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은 파티클보드( PB)나 중밀도섬유합판(MDF)등과 같은 일반보드에 종이 표면재를 고온 고압으로 접착한 신개념의 가공보드 세라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 다.주로 가구몸통이나 싱크대, 사무용가구 등의 가구소재로 많이 쓰이는 이 제품은 천연원목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표면재를 사용했다.이번에 동화기업이 선보인 세라보드는 기존 PVC 표면재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물성을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설명이다.
한동안 기록적인 가격 상승을 보여온 수입합판의 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이기 시작했다.환율이 인상됐음에도 불구 이처럼 수입합판의 국내 유통 가격이 인하된 것은 올초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 주요 합판 수출국의 벌목 규제가 차츰 완화되면서 이들 국가의 합판 생산량이 증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게다가 국내 합판 수입업자들이 수입량을 늘리면서 국내재고까지 늘어나 자연히 가격 하락으로 이어진 것이다.가격 상승이 이어지던 올 여름만 해도 2.7㎜(4×8) 합판의 경우 매당 4,700원(도매가 기준)을 호가하던 것이 10월에는 3,900원대까지 내려갔다. 4.8㎜(4×8)도 7,000원에서 6,500으로 가격이 떨어졌다.한편 올 여름 ㎥당 420불을 호가하던 마루판용 대판 산지가격도 405불로 다소 하향세를 보이고
목재산업을 비롯한 제조업의 새로운 진출처가 열렸다.그동안 국내에서는 인력부족과 생산원가 인상 등으로 제조업의 생산거점 해외이전이 진행돼 왔으며 그가운데 중국은 진출 대상국으로 인기있는 지역 중 하나다. 산업단지공단 이효진 이사장과 중국 단둥시 차이쯔후 서기관이 지난 5일 ‘단둥 한·중 산업협력 시범공단 조성’계약을 체결하면서 목재업체를 비롯한 국내 제조업체들의 단둥진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둥 한·중 산업협력 시범공단은 우선 1단계 사업으로 단둥지역 동항경제개발구내에 28만5,000㎡(8만 6,000평) 규모로 금년 10월말에 착공해 2003년 8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입주수요를 감안해 총 100만㎡(30만평)까지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이 1단계 사업에는 의류, 전자 뿐만아니라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가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펜실베니아 북서부 지역과 북중부 지역의 목재업체를 방문하고 개별 무역 상담회를 갖고자 희망하는 국내 목재회사들을 대상으로 사절단을 모집한다. 모집하는 이번 사절단에 참가하면 펜실베니아 목재업체와 일대일 구매상담을 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의 일부를 펜실베니아 주정부 한국사무소가 지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절단 모집기간은 10월 26일까지이며 10개업체 내외로 모집하게 된다.문의: 02-786-7701∼3, www.pennsylvania.or.kr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李允鍾)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화 · 목요일 초등학생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7회에 걸쳐 국립수목원 및 자연휴양림에서『숲과의 만남』행사를 개최한다. 숲과의 만남』행사는 매주 화요일(10월 1, 8, 15일)에는 서울시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산림박물관 및 수목원을 견학하고, 현지체험학습으로 자연관찰, 나무이름 익히기, 지표식물관찰, 공작물만들기 등 산림이 우리의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가 있는지를 배우게 된다.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10월 17일에는 양평 산음자연휴양림, 10일과 24일에는 가평 유명산자연휴양림, 31일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자연관찰 및 산림욕을 즐기는 행사로 개최된다.산림조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숲과의 만남』행사를 일반인과 별도
동화기업이 호주에 진출한다. 동화기업은 멜버른에 현지법인 '동화오스트레일리아(Dongwha Australia Holdings Pty Ltd.)'를 내달초에 세우기로 했다고 10월1일 공시했다. 회사는 원자재 수급기지 확보 및 투자차원에서 현지법인을 세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동화기업은 총 9개의 계열회사를 지니게 되었다. 신용수 기자 systree@woodkorea.co.kr
한솔포렘(대표 유명근·www.hansolforem.co.kr)이 대대적인 강화마루 증설에 나선다.한솔포렘은 전북 익산공장의 강화마루 생산 능력을 현재 100만평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300만평 수준으로 늘리기 위해 지난 1일 증설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이번 증설은 모두 55억원의 사업비로 세계 최대 규모의 마루판 제조 전문 설비업체인 독일 벰호머의 전 자동 최첨단 시스템을 내년 5월까지 설치하는 것으로 마루판 생산량이 200만평 늘어난다.새로 설치할 마루판 생산 설비는 단차 직각도 직선도 및 가공면 등 가공 정밀성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본드형 강화마루의 가공은 물론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조립에 의해 시공이 가능하도록 제조된 무본딩 강화마루를 동시에 생산한다.
