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의원 : “펠릿보일러 보조금 줄줄 세고 있다”황영철 의원 : “목재산업 발전 T/F 팀, 뭐하고 있냐”지난 9월26일 산림청 국정감사가 실시됐다.올 2월, 청장직을 맡은 이돈구 청장은 첫 국정감사를 맞아 다소 실질적이지 못한 답변으로 일관하여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타를 받았다.산림청 헬기 관리 실태, 목재산업 T/F팀의 실적, 신고포상금제도의 미비한 운영, 장애인 고용의무 무시로 인한 벌금 지불 등 이어지는 질문 속에 이 청장은 긴장한 말투로 답변했다.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은 “지난해 5월 설립된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T/F팀은 어디서 무엇을 했느냐”고 날카롭게 질문했다. 실제로 지난해 5월에 설립된 T/F팀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목재산업의 진흥대책조차 세우지 않고 있다. 황 의원이
■산지 상황-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음유럽의 불경기에 불구하고 유럽의 수요는 적정량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중동에서 특수 수종에 한해서 주문이 쇄도했다. 오칸(Okan), 오쿠메(Okoume), 도우씨, 빌링가, 다베마 등의 수종이 많이 주문됐다. 중국과 인도는 그리 많은 량을 수입하지는 않지만 소량이나마 계속 주문이 이어 졌다.■산지가격-보합세아프리카산 원목 산지가격은 쉽게 변동되지 않을 것 같다. 지난 몇 년 동안 일어난 일들, 세계경제위기(리먼브라더스 사태), 일본의 지진피해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인상되거나 하락하지 않고 상당기간 동안 보합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산 원목은 주 시장인 유럽의 경제 환경에 따라 영향을 가장 많이 받지만 최근 유럽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런 가격인하는 되
지점장 백 명이 은행을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들어 성공할 확률을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는 것과 같다’라고 하는 말을 주위에서 어렵지 않게 듣는다. 그만큼 실물경제는 생각과 다르고 어렵다는 반증일 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타의 바늘귀를 뚫고 나온 지점장’은 바로 나무친구들의 박승익 대표를 두고 한 말이다. 사람들은 그를 두고 ‘걸어 다니는 역사사전’이라 한다. 끈질긴 노력과 도전이 돋보이는 남자다. 등산과 가족여행을 좋아하고 사람들과 잘 어울려 친화력이 높다는 게 그의 강점 중의 하나다. IMF 때 은행지점장에서 황퇴(황당퇴직) 당하고 DIY용 집성재 수입유통 1위의 회사가 되기까지 그가 걸어온 세상 이야기를 인터뷰했다.부모님에 대해아버님께서는 직업군인이셨는데 카츄사에서 상사로 정년 제대하셨다. 아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5일 전국 20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BIS)에 따르면 4분기 전망치는 94로 하락했다. BIS지수가 100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09년 2분기 66을 기록한 이후 2년 6개월만이라고 상의는 전했다. 3분기 경기실적지수도 79를 기록하면서 3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이에 본지는 목재업계의 4분기 목재산업 경기전망을 물었다. 작년에 비해 나아질 것이라는 대답은 22%에 불과했고 작년과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이라는 대답이 78%를 차지해 올 4분기가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대화 박광섭심상치 않은 조짐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난다. 불확실성이 더 높아진다는 느낌이다. 유럽국가의 재정위기나 미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은 9월 6일~7일, 중국 북경시에서 APEC 최초로 ‘APEC 임업담당장관회의’를 개최했다. 21개의 APEC 가맹국과 지역(※)의 임업을 담당하는 각료와 고급실무자, 관련국제기관, NGO 등이 출석했으며 일본에서는 임야청의 皆川芳嗣장관과 古久保 산림정비부장 외에 담당관이 출석했다. 제1회 동 회의에서는 ‘산림과 임업에 관한 북경성명’을 채택했다. 이 성명에는 산림과 임업에 관한 지금까지의 합의와 선전을 통해 APEC 국가와 지역이 지역의 산림을 녹색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도모해야 할 15가지 활동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 주요 내용은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보전 및 산림회복에 대한 정치적 약정을 유지하고 한층 더 강화한다. ▽APEC 국가와 지역 간에 산림
