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의 목리 등 1목리(wood grain) 목재가 세포의 집합체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여러가지로 설명해 왔다. 이와 같은 세포의 집합에 의한 조직이 외부로 나타내는 성질과 그 모양에 따라 목리(木理, 나뭇결), 문양(紋樣, 나무무늬), 목조직(木組織, 나무갗) 등으로 구별할 수 있다. 목리(wood grain)란 목재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배열과 방향이 재면에 나타난 상태를 일컬을 때 사용하게 되는 용어다. 그리고 수간의 높이 방향, 즉 축방향으로 배열돼 있는 세포의 장축과 평행한 방향을 목리방향(섬유방향)이라고 한다. 정상적인 목재에서는 대부분의 구성 세포가 축방향을 따라 나란히 배열돼 있기 때문에 세포의 배열 방향이 축방향과 평행한 직선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와
선창산업은 미얀마 소재의 합판공장 MKTI(Myanmar Korea Timber International)를 지난달 28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인수했다.MKTI는 대우인터내셔널이 45%의 지분을, 삼익이 10% 지분을 각각 지니고 있었던 것을 최종 인수한 것으로, 선창산업은 지난 2월부터 합판공장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해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MKTI 주주총회는 지난달 28일 월미도 소재의 선창산업 본사 회의실에서 이뤄졌다. 이날 주주총회 참석자는 한국과 미얀마 측 주주를 포함해 15명 내외로 선창산업 정연준 부회장, 대우인터내셔널 주주대리인, 미얀마 MTE 주주대리인, MKTI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미얀마 정부 최종승인은 9월중에 이뤄졌으며, 선창산업의 MKTI
국제산림산업 IFI(International Forest Industries)에 의하면 지난 9월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3차 중국 글로벌 목재 제품 컨퍼런스’에서 최근 중국의 목재 공급 및 수요 동향이 보고됐다. 2012년도 들어 중국은 침엽수와 활엽수 원목 3천7백만㎥를 수입했고 수요는 점차 증가해 2013년도에는 4천2백만㎥로 12% 증가했으며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목재 수입국이다. 최근 중국의 메인 목재 공급 국가는 뉴질랜드로 전체 수입량 가운데 1천1백만㎥이 뉴질랜드에서 수입됐다. 지금까지는 러시아에서 많은 양의 목재를 수입해 왔으나, 올해 들어 러시아에서의 목재 수입량은 12%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IFI 측은 현재 빠르게 성장하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의 11월 미국용 수출세가 4개월 만에 비과세로 결정됐다. 캐나다산 침엽수 제재목의 수출세는 미국이 자국의 제재시장을 지키기 위해 정한 상쇄관세로 구조재 15종 가중가격의 월평균이 356달러(미화)/1,000BM 이상이 될 경우 무세(無貰)가 되는 것으로 정해져 있다. 1월부터 7월까지는 비과세가 계속됐지만 8월에는 제재가격이 하락해 10% 과세가 됐다. 9월과 10월에는 가격이 약간 회복돼 5%가 적용됐지만 11월에는 평균가격이 380달러에 달했기 때문에 비과세로 결정됐다. 동세의 과세율은 캐나다의 주마다 다르지만 BC주의 경우, 15종 가중가격의 월평균이 356달러(미화)/1,000BM를 상회할 경우 비과세가 된다. l~7월에는 계속 과세가 제로였으며 5월의 평균가격은 443달
삼산실업 Ⅱ IMF 위기를 슬기롭게 넘기다외환위기가 도래했던 1997년을 우리 모두가 다 기억하고 있다. 그 해 11월 23일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 금융을 신청했고, 그 여파로 금리는 25%로 폭등하고 환율은 1700원대로 껑충 뛰었다. IMF사태가 발생한 이면에는 ‘한보’사태가 있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 시절이었는데 정부 돈을 빌려 사업을 키워왔던 한보가 1997년 여름, 무너진 것이 IMF의 단초가 됐다고 볼 수 있다. 한보의 부도사태는 눈덩이처럼 불어난 은행들의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게 했다.당시 은행들은 나라밖에서 단기자금을 차입해 한보 등 대기업에게 대출을 해줬는데 한보사태로 이자를 내지 못하자 단기자금을 빌려준 외국의 은행들은 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했다.