내 용 : 외국인 산업연수생 활용신청 안내 1. 신청기간 : 2002. 10. 7일(월) ∼ 10. 12일(토) 2. 신청장소 : 중앙회 본부 또는 각 지회 3. 신청자격 ㅇ 생산직 300인 이하 중소제조업체 ㅇ 공장등록 업체 ㅇ 숙박시설 보유 업체 ㅇ 산재·건강보험 가입 업체 ㅇ 연수생 관리자교육 이수업체(선정후 별도안내) 4. 신청방법 : 직접 또는 우편접수(접수기간내 도착분에 한함 ) 5. 신청서류 ㅇ 연수업체추천신청서〔www.kfsb.or.kr(외국인산업연수정보망→정보자료실)에서 다 운받아 활용] ㅇ 사업자등록증 사본 1부 ㅇ 전월분 종업원 급여대장 사본 1부(원본대조필 도장 날인) ㅇ 선정기준 증빙서류(연수업체추천신청서 참조 ) ※ 공장등록증 사본 및 숙박시설증빙자료는 연수업체로 선정된후 계약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0월1일 제234회 정기국회(국정감사)를 통해 산림청과 산림조합의 2002년 주요업무추진현황을 보고 받았다.산림청(청장 김범일)은 2001년말 산림 및 임산물 생산·수급현황, 2003년 예산(안) 현황 등 일반현황과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복구 및 지원대책,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백두대간 훼손방지 대책, 산지관리법 제정 추진 등 당면 현안 사항을 구두 보고했다.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윤종)도 산림자원조성 및 산림경영 기반구축, 녹색 복권 발행 등 2002년 업무추진현황, 태풍 피해 현황 및 복구 실태 등 현안을 보고 했다.보고가 끝난 뒤 한나라당 이방호 의원 등 21명 의원의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다.한편 산림조합의 이회장은 적자 상태의 조합 운영에도 불구 작년 무리한 임금 인상
9월들어 일본 내 수입 합판 · 보드류 거래가 다소 정체되는 가운데 북미산 침엽수 구조용 합판의 제품 부족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남양재 수입합판 JAS거푸집용의 거래가 관동지역에서 계속 정체상태를 보이고 있고 하지용도 8월 15일 이후에는 이전까지의 타이트감이 줄어 약간 약세로 전환됐다.반면, 수입제품 도장거푸집용과 거푸집용 2×6, 박물 및 중후물, Floor 대판 등은 전반적으로 제품부족 상태가 계속되는 등 품목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현재 상태의 인도네시아산 대일 수출가격은 JAS거푸집용이 US$335~340/m3(C&F)로 일본측의 계약감소로 전월대비 10~15달러가 하락됐지만 현재 입하되고 있는 물량은 최고가격이 350~355달러로 수입비용이 970~980엔(항구상차도)인 것으로 알려지
목재기업인 동화기업(www.dongwha.co.kr 대표 승명호)이 최근 국내 건설업체와 잇따라 대규모 목질바닥재(강화마루 합판마루) 납품계약 을 성사시키고 있다.이 회사는 지난 8월 현대산업개발의 평촌 아이스페이스 현장에 원목 마루를 공급키로 계약을 맺은 데 이어 하반기 들어 목질바닥재를 중 심으로 롯데건설, 한라건설 등에서 총 6만평(약44억원) 규모를 수주 했다.동화기업은 이번 수주 외에도 5~6개의 건설사와 신규 목질바닥재공사 계약수주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주규모는 10만평이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목질바닥재 제품은 원목마루, 합판마루, 강화마루 등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목재 부스러기를 이용해 원목의 느낌을 살리는 강화마루가 가격이 저렴해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이 회사 강신도 전무는 "마루
스위스 크로노그룹 계열사인 크로노폴(Kronopol)과 크로노폴 국내독점공급사인 (주)삼양우드(대표 이창주)가 ‘크로노폴제품의 상품설명회 및 기술세미나’를 10월1일 공동개최한다. 프리마호텔 연회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건축자재유통, 건설회사, 인테리어, 주택건설사 관계자들에게 크로노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시공방법도 알려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OSB와 이를 소재로한 다양한 구조용 자재 및 내외장재 ▲OSB를 소재로한 신개념의 거푸집용 합판 ▲신개념의 OSB바닥재 ▲다양한 엔지니어링 우드 등이 소개된다. 한편 삼양우드는 대리점 희망업체의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9월30일까지 삼양우드(031-774-1580)로 연락하면 된다.
