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구학회의 2003년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가 지난25일 홍익대학교 정보통신센터 회의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서는 정기총회와 함께 학회상 수여식, 임원선임, 2003 춘계학술발표대회 등이 이뤄졌다. 정기총회에서는 2002년도 사업보고와 함께 신임회장으로 민창홍(동덕여자대학교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 전공) 현 부회장이 선임이 이뤄졌다.한편 학회상으로는 경상대학교 김종만씨가 대상을, 우수상은 홍익대학교 조숙경씨와 강원대학교 김남훈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공로상에는 서울시 가구공업협동조합 박재식씨가 수상했다.저술상으로는 가구공학(김현중 외 공저), 목재디자인론(상명대학교, 남철균)이 뽑혔으며, 기술상에 듀오백코리아 정해창 대표이사가 선정됐다.이어진 학술발표대회는 ‘사무환경 개선의 필요성과 업무 효율성에 관한 연
건교부의 아파트 층간소음 규제 시행이 내년 4월 예정됨에 따라 국내 마루바닥재 시장이 2002월드컵에 이은 또 한번의 특수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건설교통부는 아파트의 바닥충격음 기준을 경량충격음(작은 물건이 떨어지거나 긁히는 소리)은 58데시벨(dB) 이하, 중량충격음(어린이가 뛰는 소리)은 50dB 이하로 규정한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11일 차관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시공업자는 마루바닥재를 포함 별도의 차음제 시공 및 바닥층을 두껍게 하는 등의 공사를 병행해야하며, 아파트 바닥이 현재의 135∼180㎜에서 20㎜가량 두꺼워지고 분양가의 경우 32평형을 기준으로 150만∼200만원 정도 오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한편 15일 국회에서 열린 238회 제1차 건설교통위원
한국파렛트협회 부설 한국파렛트기술연구소(소장 서병륜)가 본격적으로 시험신청을 받는다. 지난 3월14일 개소식을 가진 한국파렛트기술연구소는 파렛트의 각종규격(ISO, KS)에 의한 시험, 안전성 및 안정성에 대한 각종 시험 등 파렛트에 대한 규격, 강도, 치수, 구조, 재질 등 ISO 인증항목에 관한 15종의 시험이 가능하다. 파렛트시험설비를 이용하려면 우선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제출하고 연구소 담당자와 시험일정을 조율한 뒤 의뢰인은 시험시료(각 규격별 12매)를 연구소로 운반하면 시험이 시작된다. 시험을 마친 후에는 의뢰인이 시험시료를 수거해 처리해야 하며 추후 시험결과가 통보된다. 연구소 이용은 회원이나 비회원 모두 가능하며 1일 1회 12매를 기준으로 이용수수료는 25만원이다. 한국파렛트기술연구
중국은 WTO가입이후 수입가구에 대한 관세를 낮추었으며, 이에 따라 가구 수입도 증가하게 되었다. 중국 가구산업에 대한 Aktrin 보고서는 중국의 WTO 가입의 영향과 사업비용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중국정부는 가구의 평균 수입관세를 2002년에 22%에서 11%로 인하한데 이어 2005년까지 완전히 폐지할 것을 약속하였다. 2001년이래 중국은 좀더 유리한 외국인 투자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300여 가지가 넘는 법을 개정하거나 폐지하였고 절차를 간소화하고 있다.중국내 외국인의 회사 소유에 관련된 법규와 규정 또한 완화되었다. 세계무역기구가입 이전에 중국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국내판매를 제한하였었다. 2002년 1월 WTO 가입 후 중국은 가구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제품에 대한 외국기업의
우드-롤 생산 전문업체인 정오산업이 지난 4월부터 합판마루 ‘장인마루’를 출시하고 지역 대리점 및 유통망 확충을 준비중에 있다.정오산업(대표 정재용)은 핀란드산 유로체리를 포함한 유럽지역의 원목과 아프리카, 미국산지 등 고급의 원목을 이용해 0.6㎜의 품질을 유지하는 마루바닥재용 무늬목을 직접 생산·건조하고 국내 수급이 어려운 대판용 합판은 주로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입해 사용하며, 원재료가 절감을 극대화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최소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경기도 김포부근 3,000여평 부지에 우뚝 선 정오의 마루바닥재 설비는 연간 50만평의 마루생산이 가능토록 설계됐다. 또 천연무늬목 함수율 8% 유지를 위해 일본으로부터 1회 7,000여평의 건조가 가능한 대형 건조로를 설치했으며, 이틀정도 건조하
