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로 상인협회(ACSP)의 예상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가 가구 산업에 대해 IPI (공업 제품에 대한 세금)의 공제를 확대시키기로 결정함에 따라 2009년 12월 가구 판매량이 6% 늘어날 것이다. 목가구는 현재 5%의 IPI를 적용하고 있으며, 정부의 이번 결정에 따라 2010년 3월 31일까지 세금은 제로가 될 것이다.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브라질 가구 제조자 협회도 마찬가지이며, 2010년 1/4분기 매출이 15%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브라질 가구산업의 회복세는 이번 세금 공제 발표 이전에도 조짐을 보여온 것이다. 신용 회복이 매출의 안정화에 도움을 줬다. 분석가들은 “정부의 세금공제 결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확인하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하
지난해 10월 미국 전체 건설 지출이 다섯 달 만에 안정세를 보였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0월 미국의 건설 지출은 0.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승세는 주거용 건설의 증가가 주도했으며, 비주거용 분야는 아직도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사무용 건물과 호텔, 쇼핑센터의 건설 지출은 2008년 보다 20% 이상 감소한 상황이다. 신규주택의 건설은 지난여름부터 높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10월 들어 주택 착공동수는 다시 줄어들었다(-10.6%). 주거용 건설의 허가 건수도 감소했는데, 이는 정부가 주택구매자를 위한 세금공제 프로그램을 확대 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시공자들이 신규건설을 연기하고 있는 까닭이라는 예상이다. 첫 번째로 시행된 세금공제
북미산지, 컨테이너 부족 심각 미국과 캐나다의 서해안에서 아시아용으로 출하되는 빈 컨테이너 부족이 심각해지고 있다. 종래에는 중국을 중심으로 일본과 동남아시아로부터 북미시장용으로 컨테이너 출하가 활발해 북미 서해안에서 빈 컨테이너의 부족현상이 없었으며, 북미용 출하확대를 배경으로 빈 컨테이너로 중국 등 아시아 산지에 돌려보내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작년 말 급격한 미국 시장의 경기후퇴와 최근의 달러 가치 하락으로 태평양 항로의 컨테이너 수급에 이변이 발생되고 있다. SPF 제재를 필두로 북미산 목재제품도 대부분 컨테이너 수송에 의존하고 있지만 북미제재산지는 빈 컨테이너 확보에 급급한 상황이다. 태평양 항로의 컨테이너 선사는 빈 컨테이너 수급의 압박을 받아 내년도부터 북미발 아시아용 컨테이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 미국의 제재목 및 보드시황• 제재목 시황 - 혼조세 미국의 침엽수 제재목 시장은 12월 들어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대리점들이 연말연시 휴일을 맞아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서부산 SPF 제품의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서부산 SPF 2×4(Rendom length, KD, 2nd&Better 등급)는 12월 초에는 227$/㎥(공장도 가격)까지 상승했으나, 12월 중순이 되면서 212$로 하락하였다.동부산 SPF 2×4(R/L, KD, 1st&2nd 등급)는 12월 초에 305$/㎥(공장도)까지 인상되어 현재까지 그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합판 시황 - 약세 합판시장 역시 연말연시 휴일이 다가옴에 따라 조용해지고 있다.서부산 fir 합판에 대한 전화문의
국내외 원목·제재목 ▣ 말레이시아산 원목 시황• 산지 - 재고 부족 현상 우기철을 맞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은 계속된 우기로 벌채량이 감소하고 반출이 지연되어 각 선적항구의 재고가 급격한 감소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딴중마니(Tanjung mani)港에서는 원목 부족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한 현지 합판 제조업체들은 지난달까지의 분위기와는 달리 원목 확보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부 업체는 구정(2월 중순) 전후로 원목 품귀가 될 것을 예상하여 적극적으로 원목을 구매하고 있다.• 사라왁메란티 - 180~185$ 지난해 12월 상순 사라왁산 메란티 Regular의 경우 가격이 180~185$/㎥(FOB)로 전월보다 5$ 정도 인상된 가격으로 오퍼됐다.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말레이시아산 제재목 시황•중동 수출 - 여전히 부진 말레이시아에서 중동(특히 두바이)으로 수출되는 제재목은 주로 MLH로 만든 각재(주로 건축보조재)인데 두바이월드 사태이후 수출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40㎜×70㎜, 40㎜×9 0㎜ 제재목의 12월 수출가격은 10월 가격보다 USD로 약30$/㎥정도 하락한 상태이다. 즉 10월에는 호퍼스톤당 1100~1150링깃에 수출되었으나 이달에는 950~1000링깃(FOB)에 수출되고 있다.•태국 수출가격 - 보합세 태국으로는 루삭 또는 셀랑간바투와 같은 강질목으로 만든 판재(25㎜×120㎜, 30㎜×150㎜)가 주로 수출되는데 이달에도 11월과 같은 가격인 2500~2600링깃(FOB)에 수출되고 있다.편집자 注:
