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에서 계속8개 에스토니아 목재기업체 방문단은 14~16일 3일간 한국목조건축협회, 대한목재협회, 산림복지진흥원 본원 목구조공사 현장, 자이가이스트, 메이플 목조주택 단지, 우드뱅크, 삼익산업, 영림목재, 경민산업 등 목조주택자재 유통업체와 소형주택 및 글루램 자재 생산업체를 방문했다.대한목조건축협회는 지난 5월 이국식 회장과 구자일 연구소장이 에스토니아 초대로 다녀온 바 있어 이번 방문이 에스토니아 목재기업 방문단의 환영의 자리가 됐고, 이 자리는 만찬까지 이어졌다. 이국식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구조용 집성재 규격에 대한 다양한
시대가 바뀌면 문화가 바뀌고 그에 따라 소비성향도 바뀐다. 지금의 소비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그렇다면 목재제품의 소비는 어떨까. 우리의 목재산업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비를 이끌어 내거나 따라가고 있는가. 아니면 목재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여전히 낮아서 답답한 수준인가.국민의 목재제품 이해도는 계속 낮은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건 아니다. 강력한 소비층은 20~40대다. 이들은 목재제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알고자 하면 금방 알아낸다. 소비결정에 대한 정보 습득은 빨라지는 데 반해 목재산업이 제조하는 제품은 오히려 퇴행
목재이용의 활성화, 목재친화도시 조성 및 목재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교육·문화활동을 전개해온 (사)우디즘목재이용연구소(소장 강석구)가 목재제품시험검사센터를 신설하고 목재제품에 대한 시험 및 검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사)우디즘(Woodism)목재이용연구소는 금년 2월에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목재제품 규격·품질 검사기관(제2023-02호)으로 지정됐다. 현재의 규격·품질 검사품목은 제재목, 집성재이며, 향후 합판, 보드류 등으로 확대를 준비 중이다. 이와 아울러 KS 표준 및 목재제품의 규격·품질 기
북유럽 발트 3국 중의 하나인 에스토니아 목재 기업인들이 6월 중순 한국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거래처를 확보하려는 비즈니스를 위한 것이다.에스토니아는 유럽에서 목조 건축물 생산 1위, 세계 세 번째 목조주택 수출국으로 목조건축기술이 뛰어나고 관련 목재산업이 매우 발달한 나라다. 특히 모듈러 방식의 건축, 프리패브, CLT나 글루램 등 공학목재 소재 제조와 가공이 뛰어나 주변 유럽 국가로 대부분 수출된다. 또한 열처리 목재, 정원용 목구조물이나 사우나, 욕조 등 가든용 제품이 발달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에스토니아의 목재산업
Korb 건축회사가 설계한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어센트(Ascent)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매스팀버 건물로 인증됐다.호숫가 인근 지역에 위치한 25층 타워는 베이스, 엘리베이터 및 계단 샤프트를 제외하고 거의 전적으로 구조용집성판(CLT) 및 글루램으로 만들어진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개발팀은 “2022년에 완공되면 타워에 사용된 목재가 25분 이내에 북미 숲의 자연 성장으로 대체되는 방식으로 목재 사용을 최적화했다”고 말했다.86.6미터로 이전에 가장 높은 목재 건물인 노르웨이의 Mjøstårnet보다 1미터 조금 더 높다. 그러나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목재산업과 철강산업과의 융복합 연구를 통해 성능이 강한 국산 목조용 접합철물 ‘셀프 태핑 나사못, Self-tapping screw:ST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셀프 태핑 나사못는 건축물의 벽체나 바닥재로 사용되는 국산 구조용 직교 집성판(Cross Laminated Timber:CLT)의 길이 또는 너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나사못다.이번에 개발한 셀프 태핑 나사못는 CLT 공법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셀프 태핑 나사로 국내 금성볼트공업 주식회사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제조하였다. 또한,
