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올해로 38년, 목조주택 자재 유통기업 엔에스홈이 국내 목조주택 시장과 함께 발전해온 시간이다. 1981년 ‘흥일목재’로 시작해 ‘나무와 삶’ 그리고 지금의 ‘엔에스홈’이 되기까지 원칙을 지키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쌓아왔다. 목조주택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지금 조정훈 이사를 만나 엔에스홈의 과거와 현재, 내일을 들어봤다. 38년의 역사, 비결은 원칙과 품질작년부터 시작된 목재시장의 침체기는 38년 역사를 가진 엔에스홈도 빗겨가기 힘들었다. 다른 업체들과 마찬가지로 엔에스홈의 성장에도 브레이크가 걸렸다. 건설업계 경기불황과 맞물리면서 목조주택 착공 건수가 계속해서 줄어들었다. 전반적인 경기불황을 감안하더라도 목조주택 시장 상황은 매우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이 7월 15일부터 9월 4일까지 ‘2019 목재제품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진흥원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2016년도부터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발굴분야는 임산물 HSK코드로 수출이 가능하거나 제품의 50% 이상을 목재로 만든 제품이다.수상자에게는 해외시장개척 사업비, OK컨설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그 밖에도 2020년도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공모 시 우선 선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발굴된 수출유망품목 업체에 대해 산림청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는 퍼니피쉬(주)의 목재인테리어 소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이성권)은 지난 7월 12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원(원장 금용한)과 세종시 관내 교직원 생태·환경 교육 연수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생태 및 환경교육으로 교직원의 환경보호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생태·환경교육 연수 활성화를 위해 상호교류 방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수 시행을 위한 시설 및 강사지원과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수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 각 기관의 협력에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임업인종합연수원 이성권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세종특별자치시 교직원의 산림의 가치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인테리어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1~2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어서면서 대형 가구 중심으로 구성됐던 프리미엄 가구 시장이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제품군을 소형 가구로 확대하는 전략이 통하자 일부 업체들이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가구들을 선보이기 시작한 것이다.52시간 근무제, ‘워라밸’ 문화 확산 등 사회 구조 및 인식의 변화 또한 인테리어 시장에 변화를 가져왔다. 집이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벗어나 작업실, 오락 공간, 오피스 공간으로 확장됨에 따라 인테리어 및 홈퍼니싱에 투자하는 사람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다. ◇ IoT 기술을 접목한 첨단 부엌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IoT 기술을 접목한 부엌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은 7월 8일부터 목재산업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2019년 하반기 목재생산업 교육’ 참가 접수를 통해 2차례 실시한다고 밝혔다.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24조에 기반을 두어 목재생산업(제재업) 등록 시 제2종을 제외한 목재생산 업체의 경우 임산가공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를 보유해야 하는 것이 기본 자격 요건이나 해당 교육이수자로 이를 대체할 수 있다.목재생산업 교육은 목재제품 생산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목재 관련 전문지식 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해당 교육은 ▲임산법규·정책 ▲목재제품 품질관리 ▲목재와 환경 ▲공장관리·안전관리·환경관리 ▲목재기초 이론 ▲목재기초 실기에 대한 공통교육과 △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어떤 도료를 사용해 나무를 보호했을까. 이보다 더 전에는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물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을까. 옛 선조들의 지혜를 따라가다 보면 답이 나올 때가 있다.천연도료인 ‘옻칠’은 옻나무 줄기나 가지에서 뽑은 수액 또는 독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낙엽교목인 옻나무(학명: Rhus Verniciflua Stokes)는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원주, 합천, 지리산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도정 작업이 상대적으로 까다로워 합성도료의 개발 이후 사용량이 줄어들었다.동화특수산업은 1996년도에 설립된 이래로 목재의 보존과 복원에 힘써온 기업이다.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사람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산 목재 수입량이 크게 줄면서 대체 수종을 찾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특히 대부분 인도네시아 가공 제품으로 들어오던 멀바우의 대체 수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인천 서구 원창동에 위치한 해안종합목재는 멀바우의 대체 수종으로 ‘바스라루카스’를 공급하고 있다.스리남 자생림에서 생장하는 바스라루카스는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균류나 부후의 피해를 잘 입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심재는 처음 잘랐을 때 핑크색을 띈 갈색이지만 나중에는 농도가 짙은 적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변한다. 변재는 처음에는 백색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담갈색으로 변해 심재와 변재가 확실히 구분된다. 주로 공원, 옥상 조결, 개인 주택, 빌라 테라스, 상업용 공간의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은 한국수목원관리원과 지난 7월 4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산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국립산림과학원은 육종, 신품종 개발을 통해 경제림 조성, 산림소득자원 연구 등 지속가능한 산림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더불어 멸종위기 수종 어린묘목 육종 등 최근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우리 산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한국수목원관리원은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 볼트(Seed Vault) 등 유전자원 보존 연구를 하고 있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이날 양 기관은 산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보존 등 지속가능한 산림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7월 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목조건축정책포럼 창립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7월 18일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장소도 국회의원회관 제 1소회의실에서 국회도서관 강당으로 변경됐다. 황주홍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산림청이 주최하고 (사)한국건축정책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목조건축정책포럼 창립 취지를 되새기고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생활 SOC와 정책 제도의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관련 인사들의 환영사 및 축사를 시작으로 △‘목조건축을 통한 생활SOC 활성화’ 이동흡 박사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박문재 박사 등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한 생활SOC와 정책 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산림청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소속·산하기관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정책 디자인 혁신을 위한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최근 숲여행, 산림레포츠 등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고 삶의 활력을 되찾고자 하는 인구가 늘고 있다.산림청은 이러한 국민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휴양·치유·교육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홍익대학교 나건 교수가 ‘산림과 고객경험 디자인’에 대해 강연하고, 경기대학교 고동완 교수가 ‘관광분야 사회적 기업의 가능성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관광개발원 박희은 실장은 ‘지역 간 연계 협력형 관광개발의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에몬스가구가 3일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본사 및 전시장에서 ‘2019 F/W 신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주거공간에서 벗어난 ‘집’을 새롭게 정의내리고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침대, 신소재 소파와 식탁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특히 웹슬립센서가 장착돼 사용자의 호흡, 심박수를 체크해 양질의 수면을 이루게 하는 ‘이모션 매트리스’가 이목을 끌었다.모바일로 조명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침대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루아르’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명의 조도와 색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침대다. 사용자의 수면을 인식해 자동으로 조명을 끄고 기상 시 컬러테라피 조명을 켜준다.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을 고려한 커스터
6月 월간 가격 동향 요약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일부 품목의 가격이 인상됐다. 국산 원목과 제재목, 보드류의 가격은 변함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목조주택 자재는 몇 달간 하락세를 유지하다가 지난 6월 일부 품목에서 가격이 인상됐다. Dimension Lumber와 내외장재가 각각 1%, 4%씩 올랐다. O.S.B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수입 합판 보드류에서도 가격 인상이 나타났다. 일정 가격을 유지하던 코아합판이 1~2% 정도 오른 것이 확인됐다. 반면 미송합판은 1~2% 정도 가격이 인하됐다. 집성판류는 전체적으로 4% 정도 가격이 인상됐다. 관계자들은 환율 상승이 계속 유지될 경우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월동기 대비목조주택 자재Dimension Lumbe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