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추석 연휴를 전후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임산물 불법채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오는 16일부터 31일 까지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산림청이 단속을 추진하게 된 계기는 최근 인터넷 카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임산물 채취 산행모집과 불법 채취한 임산물 거래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산림자원법’ 제73조에 따르면 불법으로 임산물을 굴취 또는 채취 하는 행위는 임산물 절취죄에 해당하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또 백패킹이나 비박 등 산행문화가 다양해지고, 산행 중 취사행위를 사회연결망서비스(SNS)에 ‘인증’하는 영상이 빈번하게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6일 안동 신시장에서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번 행사는 밤 등 우리 임산물 구입을 통해 명절 차례상을 준비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남부지방산림청은 매년 추석 등 명절 전후 관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장보기 행사 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했다. 또 각종 시상 시에 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직원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기도 했다. 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을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위문품을 전달하면서,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펼치기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지난 4일 진흥원의 재난 및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인 ‘안전경영위원회’(위원장 염종호)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진흥원은 안전관리총괄책임자인 염종호 상임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안전관련 부서장과 근로자대표 및 협력사(포이파트너스) 노사대표, 외부전문가(3명)를 포함, 총 10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앞으로 진흥원의 재난과 안전관리의 기본계획을 비롯해 중대 재해 발생 시 원인분석 및 재발방지대책 등 안전경영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한다.특히 진흥원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연간 21만 명이 방문하는 진흥원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체계 강화와 고객 안전사고 및 산업재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정부가 국유지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자체가 기반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국유재산법 개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SOC 사업 6조3,000억 원과 생활 SOC 2조9,000억 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5일 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는 국유지를 활용한 생활SOC 확충 지원을 위한 내용이 담긴 ‘국유재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 기간은 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생활SOC는 공공도서관, 생활체육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방과 후 돌봄센터 등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의미한다.개정안에 따르면 지자체나 지방공기업이 생활SOC를 설치할 목적으로 유휴 국유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안전점검 등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이에 남부지방산림청과 5개 국유림관리소는 관내 산림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과 올해 시공 중인 임도 32개소를 포함한 각종 산림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또 태풍내습에 대비한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해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등 태풍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앞서 6월, 산사태 취약지역 842개소를 점검하고, 취약지역의 주민 등 3,875명에 대해 재해발생 시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상황전파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간 강원도 속초시 롯데리조트에서 ‘2019년 전국 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토론회에는 박종호 산림청 차장, 김성호 강원도 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을 비롯해 지자체와 산림청 산하기관 등 산불방지 관계자 39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산불방지 아이디어 경연대회와 산불방지에 기여한 기관에 포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산불방지 발전방안 토론회’는 지난 1997년 경주에서 처음 시작하여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한다. 토론회는 산림청과 지자체 간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개선방안을 공유하는 산불방지 기관 최대 규모의 행사다.토론회에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단양, 양산, 울진국유림관리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가을철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380명의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추가 배치한다고 3일 밝혔다.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시·군·구에는 산사태현장예방단 652명이 배치돼 있다. 예방단은 해당 지역의 산사태취약지역 점검과 응급조치, 집중호우를 대비한 배수로 점검과 주민대피 유도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이번에 추가 배치될 산사태현장예방단은 지자체 272명, 전국 27개 국유림관리소에 108명의 규모이다.특히, 봄철 강원도 대형 산불피해지역과 국유림 내 산림 사업지, 임도 신설지 등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자세한 모집 내용과 선발기준은 산림청과 각 지자체 누리집의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침입병해충 대응방안을 주제로 ‘식물병해충방제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 의원이 주최하고 산림청, 농촌진흥청, 농림축산검역본부, 한국식물병리학회, 한국응용곤충학회가 공동 주관한다.포럼에서는 침입병해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관리방안에 대해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을 통해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발표는 ▲이상현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장이 ‘주요 침입 산림병해충 대응방안’ ▲정준용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이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대책 및 대응방안’ ▲현익화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방제 과장이 ‘열대거세미나방 국내유입 대응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그동안 알려진 바 없던 곤드레나물 해충인 ‘우엉바구미’와 ‘우리대벌레’의 특성을 밝혀냈다. 