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 있는 Rorvik Tim ber社는 높아지고 있는 원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2개의 제재소를 폐쇄했다고 전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제재소의 막대한 손실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수익성 향상을 위한 노력도 계속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1개 제재소에서 근무하는 43명과 다른 1개 제재소에서 근무하는 38명의 직원들이 직장을 잃게될 수 있어서 근로자들과 회사와의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Rorvik Timber社 관계자는 “스웨덴 남부 지방에는 많은 제재소들이 있다”며 “원자재 생산과 제품 생산 효율성 면에서 더 나은 균형을 이루기 위해 구조 개편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Rorvik Timber社는 앞으로 기존에 갖고 있는 제재소에 대한 집중 생산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더욱 키워나갈
⑦ 칠(urushiol-based lacquer): 7,0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온 것으로 옻나무 등의 수피에서 채취한 수액으로 우루시올(urushiol)(그림1)을 주성분으로 하는 천연도료가 칠(漆)이다. 즉, 칠은 지질(기름 성분)인 우루시올(63∼70%), 물(15∼26%), 다당류인 검질(7∼9%), 당단백질인 질소 함유 물질(1.4∼3.9%) 및 소량의 락크효소(laccase)로 이루어져 있는 유백색의 수액인데 당이 녹아 있는 입자상의 물이 우루시올이라고 하는 기름 성분 중에 분산되어 있는 유중수적형(油中水滴型, water-in-oil)의 유상액이다. 대부분의 다른 래커와는 달리 지건성이며 휘발이 아니라 산화에 의해 경화되는데 칠의 경화를 위한
일본의 2015년 10월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7만7,153호(전년동월비 2.5% 감소)로 8개월만에 감소했다.1~10월의 합계로도 75만4,150호(전년동기비 2.3% 증가)로 증가 폭이 감소해 주택수요의 회복에 브레이크가 걸렸다.계절조정을 감안한 연율환산치는 86만2천호(전월대비 4.3% 감소)로 감소로 전환됐으며 작년에는 연말에는 증가경향을 보였지만 금년에는 비관적인 견해가 많다.국토교통성은 “10월에는 작년에 비해 대형 맨션개발과 임대주택의 감소로 전체적으로 주춤했다. 다만, 자가주택 착공수의 증가가 계속되고 있으며 소비세 증세에 의한 가수요의 반등감으로 회복이 계속되고 있다”라고 말했다.분야별로는 자가주택이 2만4,830호(전년동월비 2.4% 증가)로 6개월 연속 전년수준을 상회했다.
다이켄공업은 11월 19일에 개최된 경영자 교류회에서 설립 70주년을 기회로 주택용 건재제조업체에서 건축자재 종합기업으로의 도전을 밝혔다.다이켄공업은 특수합판, WPC건재, 인슐레이션보드, 광물질섬유판(다이로톤), MDF, 다이라이트 등 일본의 목질건재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초자재를 생산해 왔다. 앞으로는 이러한 제조의 기본기술을 응용해 새로운 소재 개발에 노력함과 더불어 건재제조판매에서 시공·공사(工事)로, 주택에서 공공·산업분야로, 그리고 국내에서 해외시장으로의 전개로 업무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자재의 자체조달에서 물류와 시공까지 수직통합적 관점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자재기업을 목표로 한다고 선언했다. 목질자원의 확보로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4,200㏊의 아카시아를 중심으로 한 조림지를 소유
일본 침엽수 합판은 수도권에서도 제품 부족이 심해졌다. 11월 중반 이후부터 동일본의 제조업체에서도 재고감소와 트럭부족으로 납기가 늦어져 정기적인 구매를 지속해온 도매상에서도 수량 확보가 어려워졌다. 이러한 상황이 하절기 이후 계속된 서일본 제조업체는 11월 중반 이후 연달아 900엔/매(12㎜ 3×6, 1차 도매상 도착, 10톤차 제조업체 직송)으로의 가격인상을 단행하고 동일본 제조업체도 12월부터 890엔/매(동)으로의 가격인상을 밝혔다.수도권에서는 10월경부터 정기구매를 계속하는 도매상과 프리컷 공장용에서 납기지연이 현저했지만 11월 중반을 지나면서 믿고 의지했던 대형 합판제조업체로부터의 출하가 지체되기 시작해서 유통이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프리컷 공장도 “10월부터 납기지연이 시작돼 조기 발주가
나카코시 펄프공업 카와우치공장(가고시마현)의 목질바이오매스 발전설비가 11월부터 영업운전을 개시했다.발전출력은 2만3,700㎾이며 목질전소의 발전설비로 일본 최대급의 규모가 된다.연료는 간벌재 등의 목질칩을 주력으로 제재 단재 등 일반목재를 사용한다.목질바이오매스 발전설비가 입지한 가고시마현 서부는 지금까지 유력한 일본산재 제재·가공제조업체 등이 적어 임업의 선진지역과는 거리가 멀지만 이런 발전소의 가동으로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전사업에서는 미나미큐슈(南九州)로부터 집하되는 삼나무와 편백 등을 칩 환산으로 연간 30만톤을 사용해 나갈 계획이다. 사츠마센다이(薩摩川内)시는 센다이항을 정비하고 동쪽의 시부시항을 보완해 국산재 원목의 수출거점으로 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나카코시 펄프공업
