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월간 통계 동향 요약올해 5월 원목의 수입 누계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112만㎥로 확인됐다. 약 16만㎥ 차이를 보인 것. 원목의 수입 물량은 줄어든 반면, 제재목의 수입 물량은 지난 4월과 같이 조금 늘어난 90만㎥가 수입됐다. 작년에 비해 수입량은 늘어났지만 오히려 금액은 줄어든 것으로 보아 제재목의 가격 하락을 예상할 수 있다. 그중 브라질산 제재목의 수입량이 크게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 합판은 전년에 비해 수입 누계 물량이 6만㎥ 정도 줄어들었다. 중국산과 말레이시아산 합판의 수입 물량은 크게 줄었으나 베트남산 합판의 수입 물량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PB 및 OSB의 수입 누계 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감소하여 약 12만㎥의 차이를 보였다. 전년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국내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2019기능경기대회’가 8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가구, 실내장식, 기계설계, 헤어디자인 등 4가지 종목의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 관련 산업을 전시했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주최사와 후원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개회식 및 컷팅식이 열렸다. 주최사인 (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권혁율 회장을 비롯해 환노위 국회의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가구 39팀, 실내장식 20명, 기계설계 33명, 헤어디자인 25명 등 총 195명의 기능인들이 출전해 대결을 펼쳤다. 특히 올해 ‘가구기능경기대회’는 프리미엄 전동공구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시스템 창호 기업 (주)이건창호는 주 구매자의 자녀에 해당하는 2535 연령층을 겨냥해 온라인 채널을 이용한 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최근 50대 이상 장년층을 부모로 둔 ‘밀레니얼 세대(25~35세)’가 건자재 업계의 고관여자로 부상하고 있다. 주택 신축이나 재건축 시 구매가 이루어지는 고가의 건자재 제품의 특성상 실제 구매율은 젊은 층보다 장년층에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젊은 세대가 정보력을 바탕으로 부모 세대의 의사 결정에 적극 관여하면서 구매 결정권을 쥐게 된 것이다.최근 이건창호 대리점에서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를 구입한 소비자 김정자 씨(64세)는 “물건을 구입할 때 자녀의 조언을 많이 따르는 편”이라며 “자녀들은 인터넷을 이용해 제품 가격이나 사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목재가공기계 전문도매업체 한양유니버설(주)(대표이사 김형준)이 독일 3대 클래식 목공기계업체 ‘판한스-호쿠베마(Panhans-HOKUBEMA)’의 기계를 선보인다.1918년 설립된 독일 판한스는 올해로 101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목공기계 생산업체다. 2010년 집성프레스, 조립프레스, 창호프레스 등 다기능 작업테이블로 유명한 ‘라인홀드 백’에 인수됐으며, 이후 ‘호쿠베마 마시넨바우’라는 새로운 회사를 설립해 각종 기계 설비류를 공동으로 개발, 생산, 유통하고 있다.특히 한양유니버설은 국내에 새로 창업하는 목공방을 중심으로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세웠다. ‘착한 가격’을 내세우는 판한스의 기계는 우리나라 목공방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대부분 중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몇 년간 우드슬랩 업체가 우후죽순 생겨나 이미 시장이 포화상태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입소문만으로 오픈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매출을 올리고 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봤다. 최근 인천시 서구에 우드슬랩 전시장을 오픈한 산림상사의 김원석 대표를 만나 그 비법을 들어봤다. 위기만 세 번…삼림상사(森林)를 세우기까지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의학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간 김원석 대표는 매일 밤 가위에 눌려 난생처음 무당에게 굿을 받은 적도 있다. 그 뒤로 급하게 진로를 바꿔 미국에서 운송학을 공부하고 아버지 사업을 돕기 위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1999년 ‘산림산업’으로 시작한 삼림상사는 유럽에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단지형 단독주택지 ‘더 카운티’에 루프탑을 갖춘 경량목구조 주택이 들어섰다. 목조주택에 루프탑을 적용한 건축물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경사면이 없는 지붕에 옥상이 평평한 루프탑 시공은 건축물 전체의 내구·내진설계, 누수와 방수까지 염두해야 하기 때문에 고난도 시공법 중 하나이기 때문. 자체 보유한 디자인 연구소와 시공 기술을 통해 목조주택 루프탑을 실현시킨 코원하우스의 ‘청라 19호’를 들여다본다. 도심 속 골프장이 눈앞에…큰 창으로 풍경을 담은 집청라 19호가 위치한 더 카운티는 매년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메이저 대회가 개최되는 베어즈베스트 골프장을 앞마당으로 끼고 있는 주택단지다. 현재 청라지구는 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주)한샘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한샘 상암사옥에서 맞벌이 부부와 한샘 임직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맞벌이 부부 가정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사회 구조적인 변화에 맞춰 부부와 자녀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가정생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지원하는 인테리어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세미나에서는 실내건축학과, 아동가족학과, 사회복지학과 등 대학 교수진 5명은 △맞벌이 부부의 가정생활 전략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인테리어의 역할 등 가각의 주제를 가지고 기조강연 및 연구발표를 진행했다.특히 ‘맞벌이 가정의 실제 주택 사용 실태’에 대해 발표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우딘(대표이사 강원선)이 최신 설비 시스템을 통해 기술력과 디자인을 갖춘 시스템 창호를 선보인다.