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산고 끝에 지난 7월 1일 방부처리목재, 목탄, 목초액을 대상으로 한 임산물 품질인증제가 시행되었다. 시행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지금까지 목탄과 목초액에 대해서는 비교적 순탄한 진행을 보이며 이미 두 회사의 목초액에 대해서는 인증이 발급된 상태이다. 그러나 방부처리목재에 대한 인증 신청은 시행 반년이 경과하고 있는 현재 단 한건에 불과하여 이에 대한 근본적인 활성화 방안이 시급히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방부업계에서는 방부처리목재에 대한 인증을 받아도 업계 입장에서 볼 때 아무런 실익이 없기 때문에 품질인증제가 활성화되지 못한다고 한다. 이러한 업계의 주장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나 업계에서 인증 신청을 주저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현재 생산되는 대부분 방부처리목재의 품질(방부제 침윤도
“아빠, 이젠 장난감이 필요 없어요. 목공세트 사주세요. 진짜 망치, 진짜 톱, 진짜 드라이버 사주세요. 그러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잖아요. 근영 (동생)이가 갖고 싶어하는 산타페 자동차도 만들어 줄 수 있잖아요.” 이 글은 ‘생일 선물로 무엇을 사줄까?’라는 아빠의 물음에 대한 어느 유치원생의 답변 편지글이다. 전주의 한 유치원에서 매주 1회 2시간씩 총 13회의 프로젝트 접근식 (어떤 특정한 주제를 가지고 시리즈로 진행되는 수업) 목공놀이 기회를 경험한 일곱 살박이 어린이의 실제 편지의 일부이다. 필자가 이공계 기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서 목공레크레이션의 도입을 주창할 때에 가지고 나가는 비장의 무기이기도 하다. 특히나 이 무기로 상당한 전과(?)를 올린 것도 사실이다. 목
○…제재와 목자재 유통, 마루시장 등 목재산업이 전반적으로 침체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자성의 목소리가 일고 있는데…인천의 한 목재인은 그동안 목재인은 개인은 물론 산업 전체를 위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노력했느냐고 묻고 앞으로 기업본연의 역할인 기술위주, 고객위주, 품질위주 등 3가지 위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 또 전체적인 산업안정과 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단합하고 중앙협회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 특히 이건산업과 동화기업, 성창산업 등 대기업이 나서서 이러한 역할을 주도해야 된다고 강조. 이와 관련 한 목재인은 목재산업 대기업인 이들 기업은 특정협회를 해체하고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협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일침.
○…조연환 산림청장이 산림조합을 ‘한 식구’라는 청장자신의 의지가 담긴 글을 산림조합장에게 발송, 훈훈한 분위기가 일고 있는데…조연환 청장은 지난 10월 25일 전국 조합장에게 ‘존경하는 산림조합장님에게’ 라는 제목으로 중앙회장의 사임배경, 감사원 감사만은 다시 받으면 안된다는 생각, 분법화에서 조합원 의견수렴 등을 담은 내용을 발송.특히 조 청장은 산림청에서 산림법 분법화에 대한 조합장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산림조합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해 관심. 이에 앞으로 산림청과 산림조합이 ‘한 집의 두 가족’ 이라는 불편한 관계가 청산되고 산림경영에 공조가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
경기 시화의 한 건축내장재 전문생산업체 사장은 손님이 오면 항상 전등을 켜는 것으로 손님을 맞는다. 평소에 전등이 꺼져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낄 수 있는 것은 내가 아낀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그런 그가 최근 실적이 부진한 영업사원에게 하루 1시간 이상 독서할 것을 권했다고 한다. 원하면 책도 제공키로 했다.이유는 간단하다. 지금의 영업부진은 전반적인 경기위축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이럴 때일수록 여유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무엇엔가 쫓기다 보면 판단이 흐려질 수 있고, 목재업계에서는 그런 판단미숙이 덤핑과 같은 제살 깎아먹기로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당장의 살길보다는 목재산업의 먼 미래를 보고 나아가는 정도경영이 바로 그의 경영철학이다.얼마 전 국가에서 불법체류 외국인에 대한 일제
