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통계국의 최근 생산자물가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목재가격은 1년 전과 비교하여 침엽수 -14.6%, 합판 -3.8%, 목제품 -3.4%, 하드우드 -0.2%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 목재가격의 추세를 돌이켜보면 2020년부터 2022년 까지 목재가격은 높은 수준과 변동성의 두 가지 특성을 나타낸다. 이 두 가지 특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팬데믹과 그것이 전세계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며, 여기에는 목재 생산량 감소, 공급망 중단이 포함되지만 이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1. 목재생산량 감소코로나19
미국 AMERICA“美대통령 누가되든 무역규모 줄어들 것”1/24일 열린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올해 세계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요인으로, 미국 대선과, 미국 국가부채를 꼽았다. 미국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언급하는 후보자가 없고, 미국 유권자들은 무역이 일자리를 해외로 내보낸다고 인식해 신임 대통령이 일자리를 위해 무역규모를 줄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의 국가부채가 3.4조 달러로, 1년 치 이자만 해도 방위산업 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돈을 더 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산림청 임산물수출입통계 사이트에서 2023년 12월 누계기준으로 목재류 수입실적이 집계돼 공표됐다. 2023년 총목재수입 금액은 4,664백만 달러로 약 6조 1,331억 원 규모다. 이는 2022년 5,829백만 달러에 비해 약 20% 줄어든 금액으로 금융위기 시절이나 있을법한 기록적인 수입액 감소가 나타났다.국내 선앤엘과 성창기업 두 합판회사 생산중단으로 단판의 수입량이 42% 감소해 주요 목재류 중에서 가장 높은 감소 품목으로 기록됐다. 원목은 2022년에 비해 2023년 30.9%가 감소했고, 제재목도 28.7%가 감소했다.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전 공간디자인 전문 업체 LYD 디자인이 주거, 상업별 공간 맞춤 서비스를 진행하는 중이라고 밝혔다.아름다운 공간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있어왔지만, 이러한 공간의 중요성이 주목받게 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한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졌고, 이에 따라 머무는 공간의 기능적, 심미적인 부분에 대해 집중하게 된 것이다.하지만 공간 컨설팅에 대한 관심에 비해, 퀄리티 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매우 한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는 공간을 디자인하기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근 5년간 추진해 온 임업인·지역경제·산림재난 대응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 내용을 29일 발표했다.그간 산림조합중앙회와 142개 회원조합은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을 높이고 국가 경제 균형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립 취지에 부합하도록 조합원과 임업인, 지역민 등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산림경영 지원 등을 실시해왔다.아울러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 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림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불, 산사태, 홍수 등의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인력·장비·시설 등을 지원해왔다.이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크게 △임업
미국 AMERICA대량 해고·카드 연체… 불안한 美 연착륙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경제학자 71명을 대상으로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할 가능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미국 경제가 침체할 가능성이 39%로 나왔다. 경제학자들이 긍정적인 의견을 내는 이유는 금리와 유가가 낮아지는 추세이고, 소득증가가 인플레이션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이다.반면, 부정적인 의견을 내는 경제학자들은 신용카드 연체율(지난해 3분기 3.2%)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로부터 받은 지원금을 대부분 소진했으며, 미국 주요도시 사무실 공실률(지난해 4
부동산 시장에서 상업시설과 커뮤니티 등,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요소들을 두루 갖춘 단지의 인기가 여전하다.특히, 커뮤니티 시설은 진화를 거듭하며 주목받고 있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좁아진 활동 반경으로, 단지내에서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상당수 아파트 커뮤니티는 구색 맞추기에만 급급했지만, 최근에는 단지의 가치를 판단하는 주된 기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대외적인 이미지 형성과 시세 상승에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도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1,924만 명으로, 전년보다 약 14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가 해제되면서 해외 방문을 위한 출국인원 수가 전년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나, 국내관광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음에도 불구하고 숲 속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의 이용자 수는 늘어났다.또한,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91%가 자연휴양림을 알고 있고, 60% 이상이 향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해 산림휴양·복지시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
코로나19엔데믹 이후 기업들은 사무실 환경에 대한 향상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업무 효율과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사무 환경이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종합가구기업 ㈜에넥스(대표이사 박진규)가 오피스 주력 제품들을 소개한다.‘EO 다이브(DIVE)’는 업무의 효율과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사무가구다. 최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5회 서울 오피스가구 및 오피스페어’에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제품이기도 하다.이 제품은 소형 오피스부터 대형 규모의 오피스까지 다양한 공간에 적용 가능하며, 독립형, 집중형, 개방형, 소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3년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가 줄어들면서 소개팅 어플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관심이 증가했다. 그렇다면 소개팅 어플에 대한 미혼남녀들의 인식은 어떨까.