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말라’ 하면 더하는 못된 심보가 백두대간 기백의 상징이던 우리 소나무를 죽이고 있다던데….최근 시중에서 국내산 소나무 구하기가 힘들어지자 병해충 피해로 간벌된 소나무 더미를 훔쳐 밀반출하고 있어 병해충 확산의 원일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지방의 한 목재상은 “NGO의 입김 속에 개발보다 보호위주로 산림정책이 전환돼 소나무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보다 힘들다”며 “값도 비싸 정상적인 유통이 힘든 상황”이라고 호소.이유야 어쨌든 도둑놈 심보가 푸르른 청솔의 맥을 끊지나 않을까 우려.
제품 개발을 둘러싼 기업의 행동이 ‘벤치마킹’이었는지 ‘카피’였는지를 판단하는 일이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이를 위해 특허나 실용신안이라는 법적 보호 장치가 생겨났을 것이고 제품개발에 대한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특허권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 헤매던 중 ‘미원VS다시다’라는 글을 보고 순간 배꼽을 잡으며 웃었다가 이내 ‘아하 그렇구나!’ 싶어 교훈으로 삼았다.20세기 초 등장하면서 특유의 감칠맛으로 우리 입맛을 변화시킨 MSG(글루탐산나트륨)는 일본의 이케다 박사가 1907년 자연물에서 추출해 1908년 아지노모도(味の素)사가 조미료로 판매를 시작해 ‘대박’을 냈던 제품이다. 그 후 사업성을 예측한 국내의 한 기업이 ‘미원’이라는 이름의 MSG 조미료를 내밀었다.
얼마 전 은행의 신용평가 관련부문에 근무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목재가구업종은 기업신용평가 시 기업 자체의 재무건전성 여부를 떠나 업종 평가에서 무조건 -5점을 부여받는다는 얘기를 듣고 목재가구 업종의 어려움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이는 비단 목재가구업종뿐만 아니라 목창호, 악기, 합판(무늬목)마루 등의 업종도 마찬가지이며 거의 전 목재관련 산업이 비슷한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우리나라의 목재산업과 그 관련 산업이 침체되어 가고 있는 이유는 제조원가의 상승과 가격경쟁력 약화, (저가 수입품에 대한)품질 차별화의 약화, 수요의 감소(시장축소)와 공급과잉(과당경쟁),그리고 신제품에 대한 개발인식 부족 등을 들 수 있겠다.이중 저가 수입품에 대한 가격경쟁력 및 품질차별화의 약화와 수요의 감소는 주지
농어촌정비법 세부사항이 입법 예고돼 11월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민박형 숙박규모에 대한 논란을 150제곱미터 미만으로 고시해 펜션 수요를 더 얼어 붙게 했다.년 초 규제법안이 준비되면서 펜션수요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개별형 펜션은 객실수를 8개미만으로 줄이거나 명의를 친인척으로 분산시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미 부동산시장에서는 펜션분양이라는 단어보다는 별장형 또는 콘도형 분양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한다.현 펜션업은 수익성 보장이 안 되는 실정임에도 법규제에 따라 소득세와 부가세를 내야 하는데 이 또한 펜션업의 축소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단지형 펜션은 상당수 펜션이 문을 닫거나 임대주택용도로 전환할 처지에 놓여있다. 더 큰 문제는 현행 새 국토법상 상수원 보호구역에서 10km이내 지역과 농림·
방부처리용 수종은 심재의 방부제 주입 용이성에 따라 주입이 용이한 수종과 그렇지 못한 수종, 즉 난주입 수종(refractory species)으로 구분된다. 라디에타소나무를 제외하고는 현재 국내에서 방부처리용으로 사용되는 모든 수종은 정도의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난주입 수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난주입 수종을 방부처리용으로 사용할 경우, 방부처리목재의 사용환경 범주별로 요구되는 방부제 침윤도 및 흡수량 적합기준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방부처리 전에 인사이징(incising)을 실시하여야 한다. 그러나 모 방부업체에서 작년에 선도적으로 인사이징기를 자체 제작하여 금년부터 일부 방부처리 목재에 대하여 인사이징을 실시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난주입 수종에 대한 인사이징이 전혀 실시되고 있지 않은 것