다이켄공업은 11월 24일 인도네시아에 내장도어를 제조, 판매하는 생산 자회사인 ‘다이켄 다르마 인도네시아’를 설립해 신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이는 현지기업인 다르마 사티아누산타라(DSN) 등과의 합작으로 설립되는 것으로 2016년 7월부터 생산을 개시해 2020년에 연간 매출액 30억엔을 목표로 한다.다이켄 다르마 인도네시아는 내장도어의 생산에서 연간 18만세트의 능력(2020년도)으로 할 계획이다. 자본금은 약 7억7천만엔이고 출자비율은 다이켄공업 70%, DSN 25%, 기타 현지기업 5%이다.종업원은 당초 약 70명으로 한다. 다이켄공업은 창립 70주년을 계기로 10년 후인 25년을 목표로 장기비전 ‘GP25’를 책정했지만 그중에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으로의 사업확대를
ⓑ 습기 경화형 폴리우레탄수지도료톨루엔 다이아소시아네이트 등을 2∼3가 알코올에 가교시킨 것을 주성분으로 하는 1액형 도료인데 도장 후 아이소시아네이트기가 공기 중의 수분과 반응해 요소결합의 형성을 통해 망상으로 가교되어 경화된다.ⓒ 폴리올형 폴리우레탄수지도료폴리아이소시아네이트와 폴리에스테르(polyester) 또는 폴리에테르(polyether)와 같은 폴리올(polyol)을 사용시에 혼합하는 2액형 도료로써 아이소시아네이트기와 수산기가 우레탄결합의 형성을 통해 망상으로 가교되어 경화된다.② 산 경화형 아미노알키드수지도료 : 프탈산(phthalic acid) 등의 다염기산과 글리세린(glycerine) 등의 다가 알코올의 에스테르를 유변성시킨 알키드수지와 부틸 멜라민(butyla
스미토모임업(대표 이치카와 아키라)은 1691년 창업 이후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추구하며 시대마다 선진적인 기술을 활용해 목재의 고도 이용을 추진해 왔다. 산림관리의 효율화, 해외기술의 도입, 기계화, ICT화, 최근에는 지역의 에너지 자급을 높이는 목질바이오매스발전 등도 실천하고 있다. 생활서비스 본부장과 자원환경 본부장을 겸임하는 하야노 히토시 부사장으로부터 동사의 대응에 대해 들어 보았다.당사는 자원환경사업으로는 목질바이오매스발전과 태양광 발전에 임하고 있으며 회사 보유림의 유효활용으로 풍력발전도 고려하고 있다. 바이오매스발전은 나무에 에너지자원이라는 가치를 부여해 임업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일찍부터 주목해 왔다. 산림자원을 낭비 없이 활용함으로써 지역의 에너지 자급을 지원하는데 목적
일본의 신설학교 시설에 있어서의 목재 이용이 부진하다. 2014년도에 신설된 공립학교시설 1,016동 가운데 목조와 내장 목질화로 목재를 이용한 시설은 71%에 달한 반면, 목조시설은 21.1%로 전년도대비 0.6포인트 증가에 머물렀다. 과거 3년의 목조시설 비율을 보더라도 2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전체 시설에서의 목재사용량은 8만2천㎥으로 전년도에 비해 3,800㎥ 감소했다. 문부과학성이 11월 13일에 공표한 ‘공립학교시설에 있어서의 목재이용 상황에 관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2014년도에 신설된 학교시설 1,016동 가운데 목조시설은 214동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목조시설중 내장이 목질화된 시설은 507동으로 전체의 19.9%였다. 시설 종류별로는 유치원의 목조시설 비율이 높으며 80동 가운데 3
미국산 미송 원목의 대형 제재용 12월 선적 일본용 수출가격은 전월대비 15달러 인상으로 결착했다. 원목의 거대 구매 시장인 중국은 환율에 따라 저렴한 느낌이 나오고 있는 NZ·러시아산 원목 구입을 늘려왔기 때문에, 미국달러 인상으로 불리한 입장에 있는 미재 원목은 중국용 수출이 감소해왔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NZ산 원목의 중국용 원목가격이 최저시세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미재 원목 거래상의 좋은 기회가 돌아왔다고 전해지고 있다.미국산 미송 원목의 12월 선적 시세는 SS급이 865달러(FAS, 1000BM·Scribner Scale=약5.6㎥, 피죽붙음), IS급에서 845달러(동), SLC급은 805달러(동)가 돼 모두 11월 선적대비 15달러의 가격 인상이 됐다.때마침 대미 달러의 환율은 1달러 1
남양재 원목은 산지 말레이시아가 우기에 들어갔다. 금년은 엘니뇨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에 건기의 좋은 날씨가 이어진 탓인지, 11월에 들어서자 갑자기 강우량이 늘어 계절의 전환점이 뚜렷이 나타났다. 10월말까지 우기의 조짐 등은 거의 없었지만, 11월에 들어서자 우기 돌입 선언이 퍼져 예년에는 그래도 서서히 강우량이 늘어났지만 이번에는 갑자기 대량의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 때문에 11월에 내리는 양에 따라 원목 출재에도 지장을 초래하게 되고, 시부의 라잔강에서는 하천의 범람도 우려될 정도다.10월은 인도인 바이어도 사라왁주에서 빠지고, 사바에서도 일본용이 많이 출재되는 임구에서의 벌채가 진행됐던 탓도 있지만, 그만큼 우기 돌입으로 출재 감소의 폭도 커서, 일부의 상사도 지금까지의 2~3항 선적에서 4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