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말부터 본격화된 엔화가치의 하락으로 뉴질랜드산 원목은 높은 가격으로 일본에 유입되고 있다. 이때문에 대형 제재회사와 칠레산 라디에타파인 수입제품을 취급하는 대형 도매 업체측은 올해 상반기에 ㎥당 5천엔 정도의 가격 인상을 추진했다. 작년의 가격 인상으로 20년만에 뉴질랜드산 목재의 일본내 제재가격은 4만엔대에 달했고 칠레재 수입제품도 3만엔대 후반으로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주요 라디에타파인 제품의 가격은 4만엔대에 이르렀으며 칠레 KD 수입제품의 경우 5만엔대에 달했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뉴질랜드산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일본용 수출가격도 100$/㎥(FOB)에 달해 제조업체들의 경영환경은 악화됐다. 한편, 수출 포장용 파렛트와 판재 등은 삼나무가 중심이 됐다. 삼나무
일본 시마네현은 전체 면적 67만1천㏊ 가운데 78%인 52만5천㏊가 산림이 차지하는 일본 전국 4위의 산림현이다. 산림 면적중 국유림은 6%(3만2천㏊), 민유림은 94%(49만3천㏊)의 비율로 민유림의 69%는 개인의 소유다. 한편, 인공림의 비율은 38%이며 전국 평균의 46%에 비해 인공림의 비율이 낮은 반면에 활엽수 자원은 풍부한 지역이다.민유림 축적량은 확대조림 정책으로 인해 현재는 30년전의 3배가 됐으며, 40년 이상된 벌채가능 산림이 증가했고 그중에서도 삼나무의 비율이 높고 편백은 간벌시기를 맞이하는 산림이 늘어나고 있다. 반면,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대로 소나무림은 감소되고 있다. 시마네현의 장기적 전망은 경제활동과 환경보전을 양립시켜 풍부한 산림을 차세대에 계승
일본의 국내·외산 MDF는 수급 균형의 재구축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수입제품은 엔화가치 하락으로 수입비용이 비교적 높아 제품가격으로의 전가를 강화하고 있다.작년의 MDF 수입량은 약 58만㎥으로 전년대비 3.5%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금년 1월에는 전년동월비 19.5% 감소로 억제됐으며 수입원은 엔화가치 하락과 국내 수요량을 고려해 앞으로는 한층 더 감소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국산은 통계 발표가 없어짐으로써 생산량이 불투명하다. 전체적인 수요 침체와 박물라인의 가동 침체로 생산량이 감소경향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국내·외산은 당면 엔화가치가 하락함으로써 입하비용이 크게 증가한 수입제품으로 어떻게 입하를 조정할지가 관건이지만 우려되는 것은 아시아 전체의 MDF 수요가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원목 산지인 사라왁주는 아직까지 우기로 많은 양의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여기에 강화된 위법벌채 단속, 구정월의 장기 휴가가 겹침으로써 원목이 부족해 대형 제조업체로부터의 선물 오퍼는 1월~3월까지 2개월간은 거의 정체 상태에 가까웠다. 일본시장도 수급완화가 계속돼 선물을 구입할 경황은 아니었지만 3월말에 계약해도 현재의 원목부족 현상을 감안하면 도착은 6월 전후가 된다. 이로인해 4~5월의 일본내 합판 유통물량이 크게 감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2월의 일본 수도권 시장에서는 수입 합판뿐만 아니라 일본산 침엽수 합판도 거래가 급속히 둔화돼 상사와 도매상, 납재 도매상은 현재까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2014년말의 엔화가치 하락이 반영돼 보유재고 평균비용이 시간과 더불어 상승경향을
스미토모임업社는 일본산재 수출을 해외시장 진행의 일환으로 확대해 2015년 3월에는 8만㎥으로 전년도대비 약 4배 이상의 증가를 전망한다. 2015년 3월까지는 원목의 수출이 주를 이뤘지만 그 이후부터는 목재의 제품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수출처의 약 80%는 중국이며 한국 13%, 대만 6%, 베트남 1%의 비율이다. 스미토모임업社 산하의 Forest Service가 일본 국내의 목재 집하를 담당하고 선적항에서부터는 스미토모임업이 직접 담당한다. 수종은 삼나무가 70%, 편백이 20%, 낙엽송 등이며 규슈로부터의 수출이 60% 정도로 많으며 북해도가 7~8%, 나머지는 시코쿠 등이다.