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티크의 시장상황은 중국의 구정연휴기간에도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월 말로 이어지면서 무역상황도 수월해지고 있다. 지난 1월 미얀마목재산업(MTE)에서 입찰 판매한 원목 가격은 비싸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인도 시장의 MTE 입찰품 구매가 강력했다.핑카도 시장상황 역시 향상되고 있다.그러나 바이어들은 “카닌거진(Dipterocarpus spp) 원목 수출 시장은 아직도 극도로 둔화된 상태”라고 말했다.낮은 등급의 카닌 원목은 내수시장에서 건축용 목재로 가공되고 있다.인도시장에서 eng(Dipterocarpus tuberculatus) 무역은 활발한 상황이지만, 가격은 카닌 거진보다 낮게 거래되고 있다.미얀마 화폐인 차트(Kyat)의 가치가 높아져 미국달러 대비 환
2010년 들어서 캐나다 침엽수 제재목 수출량이 증가했다.2010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캐나다 침엽수 제재목 수출량은 953만1500MBF(약 2248만㎥)로서 전년 동기대비 16%나 증가했다. 9개월간의 월 평균 수출량은 250만㎥로 2010년 말까지 월평균 수출량만 달성한다 해도 침엽수 제재목 수출량은 3000만㎥가 예상되고 있다.이렇게 되면 세계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도 제재목 수출량인 3238만㎥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달하는 것이다.세계금융위기로 인해 2008년도 캐나다의 제재목 수출량은 2400만㎥로 떨어졌으며 2009년도는 1900만㎥밖에 수출을 하지 못했다. 2009년은 미국 주택의 버블붕괴 및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급격한 수요 감소가 일어나 캐나다의 많은 제재공장들이 생산을 줄이고
캐나다 BC주의 제재소들이 지난 7월까지 생산한 목재량이 지난해에 비해 20% 증가했다. 사면초가에 몰린 BC주 임업계로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모든 기업들에 해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어느 지역의 공장이냐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다.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C주 제재소들은 지난 7월 말까지 약 1580만㎥의 목재를 생산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1% 증가한 수치다.이는 또한 캐나다의 총 목재 생산량(약 3100만㎥)의 절반을 조금 넘는 것 양이다. 그러나 BC주 북부와 중부 내륙에서 일부 공장들은 공장을 새로 열거나 교대근무까지 하는 반면 다른 공장들은 생산 감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미국주택건설시장이 침체돼 있는 동안 좀 더 수익성이 좋은 수출시장에 진출
케냐의 제재업자들은 케냐 정부가 10년 전 도입한 원목 벌채 금지를 폐지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산림 및 야생부 노라 위케사 장관은 “정부 내각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벌채 금지를 폐지할 것”이라며 “정부와 산림경영 분야 인사들간의 협의 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재업자들은 “벌채 금지는 다국적 기업들이 즐기던 지난 10년간의 독점 체제가 끝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케냐 목재재제조자협회의 레브 버나드 기타우 회장은 “다국적 목재기업들은 금지령이 내려져 있는 지금껏 케냐 정부의 입맛에 맞아왔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우리 모두가 동등한 입장에서 다뤄질 것으로 믿는다”고 벌채금지령 폐지를 반겼다.위케사 장관은 최근 성명을 작성해 론디아니에 있는 케냐 산림 대학의 졸업행사에서 사무차관인 모하메
[제재산업] 산업 구조 안정화가 우선국내 제재산업은 국내 경제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라도, 세계 각국의 원목 수출 억제를 통해 산업의 축소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러시아의 침엽수 원목 수출세 인상으로 우리뿐 아니라 러시아산 원목 수입이 많았던 중국도 러시아산 원목의 수입량을 줄였다. 대신 중국은 대체재로 뉴질랜드산 원목으로 잡았고, 뉴질랜드산 원목의 수입이 가장 많았던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위로 내려앉는 현상도 빚어졌다. 여러 요인으로 원목 수입이 줄고 있음은 데이터를 통해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1/4분기 원목의 수입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가 감소했고, 반면 제재목의 수입은 53.8%가 늘어났다. 이는 국내 제재업체의 할 일이 적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캐나다와 뉴질랜드의 목재류 산지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캐나다산 OSB의 가격은 지난해 말에 비해 현재 20~30%의 가격상승을 보이고 있으며, 구조재를 비롯한 목재류의 평균 가격이 연초 대비 20% 가까이 치솟은 상황이다. 뉴질랜드의 경우, 라디에타파인의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무려 70%가 오른 147$/㎥(K-A등급 기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국가의 목재가격이 오른 데에는 미국 주택경기의 회복 지연과 중국의 구매 상승, 칠레 지진 등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가격상승을 두고 일부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냐는 판단도 있지만, 대부분은 장기화를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가격이 당분간 떨어질 이유가 없다는 예상을 하고 있다. ㄱ 업체 관계자는 “캐나다 현지에서의