LG화학이 22일 논현동 건축자재 전문 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전시장을 오픈했다.LG화학은 22일 LG석유화학 성재갑 회장과 LG화학 노기호 사장 등 관련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에 오픈한 "LG화학 인테리어전시장 LG데코빌"은 1600여평 규모로 총 2개 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의 인테리어 전시장이다. 1층에는 LG화학에서 생산하는 각종 건축장식자재를 전시하고 2층에는 모델하우스와 부분별 리모델링 사례를 보여주는 테마부스, 인테리어 관련서적 1,300여권이 비치된 북카페가 운영된다.또 주택 인테리어에 필요한 모든 자재를 한 곳에서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는 쇼핑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조경자재 전문 생산업체 금진목재(대표 민승홍)가 지난달 12일 가좌동에 3,700평 규모의 공장으로 확장 이전했다.금진목재는 이전과 함께 기존 조경자재 이외에 구조재, 루바, 데크재 등 목조주택용 자재의 생산을 계획하는 등 대대적인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금진목재는 검단에 위치할 때부터 협력관계를 가져온 목재가공회사 우성산업과 함께 이전해 금진이 제재한 목재를 우성이 가공하고 방부와 건조는 동화기업과 협력해 실시하는 등 효율적이고 분업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했다. 이전이후 설비의 효율성이 높아짐에 따라 월 최대 50만재까지 제재가 가능해졌다.금진목재 민승홍 사장은 “가좌동 이전 이후 목재업체가 밀집해 있어 정보파악이 용이해진 것이 장점이다. 앞으로 목조주택 자재 생산을 실시할 계획이며 사무실 옆 부지에 목조
미국 검역당국이 지난 3월부터 자국의 환경보호를 위해 목재로 포장된 수입화물에 대해 국제표준 식물위생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고있으나 이같은 사실을 알지못한 국내 업체가 수출에 나섰다 처음으로 클레임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국제적 망신을 사고 있다.특히 국내 검역기관마저도 이를 파악하지 못해 종전의 소독증명서를 그대로 발급,수출업체가 클레임을 당하는 상황을 자초했을 뿐만아니라 보건복지부(국립검역소)와 농림부(식물검역소)로 이원화된 검역기관은 서로 책임떠넘기기에 급급,비난을 사고 있다.경남 진해시 소재 자동차 주물업체인 O사는 지난달 15일 목재로포장된 철재 기계류 화물을 미국에 수출했다 미 동식물검역국인아피스(APHIS)로부터 국제표준 식물위생증명서를 소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제동이 걸려 재방역을 받는 바람에 추가
대현종합목재(주)(대표 임승환)가 건마크 인증에 이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쾰른가구산업전시회에 제품을 출품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그동안 목재업체들은 밀라노나 쾰른전시회에 참관단을 꾸려 방문을 한 경우는 있지만 대현처럼 직접 부스로 참여하는 사례는 이례적이다. 문틀·문짝 전문 제조업체인 대현종합목재는 지난 3월 13일 품질을 인정받아 건마크를 획득하고 오는 5월23일부터 개최되는 쾰른가구전시회 한국관에 자사의 13종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중 3종의 디자인 6개제품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이다.이미 MBC건축박람회와 경향하우징 페어에 참가하면서 회사 인지도를 높인 바 있는 대현은 이번 쾰른전시회 참가 이후 내수시장과 함께 수출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임승환 대표는 “2001년
독일의 가구시장 규모는 2001년 196억5천만달러로 유럽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유럽최대 시장이다. 독일 가구시장은 지난 1990년 독일 통일부터 2000년까지 10년간 성장세를 지속해 2000년의 시장규모는 201억5천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2000년부터 2002년 7월까지는 시장규모가 점차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2002년 상반기는 1990년 이후 시장상황이 가장 나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2001년 중 독일가구 부문 매출은 △거실, 주방, 침실용 가구가 34% △의자 및 소파 33% △주방 가구 17% △사무실 및 점포용 가구 13% △매트리스용 가구 3% 등의 분포를 나타냈다.독일의 사무용 가구부문은 1.9% 신장했다. 독일에서 생산되는 가정용 가구의 40%가 가죽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유