산림청 원목소비처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제재업에 종사하시는 분의 95%가 목재시장 전망이 어둡다고 한다.산림과학원 조사에 의하면 제재업에 종사하시는 분의 76.7%는 “목재시장의 유통질서가 대체로 무질서하거나 매우 무질서하다”고 했다. 또 “목재시장 전망이 어둡다”라는 의견에는 대체재 증가 48.5%, 인건비 상승 및 노동력 부족 28.7%, 목재가격상승 13.8% 순으로 나타났다.외적 환경으로 산지원목가격상승, 원유값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용 급증, 수급불안, 접안대기와 하역 통관 지연 등이 점점 악화돼 국내 제재산업은 존폐기로에 서있다. 이미 90년대 1200여개 업체에서 지금은 700여개 정도로 줄어들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상당한 업체들이 전업을 고려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대부분의 제재업
○… 8.31부동산 종합대책 발표에 단독주택 건축시장이 꽁꽁 얼어붙는다는데….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에 따르면, 1가구 1주택 이외의 부동산에 대한 과세 및 양도세 부과율을 높여 수요 억제정책을 쓴다는 것.이로 인해 목조주택시장은 수요 부진에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이중고에 허덕이더니, 난데없는 부동산정책으로 당장 넉 다운 위기에 처했다는 분위기.한 목조주택 시공자는 “숨 가쁜 인생, 노후에라도 몸에 좋은 목조주택 한 채 지어 살라고 업체 홍보 중인데,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며 한숨.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증여나 차명거래, 세대주 분리를 위한 위장이혼 등 종합부동산세를 피할 길은 많으니 걱정 말라”며 “미리 겁먹지 말고 얼마나 갈지 두고나 보자”고 일소.
○…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한국에 오면 건축경기가 살 거라는데….초대형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의해 미국 미시시피주와 뉴올리언즈 등이 폐허로 변해, 복구하는데만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다는 뉴스가 전해지자, 우리나라에도 카트리나가 오면 피해복구 등으로 건축경기가 살아날 것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들려.이 같은 허황된 소리에 대해 한 목재인은 “피해복구로 목재업계가 살아날 지는 모르겠지만, 허리케인으로 우리가 먼저 다 죽을 판”이라고 일침.다른 목재인은 “태풍 나비가 울산과 경남지역을 휩쓸었는데, 과연 그곳에 건축특수가 일어나고 있냐”며 “수재민들의 가슴만 찢어질 뿐”이라고 일갈.
과거 목재산업과 관련돼 매년 한 두 차례 치뤄지던 국제 전시회 및 박람회는 각 분야별로 산업의 새로운 경향이나 신제품 홍보의 장으로 매우 큰 의미를 지녔었다.한 예로 가구관련 전시회가 각광을 받아 거실 침실 부엌 어린이 가구 등으로 세분화돼 화려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를 유혹했었다.또 삶의 질을 높이자는 슬로건 아래, 마루 및 인테리어, 목조주택 분야의 전시회 빈도가 늘고 있는 경향이다.이렇듯 관람객은 전시회의 성격만으로도 ‘이번에는 어떤 산업이 뜨고 있구나!’ 하며 시장을 짐작도 하고 평가도 할 수 있었다.그런데 최근 열리고 있는 전시산업들은 우리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있으며, 어디로 가라고 하는지 방향성이 모호하다.전시장을 걷고 있는 내 자신이 마치 전시회를 빌미로 수익을 늘리려는 얄팍한 그들의
병자호란 때 조선의 많은 아낙네들이 청나라 군사들에게 강제로 이끌려 전리품으로 끌려갔다 갖은 고생 끝에 고향에 돌아왔을 때 반겨주는 이 없는 자책감과 서러움에 목숨을 끊거나 지조 없다는 명목으로 죽음을 강요했던 역사가 있었다. 그 여인들에게 우리는 어떤 죄목을 선고할 수 있을까. 그리고 누가 돌을 던질 수 있을까.국가사회의 안위와 발전을 위임 받아 주요정책을 예측하고 준비하며 집행해 오면서 사회적 특권과 존경을 취했던 소위 리더그룹 - 당시 대부분 남자들로 구성된 군왕과 관료 등 - 들은 과연 그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 물론 위대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한편 이율배반과 위선의 시대가 우리 과거의 역사에 있었음을 차분하게 반성해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미래의 희망을 위해서 더욱 가치가 있는
