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미국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91만호로 예상되며, 계속해서 2009년에는 78만호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해 12월8일에 개최된 미국 전체 임산물제지협회(AF&PA)와 일본목재수입협회의 정기회합에서 심각한 경제혼란에 빠져있는 미국시장에 대한 엄격한 수요전망이 제시됐다. 워싱턴대학교수이자 미국목재제도 국제무역센터 소장인 아이반 이스톤 씨는 혼미가 계속되는 미국 주택시장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 가운데 미국신설주택 착공이 2008년에 91만호, 2009년에 78만호로 한층 더 감소되고 2010년 이후 회복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미국 신설주택착공 호수는 2005년에 207만호로 미국 상무부가 조사를 시작한 이래 2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2006년 이
말레이시아 원목 가격이 안정화를 되찾고 있다. 특히 서부말레이시아는 지난해 말 몬순의 영향으로 전역에 걸쳐 홍수와 산사태가 일어나 원목 벌채가 어렵고 위험해 가격변동이 심했다. 원목 가격이 안정화를 되찾음에 따라 사라왁의 목재 무역상들은 중국이 겨울이 끝나기까지 원목 수입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그러나 사라왁 목재 무역상들은 중국 시장에서 뉴질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을 피할수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뉴질랜드의 라디에타파인은 2007년 3/4분기에 비해 지난해 같은 기간 약 58%가 늘어났다. 하지만 사라왁 무역상들은 2009년 중국의 목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 구매 트렌드가 다시 사라왁으로 되돌아 올것이라고 기대하며, 다시금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국제 목재 자
일본 정부는 장기우량주택(200년 주택)의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지난해 11월28일, 참의원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 성립했다. 앞선 11월19일 중의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수정 결의된 이후 9일간의 짧은기간 사이 성립된 것이다. 동 법안은금년 제169회 정기 국회에서 여야당 대립의 영향을 받아 계속 심의가 이뤄지고 있었다. 또 법문에는 처음으로 ‘국산재’라는 용어가 포함돼 국산재 목재업계에 있어서는 획기적인 사건이다. 한편 법안은 공포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시행된다. 동 법안은 2007년 6월1일 후쿠다(福田) 내각이 ‘장기 전략 지침·이노베이션 25’에서 주택의 장기수명화를 목표로 해 기술개발과 선도적인 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계획이 내각회의에서 결정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여야당 대립과 참의
2개 공장서 연간 18만㎥ 유칼리단판 생산 호주 타스마니아州산 유칼리(Eucalyptus) 단판제조업체인 Ta Ann Tasmania(TAT)사는 지난해 11월28일 신설 Smithton공장의 준공식을 가졌으며, 내년 초에는 KD단판의 상업생산이 예상된다. TAT사의 Smithton공장은 2007년 5월에 준공된 Huon공장에 이어 2번째 공장이다. 생산능력은 연간 9만㎥로 두 공장에서 연간 18만㎥의 단판이 생산된다. 일부는 단판으로 일본에 직송되지만 대부분은 말레이시아에서 마루판용 대판이나 구조용 합판 등으로 가공돼 일본의 건재제조업체나 도매상 등에 판매된다. 동 공장은 타스마니아주 북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10월부터 시험조업을 시작했다. 이미 첫 번째 Green 단판을 수출했으며, 연 내에 건
뉴질랜드 목재소식 원목가격지수 하락세로 전환 12월 중 뉴질랜드에 있어 원목생산자의 수익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는 톤당 78(뉴질랜드)달러에 머물러 전월보다 4달러 감소, 지난 5월 이래 지속되었던 상승세를 마감했다. 모든 종류의 원목의 가격지수가 하락을 보였지만, 특히 해외시장의 원목수요 감소 및 금융불안 등에 따른 수출용 원목의 수취가격 하락이 전체가격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이러한 해외시장의 불안요소가 원목의 가격지수에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 농림부가 최근 발표한 북섬 남부지역(Southern North Island)의 원목생산에 관한 예측에 의하면 이 지역의 원목생산량은
공급 감소가 원인… 3/4 분기 15 %인상 2008년 중국은 제재용 원목의 내수시장이 러시아로부터의 원목 수입 감소로 인해 공급 악화를 맞이하고 있다. 원목수급에 있어 업체 간의 경쟁은 3/4분기 원목가격의 인상으로 이어졌다. 중국은 연초부터 7개월간 대부분의 목제품 생산이 2007년 같은기간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합판의 경우 29% 증가했으며, 섬유판은 35%, 목재 플로링은 19%, 목가구 12%, 펄프 3% 등의 증가를 보였다. 이는 곧 4/4분기의 제품별 생산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기도 하지만, 중국의 목재분야 성장은 2007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전망이다. 이처럼 중국 목재산업의 생산레벨의 증가는 제재용 원목과 펄프용 원목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그에 따른
