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재제품 수출업체를 지원하고자「2021년도 임산물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를 개최한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대회는 목재제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드는 실력있는 업체를 발굴하여 해외시장의 판로확대 및 마케팅 등을 위한 비용을 지원한다.「2021년도 임산물 목재분야 수출유망업체 발굴대회」는 8월 5일(목)부터 9월 9일(목)까지 참가자를 공개 모집하며, 선정 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체코 지난해 병충해 손실 20억불체코 통계국은 최근 발표에서 2020년 체코의 벌목량은 역사상 가장 많은 3,580만 입방으로 전년 동기대비 9% 증가했다. 체코는 2013년 이래 지속적으로 벌목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주요한 이유는 병충해(주로 솔잎혹 파리 bark beetle)에 의한 수목의 고사이다. 작년 체코에서 벌채된 나무의 96.5%는 침엽수로 대부분은 스프러스이며 일부 소나무와 너도밤나무가 있다. 병충해로 인한 조기 벌목은 삼림면적의 감소뿐만 아니라 목재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0
‘미국매트리스’ 룸에이가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선보였다.미국수입매트리스 E커머스 '룸에이'는 신속한 양질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6주 이상 걸리던 미국매트리스 배송을 보완하여 편리한 미국직배송서비스를 시행 중이다.뿐만 아니라 결제 시스템도 개선했다. 미국 현지 법인과의 직접 제휴로 미국 각 브랜드 공장에 직접 오더 후 직배송 하는 시스템으로, 미국 각 브랜드 사에서 오더하여 제작한 제품을 박스포장 상태 그대로 고객 안방까지 직배송을 하고 있다.이를 통해 재고 및 리퍼매트리스를 원천 차단하여 고객에게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국산목재를 이용해야 하는 당위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선뜻 산업화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국산목재의 제재비율이 13% 정도이다 보니 공급이 원활치 못하고 수요도 일정하지 않아 취급하는 제재소들이 많지 않은 실정이다. 그런 가운데 국산목 가공의 중심에 선전국의 제재소들이 뜻을 합쳐 세운 한국국산목제재협회는 산림청의 사단법인으로 정식 출범했다. 앞으로 국산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산목재의 가공기술 개발과 효율적 공장운영과 지원정책개발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흥평임업이란 회사를 3대째 운영하고 있고 국산 활엽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언택트 소비문화가 널리 확산되면서 미국매트리스 시장에서도 전자상거래 기업이 바빠진 가운데 카카오페이도 미국해외직구 플랫폼 '아이허브(iHerb)'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를 아이허브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이후 별도인증 없이 쉽게 관리결제할 수 있으며 모든 결제내역은 카카오페이 앱 또는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이러한 해외직구 이용증가에 따라 미국매트리스 이커머스 '룸에이‘는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2·4분기 매출 신장을 기대하는 전자상거래 기반 브랜드로써 기존에는 볼 수 없었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룸에이가 '빠른 한국도착 상품' 과 '지정일 배송 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다.룸에이의 '배송 시스템' 은 원하는 날짜에 맞춰 빠르게 한국 고객댁 안방까지 배송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또한 지정일 배송 시스템도 진행하고 있으며, 대규모로 진행되는 룸에이의 배송 설치는 2인 1조 규모가 기본으로 전국 무료 설치를 지원중이다.수입 및 포워딩, AS까지 모두 총괄하는 룸에이는 미국매트리스 '품질보증서 발급', '소비자피해 보상보험 가입' 등으로 까다로운 결제 시스템 및 원환 환전 수수료 부과 없이 국내 전용 카드로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아파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강마루판을 제조하기 위해 대부분의 합판은 인도네시아로 부터 수입된다. 보통 두께 7mm 정도의 합판이 수입된다. 수입관세는 열대산인 경우 일반관세 8%(조정관세 대상 제외), 기타열대산인 경우 협정세율 5%를 낸다. 여기서 말하는 기타열대 산은 “열대지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목재”라는 뜻은 아니다. 