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의 목재 가격은 주택시장의 상승과 함께 작년 말부터 올해 급격히 증가했다. 주택경기가 부동산 버블로 인해 침체를 맞았지만 제법 빠른속도로 회복을 지속하고 있다. 그동안 미국의 공장 일부가 회사 운영을 종료하거나 직원들이 감봉혜택을 적게 받으면서 회복을 견인하였기 때문에 성장 반등을 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고급 전문 인력이 급속히 발전하고 국내 석유와 가스 부문의 작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 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출처 :
주택시장의 성장은 목재산업을 성장시키는 새로운 요인이 되고 있다. 새로운 주택을 건설하면 목재제품 또한 그 수요를 따라가기 마련이다. 온타리오의 주택시장 RBC 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분기에 목제품의 생산이 급속히 상승했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판매가 증가하면서 온타리오 주택시장은 봄과 여름 휴가기에 약간 얼었던 상태를 보이다가 3분기를 지나면서 다시 좋은 흐름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는 현재 더 많은 균형잡힌 시장 상황을 보고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지방 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주택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계속해서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론토 시장이 올 초 냉각됐었지만 주택 공급이 크게 이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연구소 관계자는 “토론토의 미래는
최근 국내에 목제품에 대한 품질표시와 품질인증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분분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난 11월 26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은 목질판상제품의 품질인증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했다.함국임업진흥원은 이날 오후 4시부터 한국합판보드협회 정하현 이사, 숭실대학교 김수민 교수, 한국임업진흥원 김동우 책임기술원을 초빙해 ▲국내합판보드산업 동향 및 품질관리의 필요성 ▲목질판상제품 관련 환경·안전에 대한 인증·규제 사례 ▲품질인증제도 및 목질판상제품의 품질관리를 주제로 안건을 발표했다.한국합판보드협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합판의 국내 생산량은 45.5만㎥, 수입량은 129.3만㎥이다. PB국내 생산량은 79.5만㎥, 수입량은 72.2만㎥, MDF 국내 생산량은 181.2만㎥, 수입량은 12.5만㎥
10년 전 만해도 조경재 시장은 방부목과 천연데크재의 텃밭이었다. 하지만 합성목재라 불리우는 WPC가 조경시장에 진출한 후 조경시장에서 WPC에게 밥그릇을 뺏기는가 싶더니, 이제는 천연데크재의 ‘저렴이 제품’격인 침엽수 데크재와 열처리목재, 아세틸화목재 등 조경시장의 문호가 점차 개방되고 있다.방부목의 경우 CCA 방부목 퇴출과 최근 품질표시 시행에 의해 점차 시장이 정화되면서 ‘색깔만 방부목’이 아닌 방부목으로써의 제 몫을 해내는 제품들이 저렴한 가격 경쟁력과 높은 기대수명으로 다시금 조경시장의 대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올 가을부터는 저렴한 가격과 단단한 목질의 강한 내후성을 자랑하는 침엽수 데크재가 출시되면서 조경시장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상아목재의 낙엽송 데
목조주택을 취급하는 많은 시공사 중에서 코에코하우징이 단연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자재 하나를 쓰더라도 주택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용할 지를 꼼꼼히 따져 시공하기 때문이다. 많은 건축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 방문해 이것저것 물어보는 이유는 코에코하우징이 시공에 있어 키포인트를 잘 알고 있어서 일 것이다. 강대경 대표를 만나 코에코하우징의 노하우를 들어본다.목조주택을 취급하는 많은 시공사 중에서 코에코하우징이 단연 이름이 알려진 이유는 자재 하나를 쓰더라도 주택에 얼마나 효율적으로 작용할 지를 꼼꼼히 따져 시공하기 때문이다. 코에코하우징 홈페이지에는 건축주들의 목조주택 시공문의가 쇄도하고 있고, 건축자재를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고 있다. 떠오르고 있는 목
