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주택 문화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공개특강이 실속 있는 알짜배기 강의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매달 한가지씩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강의는 현장에서 실제 겪게 되는 문제와 해법을 중심으로 개념적이고 도식적인 기존의 강의와는 차별화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건축주와 시공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황과 시기에 따라 맞춤형으로 강의 함에 따라 참가자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이 인기의 비결이다. 강의를 맡은 최현기 강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목조건축에 대한 이해와 저변이 확대돼 소비자의 눈높이는 물론 기술적 눈높이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 목조건축교육에대한 기대치도 높고, 현장과의 괴리감을 지적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교육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를 가지고 개념적이기보다는 실질적인 내용만으로 구성
국내외 건설·건축 동향 아시아 3개국의 건설경기 동향과 전망 ■홍콩: 대규모 SOC프로젝트에 기반해 향후 10~15년간 호조세가 예상된다.• 2004년 이후 경상가격 기준으로 7%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여 왔던 홍콩경제(건설산업 성장률은 낮음)는 세계금융위기의 여파로 2008년에는 3.8%로 하락했고 2009년에는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2009년 2/4분기 이후 중국본토와 홍콩정부의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는 중이다.• 홍콩의 건설산업은 정부가 추진 중인 일련의 대규모 기반시설 프로젝트에 힘입어 향후 10년 내지 15년 기간 동안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2009년 건설투자규모는 518억 홍콩 달러로 추정된다. 홍콩 정부는 Sou
연재코너 #4 칼라별 이야기- 레드(RED) 2 지난 호 연재에 이어 레드 칼라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레드는 색상중 가장 튀는 색상이기에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신경을 자극하거나 눈의 피로를 가져올 수 있으나 적절히 사용한다면 상당히 세련되고 멋스러운 느낌을 연출해 줄 수 있다.어떤 칼라와 매치하느냐에 따라 시크하고 강렬한 레드가 되기도 하고, 때론 그 어떤 칼라보다도 따뜻하고 포근한 레드가 되기도 한다. 그렇기에 인테리어에 있어 레드 색상은 꼭 필요한 칼라이다.자료제공_ 브리스톨(www.candiy.co.kr / 02-586-0181) 1. 디자인적이고 세련된 공간 흔히 우리가 생각하기에 레드와 블루의 배색은 강한 보색 대비가 생각나 어쩐지 어
가을이 스며든 에몬스가구의 초대 전 세계적으로 생활 전반에 불어 닥친 친환경 바람은 올 가을 가구 제품에서도 유감없이 나타나고 있다. 자연과 소통하는 ‘내추럴리즘’과 불필요한 디자인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가구의 본질에 주목한 ‘미니멀리즘’이 대표적인 에몬스가구. 차별화된 기능과 완성도를 높여준 에몬스의 올 가을트렌드를 살펴봤다.러브 화이트 _ Love white 순수함과 깨끗함을 살린 화이트 오크무늬를 적용, 전체적으로 여성적인 부드러움과 섬세한 이미지를 나타낸 디자인이다. 화사한 신혼분위기를 원하는 신부에게 어필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감성을 최대한 배려했다. 또 화이트 오크무늬의 전체적인 느낌과 도어 상부에 사용한 럭셔리한 다마스크패턴은 중앙의 고급스러운
加 천연자원부, 에코빌리지에 후원 협약 국내 최초의 4층 목조주택이 탄생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건축법에 의해 2층 이하까지만 목조주택의 건축이 가능했다. 캐나다 천연자원부는 지난 11월 1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시공 예정인 목조 주택단지 에코 빌리지(Eco-Village)의 데모하우스(Demo House)를 건축하는데 필요한 기술 및 자재지원을 하기로 후원 협약을 맺고 국내 시행사인 ㈜삼각산밸리와 데모하우스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은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마이클 다나그허(Michael Danagher)공사와 캐나다 천연자원부의 탐 로써(Tom Rosser) 국장, 캐나다우드그룹의 폴 뉴먼 (Paul Newman) 회장, 전병일 삼각산밸리 대표 및 목조건축
한국 목조건축, Infill Wall 적용해야 지난 11월 6일 캐나다우드 한국사무소(소장 정태욱)는 국내 학계 및 협회, 관련 산업 전문가를 대상으로 캐나다 임산물 연구소의 왕 지잉 박사를 초청해 콘크리트 고층 건축물에 적용하는 비내력목재 외벽과 내벽을 소개하는 특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왕 지잉 박사가 ‘콘크리트, 조적, 철골조에서의 비내력목구조외벽의 적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이어 캐나다우드 정태욱소장이 ‘고층 콘크리트 아파트에 적용하는 비내력목구조내벽’을 주제로 발표해 참가자들에게 Infill Wall을 소개했다. 왕 지잉 박사는 “1950년대에 북유럽에서 개발된 비내력 목구조 외벽은 간략하게 ‘Infill Wall’로 지칭하며, 콘크리트, 조정, 철골