국가별 용도로는 중국은 다양한 수요가 있어 가격이 우선시되며 수종을 지정하는 것은 일본내수용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자국의 업계 평가 보고서를 통해 건설 공사의 수주량이 증가해 목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목재와 관련된 산업도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는 건설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주택 개발 및 상업 프로젝트에 대한 높은 수요로 인해 최근 5년동안 매년 약 7% 정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주로 칠레, 뉴질랜드, 루마니아, 캐나다, 스웨덴 등과 같은 국가에서 많은 양의 목재를 수입하고 있다.한편, 2014년 9월에 보고된 세계 열대 목재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목재 수입은 최근 몇년동안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같은 추세는 향후 10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출처: tradearabia.com
2015년 필리핀 세계 건축 전시회(World Bex)가 올해로 20회 개최를 맞아 지난달 11일부터 15일까지 마닐라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5일간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한국·중국·싱가포르·베트남·일본 등 총 15개국이 참가해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제품들을 전시하며 부대행사로 각종 세미나가 진행됐다. 건축자재 및 장비, 설비에서부터 타일, 주방 캐비닛, 욕실 설비, 조명 등 실내·외 인테리어 자재 제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돼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다.KOTRA는 올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참여해 한국 건축설비 제품들의 카탈로그를 전시하고 소개했으며 한국 기업 3개社는 개별적으로 참가해 품목은 바닥 코팅제, 지붕자재, 생활 공구 등을 전시했다. 이외에도 현지 교민기업 및 현지에 딜러
올해 1월 캐나다의 목재 생산량은 작년 12월과 비교해 약 7.2% 증가한 484만7천㎥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1월의 생산량인 496만㎥ 보다는 3.5% 가량 감소한 수치다. 목재의 종류로 구분하면 하드우드의 총생산량은 12만4천㎥이며, 소프트우드의 총생산량은 472만2천㎥을 기록했는데, SPF(가문비나무·소나무·전나무)는 430만3천㎥이 생산돼 전체 소프트우드 생산의 91%를 차지했다. 한편, 캐나다의 제재소에서는 올해 1월 한달간 총 454만1천㎥의 목재를 출하시켜 작년 12월보다는 0.8% 가량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출처: 포르닥
스프루스는 무게가 가볍고 가공성이 좋은 목재로 다양한 쓰임새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특히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비행기 자재, 일반 건축재, 악기, 펄프, 가구 등에 다양하게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호에서는 건축 자재 혹은 내·외장재로 각광받고 있는 여러가지 스프루스 제품들을 소개한다(가나다 順). 국내 생산의 노하우 갖춘 경방기업의 스프루스 집성판경방기업이 스프루스 집성판을 공급하고 있다. 경방기업은 핀란드 최북부 지역에서 수입한 스프루스 판재와 각재를 원자재로 사용해 자사의 공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집성판을 직접 생산하고 있는데, 소비자와 시공자의 건강을 고려해 목재 집성시에 친환경 접착제인 독일산 ‘JAWACOLL 103-30 접착
분류합판은 다양한 재료와 방법에 의해 제조되는 가공품임으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한 편이다. 따라서 그 종류도 재료, 제조 방법, 제품의 형태 및 구성, 포름알데하이드 방산량 뿐만 아니라 성질, 사용 목적 등에 따라 분류될 수 있지만 여기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분류 사항만 언급하고자 한다. ① 접착 성능에 따른 분류a. 한국산업규격(KS, Korean Industrial Standard) i) 내수합판: 내수인장전단시험(끓는 물에 4시간 침지→ 60±3℃로 20시간 건조→ 끓는 물에 4시간 침지→ 상온의 수중에서 냉각)에 합격하고 또한 함수율 시험에 합격한 것으로 함수율 13% 이하인 것을 일컫는다. ii) 준내수합판: 준내수인장전단시험(60±3℃의 온수중에 3시간 침지→ 상온의 수
