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이 인테리어용 스프러스 제재목을 국내에 소개했다. 국내에 유통되는 일반 스프러스 제품에 비해 무절에 가까울 정도로 옹이가 작고 흰 백색 표면에 물결치듯 흐르는 나뭇결이 상당히 아름답다.제품의 사이즈는 60×60×3600, 70×70×3600, 89×89×3600가 있으며, 건조목으로 함수율은 18% 정도 된다.제재목의 색상과 텍스처가 고급스러워 DIY, 인테리어, 내장재, 침대, 가구 프레임 등 활용 범위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삼익산업 1588-3648)
전라남도 영암군이 주최하고 한옥건축박람회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대한민국한옥건축박람회가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6일간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 야외세트장에서 개최됐다.수백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전통 건축물인 한옥은 최근에 불어온 전원주택에 대한 열망과 웰빙에 대한 관심으로 新주거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옥건축박람회는 지난 2010년 제1회 한옥건축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됐다. 초겨울 한파가 몰아친 야외 박람회장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람회 기간인 6일동안 약 7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28개의 업체가 참가해 한옥에 사용되는 자재인 기와, 목창호, 인테리어재, 황토 및 도료, 공구 등이 다채롭게 선보였다.특히 야외에 마련된 한
최근 국내 건축시장에 패시브하우스와 목조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주택의 단열성능이 에너지 절감과 비례한다는 것을 건축주들도 깨닫게 되면서 점차 단열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국내 여러 회사에서 목조주택에 사용되는 글라스울 단열재를 선보이고 있는데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단열재의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STWOOD, 존스맨빌 단열재STWOOD(구 심슨팀버, 대표 심재환)는 단열성능이 뛰어난 미국산 존스맨빌 단열재를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가늘고 길며 균일한 입자를 가지고 있어 높은 밀도와 안정적인 단열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존스맨빌社는 ECP(Canada’s Environment choice program)의 에코로고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폼알데하이드 프리마
휴먼우드(대표 김택기)가 충남 홍성에 2층 목조주택을 설계·시공했다. 건축주는 시골로 귀향해 혼자 사는 어머니와 함께 살기 위해 어머니가 살고있던 고향 집을 헐고 새롭게 집을 짓기를 희망했다. 건축주가 구상한 주택의 형태는 처음에는 황토집을 생각해오다 관리적인 문제와 단열적인 면을 고려해 목조주택을 최종 선택하게 됐다. 건물의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나 특징은 외형은 유럽풍으로 구성하고 내부는 한옥 살문을 넣어 전통적인 면을 동시에 구현해 목조주택의 장점을 살리면서 전통적인 면도 추가했다. 외부 디자인의 컨셉은 휴양도시에 있을 법한 지중해풍 디자인을 가정집에 도입해 고풍스럽고 우아한 느낌이 연출되도록 했다. 실내 공간분할시 주안점을 뒀던 부분은 건축주의 요구에 맞춰 거실을 높게하고 2층
그린홈더존(대표 이용진)이 설계·시공한 목조주택은 제한된 넓이 안에서 최대한 효율적으로 공간을 분할하는 것을 포인트로 했다. 건축주의 선택에 따라 수납공간을 늘릴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주택은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 외관과 자연과의 소통을 꾀한 내부 구조가 특징이다. 외부디자인은 단순한 박스 형태가 아닌 사선이 들어간 매스(mass)들의 조합으로 전체 건물이 웅장하고 독특하면서도 안정감이 있도록 시공했다. 또 경사 지붕에 징크를 사용해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외형이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부분에 적삼목 자재를 사용함으로써 따뜻한 집의 느낌을 주는 동시에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실내 공간분할시 주안점을 뒀던 부분은 가족간의 소통, 자연과의 조화 그리고 효율적인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한라아트홀 소극장에서 2012 제주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노바건축 강승희 소장의 ‘제주삼나무 테스트하우스’가 준공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주삼나무 테스트하우스는 제주산 삼나무를 이용한 공업화 입목자원으로 시험해 보는 첫 번째 건축적 시도로써, 이번 제주 삼나무로 지어진 첫 번째 목조주택은 국내 목재산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제주 삼나무는 과거 제주도에서 방풍림의 용도로 조림돼 현재 제주도 전역에 약 3만6천㏊가 분포돼 있다. 일제 강점기의 잔존물이라는 인식과 대다수의 과수원이 문을 닫게 되면서 삼나무의 새로운 활용 방안이 필요해졌다. 삼나무는 이미 일본과 북미 지역에서 여러 실험을 통해 입증된 건축자재로 사용되고 있다. 제주