독일 남서부 프로이덴슈타트(Freudenstadt)에 새로 설립된 홀츠바우베르크 슈바르츠발트(Holzbauwerk Schwarzwald)는 최근 CLT보드(최대 3.5x16m) 생산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CLT가공에서 발생 가능한 잠재적인 병목 현상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독일 훈데거(Hundegger)에서 개발한 새로운 진공테이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PBA-Industry에 적용했다. 홀츠바우베르크 슈바르츠발트는 세 개의 가족기업이 결합된 회사이다. 세 개의 제재소와 별도 생산공정 플랜트가 포함되어 원자재 공급 뿐만 아니라 패
당진대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에 반가운 건물이 들어섰다. 공업화 공법으로 지은 전기차 충전 휴게소가 국내 최초 목조로 세워진 것이다. 앞으로 공공시설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목조건축물이 많이 지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하지만 목재산업 자체는 최악의 불황 속에 빠져있다. 콘크리트 건설의 의존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계에 봉착한 콘크리트 기반 건설산업은 목재산업을 동반 추락시키고 회복할 기약조차도 없다. 2016년 약 1만5천동의 목조 건축물이 지어져 목재산업의 새로운 성장의 엔진이 생기는 것인가 기대했지만 2017년 포항지진으로
Mass Ply의 구성패널을 구성하는 데 사용하는 각각의 1인치(2.54cm) 층재(lamella)는 1/8인치(약 3mm) 베니어판의 9개 층(layer)로 구성된다. 이 얇은 층재는 목재의 자연적인 강도와 치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되고 재배열된다.이 독특한 구조로 인해 MPP는 유사한 치수의 CLT 패널의 성능을 능가할 수 있다. MPP 제조에는 PRG 320에서 요구하는 허용 오차를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최첨단 컴퓨터 수치 제어(CNC) 기술이 활용된다.1,200mm×2,400mm의 크기의 합판을 후크형 스카프 조인트(
- 가격과 성능면에서 구조용 직교집성판(CLT)을 능가하는 엔지니어링우드 -기후 변화는 온실 가스 배출의 주요 기여자인 건축 환경 및 건축 부문에 대하여 해결사로써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압력을 가하고 있다. 그리하여 건축분야에서는 목재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목질 재료 ‘매스팀버, Mass Timber’ 제조 기술의 개발과 이들 구조용 목질재료를 대규모로 사용하여 중층 및 고층 건물을 건설하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목재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매스팀버 목조 건물은 사람에게 심신안정 등 건강상 장점을 증대시킬 뿐
코로나로 전시다운 전시회가 열리지 못했던 지난 3년. 코로나 이후 첫 해를 맞이한 코리아빌드 전시장에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 전관에서 열렸던 2023 코리아빌드는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람객이 찾으면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작년부터 건축시장이 얼어붙어 시장 상황이 좋지 못한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참가했던 업체들이 출품을 포기하기도 했지만 우딘HAUS를 비롯해 한샘 리하우스, 영림목재, 인목, 더존하우징, 윤성하우징, NH건설, 대양목재, 성심건업, 경동나비엔, 포
콘크리트 철골 시대는 가고 목조시대는 오는 것일까? 가능성이 전혀 없는 말은 아니다.산림자원이 부족해 세상의 모든 콘크리트 철골 구조물을 대체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기후 변화를 대응하기 위한 피할 수 없는 건축의 움직임이라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다. 많은 일들이 하루가 다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대규모, 대형 건축물을 목조로 지으려면 소재의 신뢰가 확보돼야 한다. 이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매스팀버다. GLT, DLT, NLT, CLT, MPP 등의 공학목재소재는 판재나 단판을 접착제나 다월 또는 못으로 접합하는 방식으로 강하고
목조건축물이 많은 나라는 목재산업이 강하다. 미국, 유럽, 일본이 그렇다. 우리나라도 주거의 형태는 수천 년 동안 목조였다. 목조건축이 기반인 나라가 전쟁을 거치면서 황폐화된 산림으로부터 목재 조달이 어려워지자 목조건축의 기반이 상실됐고 콘크리트가 그 자리를 대신했다.전후 72년이 지난 우리나라에서 지금 목조주택이나 구조물은 여전히 마이너를 면치 못하고 있다. 2014년 약 1만 5천 여동의 목조주택이 지어져 붐을 일으키나 했으나 그 시점을 지나면서 국내의 건축 착공 전체 동수가 낮아지면서 목조도 같은 운명에 빠졌다. “종사자의 기