최근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되는 일부 수종의 제재목 양이 줄어들고 있다. 남양재 원목은 산지에서 수출을 점차 줄이고 제재목으로 가공해서 수출하는데, 그중 메란티류·라왕류·멀바우 등 실내·외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목재들의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 메란티류 목재는 밀도가 높고 단단해 데크재와 조경시설재와 같은 용도로 사용된다. 메란티류 제재목은 2012년 4,500㎥이 수입됐고, 2013년에는 6,050㎥, 2014년에는 4,380㎥으로 점차 감소 수입됐다. 또한 멀바우 제재목은 HSK코드 4407로 수입되기도 하지만, 보통은 데크재·후로링과 같은 HSK코드 4409인 성형목재로 수입되거나 비규격 가공목재로 수입돼 들어오고 있다. 이처럼 멀바우가 성형목재 또는 비규격 가공목재로 수입되는 이유는 멀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에 관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에 기생하는 길이 1㎜이내의 선충(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소나무 속으로 들어가서 증식하며 소나무를 빨갛게 말라 죽게하는 병으로, 현재까지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한번 감염되면 수개월내에 100% 나무가 죽게되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져있다. 소나무재선충병에 잘 걸리는 나무의 종류는 소나무·해송·잣나무가 있고, 1988년 발병이래 현재까지는 총 802만본이 피해를 입었다. 심지어 3년내에 국내 소나무가 멸종될 것이라는 우려의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재선충병으로 인한 피해목이 늘어나 소나무 부족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하기가 쉽다. 하지만 이는 재선충 영향이 크게 미쳤다기 보다는
남양재 시장
태원목재(대표 강원선)가 직접 생산한 블럭 루바와 쇼잉(Sawing) 루바를 공급한다. 적삼목을 활용한 블럭루바는 大·中·小 크기로 종류가 나눠져 있어 각각 따로 시공하면 깔끔한 느낌을 주지만 다양한 크기를 함께 시공하면 올록볼록하게 입체감을 주는 디자인을 만들수 있어 포인트 인테리어에 더욱 효과적이다. 블럭 루바 大의 경우는 18×87㎜ 규격이고, 中 역시 전체적인 규격은 같지만 가운데 10㎜의 홈이 있어 2블럭으로 구분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마지막으로 小는 25×55㎜로 폭은 좁지만 높이가 높아 입체감있는 연출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한편, 태원목재가 함께 공급중인 쇼잉(Sawing) 루바 역시 적삼목으로 제작됐으며 결을 살리는 가공으로 빈티지한 느낌을 주고있는 제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북미산 레드오크 집성판을 선보인다.그동안 뉴송, 엘더, 삼나무, 레드파인, 스프루스, 화이트 에쉬 등 집성목을 전문으로 취급해온 나무친구들은 DIY, 목공방 등에서 새로운 수종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에 착안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레드오크 집성판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레드오크 집성판은 나이테가 살아있고 목재 특유의 은은한 색상과 질감을 가지고 있어 침대나 가구재로 가공을 하면 우아한 느낌을 줄수 있다. 박승익 대표는 “가구로 가공하면 나무 무늬결이 그대로 살아나는 레드오크 제품이 목공방 등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고 설명했다. 나무친구들의 레드오크 솔리드 집성판은 20/25×1,000×2,400㎜, 레드오크 F/J 집성판은 18×915×
