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주택시장의 가파른 가격상승과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추가 인상까지 점쳐지며 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중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21일 제1차 부동산 관계 장관회의에서 ‘분양가 제도 운용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수년간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파른 오름세는 물론 분양가 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 추가 상승까지 불가피한 가운데 오피스텔이 주거 대체상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의 5월 오피스텔 가격 동향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전용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대구 신청사 이전이 예정된 달서구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청사 이전에 따른 ‘新행정타운 효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대구 신청사 이전 사업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연면적 약 9만7,000㎡, 총 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대구시청·시의회·산하기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 행정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어서 공무원, 관련 업계 종사자들까지 함께 이주할 전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상권·교육 등의 인프라까지 대거 확충돼 달서구는 대구 행정의 중
[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오피스텔로 내 집 마련과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을 노려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 우수한 상품성에 기인한 쾌적한 정주여건을 바탕으로 주택 못지않게 시세차익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보면, 위례신도시 일원에 자리한 대우건설의 ‘위례 지웰푸르지오’ 전용면적 84.61㎡는 지난 4월, 13억8,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6월 이 단지의 동일 면적이 8억6,0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2년새 5억원이 넘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올 하반기 원자재값 급등과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 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확실시되면서 분양가 인상 전 분양이 시작된 단지들에 수요자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6월 26일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과 ‘정비사업 등 필수발생비용 산정기준’ 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와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21 부동산 대책에서 발표된 ‘분양가상한제 합리화’ 방안의 후속조치로, 자재값 급등분을 분양가에 적시 반영하기 위해 기본형 건축비 조정 기준을 완화하고,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등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난 지역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지 눈길을 끈다. 규제 완화로 시장 진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지역은 대전광역시 동구·중구·서구·유성구, 대구광역시 수성구,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등 총 6곳이다. 이로써 지방은 세종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이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된다.투기과열지구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규제가 풀리면, 대출·청약 등 다양한 부분에서 제약이 풀린다. 먼저 대출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최근 주요 원자재값 상승으로 촉발된 분양가 상승 분위기가 분양가 상한제 개편,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 등과 맞물리면서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둔 단지들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에 분양가 상승 전 공급을 앞둔 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최근 국제 정세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의 여파로 원자재값이 대폭 상승해 시멘트 가격은 지난해 톤당 7만원대에서 올해 초 9만 2,000원대로 최대 17% 올랐고, 레미콘 가격도 13% 인상됐다. 작년 초까지 t당 71만 5,000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일상 생활에서 쾌적한 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커지면서 숲세권, 공세권 등 녹지 비율이 높은 도시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고 있다.과거 도시 계획 없이 주거지 및 상업지를 지었던 것과 달리 최근 공급되는 신도시, 주거타운은 명확한 도시 계획 하에 주거지와 녹지 공간, 상업 용지를 구분해 지음으로써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앞으로 예정된 3기 신도시의 도시 면적대비 공원•녹지 비율은 30~35% 수준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도시의 약 3분의 1이 공원이나, 녹지가 차지하게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판상형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이 재편됨에 따라 실용성과 가치 상승 등의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판상형 평면 설계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되고 있는 것.실제 전 세대 판상형 설계가 적용된 단지들은 우수한 청약 성적을 기록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경북 구미 ‘원호자이 더 포레’는 1순위에서 458가구 모집에 2만 54명이 청약을 접수하며 평균 43.7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7월 7일(목), 목조건축의 활성화와 목조아파트 실현에 관련한 층간소음 제도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탄소중립 2050 & 목조건축 활성화」 포럼을 한국건축정책학회 목조건축정책포럼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송석준 국회의원실과 국토교통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였다.포럼에서는 건축 및 목재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기술, 정책과 산업 등 다양한 측면에서 목조건축 활성화의 걸림돌과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이 1주택자 보유세 감면 등 ‘똘똘한 한 채’ 선호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강남 일원 아파트 공급량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강남 일대의 고급 오피스텔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이에 따라 강남권 고급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도 지속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강남구 ‘아노블리 81’ 전용 58㎡은 13억13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썼다. 해당 단지는 지난해 5월 같은 타입이 12억 4000만원에 거래돼 1년이 채 안돼 7300만원
