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국내 기준금리가 3개월 연속 오르며 분양시장 전반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대출 활용이 불가피한 투자모델로 인해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 0.5%였던 기준금리를 다섯 차례 0.25%씩 올려 지난 5월 1.75%까지 만들었다. 이후 7월 13일에는 사상 첫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 기준금리는 지난 2014년 8월 이후 7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2.25%까지 올랐다.이에 전반적 부동산 투자심리가 위축될 것이라는 시각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발제가 끝나고 토론이 이어졌는데 토론자로는 산림청 하경수 과장, 서울시립대 김명준 교수, 한국목조건축협회 이국식 회장, 서울대학교 오정권 교수, 동국대 이동흡 교수(좌장), 국토교통부 강태석 과장, 건축사 무소 IDS 배기철 대표가 나섰다.▶ 산림청 하경수 과장은 “고층목조건축 물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바닥충격음 기준에 대한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시대는 변하고 기술은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바닥충격음에 대해 사양기준(콘크리트 슬래브 210mm)과 소음측정 성능기준(중량· 경량 49d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목조건축정책포럼 이상정 의장은 “바닥 충격음 차단구조의 현행 규정은 목조 공동 주택의 시공이 원초적으로 차단되어 탄소중립 2050과 목조건축 산업 활성화에 장애요인이 되므로 대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포럼에서 나온 제언을 새겨듣고 목조 공동주택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층간소음 제조 정비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축사했다. 이어 남성현 산림청장은 “세계는 80m가 넘는 목조빌딩을 짓는 등 국가별로 목재기술수준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목조건축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지구의 이산화탄소 37%가 건축시공이나 운영과정에서 발생한다. 기후변화 대응 이산화탄소 감축을 하려면 건물의 목조화가 이론 없는 세계적인 추세다.100m에 달하는 목조빌딩들이 유럽과 미국에서 속속들이 들어서고 있다. 매스팀버 (Mass Timber)라는 구조용집성재(CLT)를 사용해 어센트(86m), 호호(84m), 미에 스트로네(85m), 로켓앤타이거리(100m), C6(183m) 등 고층목조건물은 세계 곳곳에서 경쟁적으로 기술력을 자랑하며 지어 지고 있는 현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콘크리트 슬래브(2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창간특집 인터뷰 남성현 산림청장남성현 산림청장은 취임식에서도 경제적 임업, 환경적 임업, 사회·문화적 임업을 강조했고 자원으로서의 산림역할에 대해 산림청 내의 시각변화를 주문하고 나섰다. 50년을 나무를 심어 산림녹화에 성공했고 앞으로 50년은 산림을 이용해야할 시기라고 강조하는 남청장은 경제림 조성, 영급의 균형화, 선진국 수준의 임도 개설, 국산목재 공급 확대, 목재 이용 기술개발 투자 등의 정책을 적극 추진해가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목재수확에 부정적 시각을 가진 환경론자에게도 목재수확의 필요성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목조건축과 탄소중립건축 부문은 국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8%를 차지한다. 건축물의 사용과정에서 28%를, 건설과정에서 10%를 배출한다. 건축물의 사용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노력으로 패시브하우스, 제로에너지하우스 등 단열성능 향상과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시작하였다. 건축물 사용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적극적으로 제어하면서 건설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점점 크게 인식되고 있다.건설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은 사용하는 건축재료의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전 세계적으로 고층 목조아파트가 경쟁적으로 시공되고 있다. 이는 최근 목조주택이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구조로 입증되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건축 산업은 전 세계의 온실 가스 배출량 중 38%를 차지하고 있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건축산업에서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한다는 사실은 명백하다.각국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에 대한 기준을 살펴보면 많은 국가에서 경량충격음 차단성능에 대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중량충격음 차단성능에 기준을 적용하는 국가는 우리나라와 일본뿐이며 이를 의무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이국식 (사)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목재산업분야의 전문 언론사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온 한국 목재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목재산업의 시장 확대와 건축문화 발전 등 일련의 정책들을 알리고 공유하는데 한국목재신문의 역할과 활동을 응원하며 급속히 변화하는 현재의 환경에 능동적인 대처로 뉴스와 정보들을 신속하게 전달하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온 한국목재신문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산림과 목재는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의 영향에 따라 역할과 그 필요성이 더욱 간절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과 에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한국목재신문’의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어려운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목재 산업계를 대표하여 목재산업계의 최신 뉴스와 깊이 있는 논설을 제공하여 국내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최근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서 목재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고, 더불어 목재산업의 중요성도 부각되는 상황에서 국산 목재의 품질이나 활용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습니다.그 동