미국산 제재목 가격 다시 상승세 미국산 제재목 가격이 3월 초에 다소 주춤하다가 3월 하순 들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재업자들은 생산하는데 많은 제약을 받고 있다. 원목 공급이 순조롭지 않기 때문이다. 제재시황은 좋아져서 생산을 늘리고자 하고는 있지만 원목 재고 사정이 불안정해 계속해서 제재생산을 늘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캐나다의 대형 SPF 제재업체인 톨코사의 경우, 암스트롱 제재공장을 3월8일부터 2주간 휴동하고 있다. 휴동 원인은 제재용 원목의 부족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제재목 가격은 2월 초와 같이 가속도는 붙지 않고 약간씩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2010년 4월 1일 제 245호]
목재 공급의 부족으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주택경기의 붕괴 당시 미국과 캐나다의 공장들은 일제히 생산량을 줄였고, 랜덤랭스의 산업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에서 2009년까지 생산량은 45%나 곤두박질 쳤다. 퍼체이싱매거진은 최근 현물시장에서 9개 목제품의 마켓바스켓(생계비 변동을 산출하기 위해 지표가 되는 연도를 100으로 한 어떤 연도의 비교 구매 능력)을 살펴본 결과, 최악이었던 2009년 4월 이후 23%의 증가가 있었음을 확인했다. 그러나 현재 255$/1000bf의 가격은 최고치(2006년 5월 기록)인 328$에 비해 여전히 20% 가량 낮은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목재가격이 2010년 13%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으며, 이는
미국 제재목 가격, 연일 상승 미국산 침엽수 제재목 가격이 연일 상승하고 있다. 연 초부터 모든 수종에서 가격이 상승하더니 2월 초순부터는 급상승해 2월 중순에도 계속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가격 상승은 물량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물량부족현사은 저등급(utility등급)의 제재목 가격도 오르게 하고 있다. 미국의 제재업자들은 현 상황이 작년의 손해를 만회하기 위한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재빨리 생산에 임하고 있다.[2010년 3월 1일 제 243호]
NZ 및 칠레재 - US $90/㎥(FOB)로 인상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일본용 A Sort의 원목가격은 상승세가 이어져 지난달에는 US $90㎥/ (FOB, 8m 평균)에 달했다. 지난 11월의 US $80㎥/ (동)에서 US $10㎥/ 나 인상된 것. 중국과 한국의 매수세 강했기 때문에 산지쉬퍼가 여전히 가격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1월말 선적이 예정된 기업의 관계자는 “현재의 시세 동향을 고려할 때 US $95까지는 충분히 인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산지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거래가 부진했던 일본의 국내시세도 급속도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1월의 3400엔/석(CIF)을 최저가격으로 해 3600엔/석(CIF)까지 회복됐다. 앞으로 4000엔/석(CIF)을 목표로 거래될
중국의 목재산업 동향 ② 농촌의 인프라 구축 - 싼 나무 수요 많아져 ▣ 중국의 목재 수입 ▲ 원목 ↓ 제재목 ↑ 세계 목재의 블랙홀이라고 불려지는 중국의 목재 수입량(원목 수입량 + 제재목 수입량)은 2007년의 4357만㎥를 정점으로 해서 2008년부터(2008년 수입량 3662만㎥) 감소하기 시작했다. 2008년의 목재 수입량이 2007년에 비해 16% 감소한 것은 아무래도 2008년 9월에 야기된 리먼브라더스 쇼크의 영향으로 200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의 수입량이 감소한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2009년 역시 2008년과 대동소이한 3700만㎥정도가 수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09년 역시 미국·유럽을 위시한 세계경제가 호전되지
미국 제재업계 단체 등에 의하면, 미국의 2009년 1∼6월 제재수급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생산과 수입 모두 크게 감소했는데, Random Lengths지는 역사적 인하락으로 지적하고 있다. 명목상의미국 제재수요는 154억8600만BM(2500만㎥)으로 과거 최고치를 기록한 2006년 대비 53%나 감소했다. 2009년 1∼6월의 미국 내 제재생산은 115억1600만BM(전년 동기비 26.1% 감소)으로 2006년 동기비 44.6%나 감소했다. 캐나다 등으로부터의 제재수입도 참담한 상황이며, 1∼6월에는 43억3900만BM(전년 동기비 36.0% 감소)으로 2006년 대비 65.2%나 감소했다. 미국 경기의 급격한 후퇴에 의해 제재의 주요 수요분야인 신설주택착공이 기록적인 하락
SPF 제재, 감산 강화로 원목 생산 격감세계최대의 SPF 2×4 제재산지인 캐나다 BC주 내륙부의 제재생산이 크게 감소되고 있다. 주력시장인 미국시장의 제재 가격 폭락과 수요저조에 의한 극도의 판매부진으로 대부분의 대형 제재업체들이 공장가동을 일시 폐쇄하거나 감산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되면 B C주의임산업기반과 그에 의존하고 있는 지역사회까지도 불안 정해질 우려가 있다. BC주의 산림은 대부분 주정부의 재산으로 주정부가 장기 벌채권을 임산기업에 교부해 벌채량에 따라 입목대금을 지불하는 구조이나 이러한 벌채량 급감으로 주정부의 세입도 현격히 감소된 상황이며 세입부족으로 인해 세출계획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있는 실정이다. BC주 내륙을 거점으로 하는 2대 대기업인 웨