QWEB, 내년 국제회의 계획 Quebec주 목재제품수출진흥회(QWEB)의 CEO인 Sylvain Labbe가 최근 일본을 방문, 지구온난화 완화를 위해 산림을 유지 확대하고 아울러 목재제품활용을 목표로하는 국제적인 활동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다양한 수요분야에서 목재가 철이나 콘크리트로 대체되어야 하는것의 중요성에 관한 계몽과 대체를 추진하기 위한 기술지원이나 목재를 이용한 건설에 대한 기술혁신 등 구체적인 대응을 시작했다. 2009년에는 지구온난화 완화에 부과된 산림과 목재의 역할에 대해 Quebec주의 Laval 대학에서 국제회의를 예정하고 있다. Sylvain Labbe는 최근 개최된 교토(京都) 모델 Forest협회 기념 심포지엄에서의 기조 강연을 위해
브라질의 솔리드원목 산업이 올초부터 시작된 미국 주택시장 붕괴를 맞아 무기력해지고 있다. 공식적 통계조사로는 2004년 이후 솔리드원목제품 수출이 최악의 결과를 보였다. 다가오는 2009년은 일부 공장들이 이미 폐쇄하거나 대대적인 감산조치를 취함에 따라 전망은 더욱 어두울 것으로 보인다. 솔리드원목제품의 경우 미국의 수입 감소가 2006년부터 진행돼 왔다. 브라질의 솔리드원목제품의 미국시장점유율은 2006년 42%에서 2007년에는 30%로 감소, 2008년은 24%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2009년도 비슷한 수준으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상당수의 업체들이 내년에도 생산중단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지만, 신기술에 대한 투자만큼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된다. 브라질임학
뉴질랜드 목재소식 뉴질랜드에 있어 원목생산자의 수익 척도가 되는 원목가격지수(Agri-Fax Price Index)는 11월 중 톤당 82(뉴질랜드)달러에 달해 전월보다 무려 5달러나 상승했다. 이는 주로 해상운임의 지속적 하락(㎥당 US$30대로)에 힘입어 수출용 원목의 수취가격이 상승한 데 기인한다. 그러나 앞으로 해외 원목수요의 감소, 재고누증, 신용경색, 러시아의 원목수출 관세 인상의 연기조치 등으로 원목의 수출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원목가격지수도 약세로 반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 최대의 목재회사인 CHH사가 Pataruru소재의 제재소 및 Maungnui의 합판공장 인력을 300명 이상 감원키로 한데 이어, Fletcher Buildi
유럽시장의 수급 악화로 구조조정 단행 핀란드의 Stora Enso社는 지난 10월30일, 산하의 목재제품사업에대해 대규모 구조조정과 더불어 생산량 조정계획을 발표했다. 제재공장의 영구폐쇄 및 일시폐쇄 등으로 합계 120만㎥의 삭감을 실시한다. 동사의 2008년 3/4분기 목제품 사업은 2230만 유로의 영업손실을 계상해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유럽의 제재산업은 유럽지역 내 시장의 수요감소와 2009년부터 실시되는 러시아 원목수출세의 대폭인상 등 어려운 과제에 직면해 대형제재업체 각 사에서 제재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시작되고 있다. 이번 제재 등의 감산 계획은 합계 120만㎥로 유래가 없는 큰 규모로, 파이쿠센공장(에스토니아, 연간생산능력 17만㎥)은 연말의 폐쇄를 앞당겨 10월 말에 폐쇄하기로
웨스트프레이져·캔포 등 美침체 영향 캐나다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한 웨스트프레이져팀버(West Fraser Timber, BC주)社의 행크 케챰 대표는 13%폭의 제재감산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동사는 세계 최대의 침엽수 제재생산능력을 소유하고 있으며, 캐나다 서부 내륙을 거점으로 미국 내에도 다수의 제재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생산성을 추구하는 방법으로 생산비용을 낮춰 경쟁력을 발휘해왔지만, 미국제재시황이 10월에 접어들어 한층 더 하락하자 생산량 삭감을 단행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캔포(Canfor, BC주)社 역시 최근 현지 언론에서 “크리스마스휴가 연장의 형태로 산하의 12개 제재공장을 2주간 일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감산 이유는 수요부진에 따른 미국 제재시황의 저조
뉴질랜드 목재소식 최근 뉴질랜드 정부는 불법적으로 벌채된 목재의 거래를 규제키 위한 조치로 kwila 및 merbau 수종 목재 및 목제품의 소매상에 대해 자신이 판매하는 목재의 공급상 합법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보유하고 있음을 판매장에 게시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kwila 및 merbau는 동남아 및 태평양 군도가 원산지인 수종으로 주로 데크나 가구재로 사용되는데, 현재 뉴질랜드에 수입되고 있는 불법 벌채 목재의 80%가량이 이들 수종이다. 최근의 뉴질랜드 총선 결과, 야당이었던 국민당(National Party)이 새로이 집권케 됨으로써 지난 10월 의회를 통과한 ‘기후변화 대응법’ 및 이에 따른 ‘탄소배출권 거래 계획’(Emissions Tr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