콩집으로 설계하고 건축해 땅콩집의 열
최근 친환경 소재를 향한 관심 증가와 전원생활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직접 집을 짓고자 두 팔 걷는 국민들이 목조주택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목조주택을 직접 지을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목구조시공기술자과정’ 교육생 20명을 오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교육기간은 7월4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개량형 전통 한옥 주택시공 기술 습득이 필요하거나 목구조시 공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교육은 건축법개론, 목재구조 및 이용, 목구조 건축실무, 경골 목조주택, 목공도구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
대한민국 건축법에는 단열기준이라는 게 있다. 겨울에는 내부의 열이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 단열재의 역할이다. 반대로 외부의 찬 온도가 실내로 못 들어오게 하는 역할도 한다. 여름에는 외부의 뜨거운 열이 못 들어오게 하는 것도 단열재의 역할이다. 우리나라는 여름도 있고 겨울도 있어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예전 단독주택에는 외풍이 없는 집이 없었다. 이유는 벽체에 단열재가 없어 바닥은 쩔쩔 끓어도 외벽에서 찬 공기가 그대로 들어오기 때문인데, 이러면 바닥 난방이 소용이 없었다. 그래서 건축법에 단열기준이 생긴 것이다.“이 정도 단열은 해라.” 지역마다 온도차가 있어서 중부지방은 7cm 이상, 예전에 시공사들이 안 보이는 부분에 공사비를 줄이려고 최소규정 7cm보다 얇은 6cm를 쓴다
목재시장 분석가들은 최근 BC주 합판과 OSB 공장들이 지진과 쓰나미 피해를 입은 일본의 구매자들로부터 제품문의를 많이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인터네셔널 우드마켓은 최근 “일본이 전통적으로 목구조 건축에 사용하는 고등급 목재의 수요 증가를 BC주 목재 생산자들이 체감하기 위해 1년 정도 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일본 관료들은 “지난 3월11일 일본을 강타한 매그니튜트 9.0의 지진과 쓰나미에 대한 복구작업이 아직 한창이며, 지진 피해를 입은 북부연안 도시들의 재건은 그 이후에나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그 사이 일본은 재난으로 노숙자 신세가 돼 버린 주민 수만 명이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지를 지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다.인터네셔널 우드마켓 측은 “현재 피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최근 국민들의 소득수준 향상과 웰빙 열풍으로 전원생활을 원하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목조주택을 직접 지을 수 있는 기술을 배우는 ‘목구조시공기술자과정’ 교육생을 2월8일부터 24일까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교육은 오는 3월7일부터 4월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개량형 전통 한옥 주택시공 기술습득을 필요로 하거나 목구조시공기술 습득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교육 과정은 건축법개론, 목재구조 및 이용, 목구조 건축실무, 경골 목조주택, 목공도구 사용법 및 안전교육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교육 이수 시에는 목구조시공기술자
세계 1위 가구·인테리어 유통업체인 이케아(IKEA)가 한국 진출을 결정하고 직영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이케아 한국사무소 관계자는 “직영점 형태로 한국에 진출하기로 내부적으로 결정했으며 현재 서울 인근에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달 23일 밝혔다.이케아 한국사무소는 현재 한 엔지니어링 회사와 사업성 분석, 매정 설계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특히 이케아의 매장은 ‘어른들의 놀이터’로 불릴 정도로 독특함을 자랑하는 만큼 매장 규격이 국내의 건축법 등에 부합하는지를 검토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업계에서는 현재 매장 설계 작업을 진행하는 단계인 만큼 정식 오픈을 하기까지 최소 2~3년 이상 걸리지 않겠냐고 보고 있다. 첫 직영점을 오픈하는 데 따른 물류 시스템과 인력 확보를 위한 기간까지 합
모델하우스에서 DIY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한 건설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한라건설은 지난 8월14일부터 28일까지 파주교하신도시의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서 무료 DIY 강좌를 실시했다. DIY 쇼핑몰 ‘다이락닷컴’ 대표이자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백선희 씨가 강의를 맡아 진행했다.파주교하신도시 한라비발디의 분양 계약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문화강좌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DIY강좌는 본래 3회로 예정됐으나 신청자들이 넘쳐 다른 종목의 강의를 폐지하고 DIY 강좌를 5회로 늘릴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었다.지난 2008년 대전 한라비발디 모델하우스에서 처음 실시된 무료 DIY 강좌는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으로 이후의 다른 현장에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한라비발디 관계자는 “분양 혜택의 일환이자
리모델링 및 전원주택 박람회 개최동아전람이 주최하는 ‘제5회 리모델링 및 전원주택 박람회’가 오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4일간 SETEC에서 개최된다. ‘2010 냉·난방 및 건축설비 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원주택 및 리모델링 건축자재, 전원주택 설계/시공/분양/건축정보, 리모델링 관련 업체, 목조주택, 인테리어, 가구, 조명, 조경, 기타 전원주택 및 리모델링 관련 제품 등으로 이뤄진다. 동아전람 홈페이지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2010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지난 8월27일부터 5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변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이번 산림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강
소득 증가와 여가산업의 발달과 함께, 목공은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으로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목공을 전문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공인된 인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한국목공교육협회는 보다 체계적인 목공교육과 지도자 양성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9월 출범했다. 설립 시부터 현재까지 회장직을 맡고 있는 강호양 회장(충남대 임산공학과 교수)은 목공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창의적인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중요한 문화라고 설파한다. 목공교육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목공은 창의적인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활동이다.사실 우리나라 이공계 학생들은 연구에 필요한 새로운 기자재를 만드는 데 능숙치 못한 편이다. 반면 미국의 학생들은 필요한 도
국내 최초 4층 목구조 주택인 ‘에코 빌리지’의 데모하우스가 지난 4월 1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데모하우스는 다층목구조의 실현이라는 의미와 함께, 연벽식이 아닌 상하층으로 분리된 목조공동주택이라는 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데모하우스 시공의 기술 및 자재 지원을 담당한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 측은 “목조건축에서의 차음(층간 소음 제거)과 내화구조에 대한 인정서 취득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첫 실현인 만큼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다층목구조의 대단지 조성에 더욱 다가설 것”이라고 전했다.김태영 기자 young@woodkorea.co.kr 4층 경골목구조 공동주택 시행사로 삼각산밸리(대표 전병일)가 참여했으며, 설계는 광장건축(대표 이현욱)이 맡았다.
우리나라 보존처리 목재의 현주소 최근 국내산 보존처리목재(이하 방부목)의 품질에 대해서 신뢰할 수 없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사)한국목재보존협회(회장 이종신)는 이러한 사실을 극복하고자 자정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목재신문은 방부목 중에서도 국내생산이 많은 가압식 방부목의 제조현실과 장단점 등 방부목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보기로 한다. ▣ 방부목의 종류방부목의 종류는 크게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침지 또는 도포 처리한 방부목(서까래 등, H1등급에 해당)▶가압식으로 주입 처리된 방부목(조경재 등, H2, H3, H4 등급에 해당)▶크레오소트유로 가압 처리된 방부목(철도침목 등, H5 등급에 해당) ▣ 목재방부제의 종류▶수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