2013년 9월 제재목 국별, 수종별 수입실적 : 활엽수, 침엽수
삼산실업 Ⅰ제재목 유통업으로 시작삼산실업은 현재 최상급의 보드류 제품과 천연데크재 및 양질의 목재제품을 수입·판매하는 목재유통의 전문기업으로 초창기에는 제재목 유통업으로 시작한 회사다.1987년 10월 어느 날, 연안부두 삼성타장 길 건너편 10평 남짓한 조그만 사무실에서 개업식을 한다기에 찾아가서 축하를 해주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7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당시 필자가 대성목재에서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두 사람이 동업으로 출발삼산실업은 대성목재 출신 김낙기 씨와 김광채 씨가 동업으로 출발한 회사로 두 사람은 대성목재 73년도 입사동기이다. 당초에는 입사동기인 임흥순 씨가 참여하는 것으로 돼있어 회사이름을 三山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흥순 씨는 당시 말레이시아 산다칸에서 원
선창산업 제재공장 Ⅶ 2004년 4월, 최신식 제재공장 착공선창산업은 2004년 4월, 당시 제재사업부 팀장인 조창근 부장의 감독하에 제재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한양목재의 부지를 매입한 땅 8700평에는 한양합판의 합판공장 건물이 있었다. 하지만 합판공장의 건물은 제재공장으로 사용하기에는 천정 높이가 낮아서 합판공장 건물을 헐고 천정높이를 3.5m로 맞춰 제재공장 건물을 새로 지었다. 그리고는 독일 링크(Link)社와 계약한 설비(150억원에 계약)를 설치했다.독일 링크社의 갱립 쏘(saw)는 초당 2.5m의 속도로 원목을 제재하며 일일 생산 1000㎥의 제재목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다.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말구기준 14㎝부터 45㎝까지의 원목 투입이 가능하다. 원목 투입은 사
2013년 10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2013년 10월 수입 제재목 가격 : 라디에타파인, 스프러스, 더글라스퍼, 헴록, 라왕
일본에서 남양재 원목은 약간 부족감이 있지만 산지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내 가격은 8월 도착분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국내 합판 및 제재목 제조업체는 강력하게 가격전가를 실시하고 있다.수요면에서는 현지 합판공장의 원목 재고량도 이전과 같은 부족감은 완화됐다. 인도에서는 7월경에 수요가 감소했지만 재차 구매의욕을 보여 필요량을 조달하고 있다. 물론 폭발적인 수요는 아니지만 루피화 가치가 하락되는 만큼 구매의욕은 감소되지 않았다.산지가격은 등락이 계속되고 있다. 공급은 회복경향으로 현지 합판공장용과 인도용이 그럭저럭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가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9월 기준으로 사라왁산 메란티 Regular재는 280~290$/㎥(FOB)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동 Small재가 2
다정하이테크(대표 송미선)는 제재목과 가공·건조·방부처리를 직접 자체 공장내에서 일괄 처리함으로써 비용은 물론 품질과 서비스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정자와 파고라, 조합놀이대, 데크, 목재 휀스, 야외 테이블과 의자 등을 생산해 조달에 납품하고 있는 다정하이테크는 목재를 직접 가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조달시장 및 사급시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시설물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하드우드를 이용해 수목 보호용 벤치·등벤치를 제작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미송 방부목을 이용해 파고라, 승강테이블이 있는 정자를 제작하고 있다.다정하이테크 송미선 대표는 “목재 시설물은 옥외에 놓여져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시설물이 환경으로부터 오랫동안 견딜 수 있도록 충분한 내구연한을 가지고
선창산업 제재공장 Ⅳ선창산업의 MDF 제2공장이 한참 가동될 때인 2004년 5월, 필자는 정해수 회장(당시 77세)을 인터뷰하러 선창산업을 방문했다. 당시 77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꼿꼿하고 건강해 보이는 정해수 회장은 필자를 반갑게 맞이했다.당시 정해수 회장에게 뉴질랜드 정부가 원목 수출을 줄이고 가공재 위주로 수출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직후여서 앞으로 뉴질랜드가 원목수출을 줄이면 선창산업을 운영하는데 있어 원자재에 문제가 생기지 않겠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정 회장은 필자에게 뉴질랜드에 가본적이 있느냐고 반문했다. 뉴질랜드에는 가본적이 없다고 하자, 정해수 회장은 “뉴질랜드는 어차피 원목을 수출하지 않고는 못 배길 나라”라고 하면서 “뉴질랜드는 항만과 가까운 구릉지에 라디에타파인이 많