러시아산목제품(원판, 완제품)에대한산지 가격인상 움직임이 높아지고 있다. 적송완제품은 U S $ 2 0∼3 0 /㎥, 적송 원판은 U S $ 1 0∼ 2 0 /㎥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제품가격 인 상의 주요 요인은 선적항의 제품재고가 소진됐고 중동용저급재 등의 거래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산지공장의 원목재고도 앞으로감소 될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으로 제품을 확보하려면 어느 정도의 가 격인상을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현재의시황을 생각하면 간단히 계약할 수 없어 주저하게 된다” 는견해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가격교섭에 어려움이예상된다. 현재 산지쉬퍼는 완제품적송서 까래 K D재 를 U S $ 5 0 0∼5 2 0 /㎥( C I F )로 지난달보다 U S $ 2 0∼3 0 /㎥ 인상해
부산 원목야적장, 대체부지 확보 못해7월 물류보관비 5배 인상…제재업체발만 동동부산.경남지역의 제재산업에 없어서는 안될 원자재(원목) 중간공급 기지인 `원목 야적장'이 대체부지를 확보못해 난항을 겪고있다.현재 성창기업으로부터 임차해 사용하고 있는 1 5만㎡ 규모의 부산 강서구 명지동 원목 야적장이 오는11월 말로 계약이 만료돼 사용 여부 가 불투명하다. 더군다나 대체부지 확보가 안된 상황이라 제재업체들은발만 동동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명지 원목야적장은 부산 감천부두로 수입된 연간 5 0만t 가량의 원목을 일시 야적했다가 부산.경남지역의 제재업체에 공급하는 원자재 중간공급기지이다.지난해 목재조합은 부산·진해 경제청, 부산시, 토지개발공사등과 협의를 벌여 사용기한을 1년 더 연장했지만, 1년이 지난
2009년에도 수요감소 예상…생산 더 줄 것 미국과 캐나다의 제재산업은 신설주택용을 중심으로 급격한 수요 감소에 직면해 2008년 제재 생산과 출하가 모두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미국과 캐나다의 제재목 생산량은 528억BM(전년대비 18.5% 감소, 약 8500만㎥)에 머물러 198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2009년에도 미국 신설주택 착공이 50만호를 밑돌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등 2008년을 상회하는 수요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미국 캐나다 산지 모두 한층 더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2008년 미국과 캐나다의 제재 출하량 528억BM 중에서 미국은 290억BM(동 16.7% 감소, 약 4600만㎥)을 생산했으며, 캐나다는 238억BM(동 20.5% 감소, 3800만
美상장 임산기업 파산 이어져 미국의 Packaging 최대기업 중의 하나인 Smurfit Stone Container社는 지난 1월26일 데랄에아의 미국 파산재판소에 미국 파산법 제11조에 근거한 파산신청을 한데 이어, 온타리오주(캐나다)대법원에 회사 채권자 계약 법에 근거한 파산신청을 제출해 자산의 법적 보전에 들어갔다. 동사는 나스닥 상장의 대형 임산회사다. 미국 상장 임산회사에서는 최근 체서피크(버지니아州)도 ‘Chapter 11’을 신청하고 있어 임산업계의 신용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동사는 포장지를 비롯한 Packaging 대형 업체로 알려져 있으며 Kellogg, PepsiCo, Unilever 등을 대형 판매처로 하고 있다. 경영 파탄의 원인은 급속한 경기침체로 자금융통 악화에 의한 것
아프리카-유럽 구매력 없어 감산 이어져 인니·말련-원목, 가구, 합판 등 가격 폭락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미 국내시장에서 겪었듯이 경기악화에 의한구매력 하락으로 업체들의 재고 부담은 날로 늘고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1990년대 아시아경제난을 겪은 이후 목재가격이 최저치로 감소했으며, 인도네시아는 루피화 약세에 의한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양국 모두 목재업체들의 감산과 감원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목재 제재업과 가공업 분야에서만 오는 3월까지 30~50%의 중소기업들이 문을 닫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는 이 분야 종사자의 70%가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미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말레이시아의 가구산업은 미국 주택
평균 비해 2~3배 높아…관련 연협회 1월 중에 회합 가질 예정 목재업종의 산재보험요율이 지나치게 높아 부당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를 시정 하기위해 관련 연협회 전무들은1월 중으로 회합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목재계가 촉각을 곤두 세우고있다. 올해 산재보험요율은 지난해 1.95%보다 0.15%p 인하한 1.80%로 결정됐다. 이는 6년 만에 감소한 셈이다. 지난달 31일 노동부에서 고시한 ‘2009년 산업재해보상보험료율’ 에 따르면 업종별로 61개 업종 가운데 건설업 등 54개 업종이 인하됐고, 금융보험업 등 4개 업종은 올해 변동이 없으며, 임업 등 3개 업종은 산재보험료율이 인상됐다. ‘목제품 제조업’은 54에서 4감소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