열대산 목재는 약 1,700여종이라 알려져 있고 이 중 88개에 해당하는 열대산 수종을 ‘국내주 1호’ 규정해 ‘열대산’으로 HS 품목분류를 한다. ‘국내주 1호’에 해당하지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로펌 조세전문 변호사 “입증책임과 절차적 위법하자 있다”이번 사건에 대해 로펌 조세전문 변호사들은 “해당샘플에서 메란티다운르바르는 발견되지 않았다는 인니 산림환경부의 시험결과와 재조사 답변에서도 인니 무역부는 인니 연구센터의 답변을 첨부해 열대산 목재(메란티바카우나 다크레드메란티)가 아니라고 답변했음에도 명확한 증거와 이유도 없이 내린 과세 결정은 관세법 제118 조 제6항, 제128조 제5항에 위반돼 절차적 위법하자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해당 업계는 재작년 이 문제로 마루협회는 201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마루용 합판이 열대산목재로 과세통지 되자 마루업계는 조세심판청구를 하기위해 로펌을 선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마루업계는 “해당합판은 기타열대산 목재가 분명한데 심판청구까지 하게 돼 정말 정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힘들다”고 했다.과세통지 과정에서 인천세관은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보낸 마루용 수출합판에 대해 “메란티바카우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는 수종식별 결과를 담은 공문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런 채 지난해 말에 열린 과세전적부심사에서 “해당 결과는 식별방법이 기술돼 있지 않아 신뢰할 수 없다”고 청구인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러시아 2022년 1월 1일부터 침엽수 원목 수출보조금 폐지6월 19일 러시아연방 부총리 유리 트루네프(Yuri Trutnev)는 바이칼호 변경구역 시찰 중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연방정부는 2022년 1월1일부터 침엽수 원목의 수출시 지급했던 수출보조금 정책을 취소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또한 수출보조금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오히려 보조금을 받지 못하는 기업에서 목재가공능력이 향상되는 등의 역차별적 요소가 있어 개선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2012년 세계무역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납세의 의무는 신성해서 적용의 잣대를 맘대로 해선 안 된다. 관세행정 또한 그러하다. 인천 세관은 마루용 합판이 기타열대산목재가 아닌 열대산목재에 해당한다며 해당회사들에게 부족분 세액(3%)과 가산세 및 부가세를 내도록 통지했다. 충격에 빠진 해당 마루업계는 이번 결정은 인천세관이 명백히 직무유기와 과세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했다. 마루협회는 감사원 심사청구와 조세심판청구를 내는 것과 별도로 인천세관장을 직무유기와 과세권남용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라 한다.인천세관은 ‘메란티다운르바르’ 수종으로 수입된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과세는 직무유기이자 과세권 남용 해당마루협회는 “해당 공무원이 해당합판에 대해 수종분석 증거도 없이 과세통지를 한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했다. 인천세관은 메란티다운르바르로 수입된 합판이 메란티바카우로 판명돼 소호주2호 또는 국내주1호에 해당한다고 해당업체에 과세전 통지서를 띄우고 불복이 진행되는 과정동안 이런 입장을 1년 반 이상 견지해왔다. 그러나 메란티바카우 수종이 27개 합판샘플검증에서 나오지 않았다는 인니 연구센터의 검사결과를 통보받고서 뭔가 불리해지자 “이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2년 6개월을 끌어오던 마루판용 합판의 관세추징 건이 과세로 결정났다. 2020년 12월 9일 열린 과세적부심사에서 재조사로 결정된 이후 인천세관과 인도네시아 무역부 간의 두 차례의 질의와 답변 과정을 거쳐 6개월이 지난 6월 24일 인천세관은 해당업체에 과세 통지를 했다.인천세관의 과세통지를 받은 업계들은 뜻밖의 결과에 몹시 흥분한 상태다. “억울하고 분통터져 멘붕상태다”며 분개했다.마루판용 합판을 위시한 접착제 및 표면재 등 모든 품목이 30~50%까지 올랐어도 건설사에서 마루판 가격을 인상해주지 않아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 美 이직률 20년來 최고… 구인난 심화일반적으로 근로자 이직은 경기 침체기에는 낮고, 경기 활황기에는 높다. 미국의 4월 근로자 이직률은 2.7%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년(1.6%) 대비 1.1%p 상승했다. 