스토라엔소(Storaenso)社와 스칸스카(Skanska)社는 핀란드 반타(Vantaa)지역의 키비스토(Kivisto)에서 복록(Boklok)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복록 프로젝트는 이케아와 스칸스카가 개발한 프로젝트로써 적정한 가격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핀란트 반타지역의 키비스토에는 스토라엔소에서 제공하는 목재를 이용해 목조주택 설계 시스템을 체계화해 만드는 주택이다. 두 회사는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를 자세히 보면 일곱개의 작은 층으로 주택을 짓는데 8개월의 시간만으로 공사가 완료된다. 스칸스카社에서 프로젝트 개발을 맡고 있는 파토고스키 씨는 “복록 프로젝트는 가격은 적정하게 유지하면서도 품질과 디자인이 좋고
미국의 주택가격 지수가 지난 9월 연율 기준 5% 상승해 6년여만에 가장 큰 폭으로 뜀으로써 부동산 시장 회복세를 거듭 확인했다.반면 평균 주택가격은 전달보다 0.3% 하락해 이전 6개월간 이어진 상승세를 끝냈다. 그러나 이는 여름철 주택 매입 붐이란 계절적 요인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주택시장 회복세가 둔화한 것으로 풀이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부동산 지표 전문기관 코어로직은 자체 산정하는 주택가격 지수가 지난 9월 전년 동기 대비 5% 상승해 지난 2006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고 6일 집계했다. 이 지수는 같은 주택이 반복적으로 판매되는 것과 그 가격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파악해 산정된다.코어로직이 분석한 지난해 미국 주택 값 상승도 광범위한 것으로 나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9월의 주택착공 건수는 연율 87만2,000호(계절조정 감안)로 2008년 7월 이후 약 4년 만에 높은 수준을 보였다. 주택부문의 회복세가 증가해 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견실함은 계절요인에 의한 것도 있으나 전년동월비로도 34.8% 증가하여 주택착공 수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예측의 평균이 76만8,000호였음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8월의 착공건수도 지난 번에 발표한 75만호에서 75만8,000호로 상향 수정됐다. 주택시장은 매매되지 않고 남아있는 물건이 과잉상태이며 주택착공률은 여전히 2006년 1월의 피크시를 약 60% 밑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단독주택 착공건수는 전월대비 11% 증가한 60만3,00
웨어하우저는 지난 10월말 올해 3분기에 약 1억1700만 달러의 순수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해 6600만 달러를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약 50%이상 상승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웨어하우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영업이익만 약 16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지난해와 비교할 때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어하우저 CEO는 “이번 달 이사회를 통해 13% 주식 증가분을 주주들에게 배분했다”며 “올해 3분기 실적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기업이 목재 운영을 개선함에 따라 수출에 있어 좋은 결과를 얻게됐으며 우리는 주주에게 그 이익을 나눠줌으로써 주택시장의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웨어하우저는 올해 3분기는 2번째 분기와 비교할 때 약 300만 달러의 흑자
미국에 태풍이 몰아치면 CNN 등의 언론에서 지붕이 날라간 주택이나 땅바닥에서 밀려난 주택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이런 날벼락 같은 악재의 원인은 주택내에 사용된 연결부자재의 결함이나 잘못된 시공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국내의 목조건축자재 전문유통업체인 NS홈(대표 박찬규)은 미국의 목재 연결자재중 대표 제품인 심슨스트롱타이의 아시아 담당자를 국내에 초청해 국내 목조주택 시공 및 설계자들의 이해를 돕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에 내한한 크리스 버넷(Chris Burnett, P.E)은 지난달 23일 한국에 입국해 5일간의 국내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장상식 교수가 개최한 ‘목조주택 구조설계 워크숍’에 참석해 2시간동안 ‘접합철물을 사용한 경골목조건축물의 수평하중저항
목조건축 시장의 발전 속도가 더디다. 시장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건축주가 시공사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개선되지 않기 때문이다. 평당 가격을 낮춰 고객을 끌어들이는 마케팅이 존재하는 한 잃어버린 신뢰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이다. 마찬가지로 “평당 얼마에 짓느냐”고 물어 오는 건축주의 의식도 개선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콘크리트 아파트도 3.3㎡(평)당 건축비가 1천만원을 넘는데 어떤 목조주택은 250만원이면 지을 수 있다고 자랑스레 홍보한다. 하지만 저가 마케팅을 내세운 회사가 오래가는 것을 보지 못했다. 자신도 시장도 모두 망가뜨릴 뿐이다.우리나라에서 지어지는 대부분의 목조주택은 주문주택이다. 주문주택은 분양주택에 비해 2~3배 비싸게 지어져야 맞다. 한 채씩 지어지는 목조주택
