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17년 전쯤에 마루제조자 협회를 만들기 위한 모임이 여러 차례 있었다. 입찰물량에 대해 지나친 경쟁을 피하고 건설적인 발전을 이뤄보려는 목적이 있었다. 결성을 앞둔 시점마다 마루를 생산하는 모 대기업이 결정을 미뤘고 일부 회사들도 적극성을 갖지 않아 시간이 흐르면서 화합은커녕 상호 불신의 벽만 높이는 계기가 돼버렸다.당시 아파트 건설사의 물량수주는 대단히 큰 건이여서 업체들은 사활을 걸고 경쟁할 때였다.그러나 지금은 그 당시 생산했던 아름다운 목재의 본연의 성질을 갖춘 무늬목치장마루(합판 마루)는
김포 대규모 가구단지인 다모아가구에서는 가구단지 리모델링을 앞두고 전시매장 내 대부분의 가구를 소비자에게 원가로 제공하는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번에 준비한 특별한 추석맞이 할인이벤트에는 다양한 브랜드가구의 할인도 포함되어 있다. 다모아가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 가구로는 우아미, 라자가구, 썬퍼니처 가구 등이 있다. 김포가구 할인매장으로 단지 하나를 모두 사용 중에 있는 다모아가구에서는 브랜드가구 외에 돌침대, 북유럽풍가구와 엔틱가구, 방송 드라마 협찬가구 등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다모아가구의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의 생산 표준화를 위해 제품의 종류, 품질시험 및 검사 등 일련의 표준화 규격을 규정하는 한국산업표준(KS F 8980:2020)을 제정했다고 밝혔다.최근 학교, 어린이놀이터, 등산로, 산책로, 체육시설 등의 바닥재로 고품질의 코르크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어 유통 질서 확립과 용도에 맞게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었다.이번에 제정된 표준은 투수성 코르크 바닥 포장재에 사용하는 원재료와 부재료에 대한 용어와 정의가 명확하게
우리나라는 2019년 한해 약 5조 7천억 원의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했다. 2018년에는 약 7조 억원에 달했다. 한 해 동안 5% 관세율을 가정하면 3천억 원 이상의 관세를 내왔던 셈이다. 목재와 목재제품을 수입할 때 내는 관세는 어디에 쓰일까. 희망사항이나 목재산업의 구조개선이나 기술개발, 목재문화진흥 등에 쓰여야 하지 않을까 한다. 그러나 그 어디를 봐도 목재 수입 시 내는 엄청난 관세는 목재산업을 위해 사용되지 않는다.산림청에서 목재산업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예산은 1% 미만이다. 현대화사업, 목재문화진흥, 산업클러스터,
최근 연이은 정부의 집값 안정 대책으로 인해 주택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부동산 전문가들은 지식산업센터가 투자 적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기준금리 0.5%라는 사상 최저금리 시대에서 은행 상품에 기대할 수 있는 수익률이 더욱 낮아진 반면, 대출 금리가 유리해져 수익성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 상품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주택보다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정부의 완화책까지 더해 쏠림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우선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최근 MBC ‘구해줘 홈즈’에서 전원주택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양평타운하우스가 인기다. 특히 7월 27일 방송은 ‘부부가 함께 운영할 카페 겸 주거용 집’을 구하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들은 1층에선 카페 운영, 2층에선 주거 생활이 가능한 카페 겸 주거용 집을 찾고 있으며, 지역은 서울과 인접한 경기도 양평을 희망했다.최고시청률로 방영된 이날 방송에서 양평 용문에 전원주택이 선택되어 화재를 모으고 있다.코로나19 수도권 확산으로 인해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까지 실시되고 있는 시국에 ‘탈 수도권’ ‘탈 아파트’ 현상이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목재‧제지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화장지까지 나무를 원료로 해서 생산되는 제품들의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기준을 제시하여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제지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최근 갱신된 국제표준과 부합하도록 목재‧제지산업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130종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정된 KS는 ▲목조건축 분야에서 침엽수 구조용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골판지의 핵심 재료인 골심지의 평면 압축강도를 골심지 형태에 따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한국산업표준(KS) 시험 방법을 새롭게 제정했다고 밝혔다.골심지는 골판지가 갖추어야 하는 유연성 및 강성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부분으로 특히, 골심지의 평면 압축강도는 골심지에서만 요구되는 독특한 물성이며 골판지의 압축강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하지만 골심지 평면 압축강도 측정을 위한 기존 KS표준(KS M ISO 7263)은 골심지의 골 형태에 상관없이 동일한 방법을 적용하도록
◇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김병진이사장 2020년 8월로 창간 21주년을 맞이하는 “한국목재신문”의 발전과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우리나라 목재산업 정책정보 및 기술정보 등 국내 목재산업의 종합뉴스 전문지로서 지금까지 다양한 국내외 목재정보 제공과 더불어 목재산업계의 의견을 대변함으로써 목재산업 발전과 종사자들의 권익신장에도 많은 기여를 하여왔습니다.우리경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불확실성 심화로 금융위기 이상의 경제적 충격에 2020년도 경제성장률 –6.7% 전망됩니다. 하지만 사스, 메르스 등 과거사례를