산림조합중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큰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최근 변화의 계기가 마련돼 다행이다. 지난달 27일 산림조합법개정안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주요골자는 중앙회장과 조합장의 임기를 2회로 제한하고 조합장 출마요건도 완화했다. 또 외부회계감사제도입과 조합장선거 선관위 위탁관리 등도 주목할만하다. 특히 조합장이 임기동안 조합에 손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서는 고의 과실이 아니라도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한 것은 아주 잘한 것이다. 이러한 법이 마련됨으로써 선거 때마다 부정선거로 구설수에 오르거나 형사대상이 되던 선례와 안일한 자세가 사라지게 될 것 같다. 이달 18일에 새로운 중앙회장이 등장하게 된다. 신임회장은 조합개혁의 기틀인 법률개정 내용을 잘 파악하여 전국 조합에 뿌리를 내리도록 유
목구조 자재 유통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창업자까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출이 사상 유래 없이 줄면서 평상시의 수익율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한다. 더구나 외상거래가 늘어나고 심지어 채무자가 변제를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비엔큐 등 글로벌 건축자재 유통회사가 국내에 진입하려고 채비를 하고 있다. 장래 큰 변화가 올 것이라는 예측을 쉽게 할 수 있다. 현재 상황은 신규 창업자는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기존 업자는 거래를 유지하기 위해 판매조건을 완화하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경기침체와 매출하락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계속 될 것으로 업계와 전문가는 진단하고 있다. 어떤 경영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인가 많이 고심할 때다
요즈음 부동산 억제 정책과 내수경기의 침체로 인하여 건설경기가 나빠지면서 목재산업은 전례 없는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부터는 원자재의 상승과 저가제품의 수입 그리고 국내적으로는 전반적으로 수요 감소와 과당경쟁 그리고 인건비등 제비용의 상승과 숙달된 노동력의 부족 등 목재산업은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실정이다.또한 공장 신증설의 복잡한 절차와 과도한 규제 그리고 제품에 대한 다양하고도 중복된 각종 기준들은 해외로부터 수입되는 제품들에 비하여 때로는 역차별의 결과를 가져옴으로써 국내산업을 더욱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본란을 통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외적 환경자체 보다는 작금의 그러한 환경에 비추어 사업의 주체자인 우리 스스로의 발전적인 대응책은 없는가이다. 수십 년동안 목재
○…최근 경기 광주에서 목조건축자재 유통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L씨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데…사연인즉슨 L씨가 국산목재와 관련해 여주목재유통센터에 문의를 하게 됐다는 것. 그런데 L씨와 통화한 유통센터 직원이 목재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은커녕, 2×4가 뭔지 2×6가 뭔지도 몰라 대화 자체가 불가능 했다는 것.이에 대해 L씨는 국산목재 사용을 활성화 하겠다는 사람들이 목재에 대한 기초지식조차 없다는 사실에 분노를 넘어 슬프기까지 했다고.
○…공식석상에서 공무원과 사업자간의 자리배치를 두고 말들이 많은데…업계 관계자는 목재관련 세미나와 간담회가 열릴 때 대부분 앞자리에 공무원이 앉게 되는데, 사실 사업자를 앞자리에 앉혀야 된다는 것.그 이유에 대해 국민이 주인인 민주주주 국가에서 공복인 공무원은 당연히 뒷자리에 앉게 해야 한다는 의견. 그러나 중요한 국가업무를 하는 고위직의 경우 격려차원에서라도 앞에 자리를 배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게 제기돼 눈길. 이와 관련 그날 여건을 봐 적절히 조정하는 것이 실례를 범하지 않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라고 결론.