건설경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는 자재시장에도 수급의 불균형을 초래하면서 관련 업계가 온통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삼산실업은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입지를 지키며 소신껏 목자재를 유통하고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2000년 초반부터 비규격 MDF를 국내에서 선보여 온 이래로 지난 2010년도에는 MDF 국내 수입 1위 업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최근에는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천연데크재, 구조재, 방부목, 집성재, 제재목, 루바, 후로링 등 폭넓은 분야로 제품 영역을 확장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앞으로도 소신껏 목재업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삼산실업의 작은 사장님, 김낙기 대표를 만나봤다.삼산실업에 가면 다 있다!지난 2010년 삼산실업은 국내 MDF 수
○ 칠레산 파렛트재■ 수입량 - 증가추세최근 칠레산 파렛트재의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다. 목재 파렛트재는 라디에타파인 원목의 생산지인 칠레,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주로 수입되고 있는데 그중 칠레산 목재 파렛트재의 수입량이 증가되고 있다.2013년 1~8월까지의 목재 파렛트재 수입량은 38만5000㎥로써 1~8월 제재목 수입량 111만2000㎥의 34.6%를 차지했다. 목재 파렛트 수입량 38만5000㎥중 칠레산 파렛트재 수입량이 24만4000㎥로 전체 파렛트재 수입량의 63.4%를 차지했고, 이미 작년도 수입량을 초과해서 수입되고 있다. 이런 추세로 간다면 금년 말 칠레산 파렛트재의 수입량은 36만㎥이 될 전망이다. 특히 2013년 들어 월별로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증가추
목재산업의 근간이 되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이 시행됐고 법률에 의해 후속 조치들이 마련되고 있다. 목재법은 목재산업에 원칙을 세워주고 지속성장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법이다. 그래서 우리는 한시라도 이 법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목재산업관련 협회와 단체의 장은 이 법을 수 없이 숙독해서 이해해야 하고 실무책임자는 이 법을 꾀 뚫고 있어야 한다. 이 목재법은 목재산업에 필요한 대부분을 다루고 있고 목재문화 진흥과 교육 자격 및 인증까지도 다루고 있다. 목재산업체의 지원 부분도 명시되어 있으며 품질, 규격, 품질인증에 관련된 내용도 담고 있다. 앞으로 목재이용위원회와 목재문화진흥회를 두어 현안을 하나씩 풀고 다듬어 갈 것이다.목재법에 의해 여러 목재제품에 대한 고시가 마련되고
2013년 8월 제재목 국별, 수종별 수입실적 : 활엽수, 침엽수
선창산업 제재공장 ⅢMDF 사업 진출1994년 선창산업은 MDF 공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선창산업이 MDF 공장을 건설한 것은 후일 선창산업이 제재공장을 대형화하는 원인과 동기가 되었기에 선창산업의 MDF 사업진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선창산업이 MDF 공장을 짓게 된 배경합판과 제재목만으로는 매출이익의 한계를 느낀 선창산업의 정해수 회장은 1993년 MDF 공장을 짓는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선창산업(오너 정해수, 당시 대표 이채득)이 MDF 공장을 지을 것을 검토하기 시작하는 1993년은 동화기업(1986년 가동), 대성목재(1989년 가동), 청담물산(1989년 가동), 거성산업(1991년 가동)이 이미 MDF 공장을 가동하고 있을 때 였으며 1993년 4월 동
2013년 9월 국산재 가격원목 : 낙엽송,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류보드류 : PB, 섬유판(MDF)제재목 : 낙엽송, 소나무
2013년 9월 수입 제재목 가격 : 라디에타파인, 스프러스, 더글라스퍼, 헴록, 라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