지속가능성은 전적으로 환경적인 측면에서의 개념이 강하다. 하지만 지속가능성은 환경적인 이슈일 뿐만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인 이슈라는 것을 인식하고 그 상호관계를 검토해 보아야 한다. 각각의 측면이 서로 양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인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합당한 과정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구미에서는 환경적인 역할과 지속가능성이 특히 건축분야에서 사용되는 제품에 대한 영향력을 점차 증대시켜가고 있다. 마찬가지로 점차로 보다 더 광범위한 지속가능성 문제를 취급하도록 환경적인 압력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목재산업은 다른 제품에 대해 갖고 있는 여러 환경적인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지속가능성
“어음 받으면 휴지받는 기분”이라는 말이 남의 일이 아니다. 최근 장기어음 발행이 늘고 있고 중소기업의 어음결재비중은 42.9%로 1.4% 늘었다 한다.어음부도로 인한 고통은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특히 연쇄부도에 휩쓸리면 더욱 괴롭다. 우리는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게임을 싫든 좋든 해야만 하기 때문에 작금의 상황이 더욱 어렵게 한다.IMF 이후 잠깐 어음거래가 끊기는 가 쉽더니 다시 예전의 수준으로 돌아가고 있다. 경기침체에 따라 여기저기서 부도를 맞았다는 회사가 늘고 있다. 어음보험제도가 있지만 어음보험료도 높을 뿐만 아니라 공급규모도 아직 적다. 국가가 어음제도를 폐지하지 않는 한 어음의 공포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목재업계가 어음을 쉽게 쓸 수 있는 것도 유산스(usa
● 독자투고 / 베트남 목재산업 연수 후기 ①중국을 대체할 가장 유력한 나라로 부상한 베트남의 목재 산업을 직접 연수한 내용을 토대로 주방가구 및 일반가구 제조 산업, 식탁 및 의자 제조 산업, 유아용 완구 및 액세서리 제조 산업, 집성 판넬 제조 산업별로 나누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은 인도차이나 반도 동부에 위치해 있는 나라로서 한반도의 1.5배 정도인 33만2501㎢의 국토 면적을 지니고 있으며 수도는 하노이입니다. 또 대표적인 도시로는 베트남 최대의 국제 무역항인 하이퐁, 중부의 대표적인 국제무역항 및 국제공항 다낭, 베트남 최대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남부 베트남의 수도였던 호치민 등이 있습니다. 베트남은 1986년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도이 머이(쇄신)’라는
○…‘족구대회’가 위기의 제재업계를 살릴 해법이라는데….최근 제재업계는 출구 없는 제로섬 게임에 돌입했다는 우려의 목소리.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아무리 잘 읽어내 대비해도 살아남기 힘들 것이라는 비관적 관측. 물 자체가 혼탁해진 상태에선 물고기도 살 수 없다는 논리. 살아남는다 해도 등 굽은 기형은 면치 못한다는 것.한 목재인은 “대형제재소기 생산량을 못 줄인다면, 중소형제재소들과 반제품 생산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그의 말은 ‘대형제재소에서 필요한 것은 어차피 화목’이니 캔트목만 생산하고 나머지는 중소형제재소에 맡기라는 것. 중소형제재소 또한 비싼 물류비 들이지 말고 캔트목을 안정적으로 소비해주라는 말.이 목재인은 또 “서로 협력할 수 없는 게 아니라 논의 할 자리가 없는 게 문제”라며 “제재인들이 한자리
○…전국 144개 산림조합에 대한 경영진단 조사가 한창이라는데….최근 농협, 수협 등 서민금융기관들의 구조개혁이 단행됨에 따라 산림조합도 자체경영진단을 진행 중이라는 것.금융계의 한 관계자는 “농협, 수협에 대한 금융 감독원 감독 결과 부실조합의 경영악화가 서민금융의 뿌리를 흔들고 있어 구조조정 및 통폐합설은 당연한 조치라고 일침.이에 대해 산림조합의 경영진단은 자칫 농·수협 사례를 낳지 않을까 싶은 맘으로 실시된 조치라는 후문.한 관계자는 “종합 진단도 건강할 때 받아야 효과가 있는 법”이라며 일소.