지난달 22일 최용안 전 산림조합중앙회장이 전격 사임했다. 이로써 그동안 국정감사를 통해 뜨겁게 제기돼 오던 최 전 회장 개인의 부정의혹과 함께 중앙회와 산림조합에 대한 갖가지 의혹들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그러나 과연 이번에 제기된 일련의 사태가 최 전 회장 한 사람의 책임으로 해결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다. “결코 회장 혼자서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이 중앙회 안팎의 목소리다.또 취재과정에서 들려오는 중앙회에 대한 갖가지 제보들도 지연이나 학연으로 얽힌 불공정 인사, 목재유통센터의 업무태만과 무능력, 수위계약 부정의혹 등 특정 개인을 넘어선 중앙회 전체에 대한 비난이 주류를 이르고 있다. 때문에 이번 사태가 최 전 회장 한 사람의 사임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힘을
아담 스미스가 말하는 ‘보이지 않는 손’, 즉 가격은 수요곡선과 공급공선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결정된다. 수요가 늘거나 공급이 줄면 가격은 오르고, 수요가 줄거나 공급이 늘면 가격은 내린다. 그러나 이 고전적인 가격 결정이론은 많은 예외조항을 가지고 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복잡한 상황에서는 너무나 많은 다른 요인들이 가격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 가격은 사회적, 정치적인 요인, 혹은 기업의 내부적, 외부적 요인에 의하여 끊임없이 이 법칙에서 이탈하고 있다. 때로는 그 이탈이 정당화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법칙은 여전히 강력하게 유효하다. 모든 기업은 생산품의 원가를 시장가격 이하로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이고. 이 시장가격과 기업 원가 차이가 크면 클수록 그 기업은 경
친환경건축자재 인증과 관련 우리 목재업계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달 25일 한국목재실내환경협의회 회장인 이화형 충남대 교수 등 학계와 한국종합목재 최병길 사장 등 업계가 한데 모여 인증제와 관련 긴밀히 협의했다. 또 산림과학원 전문 박사들도 함께 진행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통합된 의견은 한국공기청정협회와 함께 우리 목재업계도 인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목재만큼은 비전문가인 환경론자에게 맡기지 말고 우리 목재전문가가 맡아 처리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공증성이 강화되고 경쟁력 향상은 물론 국민에게 좋은 목재를 서비스하는 것이다. 인증기관은 산림과학원으로 이견이 없다. 특히 공신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저렴하게 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일치됐다. 그러나 산림청의
풍수의 기본사상은 인간의 운은 주변 환경에 좌우되므로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연계에 존재하는 생물체는 항상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되는 논리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살기 좋은 곳에서 살면 기분이 좋아지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반대로 기운이 사그라지는 곳에서는 사기가 떨어지고 행동력도 저하된다는 것이다. 풍수는 “기의 힘을 이용하여 삶의 행복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환경학”으로 정의내릴 수 있다. 풍수에서 말하는 환경은 의식주에 관련된 보이는 것과 이에 연관된 심층적인 보이지 않는 것들을 모두 포함한다. 따라서 옛 사람들의 풍수는 그 당시의 경험에 의한 통계와 과학, 심리학, 미학 등까지 포함된 오늘날의 환경학으로 오늘날의 지식으로 재구성하여 음미해 볼만 한 것이다. 그런데 사람의 운
일본 임야청은 국내외목재산업의 정보수집과 정보공유를 위해 업계의 지원을 받아 74년 일본목재총합정보센터를 설립했다. 그러다가 센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안정성을 주기 위해 91년 정부가 재단법인화하고 재단법인 설립금 전액 약 30억원을 조성해 주었다. 현재도 약 90%의 운영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 이 센터는 운영비 약 10%를 회비와 정보지 구독 수익금으로 채운다고 한다.이 센터는 설립초기 목재수급관계를 다루었으나 지금은 국내외 정보수집과 분석을 주로 한다. 일본목재총합정보센터는 해외의 유명 컨설턴트로부터 정보를 수집, 목재수급관계에 대한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의 목재가격 및 유통수량을 파악 ‘목재정보’ ‘와이드’라는 월간지를 발행하고 ‘팩스뉴스’도 발행, 일본목재산
○…산림청과 산림조합중앙회 국감장에서 산림과 숲의 명칭을 두고 의원 간에 인식이 달라 주목받고 있는데….이모의원은 일반화된 산림과 임업이라는 용어를 두고 왜 산림청장은 숲이라는 용어를 쓰느냐고 문제를 제기하고 혼란스럽게 자꾸 이상한 용어를 쓰지 말고 산림으로 통일해 사용하라고 주문. 그러나 한모의원이 이유미 연구원의 저서인 ‘숲에서 온 편지’를 들고 ‘이 책을 산림에서 온 편지’ 로 하면 어색하지 않겠느냐며 산림대신 숲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상반된 주장.