에이스임업(주)(대표 권명옥)이 목재에 무늬와 색상을 인쇄하는 신기술을 개발, 이에 대한 기계 발명 특허와 인쇄공법에 대한 실용신안을 획득하고 ‘에이스 純 나무몰딩’을 출시했다.‘에이스 純 나무몰딩’은 제재목에 표면재를 랩핑하는 방식이 아니라 목재의 성질을 그대로 살리면서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나무결과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목재에 비닐 등을 랩핑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화재시 유독가스의 발생이 거의 없으며 비교적 저렴한 목재로 체리나 월넛과 같은 고급목재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에이스임업 하종범 관계자는 “라왕집성재와 파인류 등을 주자재로 사용하고 있으며 고급 우레탄 도장으로 하도, 중도, 상도까지 처리하기 때문에 표면 질감도 우수하다.”고 설명하고 “원목몰딩의 절반 가
국민대 목조건축디자인센터(소장 김진희)가 목조건축 설계, 가구디자인과정에 이어 목조건축설계 및 캐드 스튜디오 강좌를 올해 처음으로 도입,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4월28일 10주 과정으로 시작되는 캐드강좌는 캐드실습을 통해 실제 목조주택의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강좌개설 요청에 따라 신설된 것이다.2006-6212유현희 기자 hyunhee@woodkorea.co.kr
기업들은 매출이 줄면서 재고는 늘고 수익성과 자금사정이 동시에 나빠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봄경기가 사라지면서 경기부진의 골이 깊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또 그동안 호황을 누려온 마루와 목조주택 자재업계의 매출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3월에 조사된 제조업 업황 경기실사지수(BSI)는 72로 2001년 1분기(61) 이후 가장 낮아졌다. BSI는 기업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이 지수가 1백 미만이면 경기가 나빠졌다고 응답한 기업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다.업종별로는 전기.가스(1백3)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기준치인 1백 밑으로 떨어졌다. 특히 의류(49), 목재(42), 도소매(47) 에서처럼 목재유통업의 경우 최하위권이다. 지역 제조업체들은 주요 경영 애로 사항으
산림청은 일반국민과 청소년에게 산림과 임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산림을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시키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와 공동으로 '제3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작품공모전은 한국의 100대 명산과 자연휴양림을 중점주제로 해 일반부와 학생부문으로 나누어 공모하게 되며, 일반부는 사진(11인치×14인치 칼라사진)과 시(시조를 제외한 2편)를 학생부는 그림(4절내지 8절의 수채화, 크레파스화)과 글짓기(시, 산문)를 각각 제출하면 된다.공모기간은 4월15일부터∼8월23일까지이며, 접수는 8월25일부터 9월9일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홍보실에서 받는다. 제출된 공모작품은 심사를 거쳐 우수작품에 대해 국무총리상, 교육
사람과 나무를 생각하는 무늬목 전문기업 주식회사 인목(대표 석정기)이 4개월 여간의 준비비간을 거쳐 남동공단 내에 제2공장 설비를 모두 갖추고 건식무늬목 양산 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인목의 사업 규모는 가구 및 마루바닥재 등의 산업 성장 양상에 따라 귀추가 주목되는 무늬목 산업 분야 중 공장 규모 및 유통 규모에 있어서도 가장 우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인목은 지난해 말 남동공단 내에 제2공장 부지를 마련하고 금년 초까지 핫 프레스, CNC 패널 쏘우, 그루빙 M/C, 4헤드 샌더 등 집중적인 설비 및 시설에 관한 투자와 함께 미국, 유럽 등 현지 방문을 통한 거래선 확충을 바탕으로 안정된 수급로를 확보했다.이로써 인목은 무늬목의 수급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생산가능한 설비 및 생산 능력을 보유케 됐다.관계자
캐나다 BC주 정부의 임업성은 3월 26일, BC주 임업정책의 역사적 전환이 되는 ‘임산업 재생 계획’을 발표하였다. 새로운 정책은 3가지의 새로운 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림에 관한 새로운 규칙과 새로운 입목가격방식의 2가지가 골자이다. 이 정책은 현재 상태에 맞지 않는 모든 규제를 재검토하여 BC주 임산업의 활성화와 국제 경쟁력의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원주민에 대해서도 충실하게 대응하고 있다. 입목판매에 대해서는 개방된 시장에서의 취급량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캐나다 각주 정부의 부당한 조성이라는 미국측으로부터의 비판을 해결하고 장기화되고 있는 미국과의 제재목 무역문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는 목적도 있다.새로운 임업정책에 있어서의 주요한 변경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래, 주유림 입목의