향후 방제약제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안동대학교 식물의학과 정철의 교수팀과 공동으로 곤드레나물의 병해충 조사 과정에서 미기록 해충인 우엉바구미(Larinus latissimus)와 우리대벌레(Ramulus koreanus)의 특성을 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우엉바구미는 딱정벌레목(Coleoptera) 바구미과(Curculionidae)에 속하는 곤충으로 성충으로 월동하며 4월경부터 엉겅퀴에 모여 꽃에 알을 낳는다. 유충은 씨방 속을 파먹고 자라며 7월경 성충이 되면 우엉잎을 갉아 먹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전국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상황과 주요 발생통계를 수록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상황도(이하 상황도)’를 3년 연속 발간하고 전국에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진흥원에서 공개한 상황도는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하여 최근 3년간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도 ▲NFC전자예찰함 전국분포현황 ▲연도별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시군구 피해추이현황 등 재선충병 관리에 필요한 통계표와 지자체별 산림현황과 발생추이, 발생상황을 나타내는 도면으로 구성됐다.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상황도는 국제표준 도서번호를 처음으로 부여받아 연속 간행물로 인정받았으며, 자료의 정확도 또한 크게 향상됐다.이번 상황도는 올해 반출금지구역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세계 최대 홈퍼니싱 기업 이케아가 경기 광명시에 위치한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지 어언 5년이 흘렀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케아코리아는 국내 시장 진출 5년 만에 연매출 5,000억 원을 돌파하며 국내 가구 BIG5 업체로 발돋움했다. 단 2곳의 점포와 온라인 판매만으로 일궈낸 성적이다.국내 시장에서의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케아는 지난달 21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12월 12일 국내 3호점인 기흥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사 측은 3호점을 통해 경기 남부 지역의 소비자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내년 1분기 중 부산시 동부지역에 4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2020년 이후에는 충남 계룡과 서울 강동구에 매장 설립을 검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수목장림에 대한 장례문화 인식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일 경기도 양평에서 ‘국립하늘숲추모원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국립하늘숲추모원은 2006년 자연장 제도가 도입된 후 국내 실정에 적합한 모델개발을 위해 산림청이 2009년 5월부터 운영 중인 국내 유일의 국립수목장림이다.기념행사는 ‘추억이 머무는 숲, 사람을 품다.’를 주제로 열리며 추모객, 지역주민,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240여명이 참석해 국립하늘숲추모원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는다.이날 산림청은 10년간의 하늘숲추모원 운영 경과보고와 수목장림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한다.또한 추석 연휴 전 고인을 찾은 후손들이 숲을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지역공동체인 그루경영체 88개소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최종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청년나무꾼 수피랑 ▲토종참다래친구들 ▲수작을걸다 ▲지리산5959 ▲제주곶밭 ▲푸른내산촌유학 ▲지리산둘레길에 쉬는 발걸음 ▲지리산숲속부엌 ▲산골디미방 ▲동네목공놀이터 가지가지 ▲수풀날다 ▲청춘포레스트 등 24개 지역 총 88개소다.산림일자리발전소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림형 경영체인 그루경영체의 육성과 창업을 지원하는 현장밀착형 지원 조직이다. 사업 첫해인 2018년엔 5개 지역 28개의 그루경영체를 선정, 지원활동을 시작했다. 이같은 활동은 사업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성과와 평가를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서울시 영등포구 산림비전센터에서 ‘국민참여형 생활권 도시숲 조성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산림청 공무원, 관련 대학 교수, 연구원,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민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도시 기후환경 개선을 위해 산림청의 중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도시숲 정책의 저변 확대와 도시숲 조성·관리 사업에 다양한 국민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특히,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 주변의 유휴지와 자투리땅을 도시숲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김재현 청장은 “국민의 생활과 밀착되어 있는 도시숲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간과 지역주민의 참여가 필수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민·관·학계가 참여해 산림지식과 드론 기술을 바탕으로 드론 활용의 효율성과 편리성 증대를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학술대회가 개최됐다.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29일 국립과학원에서 산림분야 드론 확대와 최신 기술 활용을 위해 산림과학회와 ‘산림과학 드론세션’(학술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국민 및 산림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부문 드론활용 ▲산림부문 드론 최신 연구 결과 ▲국가 드론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산림부문 드론 활용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산림사업(산불방지, 병해충 예찰, 산사태, 불법산지전용)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방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한샘이 29일 상암사옥에서 ‘2019년 가을‧겨울 시즌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공개했다. 이번 2019 F/W시즌의 슬로건은 “시작해요 함께 라이프”다.이날 한샘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과 이를 위한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했다.앞으로의 맞벌이 가정은 “미래를 창조할 주역으로 자라 나는 자녀,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는 온 가족,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부모”라는 과제 아래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 ‘함께 돌봄’과 ‘살림을 공유’하는 삶을 살아야 하고, 주거 공간도 이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트렌드 발표의 골자이다.이에 따라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는 ▲신혼부부를 위한 59㎡ ▲초등 자녀가 있는
[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일단 감염됐다 하면 100% 말라죽어 소나무의 흑사병 또는 소나무의 에이즈라고 불리는 ‘소나무재선충병’.크기 1mm 내외의 소나무재선충이 소나무 조직 안으로 침투한 후 수분의 흐름을 막아 나무를 급속하게 죽이는 병으로 소나무재선충은 보통 솔수염하늘소 등의 몸에 기생하다가, 매개충이 나무 수피를 갉아 먹을 때 생기는 상처를 통해 줄기로 침입해 소나무를 말라 죽인다.태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초까지 산림청·충남도와 함께 합동예찰을 시행한 결과, 총 4곳 42본의 소나무가 피해 감염목인 것으로 전해진다.이처럼 소나무재선충병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오는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의 방제성과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