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해당 국가의 목재 및 가구 산업 수출액은 143억 9000만 달러에 달해 전년 대비 15.8% 감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각국의 생산 및 수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규정을 발표하면서 2024년 베트남 목재산업의 수출 상황이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주요 수출 시장은 임산물의 합법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규정이 점점 더 엄격해지고 있으며 특히, 유럽 연합에서 시행하는 ‘유럽 연합 삼림 벌채 규정’(EUDR)은 시장에 수입되는 제품이 합법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시장의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거짓‧부정 행위 등에 대한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올해 1월 개정된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증명 절차를 위반한 경우 벌칙 또는 과태료 등 제재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사법경찰직무법」이 함께 개정되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담당공무원에게는 현장단속을 위한 사법경찰권이 새롭게 부여된다.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고의적인 절차 위반 또는 원목 혼입 등을 방지하기 위해 수집‧증명 현장 관
유칼립투스는 세계 3대 조림수 중 하나로 중국의 목재 안전 유지에 크게 기여했다. 유칼립투스 혼합림을 조성하기 위해 적합한 지역과 수종을 선택하는 것은 유칼립투스 인공림의 생태 및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필수적 조치이다. 그러나, 다른 수종과 유칼립투스의 혼합 효과에 대한 메커니즘 연구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중국임업과학원 열대림 연구소 삼림미생물자원 및 보호연구팀은 유칼립투스 순림, 질소고정수종, 비고정수종, 유칼립투스 혼합림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고정표본조사 및 메타게놈 시퀀싱을 통해 서로 다른 산림형 생장, 근권토와 비근권토
2023년 12월에는 거의 모든 유형의 핀란드 원목 평균 가격이 상승했다. 침엽수 원목 가격은 11월에 비해 약 1% 상승했으며 펄프 목재의 가격은 무역 조건과 수종에 따라 2~5% 상승했다. 가문비나무 원목의 평균 판매가는 ㎥당 71.0유로, 소나무의 원목 평균 가격은 ㎥당 67.5유로로 11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연간 평균 가격보다는 약 5%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자작나무 원목 평균 가격은 59.2유로로 11월 대비 2% 낮고 2022년 평균보다는 15% 높은 수치이다.한편, 스웨덴에서는 업계의 원자재 부족에 대처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진)은 2월 15일(목)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4년 제57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부는 조합원사만 참석하는 의안심의와 특강으로 진행됐고, 2부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관련기관, 협·단체, 언론사 등이 함께 참석해 정기총회 축하행사로 꾸며졌다.이날 정기총회 1부 행사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 ▶2023년도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조합추천 수의계약 추천한도 ▶정관개정 ▶규약개정 ▶총회 권한 이사회 위임 ▶임원 선출(안)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물류비 보조 폐지, 위생·검역 등 비관세 장벽 강화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비하여 임산물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2024년 임산물 수출 촉진계획’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의 수출실적은 전년 대비 7% 증가하였으며, 올해는 한류 식문화 확산,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도 증가 등 기회 요인을 적극 활용하여 수출 5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수출정책을 추진한다.이번 계획은 △핵심 수출조직 육성 및 역량 강화 △수출전략품목 발굴 및 상품개발 △
미국 AMERICA美 노동시장 미스터리올해 1월 미국의 신규 일자리는 35.3만개로 추정치(18만개)의 두 배 수준에 달했다. 일반적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면 취업자가 증가해 경제활동참가율은 상승한다. 그런데, 미국의 1월 취업자 수는 3.1만 명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62.5%로 전년(62.4%)과 큰 차이가 없었다. 즉, 일자리는 증가했는데, 취업자가 줄고 있는 것이다. 일자리 수는 기업조사를 통해 산출하고, 취업자와 경제활동참가율은 가계조사를 통해 산출하는데 가계가 보수적으로 응답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 불일치에 따라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전남 보성, 충남 천안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을 찾아 숲경영체험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숲경영체험림’은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의 개정을 통해 임업인들이 숲경영과 산림휴양서비스를 함께 운영하여 소득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화된 신규정책이다.이번 컨설팅은 제도 시행 초기임을 고려하여 사업 계획수립, 사업성 검토 등 임업인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을 찾아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산림청에서는 이번 컨설팅에 앞서 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숲경영체험림 조성 및 운영
· 유럽 시장국제목재자원공사(WRI)는 「2023년 세계 임업 요약」에서 활엽수 펄프의 타이트한 공급, 러시아의 목재 출하량 및 가격 하락, 유럽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제재 시장은 목재 수요 감소, 원목 흐름의 변동, 제재 가격의 '전례 없는 변동'으로 타격을 받았다.2023년 3분기 유럽 제재목 물가지수(ESPI)는 전분기 대비 12% 하락했으며 중부유럽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가격 하락은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의 제재소 생산량 감소로 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
전동공구 분야의 글로벌 리더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사업부문장 박진홍)가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회 ‘2024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가하여 전문가용 하이엔드급 바이터보(BITURBO)를 비롯, 18V 충전공구의 핵심 제품군부터 전동공구 액세서리, 측정공구 제품들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을 전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분진 제거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 시스템을 선보여 전문 작업자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 기간 보쉬 부스에선 전문가 시연과 함께 제품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월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가 확산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매월 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위험 예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에서는 과거부터 축적된 재선충병 피해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인자를 도출하고. 감염목 위치정보와 기온, 강수량 등 26종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재선충병 상시 예측체계를 마련했다.발생위험 예보는 재선충병 발생가능성을 총 5단계로(높음~낮음) 구분해 행정동‧리 단위로 매월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20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강대재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취임식을 진행했다.앞서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6일 제271회 정기총회(제175회 대의원회)에서 강대재 신임 사업대표이사의 선출안을 의결했다.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강원 홍천 출신이며 강원대 임학과 졸업 후 1984년 산림조합중앙회에 입사해 중앙회 목재유통센터장, 지도상무, 조합감사위원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이날 강대재 사업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산림조합은 급변하는 대내외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