향후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이 목재를 구입할 때 1%의 판매세를 지불하게 됐다. 주정부는 내년 1월부터 세율을 올리고 캘리포니아 목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 목재 판매세를 징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주정부는 특별 판매세 징수를 시행하면서 연 3,000만 달러의 추가 세율을 기대하고 있다. 추가 예산은 다른 주와 해외 목재업체들과 경쟁을 하고 있는 주내 목재업체들을 지원하는데 쓰이게 된다. 캘리포니아 산림협회 데이빗 비쉘 회장은 “2007년 주택시장 붕괴는 이전부터 미동을 시작한 캘리포니아의 목재산업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다”며 “이번 특별 판매세 시행은 어려운 벌목업체들을 돕고 장기적으로 캘리포니아 목재산업 부활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신규주택 건축이 소폭 상승하면서 샤스
을지로의 목재자재상가에서 중국산 홍송도어를 흔히 볼 수 있다. 집 주변 작은 인테리어 매장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중국산 홍송도어이다. 가격도 국산보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원자재는 북미산 홍송(White pine)이기 때문에 중국산이라는 거부감도 들지 않는다.어느새 중국산 목재도어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 중국산 목제품중 유통업체에서 가장 많이 취급하는 품목이 목재도어이다. 국내에서 중국산 목재도어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저렴한 가격 때문이다. 유통점 마진이 국산제품보다 높은 것이 매력이라고 유통상들은 말한다. 중국산 목재도어는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수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품질도 국내산과 비슷할 정도로 높아졌다. 중국의 목재도어산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최근 건설 경기가 침체를 맞으면서 국내 인테리어 소재 생산업계의 고민이 깊다. 원가 상승 압박으로 원자재와 부자재 즉 마루와 몰딩, 가구 제품에 들어가는 재료의 가격이 많이 오른데다 중국과 유럽에서 가져오는 제품들이 환율 상승으로 인해 국내 인테리어 업계가 가격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상황에서, ‘엎친데 덮친 격’으로 국내 건설 경기까지 침체돼있어 업계가 예년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해 고전을 치루고 있기 때문이다.마루와 몰딩 등에 사용되는 소재산업인 MDF와 PB가격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다 근래에 들어서는 합판과 목재 가격이 치솟고 있는 실정이어서 더더욱 업계의 시름은 늘어갈 뿐이다.주택 건설 붐이 일던 90년대를 지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주택시장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의 주택 정책이 근린생활권 개념으
올해 마루와 몰딩 등 실내내장 인테리어 업계의 영업 구조에 있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990년대 초 정부가 주택 200만호 건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택 건설 붐이 일자 국내 마루와 몰딩, 가구 업계는 아파트와 주택에 들어가는 대규모 물량을 공급하는 특판이 주를 이뤄왔다. 주거용 바닥재를 보더라도 PVC(장판) 판매가 줄고 목질 바닥재 즉 강화마루와 합판마루는 크게 성장했다. 특히 아파트 신축 시장을 겨냥해 시판보다는 특판이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는데, 일례로 국내 대표 마루 전문 기업의 경우 특판과 무역부문이 1990년대 급격하게 상승해 회사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사례가 있었다.하지만 한창 상승했던 주택 건설 붐이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주택시장의 과열을 막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주택
