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조건축물 층간소음 저감 연구개발을 통해 목조 아파트 등 중대형 목조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목조 바닥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목조 바닥체는 국산 낙엽송과 소나무를 활용하였으며, 현행 주택법 시행령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의 최소 성능기준인 49데시벨의 차음 성능을 충족한다.목조 바닥체를 개발한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에서는 목조 바닥체 소개 및 중·대형 목조건축 건설에 요구되는 국내·외 목조 층간소음 연구개발(R&D) 추진 현황 공유와 제도 개선 등 향후 발전방안 논의를
최근 작지만 실속 있는 평면을 갖춘 ‘주택 다운사이징’ 트렌드가 실버 주택 시장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는 주택 구입비를 포함한 주거비 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데다, 작은 평면에도 각종 특화설계를 도입해 주거 만족도를 높인 실버 주택이 선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전국의 소형 아파트와 대형 아파트간 거래건수는 갈수록 크게 벌어지고 있다. 전용 60㎡이하 소형 아파트와 전용 85㎡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건수는 지난해 이후 올 1분기까지 5배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형 아파트가 16만 4073
미국 AMERICA소비자지수 17개월來 최고미국은 1년 이상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제지표가 오히려 호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는 고용, 소득 등 소비자들의 평가를 기반으로 만드는 지표다.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9.7로 전월(102.5) 보다 높아졌다. 신규주택 매매도 급등하고 있다. 5월 신규주택 판매는 76.3만 채로 전월 대비 12.2%나 급등했고,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주택매매가 늘면서 내구재(3년 이상 사용하는 제품) 주문도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중국 CHINA中, 경기반등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이하 협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신설됐다. 또한 올해부터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 국토교통부 후원 명칭을 사용하게 됐다.산림청이 주최하고 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1회를 맞이하였다. 국내 유일무이한 목조건축 공모전으로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30일 ‘제21회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에 국토교통부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장관상 2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계획 부문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서남권 최대의 융·복합물류단지로 추진 중인 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2016년 7월 국토부로부터 유통시설로는 유일하게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지정된 시흥유통상가는 1300여 명이 넘는 구분소유자로 구성됐다. 준공된 지 약 35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되고 주변 일대가 슬럼화되면서 개발이 필요했던 지역이었다.'시흥유통상가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SPC주식회사'는 공구상가로 인식된 시흥유통상가를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 지정을 계기로 물류·유통·상업·주거시설 등을 아우르는
중국 CHINA부채 줄이는 중국… 경제 성장에 먹구름중국의 지난해 GDP 대비 부채비율은 295%로 미국(257%), 유로존(258%) 보다 높다. 경제를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부채를 과도하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리오프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고, 민간은 소비를 늘리지 않고 있으며, 지방정부도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세수가 줄자, 지출을 줄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부채를 많이 줄이지 않아도 될 만큼 재정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일본처럼 저성장 국면으로 진입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판교신도시는 우수한 교통, 풍부한 일자리, 편리한 생활환경, 높은 녹지비율에 따른 쾌적한 자연환경 등의 요소가 어우러져 국내에서 가장 성공한 신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판교신도시 남쪽 지역의 대장지구가 입주를 마쳤고, 이어 개발이 진행 중인 낙생지구, 고기지구 등도 분양 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특히 남판교 지역의 교통 약점으로 지적되어 오던 철도 대중교통망 또한 지하철 3호선 연장안(수서~고등~2,3테크노밸리~서판교~대장~고기~신봉~웰빙광교~광교역)도 서울시가 타당성조사
최근 전세계에서 도시 계획을 세울 때 ‘N분 도시 만들기’가 화두이다. 국토교통부도 올해 업무 계획을 통해 ‘N분 도시 만들기’를 중요 국정과제로 정했다. 이는 한마디로 일상생활의 인프라를 도보나 자전거로 분 단위 내에서 누릴 수 있는 주거 및 도시 공간을 만들자는 것이다.국내에서는 이미 ‘슬세권’ ‘학세권’ ‘역세권’ 등과 같은 용어들이 주택 선택 과정에서 핵심 키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전라북도 군산시에서 이런 조건을 갖춘 아파트를 4월 중 분양할 예정이어서 주목할 만하다.국토부가 올 1월 5일 핵심
(사)한국건축정책학회 목조건축정책포럼 위원회(위원장 김태우)은 4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과 목조건축의 활성화 –공공건축물의 목재이용 법제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개회사는 이상정 목조건축정책포럼 의장이 하고 김정재 국회의원, 송석준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이명식 한국건축정책학회 회장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목조건축정책포럼 김태우 위원장의 인사 말씀에 이어 원희룡 국토부장관, 남성현 산림청장, 김병진 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 회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이날
7일,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으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완화됐다. 이번 규제 완화로 입주 전 처분이 가능해지는 등 수요자들의 리스크가 줄어들면서 분양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급되지만 기존 전매제한 기간은 수도권 최대 10년, 비수도권 최대 4년이 부과됐었다.국토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및 규제지역은 전매제한 3년, 서울 전역이 포함되는 과밀억제권역 1년, 그 외 지역은 6개월로 완화된다. 비수도권 공공택지(분양가 상한제 적용