접착제(글루, Glue) 도포방식은 기계를 이용한 자동, 작업자가 직접 손으로 하는 수동으로도 구분하지만 도포 방식에 따라 롤러코터와 커튼코터로 구분한다. 업계에 가장 널리 알려진 방식은 자동 롤러코터 방식이다. 독일, 일본, 이태리 등 고성능 목공기계를 전문으로 공급하는 한양유니버설㈜(대표 김형준)은 지난해 강원도에 위치한 H社에 국내 최초로 이태리 OSAMA社에서 4개의 롤러가 장착된 자동 도포기 S4R-P를 설치했다. 이 모델은 비닐 접착제(PVAC), 요소 접착제(UF) 및 폴리우레탄 접착제 등을 원목, MDF, PB, 합판
1991년, 독일 남부 울름 지역의 목수협동조합(carpenters' guild)은 목재 건축 분야에서 막 시작된 컴퓨터 시대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하여 약 30여명의 조합원들이 ‘ABBUND-ZENTRUM ULM GmbH’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설립 목적은 목재 건축에서 목수의 손이 반드시 거쳐야 한다는 것으로 기계와 컴퓨터와 사람이 상호연결을 통해 목재 건축시장의 모든 것에 대해서 고품질 솔루션이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는 독일 남부지역의 많은 목공 및 목재 건축 회사들에게 프리컷팅 서비스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2교대 작업으
산림청 임산물수출입 통계 사이트에 의하면 올 10월까지 목재류 수입을 분석한 결과, 원목과 제재목, 합판과 PB(OSB) 등의 종목이 전년동월누계대비 11.9~13.6% 이상 물량이 줄고 금액도 5.3~17.4% 줄어 목재수요 부진이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올 11월 들어 목재류 전체의 총수입 중량도 0.1% 줄어들었는데 반해 총 수입금액은 전년동월누계 대비 8.2% 증가했다. 이는 11월까지의 단가가 전년동월누계대비 8.3%나 높아진 여파로 보인다. 목재업계는 높아진 단가로 수입대금은 더 지출하고 물량은 오히려 감
콘지글리 건설사는 브런스윅의 보우도인 대학에서 북극탐험 연구를 위한 베리밀 홀과 기벤스(Gibbons)센터의 건설을 관리하고 있다. 총 50,000 평방피트의 두 건물은 탄소 중립을 위한 대학의 노력의 일환으로 직교집성재(CLT)를 포함한 매스팀버로 건설되고 있다.2023년 1월에 완공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사가 마무리되고 있으며 지벤스 센터는 이미 입주 증명서를 받았다. 1월 23일부터 수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어느 건물도 봄 학기 수업에 사용되지 않는다.보우도인의 자본 프로젝트 책임자인 존은 지벤스 센터가 캠퍼스에 있는 현재 피어리
충남 보령시 청소면에 위치한 대흥우드산업은 수도권을 벗어나 지방에 위치한 목재기업으로 첨단 목재가공시설 투자가 눈에 띄는 기업이다. 최근엔 직선과 곡선 집성재 프레스와 로봇프리컷 가공기와 CLT 프레스도 갖췄다.이 회사에는 제재기는 물론 탄화기, 방부처리기, 4면대패, 도장, 훈데거사의 CNC 프리컷가공기, 4면 CNC 플래너, 몰더, 재단기, CNC, 가압진공건조기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신념을 가지고 혁신적 기술을 만들어가자”라는 기업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고 있는 기업이다.대흥우드산업은 이 첨단 목재가공 장비로 전통 정자와
훈데거는 대단면 목구조재 생산에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기존 6-축의 로봇-드라이브에서 목재 가공 능력을 최대 610× 1,300㎜ 늘려서 싱글패스 가공으로 확장했다. 또한 고객의 요구사양에 대처가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추가해 초대형 목구조 건축시장의 요구를 충족시켰다. 대단면 목구조시장에서 끊임없이 확장되는 고객의 요구에 대하여 훈데거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생산능력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이미 검증된 자동 프리컷팅 기술을 바탕으로 더 적은 수의 직원을 통해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구조재를 생산한다. 최대 15,000 RPM으로 작동
산림청과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사)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가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WOOD FAIR 2022)가 올해 9월 29(목)부터 10월 2(일) 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는 올해로 12번째다.29일 오후 1시 박람회 첫날 남성현 산림청장과 이장우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산업박람회 개막식이 열렸다. 이에 앞서 목재의 날 기념식 및 목재산업대상 시상식이 오전 11시부터 롯데시티호텔 대전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렸다.이번 목재산업박람회의 주제는 ‘산림 르