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무집(대표 김교하)이 시공한 경남 창원의 집은 결혼 3년차 어린 아기를 키우고 있는 주부로서 평소 아이에게 친환경적인 주거 공간을 만들어 주기 위해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을 꿈꿔왔다. 건축주는 수소문 끝에 경남 창원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좋은나무집을 찾아 대지 구입부터 시공까지 의뢰하게 됐다. 그리고 친언니를 설득해 자매끼리 하나의 대지 위에 두 세대의 단독 주택을 짓게 됐다. 1층은 거실과 주방으로 2층은 방으로 설계함으로써 일반적은 땅콩주택의 개념을 벗어난 넓고 고급스런 느낌을 준다. 외부형태는 한 지붕으로 보이나 건물을 각각 분리함으로써 옆 건물의 진동과 소음이 최대한 차단되도록 설계했고 다락은 여러 개의 창문을 적용해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이 주택은 작은 건물 면적에 비해 시원하고 넓은 주
금탁정안주택(대표 김형섭)이 지은 판교동의 건축주는 대지에 대한 풍수지리를 확인한 뒤 현관과 부엌, 안방 등의 위치를 결정하기를 원했다. 외장재료에 대한 건축주 요구가 있었는데, 지붕은 스페인기와, 벽부 포인트는 석영석, 실내 인테리어는 심플하면서도 개방형 계단을 만들기를 원했다. 건물의 가장 중요한 설계 포인트는 작은 대지에 실속 있고 풍수조건에 맞는 설계를 하는데 주력했다. 앞마당을 최대한 활용했고 친환경적인 시공을 위해 스티로폴의 내·외부 사용금지, 비닐계열시트지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 금탁정안주택이 시공한 현장의 특징은 레인스크린(Rain screen)공법으로 우리나라의 장마와 같이 우기가 있는 지역에는 필수시공법으로, 완벽한 방수란 불가능하기에 외벽의 구조와 마감을 분리하고, 습한 공기는 쉽게 부식
동우켐(대표 문동훈)의 유성 ‘프리미엄스테인’은 수도권대기관리권역 내에서 사용가능한 목재 보존용 도료다. 이 제품은 침투성과 내후성, 착색 기능이 뛰어나고 발수·방부·방미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문 대표는 “동우켐은 국내에서 안료를 직접 갈아 만들고 있을 만큼 안료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 앞으로는 한국시장 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엄스테인은 목조주택 및 조경시설물, 놀이시설물 등 목재를 사용한 모든 부위에 적용가능하며 재보수용으로도 탁월한 제품이다. 동우켐은 충북 괴산에 공장을 두고 직접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품질에 대해 높은 신뢰도를 쌓아나가고 있다. (문의: 동우켐 031-285-9012)
DIY용 목재 수입을 전문으로 하는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이 중국산 삼나무 솔리드 판넬을 수입 유통하고 있다. 삼나무 솔리드 판넬은 침엽수 제품 중에서 가격이 저렴하고, 기건비중이 낮지만 피톤치드 방출량이 우수해 가구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삼나무는 재조림용이나 정원·길가의 식수로도 쓰이며, 잎에서 은은한 향기 때문에 잎을 사용해 향(香)을 만들기도 한다. 삼나무는 목재 자체가 붉은빛이 도는 갈색이어서 배나 집, 다리, 가구, 큰 모양의 통, 장식용 조각품을 제작하는데 사용한다. 나무친구들에서 수입하는 삼나무 솔리드 판넬은 사이즈 9/12/15/18 /24/30㎜×1220㎜×2440㎜다. (제품문의 : 나무친구들 032-579-7950)
인천 동구에 자리한 영림공사(대표 백진욱)가 남아존 특수목인 ‘부라다(Burada)’ 원목을 새롭게 선보인다. 부라다 원목의 사이당 가격은 1250원(부가세포함)으로 PNG산 원목과 가격경쟁이 될 정도로 중저가에 판매되고 있다. 조경재·데크재·가두리재 등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부라다 원목은 제재시 휨이나 갈라짐이 없고 물에 매우 강한 특징이 있다. 백진욱 대표는 “국내에 처음 알려진 부라다 원목을 전국 각지에 보급해 남아존 특수목의 강점들을 널리 알려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영림공사 032-589-4858)
내·외장재 전문기업 혜종건업(대표 이호곤)은 이태리 이트라스社의 친환경 원목마루 ‘래그니 델 도제(Legni Del Doge)’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이트라스(ITLAS)사의 ‘타볼레 델 피아베(TAVOLE DEL PIAVE)’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제품으로 원목두께 2.5㎜, 3㎜, 4㎜, 5㎜ 종류로 출시된다. ‘래그니 델 도제’는 베이스가 5~7겹 핀란드 자작나무(6~9㎜)로 구성되고, 폭은 68~190㎜로, 길이는 400~3000㎜로 생산돼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뿐 아니라 명품 원목마루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래그니 델 도제는 규격, 디자인뿐만 아니라 단가도 다양하게 선택 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개성을 표현 할 수 있을 것을 것으로 보인다.혜종건업