대아우딘(대표 윤영만)이 자작나무 합판을 이용해 도자기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이 도자기는 핀란드와 러시아산 자작나무 합판을 친환경 접착제로 여러 장을 붙여 도자기와 같은 비율로 생산하고 있다. 대아우딘은 지난 8월 이 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으며 앞으로는 자작나무 도자기를 포함해 접시, 그릇, 미니 수납장 등 생활가구도 만들 계획이다. 대아우딘 윤영만 대표는 “자작나무는 무늬자체가 아름답다”며 “다른 수종은 잘 깎이지 않고 가공을 하다보면 할렬이 가거나 나이테에 손상이 가는데 자작나무는 성질이 부드러워 가공하기가 쉽고 소재 자체가 질기고 고급스럽다”고 설명했다. 대아우딘은 향후 자작나무 합판 도자기를 이용해 도자기 트로피 등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문의: 대아우딘 031-766-
강산우드컴(대표 박영대)은 미얀마산 티크와 큐링 원목을 선보이고 있다. 큐링과 티크는 차량재와 선박재, 가구재, 데크재 등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데 강산우드컴은 큐링과 티크 원목을 직수입해와 한국에서 가공을 하고 있어 제품의 높은 신뢰도를 자랑하고 있다. 강산우드컴 박영대 대표는 “품질이 좋은 미얀마 티크를 3개 등급(최상급, 고급, 보급형)으로 구분해 수입하고 있어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며 “원목을 직접 들여와 한국에서 가공하다보니 비규격의 제품들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강산우드컴은 그 밖에도 라왕 집성목, 적삼목, 후로링, MDF 등 목재 자재를 전문으로 공급하고 있다.(문의: 강산우드컴 032-569-5151)
삼산실업(대표 김광채, 김낙기)이 브라질산 이페 데크재를 처음으로 들여오게 됐다. 그동안 방키라이, 멀바우 등 남양재 데크재를 주로 취급해 왔지만 브라질산 이페 데크재는 삼산실업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브라질 파라주에서 세아라주, 페르난부크주에 넓게 분포하며 남부 브라질과 접한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지역에도 분포하고 있는 이페는 기건비중 0.99로 대단히 강한 내구성으로 다른 지역의 이페와 비교할 때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낙기 대표는 “이페는 단단한 나무로써 나뭇결은 곱고 광택이 약간 있어 윤기가 난다”며 “충해에 대한 저항성도 높고 제품에 푸르고 황색인 색상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이 한층 살아난다”고 설명했다. 삼산실업의 브라질산 이페 데크재는 19×90×1800~ 6000㎜
보쉬 전동공구에서 전문가용 바이메탈 프로그레서 홀쏘(파워 체인지 어댑터)를 출시했다. 긴 제품 수명을 위해 ‘8% 코발트 합금 톱니’를 채택한 보쉬 바이메탈 프로그레서 홀쏘는 경쟁사 대비 수명이 2배 더 길다. 또한 보다 빠르고 부드러운 절단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레시브 톱니 형상으로 제작됐으며 최적의 절단 성능을 위해 톱니의 절단 각도를 10°로 유지한다. 더불어 일반 어댑터의 분리 결합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하는 보쉬 파워 체인지 어댑터(육각 및 SDS플러스 샹크타입)로 더욱 편리하게 홀쏘의 교체가 가능해 홀쏘 교체로 인한 작업 지연시간을 최소화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다.(문의: 보쉬 080-955-0909)
상아목재(대표 유만길)는 올 중순부터 러시아에서 공수해온 낙엽송 데크재를 선보이고 있다. 낙엽송 데크재는 다른 침엽수 대비 강도와 내후성이 좋아, 방부처리를 하지 않고도 수년간 변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수종이다. 때문에 최근 커피숍이나 식당 등 상가의 데크재로써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히 상아목재가 공급하는 낙엽송 데크재는 함수율 12%에 맞춰 치수안정성을 극대해 뒤틀림 등의 하자를 최소화했다. 더불어 데크 시공시 프리드릴링 과정이 필요없어 시공이 훨씬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상아목재에서 판매하는 낙엽송 데크재는 21×95×12/13자, 21×120×12/13자로 출시됐다. (문의: 상아목재 032-564-4800)
스타코리아에서 탁월한 내수성을 자랑하는 6㎜ 강마루 ‘스타강마루’의 각 도별 총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스타강마루는 고강도 HPM 적용을 통해 긁힘방지 기능이 뛰어나며 탁월한 내열·내수성을 강조하며 10년 품질을 보증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이제품은 오크, 내츄럴오크, 로얄오크, 워시오크, 메이플, 아프로모시아, 티크 등 7가지 컬러의 선택이 가능하며 파손 시 부분보수가 쉬워 시공업체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코리아의 관계자는 “대량 공급능력과 최저 단가공급으로 스타강마루를 취급할 대리점을 모집중이다”라며 “강마루 제품을 10년이나 품질보장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히 마루제품 사용시 가장 조심스러운 스팀청소, 물청소를 무리없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