지금까지 ‘합성목재’로 불려오던 WPC(Wood plastic composite deck board)의 국가표준(KS) 명칭이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으로 변경된다. 지난달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 산하 기술표준원(이하 기표원)은 최근 WPC의 KS 명칭을 ‘목재 플라스틱 복합재 바닥판’으로 바꾸기로 하고, 관련안을 기술심의위원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성목재’라는 명칭은 ‘Wood Plastic Composite Deck Board’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고, 이는 목재업체와 WPC생산업체 간의 갈등으로 이어져왔다.이에 목재업체는 화학적 물성이 완전히 결합되는 경우엔 ‘합성’이 맞지만 서로 물성이 섞이지 않는 나무와 플라스틱을 섞어 만든 경우에는 ‘복합’이 더 적
■ 서울시 한옥선언과 전라남도 행복마을 2008년 12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북촌문화센터에서 "서울 한옥선언"을 발표했다. 한옥에 관한 인식전환의 대표적인 사례로 볼 수 있는 한옥선언은 서울시 곳곳의 한옥 밀집 지역을 더 이상 노후한 개발대상지로 보지 않고, 가장 서울다운 정취가 있는 주거지로 육성, 발전시키겠다는 선언이다. 이에 따라 10년 간 총 3,7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대문 안 3,100동, 4대문 밖 1,400동 등 총 4,500동의 한옥을 보존하고 신규 조성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한옥선언에는 2000년부터 시작된 ‘북촌가꾸기 사업’의 성공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주민과 지자체가 협력해서 한옥주거지 보전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한 북촌가꾸기 사업은 8년간 310동을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열린 ‘2011 MBC 건축박람회’에는 모두 350여 업체가 참가해 3000여 개의 최신 건축 자재와 시공기술을 선보였다. 타 전시회와 홀을 나눠 사용하는 바람에 예년에 비해 좁아진 면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던 이번 MBC 건축박람회에서 눈에 띄는 업체들을 모아보았다. 특수목의 강자 ‘와이엘’ 특수목업체 와이엘(대표 성열찬)은 오크, 스기, 히노끼, 부빙가, 느티나무 등 여러 수종의 최고급 DIY용 특수목을 들고 나왔다. 또 북미산 레드오크 집성재와 계단판, 조립식 마루바닥판도 선보였다. 분당에 매장이 있는 와이엘은 하드우드 및 각종 집성재를 4면 대패 된 상태로 샌딩, 재단 가공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어 취미 목공
급변하는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그의 일환으로 화석연료 대신 태양력, 풍력, 바이오 에너지 등을 의무적으로 활용하는 신재생 에너지법(RPS 제도)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의 발전 설비를 보유한 업체들은 의무적으로 총 발전량의 2%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하며 2022년에는 10%까지 늘려야 한다.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 의무를 갖는 발전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공급인증서 가중치(REC)가 높은 에너지원을 더욱 선호하게 되는데, 문제는 목질계 바이오매스 전소 발전 가중치(1.5)가 폐기물(0.5)이나 수력(1.0), 육상 풍력(1.0)보다 높다는데 있다. 태양력과 풍력 등의 신재생 에너지는 자연을 이용함으로써 타 산업에 피
땅콩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국회 김태원 의원(한나라당)은 지난 8월25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땅콩집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APEC 산림장관회의 참석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7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1차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산림장관회의 참석해, 후진타오 주석 등 참가자와 함께 임업을 통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발전과 지역 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산림조합, 제300회 이사회 개최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산림조합중앙회 