[한국목재신문=이기원 기자]오늘날 전세계 이산화탄소의 37%는 건축에서 발생하고 있어 건축계도 기후변화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7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서 탄소중립관련 목조건축 활성화방안에 대한 포럼이 개최된다.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실과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건축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치러진다.본 포럼은 올해 8월 4일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제도(주택법)의 개정 시행 예정돼 있는 상황에서 개최된다. 본 포럼은 탄소중립을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노후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 단지에 청약 수요가 몰리고 있다. 노후 아파트가 대다수인 지역에서는 새 아파트의 희소성이 높은 데다 이전수요도 많아 몸값 상승세가 높다는 점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에서는 강원 원주ㆍ경남 김해ㆍ광주 북구ㆍ울산 남구 등 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10년 초과 노후 아파트 비율이 66.96%로 높은 강원 원주에서는 지난달 분양에 나선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수도권 규제지역이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이에 양평 등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에 반사이익이 기대된다.지난 6월 30일 국토교통부가 2022년 제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을 심의ㆍ의결한 가운데 수도권은 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유지됐다. 앞서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양주ㆍ파주ㆍ김포시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다수 지역에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거나 하락 전환 후 시일이 오래 경과하지 않았고, 미분양 주택도 여전히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도입된 단지가 지역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스카이 브릿지 설계가 대표적으로, 시선을 잡아 끄는 외부 설계를 통해 지역 내 최고 단지로 평가받으며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리딩 단지로 올라서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는 것이다.대표적인 단지가 서울 용산구 소재 ‘래미안 첼리투스’다. 용산구에 위치한 이 단지는 눈에 띄는 스카이 브릿지 설계로 이촌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에 한남더힐, 나인원한남, 장학파르크한남 등 일반 아파트로 보기 힘든 3개 단지를 제외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하반기 내 집 마련이나 투자를 염두에 둔 이들이라면 지하철 연장선이 닿는 지역의 신규 분양 단지를 눈 여겨 보는 것이 좋을 전망이다.기존 지하철 노선에 이어 신규 지하철 연장선으로 교통환경, 출퇴근 여건의 향상을 비롯해 인구 유입에 따른 매매, 임대수요가 큰 폭으로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지난 3월 4호선 연장선인 진접역 개통으로 역세권 단지가 된 남양주시 진접읍 ‘금강펜테리움 아파트’는 전용면적 84.95㎡가 지난 19년 2월(2억9,500만원) 대비 약 3년만에 2배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수원 전셋값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셋값 수준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한 화성 봉담지역에 관심이 높다. 화성 봉담은 수원과 인접하여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데다 굵직한 개발호재까지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세계약갱신청구권 만료를 앞두고 전셋값이 크게 오를 것을 우려한 젊은층을 중심으로 봉담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6월말 기준 수원시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는 4억 24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불과 2년전(2020년 6월)까지만 해도 수원시 아파트 가구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가가 좀처럼 하락하지 않는 가운데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GTX운정역 서희스타힐스(가칭)’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관심을 받고 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의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09.1로 지난해 6월의 100 이후 9.1%포인트(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특정월의 아파트 평균 가격을 100으로 잡고 상승과 하락을 알 수 있도록 하는 지표다. 해당 통계에 따르면 서울도 104.2, 인천 109.4으로 기준월 대비 각각 4.2p,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하반기 분양시장이 본격 시작되는 7월에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낸다.도시개발사업은 택지개발사업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부지에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주도해 진행하는 택지개발사업과는 달리 민간도 주도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상업, 업무, 문화, 교육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지고, 도심 내 또는 도심과 가까이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기존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된 ‘의정부 더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지난 1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가 청약을 앞둬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이곳은 인천지역은 물론 수도권 일대 청약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기다려온 곳인 만큼 청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은 상황이다.‘힐스테이트 불로 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36세대 규모이며, 전 세대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이 아파트는 A/B/C 3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4억 3,400만원부터 5억 2,900만
[한국목재신문=윤홍지 기자]SK에코플랜트와 GS건설이 충북 청주에 분양 중인 ‘청주 SK뷰 자이’가 청주 실수요자 보호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약 예비 당첨자 비율을 청주 최초로 기존 300%에서 500%로 확대해 당첨 기회를 넓힌데 이어 이달 예고된 분양가 개선 방안과도 관계없이 기존 분양가로 공급에 나서서다.현재 아파트 청약 제도에서 예비 당첨자 비율은 규제 적용 여부에 따라 상이하다. 투기과열지구에서는 모집가구 수의 500%, 청약과열지역·수도권·지방광역시 300%, 그 외 지역에서는 40%를 예비 당첨자로 선정해야한다. 예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