전원형 또는 고급 단독 주택시장에 ‘퓨전 주택’ 바람이 불고 있다.퓨전 주택이란 목재나 스틸을 기본으로 여기에 벽돌 인조석 황토 등의마감재를 결합해 지은 집을 말한다. 현재 주류를 이루고 있는 단순한 목조 주택이나 스틸하우스와는 달리 외벽 전체 또는 일부를 다른 재료로 마감해 좀더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외관을 연출한다.특히 국내에 선보인 지 15년이 지난 목조 주택의 경우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외형에서 탈피, 퓨전 주택으로의 변신이 가장 활발하다. 시공 방법은 주로 돌출이 된 거실 부분이나 벽체의 중간 아래 부분, 외벽에 노출되는 벽난로·굴뚝 등에 벽돌·인조석·황토벽돌 등을 쌓아 올린다.이 같은 퓨전 주택은 현재 고양 일산신도시 정발산 밑 고급 주택단지,경기 여주 산북면에 지어진 농가형 목조 주택, 양평 일
공업지역안에서라도 과도한 먼지를 배출해 인근 회사에 피해를 줬다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첫 조정결정이 내려졌다.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24일 전북 군산시 소룡동 지방산업단지안에 있는 큰길식품과 소속 근로자 1백11명이 지난 5월 "먼지 등으로 재산 및 정신적 피해를입었다"며 합판제조 공장을 운영하는 유니드를 상대로 낸 12억3천여만원 상당의 조정 신청에서 "정신적 피해에 대해 1천6백여만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이 결정은 공장배치법이 정한 공업지역 안에서라도 허용기준을 초과해 먼지 등을 배출하면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첫 결정이서 유사 조정신청이 잇따를 전망이다.위원회는 "유니드는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노후화로 과태료 납부는 물론 시설개선 명령을 받은 적이 있다"며 "큰길식품의 창틀과 건물옥상 등에 쌓여
한국목재공학회는 국내 임산공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외국 저명 교수를 초청하여 특별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래 -1. 초청강사 ◇ 성명 : 김문규 교수(Moon G. Kim) ◇ 소속 : Department of Forest Products, Mississippi State University2. 강연일시 및 장소 ◇ 1차 강연회 - 일시 : 2002. 9. 26(목) 14:00 - 16:00 - 장소 : 임업연구원 산림과학관 회의실 - 강연 제목 : 목질보드 제조용 요소수지의 최근 동향 ◇ 2차 강연회 - 일시 : 2002. 9. 27(금) 9:30 - 10:30 - 장소 :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과학기술센타
가구 및 목제품 생산 중소기업이 밀집한 인천지방에서는 KS(한국표준규격)를 받기 위해 표준협회가 정한 각 시험연구원에서 고비용의 부담과 이동거리상 많은 번거로움을 감수하고 있는 실정이다.인천지방 중소기업청(청장 신승주)에서는 이를 해소하려는 취지로 인천 지역의 특화 산업인 가구 및 목재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향상과 수출증대 및 신제품개발에 의한 기술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인천중기청의 가구종합시험실 등 보유중인 시험·분석 연구설비 630여종을 지역 중소기업에 전면 개방 했다.가구종합시험실에서는 옷장, 사무용책상, 가정용 주방용구(물버림대, 조리대, 가스대), 주택용 보통침대(매트리스 포함), 사무용 의자 등의 내구성 및 물성(목재의 함수율)의 시험, 평가가 가능하며 개방설비의 이용은 사전 예