회의실에서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비상임 이사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00회 이사회 및 제205회 총회(제122회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시공사 ”국산재 공급 어렵고 가격 높아 경제성 못 미쳐 ” 민원측 “문화도시 공주한옥에 일본 삼나무 사용은 수치” 산림청의 국산재 사용 권장을 두고 논란이 됐던 공주한옥마을 사건이 일단락됐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초 공주한옥마을의 2차 공사가 오랜 지연 끝에 재착공에 돌입했는데 본래 계획대로라면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 6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국산재 사용공방으로 9개월 동안 착공도 못한 상태로 끌어왔다.충남 공주시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웅진동 고마나루 관광단지 내 3만1310㎡의 부지에 조성한 공주한옥마을은 구들장 방이 있는 전통 건축양식과 현대적인 생활의 편리함을 접목한 한옥 숙박시설이다. 단체 숙박동 6동 37객실과 고급 식당, 편의점 등의 저잣거리, 오토캠핑
지난 1883년 인천항이 개항한 이래로 인천은 6.25전쟁 등의 가난하고 힘들었던 시절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 인천은 이제 공항과 항만을 중심으로 동북아를 넘어 세계적인 물류중심도시가 돼야 한다는 커다란 과제를 안고 있다. 지난 100년 동안 인천지역 경제의 발전은 경쟁항만이 부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역할을 감당해왔다. 그러나 중국교역에 유리한 지정학적 조건과 육해공의 종합적인 물류교통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에 안주하다 보니 항만 시설은 노후화되고 항만도시라는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개발로 항만배후부지가 절대 부족한 상태이며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경쟁항만이 급부상했다.이러한 인천항의 약점 때문에 수출입 화물 처리 시 고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 인천지역 경제에 있어서 2개의 축을
손잡이 하면 떠오르는 원목, 주물, 스테인레스는 이제 뻔한 소재가 되버렸다.올 여름 액세서리 시장에 불었던 세라믹 열풍이 손잡이 시장에도 밀려들어왔다. 흙을 빗고 유약을 발라 섭씨 1000도가 넘는 가마 안에서 두 번 구워낸, 전통방식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세라믹 손잡이를 철물마트에서 출시했다.매끈한 도자기 재질의 가구 손잡이로 은은한 빛깔이 고급스러움을 연출해 준다.색상은 화이트와 핑크, 민트, 코발트 블루 4컬러를 기준으로 조약돌, 수국꽃, 단추, 수국사각, 브릿지, 꼭지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폭넓게 선택이 가능하다. 지긋지긋한 장마가 드디어 지나갔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곧, 겨울이 들이닥친다. 겨울철이 되면 환기부족과 연이은 난방으로 집안 곳곳에 습기가 차기
■ 21세기 초 한옥의 재조명“한옥에 살고 싶다”라는 명제가 사회를 풍미한지는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매스컴에 한옥이 소개되고 그것을 찾아 나선 사람들의 체험담이 블로그를 통해 재생산됐으며, “한옥이 돌아왔다”, “한옥에 살어리랐다” 등 세련되게 정리된 한옥에 관한 서적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한옥 붐은 절정에 달한 것 같다. 2008년 국토해양부 조사 결과, 42%의 국민이 한옥에 살고 싶다는 응답을 했다고 하니 과히 열풍이라 할 만하다.한옥은 글로벌 시대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한국 드라마와 가요가 아시아로 수출되면서 평가받기 시작한 한국문화 열풍은 2002년 월드컵 신화를 계기로 증폭됐고 놀라운 성과의 본질을 찾아내려는 시도들은 전통문화로 눈을 돌렸다. 한글의 우수함, 한복의 우아함, 한식의 정
언제나 웃는 표정으로 사람들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들어주는 전형적 외유내강형의 남자. 맨 손으로 어렵게 시작한 사업을 1년 만에 완전히 털어내고 다시 일어서 200명 넘는 직원이 일 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 뚝심을 가진 남자. 목재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고 친환경소재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뚜렷한 남자. 남과 다르게 남보다 먼저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남자. 만능 스포츠맨으로 도전정신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는, 태원목재와 우딘을 경영하는 강원선 대표이사와 ‘환경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사업을 하기 전에 했던 일은?반도 상사(현재의 LG)를 6년 다녔다. 주로 원목판매와 제재목 판매를 했다. 토목이나 건축용 원목과 제재목을 파는 영업을 주로 했다.사업을 하게 된 계기는?원치