국내외 원목·제재목 ▣뉴질랜드산 원목시황• 12월 가격 - 118$(4$ 인상) 뉴질랜드산 원목(일명 뉴송, 라디아타 파인)의 수출가격이 지난달보다 4불 인상되어 결정됐다. 이는 주로 월초에 배가 입항되고 있어 가격결정을 서둘러야하는 레이오니아社측의 가격결정이다. TPT社는 아직 가격결정을 미루고 있다. 배가 주로 중순이후에 입항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중국이 A-grade기준으로 125$/㎥(CNF 중국)을 받아들이는가 하면, 선박운임이 ㎥당 50$로 인상되는 등 현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TPT社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12월 가격은 4불 이상 인상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4불정도 인상할 바에야 차라리 중국에 판매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예년 같으면 중국은 1
일본 농림수산부의 보고에 따르면 일본목재이용 활성화 추진팀이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추진팀은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녹색주거공급을 목적으로 한다. 추진팀이 진행하는 업무는 조림지에서 유용가능 임산물을 어떻게하면 만들어 낼 것인가에 대한 조사를 수반한다. 또한 목재사용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가공에 필요한 설비 투자 역시 주요 업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ITTO Report[2009년 12월 16일 제 238호]
말레이시아의 가장 큰 무역상대국인 중국이 말레이시아내 오일팜 및 제재용 목재에 대해 더 많은 무역과 투자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의 후진타오 주석이 말레이시아 방문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내용이다. 중국은 말레이시아의 제재목과 합판, 원목의 주요 수입국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내수와 수출의 성장으로 9%이상 경제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또한 정부주도로 저비용 주택짓기 프로그램이 진행됨에따라 목재의 소비량이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프로그램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저소득도시주거자들의 주택 750만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ITTO Report[2009년 12월 16일 제 238호]
The Wood Market Group(이하WMG)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북미의 OSB와 합판산업은 향후 5년간 가격과 수요 측면에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그 상승폭은 매우 천천히 진행 될 것 이라는 견해다. 미국의 경제와 주택시장의 회복은 느리게라도 진행되고 있는 반면, 기업들은 상당한 생산량 감소 또는 생산중단을 단행했고 대부분 관망세로 돌아서 있다. 이는 합판, OSB 분야 가격회복에 의문사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WMG의 5년간 전망으로 보면, OSB 시장의 수요공급밸런스는 2012년과 2013년에 더욱 낙관적이다.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이 완벽히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기업들은 OSB의 생산량회복은 물론 생산증대에 여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WMG의 러셀 테일러 대표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중 하나다. 펄프종이공장과 재생에너지공장사이에는 원자재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사실 목질계 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다. 약 3년 전 한 언론에 의해 언급됐으며, 당시 기자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성장의 과정에 있으며, 이 시장이 얼마나 커질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단언한 바있다. 현재 목질계 바이오매스는 상당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목제품 산업 내에서 긍정적인 동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일부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위한 에너지플랜트는 물론 펠릿공장을 짓게 될 경우 펄프나 종이를 만드는 공장은 원자재 수급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이는 좀 더 낮은 등급의 원재료를 사용하는 MDF나 PB공장의 경우도 마찬가지
국내외 판상재·특수목 ▣한국의 합성목재 시황•국내시장 - 700억 시장 최근 합성목재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등 서구에서는 10~15년 전부터 합성목재를 사용해왔으나 우리나라는 합성목재 사용이 3~4년에 불과한 초기단계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성목재를 이용한 생태공원조성, 조경사업등 관공서 사업위주로 급격한 시장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어린이놀이터, 정자, 산책로, 해변로, 등산로등의 바닥재와 데크재등의 시설물에 합성목재가 목재의 대체물로 사용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금년도 합성목재의 시장이 600~700억 원(시공비 포함)에 달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4대강 사업 착수되면- 1000억 원시장 예상- 내년부터 4대강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