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소개팅 어플 사용 경험이 있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소개팅 어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결혼정보업체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 과반(53.0%)의 소개팅 어플 사용 계기는 ‘호기심이 생겨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외로움을 느껴서(17.3%)’, ‘연애를 하고 싶어서(14.3%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SPC행복한재단(이사장 허영인)이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1,500만원을 전달했다.‘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SPC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SPC행복한재단은 희망온돌 성금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서울특별시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 9월에는 코로나 기간을 비롯해 꾸준히 지역 취약계층을 후원해온 유공으로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2022 올해를 빛낸 브랜드 대상에서 IT산업(드론) 부문 대상을 수상한 태평양드론이 청년농부의 드론 기술로 농업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이현철 대표가 이끄는 이 회사는 농촌의 노동력을 보탬으로 드론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농사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태평양드론은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농작업을 지원하고 방제가 필요한 시기에 무인항공기 드론을 활용하여 방제를 수행하며 농작업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이현철 대표는 농사를 짓는 과정에서 드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순천과 주변 지역에서 드론 조종사로서 농민들의 방
1. 일본 국산재 수급 현황 (일본 북부 관동 지역 중심)일본 관동 지역인 토치기현(栃木県)에서는 각 지역의 산림조합이나 임업 관련 사업체에서의 신재(新材)의 원목 생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원목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각 지역의 모든 원목 공동 판매소로의 삼나무, 편백 원목 입고는 순조롭지만 간벌재나 소경목의 입고는 많지 않은 편이다. 제재 공장의 원목 수급은 순조롭다. 삼나무, 편백의 시세는 모두 강보합으로 움직이고 있지만 고가 추세로 인한 피로감 때문인지 응찰가격은 서서히 하락세로 움직이는 경향이다. 편백 4m 토대·중목재도 서
미국 AMERICA전달보다 꺾인 11월 美PCE 물가PCE(개인소비지출)는 미국 Fed가 통화정책의 핵심으로 삼는 지표 중 하나다. 미국 11월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고 전월 대비 0.1% 떨어지며, Fed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해지고 있다. 변동폭이 심한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PCE 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지만, 시장 전망치(3.3%) 보다 낮았다. 전문가들은 PCE 물가지수 안정은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끝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물가상승 압력이 약해지자, 기준금
◇ 오 세 창 목재문화진흥회 회장푸른 용의 해인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이하여 모든 임업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언제나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 보면 다사다난(多事多難)을 떠올리고, 다가올 새해를 맞이하며 희망이라는 단어로 시작하게 됩니다.여러분 모두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시기에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고,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다시 뿌려보는 신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지난해 우리는 기후변화와 전쟁,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 대내외 여건이나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다시금 일상으로 복귀하는
미국 AMERICA美 금리인하 내년 2분기 전망미국 중앙은행인 Fed가 내년에 기준금리 인하를 예고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소비자물가가 2분기 이상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거시 선행지표도 둔화되는 신호가 보일 때 기준금리 인하가 가능하기 때문에 Fed가 내년 6~7월경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은 한국 기준금리(3.5%)가 미국 기준금리(5.25~5.5%)보다 2%p 차이가 나고, 가계부채가 많기 때문에 미국보다 늦어져 내년 하반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금리 인하로 내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농업회사법인 ㈜한솔루트원(대표 황한솔)이 ‘2023 월드푸드테크 엑스포’에서 천연포출 폴리페놀을 이용한 살모넬라균 살균 및 조류독감 항바이러스 시스템을 선보였다.한솔루트원 황한솔 대표는 계란에 붙어있는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과 매년 심각해지는 조류독감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천연추출물 폴리페놀 살균 및 항바이러스 시스템을 개발했다.황 대표는 세척란의 안전성 보장과 유통 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생체적합적 난각 코팅 기술’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한국과학기술원과 기술협약을 맺고 ‘폴리페놀 나노코팅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수혁 뉴욕버거’가 KBSN이 주최하는 2023 KBSN 브랜드어워즈 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수혁 뉴욕버거는 ,가성비를 내세운 국내 브랜드로 홍보/마케팅 또한 가맹점에 부담시키지 않고 본사에서1진행하고 있다.‘뉴욕버거’만이 가지고 있는 수제냉장패티와 가공되지 않은 야채를 활용하며 주문과 동시에 조리를 진행한다. 또한 오픈형 주방을 통해 버거의 품질 뿐만 아니라 조리과정을 투명화해 고객들에게 믿음을 주고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특히, 지속적인 운영·영업의 전문성 교육과 현장의
미국 AMERICAIRA 보조금 포기… 中 손잡는 완성차들미국이 미국에서 생산된 전기차에 주는 보조금 규정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자,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미국 보조금 혜택을 포기하고 다시 중국과 손잡고 있다.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는 중국기업과 합작해 배터리를 공급받기로 했다. 보조금을 포기하더라도 중국 공급망을 이용하면 생산비용을 더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닛산도 미국 보조금을 받기위해 북미에 새로운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을 중단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
썬라이더다이렉트코리아는 11월 20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3층 한라홀)에서 약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3 썬라이더 컨트리 써밋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금번 행사에는 썬라이더 인터내셔날 회장인 써니 보이틀러, 썬라이더 글로벌 제조관리 책임자인 에릭 첸 부부를 비롯해, 썬라이더 북미 & 한국 총괄 사장인 김세헌 사장, 그리고 송학근 지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행사에는 그 동안 온라인 행사로 축척해온 다양한 콘텐츠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썬라이더 40여년의 성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