⊙2010년 국내 건설수주 3.6% 증가 전망 2010년 국내 건설수주는 국내경기의 회복 및 주택경기의 소폭회복에따라 주택수주 및 비주거용 건축수주가 극심한 침체를 보였던 올해대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그러나 올해 국내건설수주를 지탱했던 공공건설수주가 크게 감소한 영향으로 올해대비 소폭(3.6%) 증가한 115.8조원(경상금액기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2010년 국내건설수주가 올해대비 소폭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는 올해 건설수주가 매우 침체됐기 때문이며, 2008년(120.1조원) 대비로는3.6% 감소하는 것이어서 수주액자체로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이다.부문별로는 공공건설수주가 24.7%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수주액자체로는 2008년 수준을 넘어서며 양호할 것
국내 건설·건축 동향아파트 입주물량연 3만~ 7만호 부족 예상주택가격의 빠른 회복세에도 불구하고주택공급실적은 여전히침체를벗어나지 못하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두고 ‘공급과잉’ 혹은 ‘공급부족’이라는 상반된해석이 제기된다. 최근 시장지표는 지역별·규모별로 공급부족과 과잉징후가혼재하고 경기상황과 제도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기형적인 공급시장을 초래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3가지 공급지표(인허가, 분양, 입주물량) 모두 외환위기 이래 최악의 수준을 나타내고 있어 2 ~ 3년뒤 공급부족이 우려된다. 한편, 미분양주택이 감소하고 있으나 주택재고 대비 미분양주택 비중이 과거보다 높고, 그대부분이 인구가 감소하는 지방에 분포하며, 구입 부담이높은 대형평형이 많아 단기간내 해소를 기대하기에는 구조적 한계를
우리가 숨쉬고 생활하는 모든 공간에는 각양각색의 색이 다양하게 들어가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색은 우리의 눈과 마음에 많은 영향을 주고있다. 우리가 색을 느낄 때에는 눈으로 먼저 인지해 그 칼라가 지닌 멋을 즐기며, 무의식 중에 그 칼라와 분위기에 반응하여 심리적으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시킨다. 따라서 색은 우리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각 색상의 특징을 알고 조화시키면 보다 멋스러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이번에는 색상환의 가장 중심에 위치한 레드칼라에 대해 알아 보자.이 색상은 모든 칼라를 통털어 가장 주목성이 강한 칼라다. 생 동감이 넘치는 레드는 강렬한 색감 때문에 인테리어용으로 쉽게 사용하기 힘든 칼라이기도 하다. 하지만 적당한 공간에 적절한 포인트로, 혹은 레드를 받
힐스테이트 갤러리 시즌기획전 자연과의 대화 - 가을에 물들다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가 함께 어우러진곳, 목가구조형전시회가개최돼눈길을끌었다. 지난달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 강남구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는 ‘자연과의 대화- 가을에 물들다_Soaked in Autumn’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개최됐다. 적참나무, 호두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등 미국산 최상급 하드우드 소재에 천연오일로 마감해 나무의 자연스런 색깔과 질감을 담아내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한국목가구조형협회와 the KSF group 소속 목가구조형 작가 20여 명 의 깔끔하고 정감 있는 다양한 작품들 을 선보였다. 김성수 아트티렉터는 “이전 전시와 차별화된 점이라면 개별 작품이 개념공간별 스토리 구성 요소인
한샘, 잠실에 직영매장 오픈 한샘(대표 최양하)이 서울 송파구에 4호직 직영매장을 오픈, 선진국형 초대형 인테리어 유통매장을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잠실 직매장은 현재 한샘의 직영 매장 중 가 장 큰 규모인 논현 직매장보다 50 %가량 전시 면적이 더 큰 연면적 6000m²으로 국내 인테리어 매장으로는 최대규모이다. 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구성된 잠실 직매장은 넓어진 면적만큼 새로운 아이템을 많이 추가했다.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게 몰테니, 나뚜찌, 코이노어 등 이탈리아와 독일의 명품수입가구를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또 고객 서비스공간을 대폭 확대해 휴게공간으로 100㎡ 규모의 테리스 카페 ‘홈스테드 (homestead)’가 2층에 입점하여 브런치 및 음료를
넵스, 주방의 유쾌한 변신 세자르 메그(Meg) 넵스가 이탈리아 세자르(Cersar)社의 신제품 메그(Meg)를 발표했다. 메그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구조와 실용적인 소재, 라운딩 엣지 마감으로 매력적인 젊은 세대를 위한 차세대 주방으로 떠오르고 있다.메그에서 가장 주목할 곳은 4면 모두 활용 가능한 스퀘어형 아일랜드 카운터다. 양면을 활용하는 직사각형 형태의 아일랜드에서 벗어나 각 면마다 개수대·가열대·조리대·오픈장 등의 기능을 포함, 한 공간에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원스톱 멀티 아일랜드로 탄생했다. 메그의 마감 소재로 쓰인 라미네이트는 무늬목에 비해 견고하고 변색이 없으며, 다양한 컬러 선택이 가능해 나만의 꿈의 주방을 위한 최적의 아이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