㈜호종합건설(대표 이상호)이 7월 29일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종합건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발행인 백종원)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헤럴드가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물‧기업‧기관‧브랜드 등을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됐다.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삼덕회계법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 신경섭 명예회장, 한국신지식인협회 김종백 중앙회장, 우리강산생태복원협회,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남성현 산림청장먼저, 한국목재신문 창간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건설경기 침체, 극심한 원자재 가격 변동을 비롯해 산업계에 불확실한 여건 변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목재산업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소식과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전해주고 계시는 한국목재신문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지난 23년간 한국목재신문은 국내외 목재산업의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향후 산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나침판 역할을 해왔습니다. 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윤형운 한국목재신문 발행인 및 대표이사독자여러분! 한국목재신문이 1999년 첫 발행하고 오늘 창간23주년이 됐습니다. 23년을 함께 해온 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23년간 신문발행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신 주주회사와 주주분들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창간 23주년을 축하해주신 이개호 전 농해수위원장님, 남성현 산림청장님을 비롯해 기관장님 그리고 협·단체장님 그리고 창간축하광고를 보내주신 기업체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특별기고를 해주신 박문재 소장님과 심국보 과장님, 정연집 박사님, 양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수확체감의 법칙을 고려한 단열 성능 목표치 설정지난 연재를 통해 단열재 종류 및 시공시 유의사항, 목조건축 단열에서 중요한 개념인 Framing factor를 다루었다. 이렇게 건축물의 열손실을 줄일 수 있는 우선적인 옵션은 단열이다. 그렇다면, 목조건축이나 일반 건축에서 단열재는 무조건 두껍게 시공하면 열손실을 줄이는 측면에서 좋은가?보통 목조주택 설계도면이나 단열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가보면, 대부분 법적으로 요구하는 기준을 준수하는 단열재 등급과 두께로 단열을 계획하거나 시공한다. 그리고 일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 2021년 기준 경기지역 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역대 두번째로 많이 이뤄졌다.한국부동산원 건물용도별 건축물거래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지난해 11만8,10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사를 시작한 2006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경기도 상업·업무용 부동산은 2010년부터 서울시를 앞지르며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2017년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서울시와 인천시의 거래량을 합한 것보다 높았으며, 2018년에는 12만5,910건으로 통계 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올해 1~5월 전국 건축물 거래 5건 중 1건은 오피스텔, 오피스, 상업시설 등 상업·업무용 건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택 시장이 강한 부동산 규제를 받는 사이에 상업·업무용 부동산으로 수요가 향한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기준금리 인상과 물가 상승 여파로 경기 침체 전망이 커진 만큼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에도 옥석가리기는 필수라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건축물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올해 1~5월 전체 건축물 거래량은 64만 2,150건으로 조사됐다. 이 중 상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1993년 이후, 컴파미디어는 특정 혁신능력과 평균 이상의 혁신성공률을 가진 중소기업에게 TOP 100 혁신기업상을 수여하고 있다. 니콜라스 프랑케 교수는 2002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비엔나 경제경영대학의 기업가정신 및 혁신 연구소의 설립자로 세계 최고의 혁신 연구자 중 한 명이며 25개의 과학상을 수상했으며 200개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 TOP 100은 프라우호퍼 소사이어티와 독일 중소기업협회(BVMW)가 함께 협력하여 선정하고 있다.100대 혁신기업 선정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니콜라스 프랭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또한 “목조건축 규제완화와 공공건축물 목재이용활성화를 위한 법·제도를 정비하기 위해 부처협의를 하고 있고 국산목재 우선구매제도의 실효성을 위해 공공조달시스템간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목재제품 공급기반 마련과 품질·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24억권)과 목재산업단지조성(50억원), 국산목재 공급기지 조성(가칭)사업, 신기술 및 혁신기술, 목재자원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개발은 위해 20년부터 24년까지 476억원 규모의 R&D 사업을 수행중이다. 향후 목조건축 등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 4월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 3개월이 지나며 지역별 상권이 활기를 되찾은 가운데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의 상업용 부동산 지표가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건물용도별 건축물 거래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의 전국의 전체 건축물 거래량(13만4348건) 대비 상업업무용 건축물 거래량(2만9264건)의 비중은 21.78%로 전년 동기(15.53%) 대비 6.25%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서울이 5월 29.24%로 전년 동기(22.79%) 대비 6.45%p, 인천이 25.14%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근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100실 이상 오피스텔의 경우 소유권 이전등기 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반면 100실 미만 규모일 경우 계약금 납입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이에 100실 미만 오피스텔은 청약 시장 흥행 보증수표로 통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분양한 오피스텔 중 청약 경쟁률 상위를 차지한 5곳 중 4곳이 100실 미만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