올해로 브랜드 창립88주년을 맞이하는 미국 전통의 힘과 자부심의 세계적인 전동공구브랜드 스킬에서 ‘리튬이온 7.2V 충전드릴드라이버 2588’을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워는 그대로 유지한 채 크기와 무게는 작아져 사용자의 피로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작업 속도가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이다. 신제품은 총 8단계로 조절 가능한 클러치로 작업 재질에 알맞은 토르크를 설정해 최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손잡이에는 인체공학적인 소프트 그립이 채택돼 작업 시 손이 편안하고 가벼운 무게 덕분에 머리 위 스크류 드라이빙 작업이나 경질 목재·철재 드릴링에 최적화됐다. 뿐만 아니라 스킬전동공구는 현재 2012년 신제품에 대해 제품 이상 발생 시 무조건 1:1교환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본부장 신두식)는 국내산 낙엽송을 루바(목재 벽판재)로 제작해 판매시장 확보에 나섰다. 중부목재유통센터는 국산재 보급을 위해 수년전부터 다양한 시도를 해왔으나 시장에 공급하기엔 다소 부족한 물량으로 업계의 외면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낙엽송 루바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KS인증을 받은 루바제품을 대량생산해 보급하겠다는 입장이다. 중부목재유통센터 관계자는 “낙엽송을 주력생산하며 편백, 잣나무, 소나무 루바를 동시에 생산하고 있으며 유통업자들에게 번들단위로 공급할 계획”이라며 “과거에는 적정재고만 가지고 유통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 해부터는 집중생산을 통해 재고 걱정 없이 물량을 충분히 공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판매규격은 12×105×3600이며 1번들 이상 구매
닛시트로닉스(대표 신현범, www.nissitronics.com)는 집성목 가로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스프러스·더글라스퍼·라치 등의 수종을 써 기후변화에 따른 변형이나 품질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5% 이하의 함수율로 건조시킨 후,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집성하는 목재 가로등은 원형·사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 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광화문 KT사옥, 북서울 꿈의 숲 등에 시공돼 아름다운 디자인을 뽐내고 있어 화제다.닛시트로닉스(대표 신현범)는 집성목(Glulam)가로등 제품을 생산하고 정부 및 지자체 등에 조달·납품하고 있는 전문회사로, 2007년에 집성목을 이용해 ‘가로등’과 ‘공원등’을 도입한 최초의 회사다. 목재 가로등은 ‘친환경 녹색성장’의 세계적인 트랜드에
서림우드(대표 장석준, www.seolimwood.co.kr)는 품질좋은 하드우드를 조경 현장에 시공하기 위해 동남아 수종에서 벗어나 남미 수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아구아노마샤, 끼닐리아, 꾸마루, 아나가스피 등 한국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남미산 특수목을 현지에서 직접 공급받아 제재·건조·가공까지 일사천리로 처리하는 서림우드. 부천과 구리·파주·김포·부산 등 전국에 걸쳐 조경현장을 시공하고 있는 서림우드의 특화된 능력을 들여다보자.서림우드(대표 장석준)는 비중이 높고 품질 좋은 하드우드를 얻기 위해 동남아 시장에서 벗어나 남미에 사업소를 개설하는 등 떠오르고 있는 한국의 조경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남미 사업소에는 한국 직원이 상주하며 원목 벌목부터 제재, 건조까지 직접 컨
세진엘티디(대표 김두원)의 오버랩게이지는 시멘트사이딩 작업을 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게이지를 시멘트사이딩 윗 모서리에 끼운 뒤 다음 시공할 사이딩을 게이지의 튀어나온 부분에 얹힌 후 못을 게이지로부터 최소 460㎜ 떨어진 곳에 박는다. 그 후 게이지의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눌러주면 사이딩이 벽에 붙게 된다. 오버랩게이지는 사이딩 판넬을 혼자서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인건비와 시공시간을 줄여주고 있다. 특히 오버랩게이지를 두 개 사용하면 온장을 정확히 31.2㎜ 겹쳐지게 시공할 수 있다. 게이지는 다음에 시공될 사이딩의 수평을 정확히 잡아줄 뿐 아니라, 따로 조절할 필요가 없다. 또 자국이 남지않고 스프링 스틸구조로 돼있어 강한 내구성을 가졌고 사용이 매우 편리하다.(문의: 세진
동양특수목재산업(회장 이필우)은 방염효과가 뛰어난 ‘안타우드액’을 일본의 편백나무와 삼나무에 적용해 식탁세트를 생산했다. 안타우드액은 질소와 붕소, 인으로 만들어져 목재에 침투시킨 뒤 열건조를 하면 목재가 반응해 굳어져 큰 방염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안타우드액을 통해 목재의 수축과 팽창, 갈라짐, 뒤틀림을 막아 상품의 결함을 현저히 낮췄다. 특히 편백나무와 스기를 안타우드액과 결합시킴으로써 목재가 갖는 색상이나 향은 그대로 간직하면서 피톤치드의 방출은 억제해 아토피 치료와 조습작용,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특유의 향을 가진 편백과 삼나무를 이용해 식탁, 책걸상 세트, 욕조, 침대, 장식장 등을 제작해 본격적인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최근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