최근 전원주택, 타운하우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러한 분위기에 경기도 양평 용문은 구해줘 홈즈에서 집중 조명함으로써 눈길을 끈다. 실제로 2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시청률이 1부 3.5%, 2부 4.5%를 기록하며 26주 연속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6.4%, 2부 7.7%를 나타냈다.이날 방송은 ‘부부가 함께 운영할 카페 겸 주거용 집’을 구하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의뢰인들은 1층에선 카페 운영, 2층에선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안양 수리산에 들어서는 숲세권 아파트 안양수리산 포레가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고강도 규제들로 인해, 아파트 분양시장이 실 수요자 위주로 개편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저평가 되었던 지역들이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안양시 만안구 지역은 신안산선, 월판선, GTX-C노선등 교통 호재 지역으로 관심이 높은데, 특히 안양수리산포레의 경우 합리적인 가격이 부각되면서 주거환경 개선 및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 반전 중이다“라고 말했다.‘안양수리산 포레’는 총427세대로 전용면적59㎡,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재목을 포함한 15개 목재제품의 품질향상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하여 2015년부터 「목재제품의 규격과 품질기준」 고시를 관리하고 있다.하지만 기존에 제정된 품질기준은 목재제품 품질을 개당 표시하도록 규정하여, 제재목, 방부목재, 집성재와 같이 대량 생산하여 납품하는 목재제품의 경우 개별 품질표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 산업체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효율적인 품질표시 제도 구축을 위해, 2
첨단산업 집적지로 변화하고 있는 경기도 성남 하이테크밸리 지식산업센터 센터엠이 잔여세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센터엠’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 설립자 및 최초 분양 입주자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분양가의 최대 80%의 정책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그리고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우수한 교통 인프라는 분양의 성패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성남 지식산업센터 센터m 에도 적용된다. 교통망이 풍부한 곳에 위치한 지식산업센
[한국목재신문 사설]목재시설이 가장 많은 인천 북항지역은 과거 5년 전에 비해 실내창고시설 규모가 적어도 네배 이상 늘었다. 한진중공업 대지나 인천항만공사 대지에 수많은 현대식 창고들이 무섭게 들어섰다. 현대식 창고의 기쁨도 잠시 이 창고들은 공급이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타지역도 예외는 아니지만 목재업체들은 늘어난 창고시설을 채우느라 공급량을 늘리면서 더 싼 자재를 찾아 온 세계를 이 잡듯 서칭했다. 과거에 비해 수입절차나 핸들링이 쉬워지면서 작은 규모의 회사라도 직접 수입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매출을 늘리려는 기업들의 과도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서울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등포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되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7.17일 고시) 한다고 밝혔다.영등포 쪽방촌에는 현재 360여 명이 6.6㎡ 이내의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평균 22만 원의 임대료를 내고도 단열,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있다.쪽방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리모델링 사업 등이 시행되었으나, 노후화된 쪽방에는 효과가 미미하였고, 임대료 상
산림교육원(원장 양주필)은 산림레포츠지도사* 자격증 취득 등과 관련된 「산림휴양법」이 올해 6월 4일 시행에 따라 산림레포츠지도사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국민들이 산림 레포츠 시설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레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관리해 주는 전문인력을 말한다. 산림교육원은 「산림휴양법 시행령*」에 따라 산림레포츠지도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정된 교육기관이다.* “산림레포츠지도사 교육기관”이란 산림교육원 및 산림레포츠‧등산 관련 법인‧단체로서 산림청장이 지정하여 고시하는 기관을 말한다. 산림레포츠지도사는 생활스포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건축공사의 안전강화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건축법 시행령·시행규칙」개정안을 7월 8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건설(화재)안전 혁신방안(‘20.4.23, 6.18)의 일환으로 현장중심의 안전 및 시공관리를 위해 상주감리를 확대하는 등 감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우천·결빙 시 미끄럼사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경사로 상부에 지붕을 설치하는 경우 건축기준을 완화하는 등 생활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건축 안전을 위한 공사현장 관리기능 강화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감소로 월세 체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주거위기가구에 긴급지원주택 공급, 주거급여 조기 지급 등 주거지원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주거지원 방안(기 추진 중인 사항) > ㅇ 공공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임대료 감면 및 유예- 영구임대주택(13.3만호) 임대료 6개월간 납부유예(대구·경북 3~8월, 전국 4~9월), 대구·경북지역 공공임대주택(8.5만호) 임대료 3개월간(4〜6월) 50% 감면ㅇ 주택구입자금(디딤돌) 및 전세자금(버팀목) 금리 인하(5.18~)- 일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수출입되는 폐지를 폐기물수출입신고 대상에 포함하는 '폐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폐기물의 품목 고시' 개정안이 7월 3일 공포된 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폐지는 폐기물 수입신고를 면제해 왔으나,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150만 톤의 폐지가 폐기물 수입신고 없이 수입되었다. 그러나 지난 2월부터 한달간 환경부와 관세청이 합동으로 추진한 수입폐지 전수조사에서 신고 면제규정을 악용해 폐비닐, 폐플라스틱, 음료수 캔 등 이물질이 다량 포함된 폐지를 폐기물 수입신고 없이 국내로 반
[한국목재신문=윤형운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올해 신기술 2건을 지정했다. 지정된 신기술은 대현목재(대표 남궁원)의 ‘레일각관과 T볼트로 체결한 목재데크 시스템’과 휴플러스(대표 송의섭)의 ‘파일·플레이트 공법을 적용한 부정형 원목기둥 목재데크 시스템’이다.대현목재의 신기술(제2020-01호)은 T자형 볼트와 프로파일 각관을 사용하여 데크재와 장선에 고정하는 방식으로 천공 없이 데크재 측면 홈을 고정하는 데크 체결 기술이다. 휴플러스의 신기술(제2020-02호)은 데크 구조체 및 난간의 기둥을 박피·샌딩한 부정형 원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