목재재활용 업계와 고형에너지 발전업체 간에 목재자원 쟁탈전이 심각하다. 상생을 위한 해결책을 찾고자 지난 8월 25일 국회에서 열렸던 ‘목재순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목재순환산업 활성화 방안마련 토론회’의 열띤 토론의 목소리를 종합해 보았다. 임지잔재를 폐기물로 관리하는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폐기물 분류에서 삭제돼야 한다. 임목폐기물과 임지잔재물의 규정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일본의 2011년 상반기 유럽산 침엽수 제재와 가공재의 입하량은 129만㎥로 2010년에 비해 27% 증가했다. 산지가격이 인상됐으나 지진재해 이전에 일본의 제품시장이 견실했던 것과 유로화대비 엔화가치 상승세가 순풍으로 작용해 입하를 견인했다. 수요가 감소한 북아프리카시장과 유럽시장에 비해 유럽산지가 일본시장으로 판매압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산지의 휴가철을 앞두고 입하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년의 입하수준이 이어지면 전년수준을 상회할 공산이 크다. 커다란 입하 지연 없이 북유럽, 동유럽의 주요 모든 산지에서 순조롭게 입하가 증가했다. 특히, 2010년 상반기에 크게 입하량이 감소했던 북유럽에서 회복됐다. 핀란드는 전년대비 45% 증가한 37만㎥를 기록했으며 선적항구의 파업으로 입하가
국내 우수 인재를 미래 글로벌 리더로 육성시키기 위해 라파즈코리아가 프랑스 정부장학금인 블레즈 파스칼(Blaise Pascal)에 스폰서로 참여한다.라파즈코리아(라파즈한라시멘트/한국라파즈석고보드)는 프랑스 우수대학 및 그랑제꼴의 석·박사 과정에 입학한 국내 학생들 중 우수 인재 17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의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지난달 18일 밝혔다. 블레즈 파스칼 장학금은 지난 2004년 파리에서 열린 한·불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관계에 기인해 계획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장학금은 총 57명의 장학생을 선발, 지원했다.석·박사 과정 17명으로 구성된 장학생들은 경제, 경영, 과학, 공학, 기술 등 상경계 및 이공계 분야와 정치학, 법학을 전공하는 우수한 인재들 중에서 선
목재재활용협 “재활용 가능한 목재 발전소행 막아야”환경부 “폐목재 등급 개정 현실에 맞게 고려해 보겠다” 합판보드協 “고액발전 설비 다 갖춘 뒤 법 개정하면 너무 늦다!”지경부 “3년 정도 법 시행해보고 문제 있으면 그 때 개정하면 돼” 지난 8월25일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물질재활용업계와 에너지업계가 참석해 논란이 되고 있는 목재폐기물과 임지잔재를 놓고 2시간여 동안 열띤 토론회를 가졌다.홍영표 국회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목재순환자원의 효율적 활용 및 목재순환산업 활성화 방안마련’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의 배재근 교수가 좌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산림청, 환경부, 지식경제부, 국립산림과학원 및 관련 협·단체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서강대, 외대, 서울대, 카이스트, 와세다대, 중앙대, 고려대, 성균관대, 세종대의 대학이나 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다 다녔다면 누가 믿겠는가? 그는 우리 업계에선 마당발로 통한다. 이번엔 목재업계를 넘어서 전국구로 진출했다. 높은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국내외 지인이 많아 그들에게 늘 배우면서 스스로를 다듬을 줄 아는 남자. 목재업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기업인으로 최근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직에 오른 남자. 대학특강에 초대되기도 하고 일간신문 컬럼을 연재하는 등 다재다능하고 부지런한 남자. 매사 빈틈없이 차세대 사업을 단계적으로 완성해 가면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영림목재 이경호 대표를 인터뷰했다. 언제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에 선임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