[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난 20일 원주 293 벨리움 상가는 6개 브랜드가 입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입점 확정이 된 브랜드는 새참공방, 애월카츠, 안동국시, 아이가릿버거, 청도반점, 에리카헤어다. 요즘 떠오르는 요식업 브랜드를 비롯해 미용업까지 다양한 업종에서 입점을 서두르고 있다.원주 293 벨리움 상가가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좋은 입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업계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원주는 혁신도시로 지정이 되면서 다양한 지원 사업의 수혜를 입고 있는 중이다.특히 강원도와 국토부가 연계해 진행하는 공공기
충청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를 결정하는 예비타당성 용역결과 발표를 앞두고 청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철도 개통은 접근성 향상 및 생활권도 넓어져 시민들의 생활환경 변화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부동산시장에도 대형 호재로 작용해 청주의 지역 가치도 함께 높아질 수 밖에 없다.충청권광역철도는 대전 세종 충북을 철도망으로 연결해 하나의 경제 생활권을 만들어 충청권 메가시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대전 지하철 반석역과 연계해 세종~청주공항을 잇는 56.1㎞의 국책사업이다.국토부가 지난 2021년 4월 발표한 국가철
부동산 활성화를 위한 규제 정책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익형 부동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수익형 부동산은 주택이 아니므로 주택법에 적용받지 않고 거주지 요건,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다. 대부분 전매제한이 없으며, 분양권을 보유해도 청약 시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는다.수익형 부동산에는 생활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등이 있다. 그중 생활숙박시설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적용되지 않아 가장 기대되는 상품으로 꼽힌다.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고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다만 생활숙박시설 분양 시
미국 AMERICAWSJ가 분석한 4가지 소비 침체 신호는?WSJ(월스트리트저널)는 소비자들이 현재 4가지 이유로 경제적 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다. 첫 번째는 실질임금 감소이다. 명목임금이 올랐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실질임금이 1.4% 감소했다. 두 번째는 노동시장 위축이다. 미국의 지난해 말 실업률은 3.5%로 가장 낮은 상태이지만, 각국 중앙은행의 긴축으로 노동시장이 침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불안한 은퇴이다. 은퇴자들은 물가상승에 따른 재정압박과 연금고갈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네
국토부가 지난해 지방을 시작으로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규제지역을 대거해제한 데 이어, 서울지역도 추가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서울 전 지역으로 그 범위가 전망되는 규제지역 해제 조치는 평균 이상의 집값 하락세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서울과 과천, 성남(분당·수정), 하남, 광명 4개 지역을 제외한 경기도 전역이 부동산 규제 지역에서 해제된 데 이어, 다시금 대규모 규제지역 해제 소식이 들려오면서 부동산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시선이 오가고 있다.규제지역 해제시 취득세와 종부세, 양도세 등은 물론
국토교통부 초청으로 방한 중인 우즈베키스탄 건설부 공무원 방문단을 용인 마북의 중앙연구소에 초청하여 국내 건축자재의 우수한 품질과 국내 제일의 시험설비 인프라를 소개하며 우즈베키스탄 건설기준 현대화 및 직원역량 강화에 힘을 보탰다.우즈베키스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자국 내 건설 규정 현대화를 위한 기술협력 사업을 진행중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의 성장과정에서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학습하여 낙후된 우즈베키스탄 건설 기준 및 시험체계에 적용하여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이 목표이다. 방문단은 이번 달 12일 입국하여 세미나 및 각종
일본 건축 학회상을 수상하고 ‘중대규모 목조 건축물의 구조 설계 안내’라는 저서를 쓴 도쿄대학교의 이나야마 마사히로 교수가 12월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상생 룸(2층)에서 ‘중·대형 규모 목조건축의 구조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이번 국제세미나는 (사)한국목조건축협회와 영림목재 주식회사가 공동으로 주최 했고 대한건축사회가 후원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일본 동경대에서 연수 중인 영림목재 이경호 회장과 국토부 녹색건축과 과장, 산림청 목재산업과 과장 그리고 국립 산림과학원, 건축설계회사와 건축시공회사, 건축관현협단체 등 1
최근 수도권에서 트리플 역세권 단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촘촘하게 짜인 지하철 노선망 덕택에 단일 또는 더블 역세권 아파트가 많아지면서, 지하철 노선을 3개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의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이들 단지는 도보 거리로 이용 가능한 노선이 3개 이상인 만큼 환승을 하지 않고도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져 어느 지역으로든 이동이 빠르다. 단일 노선에 비해 유동 인구가 많아 주변으로 편의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다는 점도 특징이다.이렇다 보니, 분양 시장에서도 경쟁이 치열하다. 지난 10
서울이나 부산, 울산 등 원도심 일대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환골탈태’하면서 부동산시장도 재조명 받고 있다.해당 도시들은 오래 전부터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지만 세월의 흔적만은 빗겨가지 못했다. 도시 내 각종 기반시설과 건축물 등이 노후화되고 열악해지면 서다. 반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된 신도심(신도시·택지지구)의 경쟁력은 나날이 강해져 가고 있다.노후화·슬럼화가 진행되던 원도심이 최근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대도시 내 원도심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도시의 분위기가 확연하게 바뀌고 있기
최근 부동산시장 내 침체기가 계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400만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11월 셋째주 기준)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1452만원으로 집계됐다.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400만원대를 넘긴 것이다. 이는 원자재값 인상 등의 영향이 적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연말에는 1500만원 선에 닿을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이러한 현상은 지금만이 아니다. 과거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 시점에도 분양가는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