우딘은 지난해 독일의 시스템 창호 브랜드 트로칼(TROCAL)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며 시스템창호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올해 3월에는 이탈리아 그라프 시너지(Graf Synergy)의 최신 설비 시스템을 도입하며 본격적으로 시장에 참여했다.트로칼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가진 독일 시스템 창호 브랜드로 전 세계 70개국 이상에 연간 약 10억 개, 45만 톤의 제품을 공급하는 프로파일 제조업체다. 50년 전 최초로 PVC-U창을 개발했으며 이후 줄곧 최고의 품질을 공급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우딘의 시스템 창호는 단열성과 차음성, 보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회장 오진경)가 교육부의 진로체험 대국민 서비스 플랫폼인 ‘꿈길’을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목재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한다.‘2019 녹색자금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및 청소년을 위한 목재문화체험교육’ 공익사업의 하나로 산림과 목재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와 다양한 진로 및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목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 한국DIY가구공방협회 전국 13개 교육기관과 500여 명의 전문 강사(목공DIY교육사)가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교육부 ‘꿈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DIY가구공방협회(044-862-6576)에 문의하면 된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2019기능경기대회’가 6일부터 이틀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홀에서 개최된다.(사)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가구 39팀, 실내장식 20명, 기계설계 33명, 헤어디자인 25명이 참가하는 기능경기대회와 국제기능올림픽 관련 산업을 전시한다.특히 8월 22일 러시아에서 개최되는 ‘제45회 러시아 카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국내 선수들의 실전 적응 훈련을 직접 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6일 취재차 방문한 행사장에는 국제기능올림픽 홍보 및 작품전시와 숙련기술 체험교육이 이루어졌으며 목공기계, 가구 등 관련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시연회도 열렸다.'제1회 가구기능경기대
‘목재제품 품질표시제’ 대부분 잘 몰라…홍보채널 다양화 시급목조주택, 마루바닥재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높아‘유치원’과 ‘아파트 실내’에 목재를 가장 많이 사용해야[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국목재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이해 대국민 대상 ‘국내 목재정책 및 품질 인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목재산업 종사자를 포함한 일반인 3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설문조사는 목재정책과 품질의 인지도 및 선호도를 파악하여 목재문화 활성화 촉진 요인, 홍보방안 등을 찾고 나아가 올바른 목재문화 발전에 반영하고자 기획됐다.설문은 목재정책 및 품질 인식 현황, 목재제품의 선호도, 목재문화 활성화 및 홍보방안 등 3개의 측면에서 총 15개 문항을
목조건축정책포럼 창립...목조건축 진흥과 기술 보급 위해 생활SOC를 통한 목조건축 활성화 기대…건축법 개선이 우선돼야 목재제품정보 체계화, 목조주택 표준설계도 보급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노력 필요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친환경 소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목조건축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난 7월 18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2019 목조건축정책포럼 창립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이번 세미나는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박덕흠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송석준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산림청(청장 김재현) 등이 주최하고 (사)한국건축정책학회(회장 강부성) 주관으로 열렸다.‘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 및 제도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궁(宮)세권’ 대표 지역으로 재조명되는 곳이 있다. 회색빛 시멘트 건물 사이로 전통 한옥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 바로 ‘북촌’이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북촌은 예로부터 권문세가가 모여 살았던 곳으로 풍수지리적인 면에서 살기 좋은 동네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오늘날에는 서울의 과거와 현대의 모습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동네로 꼽힌다. 그중 북촌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예술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가옥이 있다. 전통 한옥의 양식과 근대적 가옥의 특징이 어우러진 백인제 가옥에 가봤다. 최상류층 가옥 주인들의 안목…‘압록강 흑송’ 최고급 한옥 탄생 북촌 가회동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은 1913년 한성은행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북적이는 여름 휴양지 대신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에 집중하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더불어 집안에서 자연을 즐기며 나만의 소확행 공간을 연출해주는 익스테리어 제품이 인기다. 대표적인 익스테리어 아이템 데크와 파고라를 소개한다. 자연으로의 확장, 여유로운 힐링공간을 만드는 데크주택 내 정원을 꾸미려는 사람이 늘면서 데크의 수요도 함께 증가했다. 데크는 실내에만 제한됐던 주생활을 야외로까지 확장시켜 자연과 함께 더욱 풍부한 일상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데크만 잘 설치해도 멋스러운 정원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에 지어진 전원주택에는 대부분 데크가 포함돼 있다. 이에 최근 몇 년간 데크용 목재 시장도 빠르게 확장됐다. 과거 데크용 목재는 대부분 방부목이나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