8월중 목재 소비가 줄면서 수입 원목의 시장가격도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9월들어 건축경기가 회생하면서 수요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미송 가격은 재당 780원으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금가는 이보다 조금 저렴하게 유통되고 있다. 미송은 최근 일본의 수요가 늘면서 인상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산불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겹쳐 10월중 불가피하게 가격인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중국의 수입량 급증과 물량부족을 우려한 국내 수입상들의 수입량 증가로 2분기 동안의 원목 수입량이 1분기대비 10.5% 증가하는 등 재고량이 많았던 뉴송 역시 재당 315원으로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뉴송의 산지 가격이 소폭 인상됐지만, 이후 선적물량이 미미했고 인상가격은 10월중 국내 시장가격에 영
한솔포렘(대표 유명근)이 인테리어사업 진출을 선언했다.한솔포렘은 우선 10월 몰딩재를 출시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등박스와 아트월, 붙박이장, 주방가구 등 토탈 인테리어 제품을 공급키로 했다. 보드류 전문업체인 한솔포렘은 이미 강화마루를 생산 유통하고 있으며 이번 인테리어 사업 진출로 동화기업과 강화마루시장에 이어 인테리어시장에서 또한번 승부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한솔은 소재를 제공해 OEM으로 인테리어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며 유통망은 기존 마루와 보드 유통망 700여곳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솔은 인테리어 사업 진출을 위해 이미 인테리어팀을 신설했으며 내년에 인테리어 부분에서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2005년에는 400억원까지 매출을 끌어올릴 계획이다.한편 한솔포렘은 기존 참마루시공교육과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오레곤주산 더글라스퍼와 코스트 레드우드의 수입이 지난 10일 선적분부터 금지됐다.지난해부터 역병으로 몸살을 앓아온 미국 동부지역은 이미 오크를 비롯한 12개의 수종이 수입금지 식물로 지정됐으며 역병확산으로 인한 이번 추가 조치로 금지수종은 14개로 늘어났다.미국에서 수입이 금지된 지역은 캘리포니아주 12개 카운티와 오레곤주 1개 카운티로 이지역 이외의 지역에서 금지수종을 수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원산지가 명시된 식물위생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특히 더글라스퍼는 국내에서 조경시설재와 목조주택용 자재로 널리 사용되는 수종이어서 업체의 자재수급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향후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경우 더글라스퍼의 가격 상승도 우려된다.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
삼익악기의 새로운 운영팀은 인원구조조정에 이어 시설부문조정을 계속 추진 중이다.지난 9월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부동산 경매에서 286억원 규모의 부동산 7건을 매각한 바 있는 삼익악기가 9일 공개 입찰을 통해 가좌동 부지 절반가량을 상신목재에 91억6,000만원에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삼익악기의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매각된 부동산의 장부가액은 238억원 가량이며, 약 48억원 가량의 평가이익까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매각한 가좌동 부지(야적장, 하역장, 창고1동)의 일부는 남은 7건, 250억원 가량의 부동산 중 일부였다.상신목재 관계자는 매입한 부지는 지금까지 임대사용중이던 보세장치장의 용도를 대신하여 자체의 보세창고 및 사무실로 사용하게 될 것이며, 3개월여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이전을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