웨어하우저社가 올해 1분기에 15억 달러의 영업이익과 41만 달러의 순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14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더 본 것이다. 댄 폴턴(Dan Fulton) 웨어하우저 회장은 “미국 주택시장이 최근 들어 성장을 한 것이 우리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쳤다”며 “우리는 끊임없이 회사 재정 실적 개선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우리는 주주의 이익과 미래에 회사의 지속 발전 가능한 모델을 창출해 시장의 회복을 최대한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웨어하우저는 올해 2분기에 목재 판매에서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웨어하우저는 서부산 목재의 국내 가격이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고, 부분적으로 연료비와
주택 건설 전문 보고서 에빗다(EBITDA)에 따르면 노보드(Norbord Inc.)社가 올해 1분기에서 20만1천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고, 지난해 1분기에 10만4천 달러의 수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약 7천 달러의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러한 결과는 노보드社의 유럽지사가 꾸준한 성장이 한 몫 했고, 나아가 북미에서 OSB 가격이 기존 대비 7%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다.북미 주택 시장에서 지난해에 비해 주택 건설 허가가 30% 이상 났고, 올해 1분기 미국 소가족 주택 건설이 작년보다 17% 성장한 것이 노보드가 수익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북미에서 OSB 가격은 이전 분기에 비해 MSF당 190달러 상승했고, 더불어 동남아 지역에서 노보드의 시장 점유율이 55%를 차지할
○ 뉴송 원목■4월 가격 - 보합, 125$(CNF)뉴송 원목(라디에타파인)의 4월 수출가격이 2~3월에 이어 4월에도 같은 가격으로 결정됐다. 즉 K-grade의 경우 125$/㎥(CNF인천), A-grade의 경우 127$/㎥(CNF인천)으로 결정됐다. 이는 중국이 재고과다로 수입량을 줄이고 있는데 기인한다. 중국은 작년처럼 월간 60~70만㎥의 수입을 하지 않고 있고 월간 50만㎥정도로 수입량을 줄이고 있다.■뉴질랜드 - 생산 조정 돌입뉴질랜드는 금년의 중국 수요량이 작년과 같지 않을 것에 대비해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더구나 선박회사들이 유류값 인상을 이유로 선박 운임도 인상하고 있어(㎥당 30$에서 40$로 인상) 뉴질랜드 측으로 봐서는 수입액이 줄어들고 있다. 환율도 강세여서 뉴질랜
목조주택자재 전문기업 삼익산업(대표 김중근)은 지난 4일, 경기도 이천의 홈앤디포 덕평 테크니컬센터에서 일본 KMEW(케뮤, 파나소닉사의 건축자재 계열사)가 새롭게 선보이는 ‘케뮤 세라믹 사이딩’의 판매 확대를 위한 제품 설명회와 시공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국내 목조주택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케뮤사 세라믹 사이딩과 지붕재는 KMEW사의 특수세라믹 코팅으로 색상이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깨끗하게 유지되는 제품이다.일본 특유의 완벽한 시공방법과 정교하고 깨끗한 코팅 방법으로 만져보기 전까지는 인공자재의 외벽이라고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운 텍스쳐 또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사용하는 동안 유지 및 보수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 한번 설치하면 깨끗한 외관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삼익산업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열처리목을 이용한 제품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올 초 문을 연 캔우드(대표 엄세원)는 네스컴社의 열처리목을 공급받아 내·외부용 도어제작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네스컴은 열처리기술 자체 특허를 보유한 기업으로, 방부목의 문제점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내·외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할 수 있는 열처리목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엄세원 대표는 “열처리목 도어의 경우 함수율을 0%로 떨어뜨린 뒤 4~5% 정도 함수율을 인위적으로 올려 치수안정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며 “기존 주택시장에서 우드 도어의 사용을 꺼려온 이유는 수축과 변형이 간혹 있었기 때문인데, 너무 건조시키는 바람에 시간이 지날수록 제품에 하자가 생기고, 이는 겨울철 찬바람과 여름에 더운 공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