우드뱅크(대표 이태호)는 사옥내에 최신형 방부로와 자동화라인, 몰더기, 인사이징 기계, 방부탱크, 방미탱크 등 여러가지 기계를 통한 설비를 자체적으로 갖추고 꼼꼼한 검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H2·H3 등급의 방부목재를 모두 생산중인 우드뱅크는 방부목 각재와 방부 데크재는 물론 방부 래티스도 직접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그중 방부 래티스는 자동화라인 몰더기와 숙련 기술자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으로 제조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우드뱅크가 캐나다산 SPF 각재를 수입해 4′×8′ 사이즈로 생산해 공급하고 있는 래티스는 실외 정원이나 테라스에서 월패널로 사용되며 인테리어재로써 그 활용도가 높다. 특히, 우드뱅크의 래티스는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죽은 옹이가 거의 없
영림목재(대표 이경호)가 브라질산 이페 데크재를 수입해 공급한다. 영림목재가 공급하는 이페는 나뭇결이 곱고, 마모에 대한 저항성 또한 강해 가공이 힘들지만 가공후에는 깨끗하고 고운 재면을 얻을수 있다. 이페는 브라질에서 높은 강도와 내구성을 필요로 하는 곳에 주로 이용된다. 특히, 도관중에 노란 라파코르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이 성분이 염해, 병해충, 부후균과 흰개미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 방부처리 없이도 30년 이상의 내구성을 가지며, 물속·바닷물 속에서도 방부처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영림목재가 이번에 수입한 이페는 건조 제재목 상태로 25×100×1,800~3,600㎜로 수입해 다양한 사이즈 및 가공 형태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2-811-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 일본 농림수산성의 ‘종합 수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경향하우징페어에 일본관을 설치했다. JETRO가 경향하우징페어에 일본관을 설치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총 19개 업체 및 단체가 일본산 편백나무(히노끼)와 삼나무(스기) 등을 사용한 목재제품을 출품해, 주요 목재 수출국인 한국으로의 수출 확대를 도모했다.한국에서는 편백나무와 삼나무의 주요 추출물인 피톤치드 성분이 갖는 진정 효과와 건강 효과가 주목을 받아 편백나무 내장재와 가구 등의 인기가 확산되고 있다. 일본산 편백나무인 히노끼는 일본 고유종으로 자원이 풍부하다.또한 최근의 엔화 약세·원화 강세(201
친환경 합판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선창산업(대표 이윤영)에서 올해 3월부터 실내용 건축 내장재로 사용하는 준내수합판을 E0등급으로 전량 생산한다고 밝혔다. 새집증후군의 주범으로 실내 건축자재나 가구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폼알데하이드는 어른들에게 두통, 기침, 현기증, 비염 등의 증상을 일으키고 장시간 노출될 경우 암, 심장병 등의 질병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다. 합판 등의 목재 판상제품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에 따라 SE0, E0, E1, E2 등 4가지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내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목재 판상제품의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을 E1등급 이상의 제품만 유통할수 있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E2등급 제품은 실외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실내사용금지’
특수목 전문 공급 업체인 CNA코리아(회장 조선호)는 아프리카산 캐리 데크재를 국내의 관급 및 사급 시장으로 꾸준하게 납품하고 있다. 특히 CNA코리아는 남아공과 중남미 지역에 직접 지사를 두고 운영하면서 현지에서 엄격하게 품질검수를 마친 데크재 완제품만을 선별해 국내시장으로 공급한다. CNA코리아의 캐리 데크재는 프리미엄 그레이드로 분류되는 고품질의 제품으로 내구성과 치수안정성이 우수해 인기가 높다. 제품의 규격은 21/25/30T×90/100/120×2,400~3,600㎜로 구성돼 있다. 한편, CNA코리아는 취급하고 있는 품목들을 지금보다 다변화해 종전보다 한층더 다양한 특수목 제품군들을 국내로 도입할 준비를 하고있다. CNA코리아의 다양한 특수목 제품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