산림청(청장 최종수)이 지난해 산림소득과를 목재이용과로 변경하면서 목재산업에 현실적인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 11일 ‘목재 사고팔기’(www.forestinfo.or.kr) 직거래 사이버마켓을 개장해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직거래 사이트는 원목, 입목, 제재목을 비롯해 합판, MDF, PB 등의 보드류까지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원목 및 목제품의 가격까지 공개하고 있어 투명한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시범운영단계인 이 사이트는 각계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보완해 오는 5월1일 본격 서비스를 시작하며 목재를 판매하러나 구매하려는 사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나라는 2003년도 기준 3,100만㎥의 목재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나 국산재는 유통구조상 벌채업자가 입목대를
한솔포렘(주)(대표 유명근)과 (주)좋은집(대표 남영호)이 공동브랜드 ‘한솔좋은집’을 런칭하고 국내 고급 목조주택 시장 공략에 나섰다.한솔포렘과 좋은집은 대규모 목조주택단지 건설에 초점을 맞추고 펜션단지와 레저사업,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한솔좋은집’은 기존에 시공돼온 목조주택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한국식 목조주택을 개발, 국내 목조주거문화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국내에 지어진 목조주택의 대부분이 설계와 새로운 디자인이 반영되지 않고 외국의 주택을 그대로 모방하면서 국내 정서와 맞지 않았던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실제로 한솔포렘과 좋은집은 일본식 목조주택을 재현해낸 일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제1의 단지 설계 기업이자 목조건축회사인 이치우라사와 기술제
세계적인 명품 원목마루 조르다노를 유통, 판매하는 (주)하농 조르다노(대표 이정빈)가 다양한 시공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농은 헤링본, 우물정자, 한식 시공 등 다양한 시공방법을 선보이며 마루시공에 디자인적 성향을 접목시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쪽 방향으로만 시공해 심플한 느낌을 주었던 기존의 스트립(Strip) 시공은 물론 헤링본(W자 모양)시공, 사다리꼴(#모양)시공 등 여러가지 시공방법을 선보임으로서 집안의 분위기와 인테리어에 맞춰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게 된 것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 이유다. 예전에는 한가지 색상의 마루를 일괄적으로 시공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데 최근 인테리어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2∼3가지 이상의 색상을 섞어서 시공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한솔포렘이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오스트레일리아에 해외조림 사업을 시작한지 10년만에 현지에서 키운 나무로 목재칩을 만들어 국내에 들여온다.한솔포렘은 7일 오스트레일리아 번버리항 지역에서 한솔그룹 조동길 회장 등이참석한 가운데 목재칩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목재칩이란 제지와 펄프,가구 등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3~4㎝ 크기로 잘게 잘라 만든 원료이다.한솔포렘은 내년 3월 완공될 이 공장에서 연간 100만t의 목재칩을 생산해 일부를국내에 들여오고 나머지는 현지 판매할 계획이다.한솔포렘 유명근 사장은 “이번 공장 기공으로 해외 조림사업이 투자에서수익사업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해외조림을 통해 고수익 창출과 수입대체효과는물론 탄소배출권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솔포렘은 호주와 뉴질랜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