워낙 불경기다 보니 ‘경쟁력 제고’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업체를 돌아다니며 기자가 요즘 느끼는 것은 그 회사의 경쟁력은 경영인 ‘자신’이라는 것이다. 물론 능력있는 직원과 좋은 제품이 경쟁력이 아니라는 소리는 결코 아니다.“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사장실은 경영자의 마인드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죠.” 한 목재업체 경영인이 소박하게 꾸민 사장실로 기자를 안내하며 농담삼아 던진 말이다.업무차 업체들을 찾아다니다 보면 이처럼 사장실에 들르는 일이 많다.호화롭고 고급스러운 사장실이 있는가 하면 직원들이 일하는 사무실 한 켠에 칸막이만 달랑 쳐 놓은 소박한 사장실도 있다. 사장실이 따로 없는 곳도 많다.1년에 300개 이상의 기업을 방문해 그 전망을 판단하고 투자한다는 일본 최고의 펀드 매니저 후지노는 “
현대인에게 주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주택은 가족이 생활하는 삶의 공간이기 때문에 가족들이 편안하고 행복하고, 가슴이 따뜻한 가족만이 누릴 수 있는 절대적인 공간이며 삶의 재충전을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과거 우리의 생활중 주거공간의 점유율은 겨울철에는 온돌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여름철은 마루에서의 생활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의 주택문화는 과거와 달리 주거생활중 거실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며 그 다음 집과 연결된 데크에서의 생활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바뀌고 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밀폐된 도시공간이나 밀집되어 있는 숨막히는 아파트 생활, 그리고 고층 빌딩이 주는 위압감, 이러한 꽉 막힌 공간에서 탈출하고 싶은 심정이 우리 가족들의 절규이며, 또한 자연 결핍증의 증상들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류기업이란 한마디로, ‘창조적인 기업’을 말한다. 미래를 보는 혜안을 지니고 양질의 제품을 저렴하고도 빠르게 공급하는 실천기업이다. 경쟁시장에서 보다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의미한다. 즉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해 고객으로부터는 신뢰를 이끌어내고,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주주 가치를 제공해 주는 회사를 말한다. 또한 누구보다도 먼저 새로운 사업 분야를 개척하고 최고 혹은 최초의 기술과 상품을 내야한다. 상품이란 소비자가 어떠한 물건을 획득함으로써 효용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하나의 매개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일류상품이란 일류기업에서 만든 물건이라 할 수 있겠다. 과거의 한국 상품은 질 보다 양을 추구했다고 말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에 있어서 한국 상품은 다른 어떤 나라와 비
경기 침체나 호조에 관계없이 목제품 생산업종이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위기는 공급과잉이다.공급과잉은 ‘제살깍기’식의 가격경쟁을 불러오고 그 경쟁은 이익실현포기와 맞물려 기업경영을 더욱 어렵게 한다. 이 공급과잉은 제재, 방부, 가구, 원목수입, 목건축자재 유통시장 등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장의 수요는 크게 늘지 않았는데 공급이 늘고 있다는 것은 생산성이 급격하게 좋아졌다거나 공급업체의 수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새로운 업체의 시장진입을 막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인건비 등 제반비용이 증가하는데 기업의 생산성은 당연히 높아져야 한다.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공급과잉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로부터 공급받고 있는 목재산업으로서 가격조절 폭은 높지 못한 것이 사실
○…목재기업들이 아이템의 질적, 양적인 특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는데….최근 동화, 한솔, 이건 등 목재 거대기업들이 주력 아이템을 선정, 불필요한 지출은 최소화하며 기업구도를 바꾸고 있다는 것.좋다면 윈윈전략으로 합치기, 안되는 종목은 떠나라, 기업나누기 등 방법도 가지가지. 한 관계자는 “중소기업은 자금도 지원책도 없어 오랜 세월 한우물만 지켜왔는데, 이젠 거대기업들도 순리를 따르는 것 뿐”이라며 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