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6월 월간 가격동향 요약운송기간이 긴 나라에서 수입되는 품목들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고 있다. 미국주택자재 가격이 떨어지다 다소 소폭 오르는 등 아직도 불안정한 가격추이를 보이고 있고 예년에 비해 두배 이상의 가격을 보이고 있다. 합판 일부품목, 북양재 원목 및 제재목, 특수목, 목조주택자재과 집성재와 천연데크재 가격이 계속 오르는 추세다. 준내수 합판 4.8mm가 10.6%나 올랐 다. 2X4 구조재는 22.5%가 올랐다. 포장용 라디에타파인이 제재목이 8% 올랐다. 천연데크재도 5% 상승했다.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산목재를 이용해야 하는 당위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선뜻 산업화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국산목재의 제재비율이 13% 정도이다 보니 공급이 원활치 못하고 수요도 일정하지 않아 취급하는 제재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국산목 가공의 중심에 선전국의 제재소들이 뜻을 합쳐 세운 한국국산목제재협회는 산림청의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국산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산목재의 가공기술 개발과 효율적 공장운영과 지원정책개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흥평임업이란 회사를 3대째 운영하고 있고 국산 활엽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로펌 조세전문 변호사 “입증책임과 절차적 위법하자 있다”이번 사건에 대해 로펌 조세전문 변호사들은 “해당샘플에서 메란티다운르바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인니 산림환경부의 시험결과와 재조사 답변에서도 인니 무역부는 인니 연구센터의 답변을 첨부해 열대산 목재(메란티바카우나 다크레드메란티)가 아니라고 답변했음에도 명확한 증거와 이유도 없이 내린 과세 결정은 관세법 제118 조 제6항, 제128조 제5항에 위반돼 절차적 위법하자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해당 업계는 재작년 이 문제로 마루협회는 201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마루용 합판이 열대산목재로 과세통지 되자 마루업계는 조세심판청구를 하기위해 로펌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마루업계는 “해당합판은 기타열대산 목재가 분명한데 심판청구까지 하게 돼 정말 정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힘들다”고 했다.과세통지 과정에서 인천세관은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보낸 마루용 수출합판에 대해 “메란티바카우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수종식별 결과를 담은 공문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 채 지난해 말에 열린 과세전적부심사에서 “해당 결과는 식별방법이 기술돼 있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고 청구인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4월 월간 누계 동향 요약2021년 4월 목재류 수입 누계를 집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금액기준으로 13.6%가 증가했다. 건축목공, 합판, 목탄, 활엽수 원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수입금액이 증가했다. 물량 면에서는 활엽수 원목, 제재목, 합판, 건축목공, 섬유판, 목탄 품목이 줄었다.전년 동월 대비 수입금액이 가장 큰 비율로 증가한 품목은 파티클보드(79.8%)다. 다음이 목제케이스로 56.1% 증가했다. 수입이 가장 크게 감소한 품목은 섬유판(MDF)으로 18.4%가 줄었다. 2021년 4월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50년 역사를 지닌 한국목재공학회는 산림청 산하 사단법인으로 임산관련 목재공학 분야의 학술단체다. 500여 회원으로 이뤄진 이 학회는 임산관련 대학과 연구기관을 주축으로 학술교류와 산학연 연구와 교류를 하고 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년 2회의 학술대회와 학회지를 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목재연구소를 개소해 목재산업분야의 현안과제를 깊숙이 다루고 있으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아 온라인 학술대회와 세미나 및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대응하고 있다. 올 가을에는 세계목질 복합재 학술대회(BIOCMPO21)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인천세관, 해당 합판 샘플검사서 ‘메란티바카우’라고 7차례 이상 통보, ‘명백한 허위 검증’마루협회는 “인천세관이 수입된 메란티다운르바르 수종의 합판이 메란티바카우와 동일한 수종이라는 각종 검색, 문헌 기록을 근거삼아 인도네시아 임산물연구소 현지출장을 통해 확인 검증했었던 점. 한국에서 1년 동안 합판 샘플 검사를 통해 7차례 이상 ‘해당합판은 메란티바카우다’라고 분석결과를 통보한 점으로 보아 이미 답안을 만들어 놓고 증거를 쌓는 방식으로 결론을 내려고 한 점이 명백하다”고 했다. 분석 결과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원하는 답변 없자 인니 무역부에 책임 전가/ 메란티다운르바르는 식별전문인력 부족으로 미확인 또는 미분화된 100여 메란티류 수종군인천세관은 재조사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정부의 1차 답변이 애매하다고 판단해 2차 질문에서는 “해당 수종검증 시험에서 나온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이냐? 소호주2호나 국내주1호에 해당하는 가”를 물었으나 인도네시아 무역부는 “1차 답변으로 충분하고 더 이상의 답변은 필요치 않는다”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판오퍼상과 인도네시아 현지에 알아본 결과 관계자들은 “인도네시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과세는 직무유기이자 과세권 남용 해당마루협회는 “해당 공무원이 해당합판에 대해 수종분석 증거도 없이 과세통지를 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했다. 인천세관은 메란티다운르바르로 수입된 합판이 메란티바카우로 판명돼 소호주2호 또는 국내주1호에 해당한다고 해당업체에 과세전 통지서를 띄우고 불복이 진행되는 과정동안 이런 입장을 1년 반 이상 견지해왔다. 그러나 메란티바카우 수종이 27개 합판샘플검증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인니 연구센터의 검사결과를 통보받고서 뭔가 불리해지자 “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년 6개월을 끌어오던 마루판용 합판의 관세추징 건이 과세로 결정났다. 2020년 12월 9일 열린 과세적부심사에서 재조사로 결정된 이후 인천세관과 인도네시아 무역부 간의 두 차례의 질의와 답변 과정을 거쳐 6개월이 지난 6월 24일 인천세관은 해당업체에 과세 통지를 했다.인천세관의 과세통지를 받은 업계들은 뜻밖의 결과에 몹시 흥분한 상태다. “억울하고 분통터져 멘붕상태다”며 분개했다.마루판용 합판을 위시한 접착제 및 표면재 등 모든 품목이 30~50%까지 올랐어도 건설사에서 마루판 가격을 인상해주지 않아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본지는 2019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임업사이트의 통계데이터를 분석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2019년 세계원목 생산량이 39억6천6백만㎥라고 집계했다. 이 목재원목생산량은 1980년 보다 27% 많은 수치며, 2000년 보다 14% 늘어난 수치다. 그러나 2018년에 비해 1% 감소한 목재 생산량이기도 하다.세계원목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인구 1인당 목재사용량을 계산하면 0.5㎥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일인당 목재사용량과 동일하다. 우리나라는 세계원목생산량의 약 0.107%에 해당하는 양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