백신접종으로 경제가 정상화 되고 있을 뿐 아니라,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원격근무를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美기업부채, GDP 절반 육박 금리인상땐 ‘경제 뇌관’ 우려미국 기업들의 올해 3월말 기준 총 부채는 11.2조 달러(약1경2,530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 "8~9월쯤 美 테이퍼링 시간표 나온다“미국 Fed가 지난해 6월부터 매달 1,200억 달러의 미 국채 및 주택저당증권(MBS)을 사들여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왔고, 미국 정부도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면서 통화유통속도가 빨라져 미국 소비자 물가는 1월 1.4%, 2월 1.7%, 3월 2.6%, 4월 4.2%, 5월 4.7%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독일 도이체방크는 미국 Fed가 현재 물가상승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도이체방크는 F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호주산 라디에이타파인 우회수출 통해 중국으로 들어가중국–호주 간의 외교갈등으로 목재교역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호주산 라디에이타파인이 여러 우회경로를 통해 중국으로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주로 다른 나라를 거쳐 이중으로 수입되기 때문에 상당한 비용상승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목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지는 변형된 교역형태로 보여진다. ◇ 2021년 1~4월 베트남 목재 수출 50.5% 증가5월 29일 베트남 농촌발전부에 의하면 올해 4개월간 베트남의 누적 목재수출액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1분기 광서자치구 임업경제 청신호5월11일 광서자치구 임업국 1분기 경제분석에 의하면 1분기 광서의 임업산업 총생산은 동기 대비 40% 증가하여 올해의 관련산업 전망을 밝게 했다. 이 기간 수목의 조림면적은 약 12억㎡로 1분기 목표의 123.7%, 식물성 기름 및 차의 조림면적은 약 9,300만㎡로 목표의 140%, 임목벌채량은 1,600만㎥로 목표의 110%를 초과 달성했다.한편 봄철 황금기를 맞아 화훼와 묘목의 생산도 370억 위엔(57억불)에 달해 연간 목표의 30%를 달성했다. 특히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21년 1분기 중국 목재기계 수출 56.7% 증가2021년 1분기 중국의 목공기계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7% 증가했다. 이중 3월에만 38.9%의 증가세를 보여 코로나 이후 전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이러한 수출 증대에도 불구하고 21%의 관련기업에서 철제 등의 원재료와 인건비 상승으로 기업이윤이 감소했으며 18%의 기업에선 납기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 러시아 내년부터 원목수출 금지러시아 부총리 유리 트루네프 (Yuri Tru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2021년 1월-3월 동안 러시아의 제재목 상품 수출량은 370만 톤으로 전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9.4% 감소했다. 하지만 러시아 연방 관세청(RF Federal Customs Service) 통계에 의하면, 제재목 상품 수출액 가치는 6.2% 증가한 10억 3천만 달러였다.통나무 수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한 340만 CBM 규모로, 전년 대비 28.2% 상승한 2억 5,92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합판 수출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7,751,000 CBM 규모로, 전년 대비 22.1%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미국 AMERICA‘매파’ 목소리 커지는 美 Fed미국 Fed에서 지금까지 테이퍼링을 공개적으로 주장한 사람은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뿐이었다. 하지만 4월 FOMC 의사록을 보면 필라델피아 연방은행 총재가 테이퍼링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은행 총재도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테이퍼링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반면, 애틀랜타 연방은행 총재는 물가 급등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리치먼드 연방은행 총재는 정책기조가 바뀌려면 물가상승보다 고용지표가 먼저 개선되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