---11일 오후 지방 소재 00목재가 부도났다는 제보가 편집국에 접수돼 한동안 긴장상태가 지속되었는데,,,대형제재소 부도 소식의 진위여부를 알아본 결과 '지난 8일 법원에 화의신청했다'는 내용이 전해 진것.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는 순간이어서 두렵기도 하고 향후 다가올 상황에 대해골몰. 그러나 이미 예측을 하고 있었으나 너무 빨리 그 상황이 도래했다는 당혹감이 한동안 지속되기도. 더욱이 머지않아 다른 대형 제재소도 무너질위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난무한 가운데 어디까지 이 여파가 미칠지 초미의 관심.이에 대한 향후 전망에 대해 '머지않아 다가올 시장 재편성 때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제 제재산업은 희망이 없어 사업을 접어야 한다'는 의견이 대립된 상태
TV나 언론보도 등에서 보여지는 치열한 국정감사장의 풍경은 사실 허상에 가깝다. 각 당의 당리당략이 얽힌 문제라거나 의원들간의 초반 ‘샅바싸움’이 아니고서는 여간해서 살풍경은 연출되지 않는다. 특히 수감기관에 대한 감사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의원들이 ‘책읽기’에 열중하는 것이 보편적인 풍경이다.때문에 기자들은 의원들이 배포한 보도자료만 수거해 가기 일쑤다. 그나마 볼만한 풍경이라면 1초의 순간을 놓치지 않고 일제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는, ‘졸고 있던’ 사진기자들의 순발력 정도다.그러나 이번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감은 사정이 사뭇 달랐다. 의원들의 질의는 시종일관 긴장이 흘렀다. 대부분의 의원들은 당을 떠나 산림조합의 문제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준비도 철저했다. 어떤 의원은 중앙회장의 가계
겉으로 보이는 모습은 아무런 이유없이 어떤 형태를 띄는 것이 아니다. 외양은 결국 생각과 인식의 지배를 받게 된다. 따라서 공간은 우리가 현재 생각하고 있거나, 잠재적으로 바라고 있는 모습으로 채워지게 된다.제재소들이 밀집하고 있는 지역을 둘러보면, 제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업에 대하여 요즘 어떠한 생각과 인식을 가지고 있는 가를 가늠할 수 있다. 허물어진 담벼락, 먼지에 찌든 공장 안의 모습, 비만 오면 질퍽거리는 공장마당 그리고 쓰레기 침출수처럼 흐르는 수피에 물든 붉은 빗물, 그리고 여기 저기 쌓여있는 쓰레기들…. 바로 이러한 모습들이 현재 한국의 중소 제재소를 생각하면 일반적으로 떠올려지는 연상들이다. 지금 제재업은 버려진 흉가처럼 흉물스럽게 인식되고 있다. 제재업은
지방에 있는 한 대형 제재소가 지난 8일 법원에 화의신청을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우리 목재산업은 어디로 갈 것인가. 목재산업의 기초인 제재소는 물론 인테리어, 자재유통, 시공 등 전반적으로 암울한 현실이다. 사상초유의 목재산업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해야 할 때인 듯 하다. 제재소의 어려움은 올해 초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산업체계가 MDF원자재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더욱 어려움이 가중됐다. 자본상태가 어려운 제재소는 이미 문을 닫고 경쟁력이 있는 제재소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문들 닫는다고 한다. 이러한 원인은 모두 건설경기 침체와 동종업자의 무리한 경쟁이 화근이 됐다. 전자는 국가 및 국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